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내일(12일)부터 민원콜센터 상담을 카카오톡으로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당진시 민원콜센터는 하루 평균 600여 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해오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화량이 폭증하며 특정시간 통화가 몰리는 현상이 빈번했다.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 코로나19 관련 안내를 시작으로 노후 경유차 지원, 수도요금 안내 등이 폭주하며 연결이 어려워 민원인의 불편이 증가하기도 했다. 당진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원콜센터 카카오톡 채팅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소통 창구 확대로 신속한 민원처리를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팅 상담 서비스는 업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실시간으로 운영되며, 카카오톡 채널 검색에서 '당진시청 민원콜센터'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를 하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금강 국가정원 조성 사업을 대선 후보 공약으로 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10일 김정섭 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계룡산과 금강이 어우러진 공주는 국가 차원의 정원이 조성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색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공주시는 이번 대선 공약으로 '금강 국가정원 조성'을 충남도에 건의한 바가 있다"며 "또한,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에서 현재 금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인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4대강 사업으로 형성된 죽당지구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반보전지구를 친수거점지구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하천법의 상위계획인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이 오는 6월 열리는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금강 국가정원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한 뒤 이를 각 정당의 대선 공약과 지방선거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와 대전엔바이로가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 연내 착공될 전망이다. 10일 대전시는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전엔바이로 주식회사(가칭)를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사업개요, 추진방식, 설계 및 건설, 유지관리 및 운영, 투자위험의 분담 등 총 91조로 구성됐다. 실시협약에 따라 이번 사업은 손실발생 시 30%까지는 민간부담, 이익발생시 70%는 주무관청과 공유하는 BTO-a(손익공유형)으로 추진된다. 수익률은 2.74%, 사용료는 톤당 462.85원으로 결정했다. 한국개발연구원 분석결과, 최근 실시협약을 체결한 13개 환경사업의 평균 수익률 2.79%보다 유리하다. 이날 체결한 실시협약의 구체적 내용은 민간투자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전시와 한국개발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연내 착공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사업비 7214억 원 투입되며, 기존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서 '넥슨'이라는 명칭을 빼기로 결정했다. 10일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대전시와 넥슨재단의 업무협약'과 관련한 브리핑을 실시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방침을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 2019년 10월 넥슨재단과 세부 실시협약을 체결했는데 문제가 되는 내용은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으로 기업 명칭 사용 ▲병원장 임명 시 넥슨재단과 협의 ▲20억 이상 사업비 증감 시 대전시와 넥슨재단의 협의 ▲넥슨재단의 운영위원회 참여 등이다. 대전시는 의회, 시민단체, 병원명에 기업명을 사용할 수 없다는 보건복지부의 의견을 받아들여 병원 명칭에 넥슨이라는 기업명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병원장 임명 등 인사에 관해서는 불합리한 내용으로 판단해 협약 내용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20억 이상 사업비 증감 시 협의 사항은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비가 증가할 경우 대전시의 지방재정부담 경감 등을 위해 대전시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내용이었으나, 이 또한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보완한다. 단, 넥슨재단의 운영위원회 참여는 개원 후 병원의 정상적인 운영과 재정적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에 마을 주민들이 함께 '전기농사'를 짓고 수익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마을발전소가 탄생했다. 10일 충남도는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공주시 정안면 어물리 마을에 태양광발전소를 건립,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을 공동체 활성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물론 탄소중립 실현 기여, 주민 소득 증대 등의 성과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도에 따르면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는 주민들이 회관이나 농작물 창고, 주차장 등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전력 판매 수익금을 마을을 위해 사용하는 사업이다. 우선 도는 공주 어물리 마을 공동 창고에 30㎾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발전 시설 설치에는 주민 70가구 132명이 참여했다. 투입 사업비는 6000만 원으로, 도와 시비 40%, 자부담 60%이다. 이 발전 시설에서는 1년 동안 3만9420㎾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전망된다. 이는 4인 가족 13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780만 원이다. 이 수익금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 관련 사업이나, 마을 복지 사업 등에 사용한다. 유재룡 도 미래산업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일품인 충남 당진 쌀이 올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10일 당진시는 당진 쌀 10톤(3700만 원 상당)이 지난 7일 싱가포르 해외 수출 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수출에 오르는 쌀은 초밥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히또메보레 품종이다. 당진 쌀 대표 브랜드인 해나루 쌀(삼광벼 품종)도 해외에서 인기가 많다. 당진시 관계자는 "올해 첫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해나루쌀을 비롯한 당진 쌀의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 기존 수출국 외에 몽골 등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해 매년 약 300여 톤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싱가포르, 호주, 아랍에미리트 등 8개국에 총 75톤(1억2000만 원) 가량의 쌀을 수출했으며 이 중 해나루 쌀(삼광벼 품종)은 25톤, 당진 쌀(히또메보레 등 일반 품종)은 50톤을 차지했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제2대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로 신광섭 씨가 취임했다. 지난 7일 백제문화제재단은 충남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 신광섭 제2대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갖고 새 출발을 알렸다. 공동이사장인 박정현 부여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대표이사 취임식, 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백제문화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일으킨다'는 내용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신광섭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백제문화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찬란한 백제문화 전통의 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기존의 관행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백제문화제의 명품화‧세계화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여와 협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백제문화제를 충남 도민이 참여하는 대표역사문화축제로 만들어, 2023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석으로 삼고 세계 속의 백제문화제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음용수로 사용하는 개인 소유 지하수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10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하수의 경우 관리 소홀이나 환경적 영향으로 수질오염이 발생할 여지가 커 환경부와 함께 무료 수질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읍면지역의 개인소유 지하수를 대상으로 지하수 1공당 약 27만 원의 수질검사 수수료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읍면지역 지하수 소유자는 안심지하수 콜센터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공주시는 이와 함께 같은 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지역 내 개인소유 지하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위해 자체 사업으로 무료 수질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동 지역 개인 지하수 소유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수질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상하수도과 지하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내일(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7일 논산시는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지적·자폐성 장애인(이하 발달장애인)에게 무료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진료는 논산시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2시 예약제로 운영된다. 앞서, 논산시는 '발달장애인 치과 진료'를 위해 지난해 11월 논산시치과의사회, 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논산시치과의사회 치과의사, 건양대학교 자원봉사 학생,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진료팀은 ▲구강검진 ▲예방진료(치석제거,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 ▲구강질환치료(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발치 등) ▲구강보건교육 등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치과 진료 예약 또는 문의는 논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하면 된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일자리 등의 정보를 지도로 살펴볼 수 있는 '생활지리정보시스템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 7일 공주시에 따르면, 최신 지리정보(GIS) 엔진을 도입해 검색 속도와 편집 기능을 대폭 개선하는 등 직원 내부용 공간정보시스템과 대시민용 생활지리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연도별 항공사진을 활용해 특정 지역의 영상 변화를 시계열 분석할 수 있고 일자리 정보, 지역화폐, 문화재 관련 VR정보 등을 분야별로 볼 수 있다. 인터넷 검색 창에 공주시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검색하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직원들이 사용하는 공간정보시스템은 토지대장·건축물대장 등 부동산 종합공부시스템을 연계해 부동산정보, 빅데이터 기반 공간분석, 나만의 지도 제작, 직원들과의 업무공유 등이 가능해 업무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된 시스템을 통해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가 가능하여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지도로 표기해 한층 개선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양성평등을 위한 '2022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획공모와 일반공모 2개 부문으로 나뉜다. 기획공모는 '일·생활 균형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사업' 분야를, 일반공모는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의 확산 ▲여성폭력 예방 및 여성권익 증진 ▲여성 경제활동 증진 및 일자리 창출 ▲여성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사업 등 4개 분야를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일반공모 3700만 원, 기획공모 1000만 원 등 총 4,700만 원이다. 1개 단체에서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며, 사업 규모와 내용에 따라 일반공모는 최대 700만 원까지, 기획공모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응모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양성평등 실현, 여성권익 증진 등의 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하여,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대전시청 성인지정책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공모사업 세부사항 안내를 위해 13일 오후 2시에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단체는 1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3일 독일 낭만주의 대가들의 걸작으로 올해 첫 정기연주회 문을 연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연주회 전반부에서는 일생동안 여행을 즐겼던 멘델스존 교향곡 4번을, 후반부에서는 브람스 세레나데 1번을 선보인다. 지휘자는 최근 세계무대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며 급부상하고 있는 정민이 오른다.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들며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정민은 2020년 이탈리아 볼차노 하이든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발탁됐으며, 2015년부터는 일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아버지 정명훈을 비롯 사이먼 래틀과 다니엘 바렌보임이 소속되어있는 세계적인 클래식 매니지먼트 아스코나스 홀트와 2021년 계약 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연주회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방역 지침에 따른 객석 운영을 진행한다. 연주회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021년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안전신고 분야 정부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 개선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해 안전신고 동참에 유도하고자 총 57점 규모로 표창을 수여했다. 당진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당진시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접수된 신고 중 수용 또는 일부수용 처리된 신고에 대해 총 3000만 원 규모의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 1만 원 권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작년에만 1만7657건의 신고를 유도했는데, 이는 2020년 대비 3배 이상의 실적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 보문산 목조전망대 명칭이 ‘보문산 큰 나무 전망대’로 확정됐다. 시는 보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 명칭을 시민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전망대는 보문산 일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조성하는 것으로 친환경적인 목재로 사용해 신축한다. 또 전망대를 큰 나무로 형상화하고, 보문산 위에서 내려다보며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 목과 같은 안식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7일간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749건을 신청받았다. 신청받은 공모건을 상대로 1차로 언론·홍보·국어국문학 및 시민대표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30건을 선정했다. 이어 시민 2287명이 참여하는 선호도 조사에서 ‘보문산 큰 나무 전망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하는 친환경 목조전망대는 건축설계 공모 업체와 지난 12월 9일 실시설계용역을 계약하여 현재 설계를 시행 중이며, 8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본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보문산 목조전망대 명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지역의 지난해 4분기 민간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4년 만에 68%를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민간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률은 68%, 지역업체 수주금액은 1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결과는 연면적 3000㎡이상의 민간건축공사장 81개소를 대상으로 12월 20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시·구·지역건설 관련협회가 합동으로 점검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지난 2017년 지역업체 참여율이 68%를 달성한 이후, 2018년 66%, 2019년 66%, 2020년 66%로 하락 후 정체 추세를 보이다가 2021년 4년 만에 68%를 회복했다. 지역업체 수주금액도 2017년 6000억 원에서 2021년 1조4000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대전시는 이 같은 지난해 실적을 시·구의 현장 관리·감독과 시책 추진에 적극 협조한 건설관련 협회의 노고로 이뤄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대전시는 올해 민간건축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업체 참여율 70%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