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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서천예술제’, 17일 개막 등 12~13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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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4회 ‘서천예술제’, 17일 개막 등 12~13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제14회 ‘서천예술제’, 17일 개막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천군지부(지부회장 강석화/이하 서천예총)는 ‘서천예술제’가 오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예술제는 ‘얼싸안다 서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 예술가들의 얼을 표현하고 예술문화단체를 함께 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술제는 ▲17일‘I Love 서천’을 주제로 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여 ▲17일부터 20일까지 ‘서천과 몽골을 잇다 展 ’전시회 등으로 펼쳐진다.

 

또 ▲18일 오르비스 ‘한산모시만들기’ 체험 ▲19일 ‘장항을 노래하다’ 시 콘서트 ▲20일 ‘서천 청년 문화예술 페스타’ ▲21일 ‘서림문학 발간식’ 및 폐막식 등으로 진행된다.

 

강석화 서천예총 회장은 “서천의 예술문화의 발전은 전문예술가와 생활예술문화동호인의 연합부터 시작이기 때문에 서천예술제를 통한 연계작업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며 서천의 모든인구가 예술문화를 경험하며 소유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철새 중요 기착지 서천 유부도 환경 보전 활동 진행

 

국립생태원은 생태관광지역이자 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요 기착지인 유부도(서천군 장항읍 소재)에서 지난 11일 생태계교란생물 제거와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 보전 활동은 유부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환경 보전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효성첨단소재(주), 서천생태관광협의체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국립생태원, 효성첨단소재(주), 대전·세종·충남 ESG추진협의체 임직원과 서천생태관광협의체 및 지역주민 등 총 50명이 생태계교란생물 전문가에게 생물의 위해성과 제거 방법을 교육받은 후 제거 작업을 했다.

 

유부도는 국내 최대의 검은머리물떼새 월동지이며, 동아시아-대양주를 이동하는 도요·물떼새가 충분한 먹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중요 기착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알락꼬리마도요, 붉은어깨도요, 흰목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다양한 국제적 멸종 위기종이 해마다 찾아오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국립생태원은 유부도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생태계교란생물인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생태관광지역 및 세계자연유산 지정․등재 지역에 대한 대전․충남․세종 지역 공공기관 직원의 관심 제고와 보호 의식 함양을 위해 국립생태원 중심으로 유부도 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천소방서, ‘119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 운영

 

서천소방서는 내달 31일까지 모든 국민이 구급대원이 되는 안심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은 초기 응급환자의 응급처치 시행률이 환자의 생존율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어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세계 응급처치의 날(매년 9월 둘째 주)과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이 겹친 9~10월 운영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언론매체(신문, 방송 등) 및 SNS 활용 응급처치 방법 집중 홍보, 대형 전광판 활용 영상 송출, 노인·외국인 대상 응급처치 교육 및 안전교육 기자재 배부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장애인, 노인, 외국인들 또한 놓치지 않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다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기벌포영화관, 국립극장 기획전 ‘극장 서는 날’ 상영

 

서천군기벌포영화관은 국립극장이 전국 19개 작은영화관과 연계해 인기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국립극장 기획전 ‘극장 서는 날’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상영한다.

 

이번 국립극장 기획전 ‘극장 서는 날’의 상영작은 총 4편으로 ‘창극 귀토: 토끼의 팔란’,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창극 나무, 물고기, 달’,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이다.

 

창극 ‘귀토: 토끼의 팔란’,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각각 별주부전, 변강쇠전과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극이며, ‘나무, 물고기, 달’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공연이다.

 

또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성장하는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친숙한 동요와 아름다운 국악 연주로 전한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유료이며, 관람료는 누구나 5,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기벌포 영화관은 연중무휴로 오후 1시~2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벌포 영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학부모지원센터,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 체험 진행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우리 지역 문화 체험을 위한 학부모 학습공동체 활동으로 서천 치유의 숲을 방문했다.

 

이번 활동은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아름다운 숲을 거닐고, 명상하며 우리 지역을 깊이 있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치유의 숲을 제대로 바라보긴 처음인데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있으니 서천군민으로서 자부심도 느껴지고, 우리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우리 지역 자원을 오래 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 활성화와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천지속협, 몽골 계절근로자 의류 나눔 진행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관내 계절근로자로 입국한 몽골인들에게 의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의류나눔 모집사업에 국립생태원은 약 2주간에 걸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국립생태원에서 보내온 약 120kg 상당의 의류를 몽골 계절근로자의 통역을 담당하고 있는 몽골인 강치맥(한국명 가나)씨와 몽골 계절근로자에 전달했다.

 

지난 7월 서천군에 계절근로자로 입국한 몽골인은 122명이다. 이들은 여름철에 입국해서 겨울옷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이들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관내 19개 멸치 가공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의류 전달 사업을 진행한 홍성민 국장은 “낯선 타국땅에 생계를 위해 들어온 계절 근로자들에게 의류 구매비는 적지 않은 돈이 든다”라며 “우리 지역에 필요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계절 근로자에게 의류 나눔 사업은 좋은 서천군 이미지 선양 및 자원 재활용에 보탬이 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서천초, ‘바른말 사용, 나부터’ 한글 사랑 캠페인 전개

 

서천초등학교는 지난 11일 577돌 한글날을 맞아 바른 한글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서천초등학교 전교생 58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 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바르고 고운 말 사용하기 확산을 위해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주도로 이뤄졌으며, 한글 사랑의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이선아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바르고 고운 말 사용을 나부터 실천에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바른 한글 사용의 모범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천초등학교는 한글 교육 내실화를 위해 10월을 한글 사랑의 달로 정해 세종대왕 책 만들기, 한글 가로세로 퍼즐, 한글 골든벨 등 한글 사랑 관련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영권 교장은 “바른 한글 사용이 한글 사랑의 첫걸음이다. 언어 사용 문화 개선 및 올바른 한글 사용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관내 경로당에 수제 방향제 전달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우리동네 향기나누기’사업으로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방향제를 만들어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윤태)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를 중심으로 각 읍‧면에서 가족, 친구, 노인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방향제를 만들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방향제 400개는 대한노인회 충남 서천군지회로 전달되어 각 마을 경로당에 배부할 예정이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구창완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과 시간을 모아 만든 조그마한 방향제가 각 마을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많은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중, 학부모회 등교 맞이 행사 개최

 

서천중학교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12일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학부모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교권 침해 없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하며 빵과 음료를 제공했다.

 

또한, 학교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 봉사활동을 하며 등교 맞이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등교 맞이 행사가 있는 날은 등교하는 것이 즐겁고 기대된다”며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김유집 교장은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운영된 등교 맞이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아 자존감을 키우고 서로가 존중하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송림초, 교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진행

 

송림초등학교는 지난 11일 강당에서 장애인복지법에 근거 전 교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시간을 가졌다.

 

올해부터 충남도 교육청은 교직원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대면 교육으로 이수하도록 법정 의무화했다.

 

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상규 강사를 초청해 장애인 고용, 기업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함께 일하는 동료 이해하기, 장애인 고용,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함께 일하기 이렇게 하면 잘 할 수 있습니다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에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의 제거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것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생태원,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 7종으로 확대

 

국립생태원은 외국인 관람객의 생태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를 확대한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2021년부터 7명의 외국어 생태해설사를 양성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해설을 제공해 왔다.

 

올 6월부터는 서천, 군산 등 인근 지역의 다문화 가정 내 한국어 가능자에게 생태와 관련한 기본 및 심화교육, 전시 해설 이론 및 실습, 모국어로 직접 들어보는 해설 등 총 40시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 총 6명의 외국어 생태해설사를 추가 양성했다.

 

이에 따라 외국어 생태해설사들은 기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에 더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몽골어, 필리핀어(타갈로그어)까지 총 7종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 외국어 해설사는 국제회의, 세미나 등과 연계해 국립생태원에 방문한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만 총 8회에 거쳐 79명의 외국인들에게 해설을 진행했다.

 

외국어 생태해설사는 국립생태원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모국어로 생태해설을 제공함으로써 생태와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역할을 한다.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2주 전까지 사전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 외국어 해설사는 내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태도서 연계 외국어 체험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회씩 에코리움내 어린이 생태글방에서 운영하고 있다.

 

‘생태도서 연계 외국어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태도서를 외국어로 읽고, 듣는 동시에 만들기 등의 체험과 연계해 생태와 관련된 의식이 자연스럽게 함양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은 현장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1회당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접수하며 11월 26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 확대는 생태문화를 확산하고 생태 가치를 전달하는 대상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과 다양한 언어로 확대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외국어 해설사를 통해 국립생태원이 외국인 관람객에게 좀 더 편안하고 친근하게 생태계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경찰서, 드론 순찰 등 농산물 절도 예방 추진

 

서천경찰서가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 예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40일간 농산물 절도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전체 경지면적(12.575ha) 중 논농사 비중은 79.4%(9.989ha)로 올해 서천군에서 발생한 농산물 절도 사건 9건을 분석한 결과, 재배 중인 농작물을 털어가는 ‘들 걷이’가 7건(77.8%)이 발생하였고, ‘곳간 털이’이 2건(22.2%)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서천경찰서에서는 관내 주요 교차로와 경작지 주변에 범죄심리를 억제하는 현수막을 7개를 게시해했다.

 

특히 농산물 절도가 주로 발생하는 주간 시간대에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취약 지점 집중 모니터링과 농산물 보관창고(27개소) 및 인삼재배지(13개소)에 대해서는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서천군청 민원지적과와 협업하여 방송 장비가 탑재된 드론을 활용하여 주 1회 서천군 내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홍보와 순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농산물 절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민 스스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예방수칙 준수 상황으로는 ▲CCTV나 차량용 블랙박스가 설치된 곳에서 농산물 건조·보관하기 ▲농촌을 배회하는 낯선 차량을 발견하면 특징을 메모하여 112에 신고하기 등이다.

 

또 ▲장기간 외출 시에 이웃에게 알려 공동 방범 체계 형성하기 ▲경찰의 순찰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탄력순찰 신청하기 등이다.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농산물 절도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수확 기간인 11월 중순까지 농산물 절도 예방에 경찰력을 총동원할 예정으로, 농민들도 1년간 피땀 흘려 정성스럽게 일군 농산물을 도난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3년간 농산물 절도 건수는 23년 9건, 22년 8건, 21년 11건이 발생하였고, 범행 수법으로는 재배 중인 농산물을 털어가는 ‘들 걷이’가 17건, 창고에 침입하여 절취하는 ‘곳간 털이’가 4건, 산에서 임산물을 채취해가는 ‘뜰 뒤지기’ 7건이 발생하였다.

 

 

◇서천교육지원청, 학생 맞춤형 교육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지난 12일 중등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진로연계학기 및 고교학점제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고교학점제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의 고교생활 적응력 신장을 위한 진로연계학기의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에 따라 고교학점제가 어떻게 운영될지를 예측하고, 그에 걸맞는 학습자 주도성 중심의 수업 운영에 대한 철학과 아이디어를 얻는 귀중한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교육 과정 문해력을 신장하는 것은 수업혁신을 위한 기본 역량을 다지는 것으로, 더 많은 교사가 교육 과정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자리를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3만 원의 투자가 10년을 지킵니다!’

-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서천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서천군의 최근 5년(2018년~2022년) 전체 화재 발생 487건 중 주택화재 건수는 124건으로 전체 화재의 25.5%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의해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부체험교육원, 생태환경 놀이 중심 직무연수 개최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12일 교육원에서 도내 유치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놀이 중심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들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유치원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태환경 놀이를 함께하고 서천군의 군화인 동백나무를 심기를 통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생태적 소양을 기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생태환경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오늘 알게 된 생태환경 놀이를 유치원에서 꼭 실천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명진 원장은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사들이 생태와 환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현장에서 놀이를 통한 생태환경교육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생태환경 연수를 개발해 유치원 교사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양초, 친환경 작물 수확 체험학습 실시

- 들판 누비며 수확의 기쁨을 맛봐요!

 

화양초등학교 유치원과 1~6학년 학생들은 지난 12일 ‘순정이네 쌀농장’을 찾아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먼저 학생들은 올해 수확한 찹쌀을 이용해 인절미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동화책에서만 보던 떡을 치는 체험을 했고 그 후 벼, 고구마 수확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3년 가을마다 고구마 수확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능숙한 솜씨로 고구마 순을 거두어 동생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줬다.

 

또한, 홀태를 이용해 수확한 벼 낟알을 분리하는 체험을 통해 쌀알 하나하나 소중히 여기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 있는 논과 밭에서 친환경 방법으로 재배된 작물들을 손수 수확하며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고 친환경 농법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고 말하며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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