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1월 30일 관내 공단지역 및 위험물 취급업체 일대에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의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두검사는 올 11월 초 창원터널에서 발생한 위험물 운반차량 사고와 관련해 유사사고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검사내용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실무교육 이수 여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운반차량의 운반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김삼곤 예방교육팀장은 “이번 검사는 운송자의 준법의식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위험물 운송기준 재확립으로 위험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서천군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