[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에 자리한 서천읍성은 조선시대 때 왜구를 방어하며 백성을 보살피는 군사적 요충지였습니다. 서천군은 서천읍성을 활용한 실용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소속 공무원들에게 서천읍성 역사 교육을 실시했는데요. 한 교육 참가자는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서천읍성을 정확하게 알게 되며 애향심까지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24일 서천읍성에서 서천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천 역사인식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김미선 문화진흥과 주무관은 “공무원이 우리 지역 역사를 잘 안다면 더 실용성 있는 정책 마련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미선 서천군 문화진흥과 주무관 우리가 가진 자원과 우리 지역의 역사들을 잘 알고서 진행을 한다면 깊이 있는 정책 그리고 좀 더 실용성 있는 정책들을 많이 계획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돼서 이것을 계획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연안에서 약탈을 일삼던 일본 해적 왜구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까지 서해안 일대에서 빈번히 출몰했습니다. 이날 서천읍성 관련 강의를 진행한 김현일 책임연구원은
[sbn뉴스=대전] 이주혜 기자 [앵커] 대전시는 최근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대전에서 촬영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TOP10 1위를 기록한 ‘지옥’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내 스튜디오에서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5개월 간 주요 장면의 촬영이 진행됐습니다. 최근 흥행한 ‘오징어 게임’ 역시 대전에 소재한 스튜디오 큐브에서 줄다리기, 달고나, 구슬치기 등의 게임 장면의 대부분이 촬영되며 대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2025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영상단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오는 28일~29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대천 바다 미니 오징어게임'이 열린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백사장에서 진행되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달고나 게임, 유리다리, 데스매치 딱지치기 등 총 5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보령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80명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했으며, 행사 당일 참가자 불참 시 현장에서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달고나 만들기, 구슬치기 및 오징어게임 요원 복장 체험 등 다양한 부스 운영을 통해 방문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이 종료된 후 저녁 8시에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상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를 담은 300대의 '드론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최근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과 '오징어게임'이 관내에서 촬영되며 특수영상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자 글로벌 TOP10 1위를 기록한 '지옥'은 대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내 스튜디오(영상특수효과타운) 두 곳에서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5개월간 주요 장면이 촬영됐다. 오징어게임 역시 대전에 소재한 스튜디오 큐브(한국콘텐츠진흥원 운영)에서 줄다리기, 달고나, 구슬치기 등 게임 장면의 대부분이 촬영됐다. 진흥원은 현재 실내 스튜디오 두 개소(스튜디오 A·B)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미 내년 초까지 영화와 드라마 제작을 위한 대관이 모두 완료됐다. 진흥원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주요 작품들은 영화 82년생 김지영, 반도, 시동 등이 있으며, 수중 촬영이 가능한 아쿠아 스튜디오(넓이 231.2㎡, 수조 높이 5.6m)에서는 드라마 지리산, 킹덤2, 18어게인 등이 촬영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정부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2025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대전을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영상단
[sbn뉴스=공주] 유일한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9일 공주시를 방문해 공주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기자] 양 지사는 이날 김정섭 공주시장, 도의원과 시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양 지사는 ▲스마트창조도시 ▲산업기반시설 조성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신성장벨트 조성 ▲공주 문화관광지 조성 등 공주시가 ‘대한민국 문화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발전 전략 과제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날 자리에서 공주 시민들은 ▲반포면 도로 정비 ▲‘빛의 백제마을’ 조성 ▲소하천 정비사업 ▲문예회관 리모델링 등에 대해 요청했는데, 도는 범위 내에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주혜 기자 [앵커] ‘대통령상 수상자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의 다섯 번째 무대인 김미숙 명창의 ‘심청가’ 공연이 오는 2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됩니다. [기자] 이번 공연에서 김미숙 명창은 이일주의 심청가 중 <주과포혜>, <심봉사 화주승 만나는 대목>, <심봉사 눈 뜨는 대목> 등 정확한 장단과 심청가에 최적화된 구성진 소리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심청가>는 심청이 15세에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에 빠졌으나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 황후가 되고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내용의 판소리입니다. 공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서천으로 간 춘희’ 오페라 공연이 오는 26일 충남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진행됩니다. [기자] 본 사업은 충남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 주관하는 사업으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갈라 콘서트입니다. 출연진은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테너 이정표, 소프라노 윤선화, 바리톤 곽상훈의 출연과 서천칸타빌레 중창팀으로 진행되며 ‘라 트라비아타’의 대표적인 아리아와 ‘축배의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오페라 공연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처음 개최한 축제 '빵빵데이'에 대한 상표 출원·등록을 마치고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화에 나선다. 23일 천안시에 따르면, 10월 10일이 숫자 0, 즉 '빵'이 두 번 반복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10월 10일을 '빵빵데이'로 정하고 지난 7월 상표출원에 착수해 지난 12일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빵빵데이에 대한 독점적 사용 권한을 향후 10년간 가지게 된다. 제3자는 동일·유사한 상표 사용이 금지된다. 천안시는 지난 10월 10일 처음 빵빵데이를 개최해 빵지순례 등 신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천안에 있는 우수한 빵집과 맛있는 빵을 전국에 알렸다. 빵지순례는 인플루언서들이 각자 SNS에 빵의 도시 천안과 천안 빵집을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글을 올려 온라인으로 확산하는 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내년 제2회 빵빵데이는 빵지순례 참여자 수도 늘리고 올해보다 더욱 오감만족을 높이는 복합문화의 장이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빵빵데이 상표등록 외에도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를 제작 중으로 내년 출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해미국지성지에 프란치스코 교황과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AR 포토존이 설치됐다. 24일 서산문화재단에 따르면, AR 포토존은 해미국제성지 1층에 조성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포토존은 6개 존으로 구성됐으며, ▲프란치스코 교황 만남 ▲해미읍성 불꽃놀이 ▲옥사체험 ▲줄타기 ▲태종대왕 행렬 ▲왜구잡기 게임 등을 구현한다. '해미GO' 어플을 다운받아 비치된 포토존을 비추면 구현된 화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을 수 있다. '해미GO' 어플은 국제성지와 해미읍성, 해미시장 곳곳에 배치된 축제 캐릭터를 복주머니로 잡는 AR 게임 기능도 탑재돼 있다.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7세기 백제 사비기 1층 12각·2층 4각 형태 건물터가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에 있는 이성(李城)에서 발굴됐다. 이 건물터 발굴은 국내 최초로 온전한 형태로 가지고 있어 산성의 특징과 역사적 가치를 배우는 교육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세종시는 전의면 신방리에 있는 세종시 기념물 제4호 이성에서 백제 시대 다각다층(多角多層) 건물터가 최초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성 문화재연구원과 지난해 이성에 대한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6월부터는 이성 성내 4단 유단식(有段式)으로 이뤄진 평탄지와 주변의 동벽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가 시행되고 있다. 이 중에서 유단식 평탄지의 1단에서 백제 사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다각다층 건물터가 매우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 1단 건물의 구조는 중앙에 방형 형태로 초석 12개를 놓고 외곽으로는 30도마다 각을 줘 내진, 중진, 외진까지 3열로 초석을 놓아 12각을 완성했다. 방형의 중심부 바닥에는 열 십(十)자 형태로 홈을 팠다. 이러한 초석 배열형태를 볼 때 건물은 2층 이상의 다층 형태로, 1층은 12각, 2층 이상은 네모반듯한 형태를 갖췄을 것으로 추정된다. 12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세종시립도서관이 연말까지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세종시립도서관이 개관을 기념한 문화행사로 올 연말까지 세계미술관여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명사특강,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코로나로 지친 세종시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여러 강연과 공연 등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 11일 문을 열었다. 세종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에는 풍부한 도서와 전자책, 오디오북을 대여하고 열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폭넓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도서관 내부에는 대강당과 전시공간, 문화교실, 동아리실, 어린이 작업실 등을 갖추고 있어 독서와 음악, 영화, 공연을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세종시립도서관은 미술과 음악, 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인문학이 만나는 공연, 강연을 진행한다. 우선 27일에는 도서관 로비에서 세계미술관여행 ‘피렌체’ 편이 첫 출발을 알린다. 이 공연은 명화와 클래식을 접목한 창의적 강의로 유명한 최정주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K-pop 슈퍼그룹 방탄소년단이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American Music Awards·AMA)에서 3년 연속으로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부문에서 수상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AMA 수상은 아시아 가수 첫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9년 이래 3년 연속으로 이 부문에서 수상 트로피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버터'(Butter)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무려 10주 1위를 차지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또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와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도 핫 100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 수상자로 호명되자 아미(방탄소년단 팬)를 향해 올해 히트곡 제목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빗대 "당신들이 우리의 우주"라고 감사를 표했다. 멤버 RM은 시상식 본 행사에 앞서 열린 레드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추진하는 '충남도립 예술의 전당' 건립 방향과 시설 규모, 운영 방안 등의 밑그림이 나왔다. 22일 충남도는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충남도립 예술의 전당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용역을 수행한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는 용역 보고를 통해 예술의 전당 특성을 '대공연장은 전용 음악당, 소공연장은 다목적 공연장'으로 제시했다. 예술의 전당이 자리할 내포신도시에 클래식 공연 티켓 주 구매층인 20∼40대가 많은 데다, 도내 유료관람객 비율이 53.29%로 전국 평균 45.84%를 넘고, 충남을 비롯한 중부권에 전용 음악당 시설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 시설은 1200석 규모 대공연장과 400석 규모 소공연장, 편의 및 수익공간, 교육공간, 관리 및 사무공간, 연습공간, 공용공간, 지하 부설 주차장 등으로 구성했다. 사업비는 ▲건축공사비 677억 ▲용지 보상비 165억 ▲무대장비 제작 및 설치 124억 ▲설계비 47억을 비롯한 부대경비 238억 등 총 1251억으로 산출했다. 연간 공연 횟수는 대공연장 94회, 소공연장 139회 등 233회로 잡았으며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더샤이 강승록(22) 선수가 충남 아산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2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더샤이 강승록 선수에게 홍보대사 위촉패와 홍보대사 명함을 전달했다. 강승록 선수는 온양중학교를 졸업한 아산시 출신 프로게이머다.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인 LPL의 IG 소속으로, 2018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전 세계에 기량을 뽐냈다. 2019 LPL 스프링 우승, 2019 LPL 스프링 결승 MVP 등의 성과를 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LPL 연간 어워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로 선정된 스타플레이어다. 강승록 선수는 매년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충남 최연소 회원이 되기도 했다. 강승록 선수는 "해외에서 활동하다 보니 고향에 대한 애정이 더 클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면서 "좋은 자리 마련해주시고, 의미 있는 역할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으로 새로운 치유 관광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도시가 있다. 바로 충남도에 있는 서천군이 바로 그곳이다. 서천군은 두 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슬로시티 지정 도시, 근대역사문화공간 등록 등의 잘 보전돼 있다. 이 때문에 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으로 치유관광 도시로 관광객들로부터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 한국의 갯벌이 지난 7월 26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역사적인 날이다. 여기에 서천 갯벌도 포함됐다. 서해안에 많은 갯벌이 있지만, 간척사업과 개발 등으로 훼손돼 온전한 갯벌을 가지고 있는 곳이 없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살아남아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서천 갯벌은 다양한 해양 생물자원의 보고로 해마다 수많은 철새가 찾는 몇 남지 않은 휴식처이기도 하다. 또 서천은 이미 또 다른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있다. 지난 2011년에 인류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가 바로 그것이다. 한산모시는 많은 공정과 수작업을 거쳐야만 완성이 되기 때문에 수량이 적고 품질이 좋아 과거에도 양반들만 입을 수 있는 명품으로 알아줬으나, 현재는 소수의 장인만이 명맥을 잇고 있다. 전국에 유네스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