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점검 나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점검 나서
서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기온상승 등으로 여름철보다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학교급식 위생관리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식중독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자재 검수 ▲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위생교육 확인 ▲식자재의 검수, 검품, 원산지 등 확인 ▲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식중독 대응 등 식중독 예방에 관한 사항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 등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급식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격려하고, “급식종사자뿐만 아니라 학교장, 학부모가 함께 식재료 검수를 철저히 하고, 매일 급식 위생 상태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성초, 6학년 대상 초원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열려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은 지난 12일 오성관에서 본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원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오성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육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성실한 학교생활과 꾸준한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진로와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종협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당당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장학금이 그 여정에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오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행복하고 따뜻한 교육을 실천하며, 누구나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