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노인복지관에 성금 전달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노인복지관에 성금 전달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가 지난 16일 연말을 맞이해 서천군노인복지관에 100만 원의 성금을 후원했다.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는 서천군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전력공사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서천군노인복지관의 다양한 추진 사업에 대해 담화를 나누고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정기헌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나눔 활동을 지속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종석 서천군노인복지관장은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주신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서천군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천소방서, KFI 미인증 소화기 사용 주의 서천소방서는 전기차 등 리튬이온배터리용으로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 소화기가 시중에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어 ‘미인증 소화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화기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소방 용품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를 받고 합격표시가 있어야만 유통이 가능하다.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작되거나 판매되는 소화기를 미인증 소화기라고 한다. 특히 미인증 소화기는 안전성을 검증받지 않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오히려 화재를 확산시킬 수 있고, 화재 종류에 맞지 않는 소화약제가 사용되어 화재 진압에 효과적이지 않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소화기를 구매할 때는 검증되지 않은 소화기 구매를 자제하고, 소화기 용기에 부착된 합격표시를 반드시 확인한 뒤 구매 또는 사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 바르게살기운동, 도로변 환경정화 전개 등 1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 바르게살기운동, 도로변 환경정화 전개 마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6일 마산면 도로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해 도로변과 주변 지역에 방치된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 황토연 위원장은 “청정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을 가꾼다는 의지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읍 적십자봉사회, 탄소중립 캠페인·거리 환경정화 활동 전개 서천읍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4일 서천읍 특화시장 거리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독려함으로써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회원들은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를 주제로 한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화시장 주변의 거리 청소도 함께 실시했다. 나문숙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의 인식 변화를 끌어내고,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경숙 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캠페인과 거리 청소에 나서 준 적십자 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환경 캠페인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서사랑후원회, 함께여서 행복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실시 마서사랑후원회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함께여서 행복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후원회원과 마을 이장들이 함께 취약계층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매트를 전달하고 동절기 주거실태를 점검하며 생활 속 어려움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전기매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선물을 받아 감사하다”며 후원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함께여서 행복한 따뜻한 겨울나기’는 협의체 위원, 후원회원,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 복지 인적안전망의 발굴 활동을 통해 파악된 취약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지하고 있다. ◇화양사랑후원회, 취약층 50가구에 밑반찬 지원 화양사랑후원회와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15명이 참여해 물김치, 돼지고기 주물럭, 두부 부침 등 반찬을 정성껏 준비하고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겨울철 한파 대비와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문정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추운 겨울철에는 화재 위험이나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크다”라며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장항읍 한사랑약국, 성금 100만 원 기탁 장항읍 한사랑약국의 정용석 대표가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용석 대표는 7년째 장항읍의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식에서 정 대표는 “약국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됐다”며 “그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입금되며, 장항읍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씨족발, 장항읍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장항읍 소재 미씨족발의 김민숙, 김민혜 대표가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두 대표는 기탁식에서 “용기를 내어 기부했는데, 정말 잘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전달되어, 장항읍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마산면남성의용소방대,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 기탁 마산면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7일 마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진식 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충희 마산면장은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고품질 쌀 홍보·판매 확대 위한 업무협약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고품질 쌀 홍보·판매 확대 위한 업무협약 - 건강 잡고 수출길 넓힌다, 서천 고품질 쌀의 글로벌 도약 서천군은 지난 16일 옳음애농업회사법인(주), 서천농협, 동서천농협과 함께 서천군 고품질 쌀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웅 군수, 이승원 옳음애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 최창호 서천농협 조합장, 이정복 동서천농협 조합장 및 농민단체 대표, 고품질 쌀 생산단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과 4개 기관은 ▲서천군 고품질 쌀의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 보장 ▲기능성 쌀 ‘바나듐뿍 기운담은 쌀’의 전국 유통 및 명품 브랜드화 ▲미주·일본 등 해외 수출 확대 ▲기타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핵심 품목인 ‘바나듐뿍 기운담은 쌀’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미량원소 '바나듐'이 함유된 기능성 쌀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혈관 건강 개선 및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지니고 있어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성 쌀로 주목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협약 기관들이 동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고품질 기능성 쌀 생산을 위해 올해 10월 일부 삼광벼 재배단지에 바나듐을 1000:1로 희석해 3차례 살포했으며, ㈜시드피아에서 육종한 3개 품종을 시험 재배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천군, 희망2025나눔캠페인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 서천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모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주요 행사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펫동아리 ‘털뭉치’의 서천군 1호 착한펫 가입 인증판 전달식, 가수 평순아의 나눔리더 가입 인증패 전달식, 그리고 각계각층에서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주요 기부로는 ▲주식회사 코츠 1천만 원, ▲(주)지평엔지니어링, 한일건설, 한울이엔텍, ㈜제이케이전기, ㈜영우정보기술, 삼영엔비테크 각 5백만 원, ▲장한산업, 서천농협방제단, 민국레미콘㈜ 각 2백만 원이 기탁됐다. 이외에도 황동희 개인 기부자를 비롯해 ▲아름드리친환경영농조합법인,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 공정형외과, 광고팩토리, ㈜중앙전기, 옥산기업, 서천군체육회, 서천군발전협의회에서 각각 1백만 원씩을 기부하며 지역 나눔에 동참했다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천군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서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율적인 모금 참여는 서천군청 복지증진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가능하다. ◇서천군, 겨울철 경로당 건강관리사업 본격 추진 - 농한기 맞춤형 건강관리로 어르신 활력 충전 서천군보건소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경로당 29개소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추운 날씨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위험 증가와 신체활동 감소에 대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10주간 주 1회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혈압·혈당 측정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치매 예방, 구강 건강관리 등 다양한 보건교육이 포함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인지 능력 유지를 위해 운동 프로그램과 인지훈련도 병행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농한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겨울철 재난 대비 관계 기관 협업체계 구축 - 서해안·공주~서천 고속도로 폭설 고립 대비 서천군은 지난 12월 16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에는 서해안고속도로와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참여했으며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구간 고립 상황 발생 시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제설 장비 및 제설재 공동 활용 등 전방위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재난 상황의 신속한 공유를 위해 상시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정해순 안전건설국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국가기반시설 관리기관이 각각의 재난 대비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면서 상호 협업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역시 “협업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안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보령지사에서 관리하며, 공주~서천간 고속도로는 대전충남본부 부여지사가 담당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문복 회장, 충남 농어촌발전대상 대상 수상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이문복 회장, 충남 농어촌발전대상 대상 수상 서천군재향군인회는 이문복 회장이 충남도가 주최한 제32회 충남 농어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서천군 농업의 우수성이 대내외에 널리 알려지며 지역 농업인들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농어촌발전대상은 도내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작목, 시책, 지원기관, 관련단체, 특별상 등 5개 부문에서 15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그중에서도 이문복 회장은 농어업인 중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아 서천군의 위상을 높였다. 이 회장은 서천 농업 발전에 앞장선 선도 농업인으로 꾸준한 연구와 혁신을 통해 지역 농업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충남 쌀 우수 신품종의 조기 확산 ▲소비자 맞춤형 기능성 쌀 재배단지 운영 ▲탄소중립 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촌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농어촌발전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 소감을 밝힌 이문복 회장은 “제32회 충남 농어촌발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군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지역사회에 봉사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서천문화원, 2024 문화 가족의 날·합동 발표회 개최 서천문화원은 지난 1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문화 가족의 날·합동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2024 문화 가족의 날·합동 발표회’은 문화가족과 한 해 동안의 노고와 성과를 공유하고 2024 문화강좌 수강생분들이 이뤄낸 성장과 노력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을 다해 활동하며, 서천문화원을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문화가족을 위한 연말 행사이다. 다채로운 문화강좌 공연과 화합 잔치, 풍성한 경품으로 추운 날씨와 다르게 협력과 성취감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2024 문화강좌 합동 전시회’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서각, 모시공예, 서양화, 시창작, 천아트, 서예·문인화, 옷만들기, 캘리그라피 강좌가 합동전시에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문화 가족 여러분이 주인공인 자리로, 우리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모여 만들어낸 귀중한 시간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서천문화원 전시실에서 16일부터 진행되는 2024 문화강좌 합동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가족센터, ‘제3회 다 함께 어울림의 날’ 성료 -가족 체험·소통의 장 마련…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 전해 서천군 가족센터는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 서천마루에서 ‘제3회 다 함께 어울림의 날’ 행사를 개최해 100여 가정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영된 체험 부스에서는 ▲커피차와 팝콘, 솜사탕 나눔 ▲크리스마스 비즈 팔찌 만들기 ▲추억의 뽑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 가족들은 부스마다 즐거운 체험을 하며 화목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기념식에서는 서천군가족센터의 2024년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축하 공연이 행사 열기를 한층 더했다. 한 참가자는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며 “지역에서 가족 친화적인 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희 센터장은 “많은 가정이 함께해 주셔서 행사가 더 따뜻하고 의미 있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군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간담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 교육 질을 높이고,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의 교수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 맞춤형 수업 방법 논의, 다양한 교구 활용 사례 공유, 단위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등 다채로운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이 직접 수업 자료를 공유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교사들 간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업무 만족도와 신뢰도를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이 서천지역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안전한 대피를 위한 완강기 사용법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통로 및 계단을 통해 대피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창문이나 베란다에 설치된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완강기는 로프와 속도 조절기로 구성된 도르래 형태의 피난 장치로, 사용자의 체중에 따라 자동으로 내려오는 구조다. 현재 2층에서 4층 사이의 다중이용업소, 공동주택의 3층에서 10층 사이 층, 그리고 숙박시설 등에는 각 실마다 완강기가 설치되어 있다. 완강기 사용 시 주의 사항은 최대 하중이 150kg으로 2명 이상 탑승 시 사고 위험성이 크므로 반드시 1명씩 교대로 사용해야 하며, 하강 중 두 팔을 위로 올리면 벨트가 빠져 추락 위험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초기 화재 발생 시 소화기나 소화전 사용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대피를 위해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 역시 필수적”이라며, “서천 군민들이 완강기를 정확히 사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연중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2024년 충남도 청년친화 우수기관 선정 국립생태원은 충남도가 선정하는 ‘2024년 충남도 청년친화기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날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 지원에 앞장선 공공·민간기업 총 5곳을 우수기업(관)으로 선정했다. 생태원은 보수, 고용, 일과 삶 균형, 혁신 등 4가지 평가 영역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차출퇴근제, 재택 및 원격근무, 워케이션 등 유연한 근무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직장카페, 휴양시설, 관사, 체력단련실 운영 등 복지제도와 교육·문화생활 지원, 동호회 활동비 지원 등 자기개발 프로그램도 차별화된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신규직원 간담회, 직원 의견수렴 프로그램 등 소통 중심의 직장문화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청년친화적인 제도 및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확대해 청년이 정착하고 일하기 좋은 기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예산 절감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2024년 예산 절감 아이디어 공모전’결과를 17일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예산 절감과 수입 증대를 주제로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15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공모전에는 총 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4건의 우수 제안이 최종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부서 간 중복 구매를 방지하고 경영정보시스템(ERP)을 통해 공용물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공용물품 공유 게시판 설치’제안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높은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고 점수를 얻었다. 우수상에는 ‘혁신 예산성과급 제도 도입’ 제안이 선정되었으며 예산 절감과 수입 증대 성과를 창출한 부서와 개인에게 포상을 제공하여 조직 성과의 극대화 방안을 담고 있다. 장려상으로는 오프라인 교육 대비 예산 절감 효과 및 교육 효율성을 강화하는 ‘온라인 내부 교육 시행’, 실물 현수막 제작 비용 절감을 위한 ‘정문 옥외 LED 현수막 설치’ 아이디어 등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소관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예산 절감과 행정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창의적 의견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매년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예산 효율성과 행정 품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생태원, ‘공존지기-멸종위기종을 지키는 사람들’ 누리잡지 발간 국립생태원은 17일 ‘공존지기-멸종위기종을 지키는 사람들’ 누리잡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공존지기-멸종위기종을 지키는 사람들’은 각 지역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활동을 하는 지역협의체의 활동 내용을 상호 공유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멸종위기종 보전 지역협의체는 2019년 ‘구례 화엄사 낭비둘기 공존협의체’가 조직된 것을 시작으로 하여 올해 ‘청주 황새 보전협의체’ 발족까지 10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협의체가 활동중이다. 각 협의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활동 및 지역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정기간담회 개최, 서식지 환경개선, 시민모니터링-시민과학 활성화, 대국민 교육·홍보 등 추진하며 멸종위기종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존지기-멸종위기종을 지키는 사람들’ 누리잡지는 국립생태원 포함,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협의체 구성원의 보전 활동, 국내외 현황, 우수사례 등 멸종위기종 보전 소식을 담아 갈 계획이다. ‘공존지기’ 누리잡지는 누리집(http://wildlifeconservationist.co.kr)을 통해 연 2회 만나 볼 수 있으며, 올해 12월 창간호에서는 2020년 12월에 발족한 `인천 저어새 공존협의체` 참여 기관·단체 활동 소식을 특집으로 다루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공존지기의 발간을 통해 지역협의체의 보전 활동 사례와 다양한 경험을 유관기관, 민간단체, 서식지외 보전기관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를 통해서 멸종위기종 보전 활동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인간과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공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사랑의 기부 릴레이로 지역사회 ‘훈훈’ 등 1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사랑의 기부 릴레이로 지역사회 ‘훈훈’ 시초면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시초면 태성1리 한순옥 이장이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사랑의 기부 릴레이가 시작됐다. 이어 참사랑교회가 21만 원, 시초면 적십자봉사회가 30만 원의 성금을 잇따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기부에 동참해주신 한순옥 이장님과 참사랑교회,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무협 시초면장은 “많은 주민과 단체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면서 추운 겨울 지역사회가 더욱 훈훈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항읍 녹지회,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해 장항읍의 후원단체 녹지회가 지난 16일 장항읍에 기부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로 녹지회는 총 7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녹지회는 장항읍 주민 약 50여 명이 결성한 후원단체로, 취약계층 지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임현규 대표는 “어려운 주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전달되며, 장항읍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서면, 숨은 자원 수거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 앞장 마서면은 지난 16일 서천군 위생처리장에서 하반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마을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폐농약병, 고철, 폐지,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집중 수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수거된 자원은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재활용될 예정으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기원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마서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했다. 한편 마서면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숨은 자원 찾기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화양사랑후원회, 화재 피해 교회에 위로금 전달 화양사랑후원회는 지난 16일 화재 피해를 입은 화양중앙교회를 방문해 위로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화양중앙교회는 지난 11일 저녁 예배 준비 중 발생한 화재로 예배당과 교회 옆 담당목사의 사택이 소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한 교인의 신속한 신고로 화재는 조기에 진압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윤만선 후원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교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교인들의 빠른 안정과 예배당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사랑후원회는 지역사회의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 남부 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이웃사랑 실천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충남남부지회는 지난 14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200만 원 상당의 라면 56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협회 회원과 학습자 50여 명이 봄의마을 종합교육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정기연주회 ‘음악은 라면을 싣고’ 콘서트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김강희 지회장은 “음악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라면은 청장년 위기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자지간의 따뜻한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판교면 출신 기업인 대종개발(주) 임대순 대표와 신우건설 임충빈 대표 부자가 지난 13일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두 사람은 “지역사회를 위해 부자지간이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는 이번 기탁금을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장항읍 원수1리 김영재 이장, 장항읍에 기부 장항읍 원수1리 김영재 이장이 지난 16일 장항읍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기탁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재 이장은 평소에도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독거 어르신 가구의 전등을 교체해주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다. 김영재 이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씩이라도 기부를 이어가고 싶다”며 선행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서면 도둔리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정주 여건 개선 성과 인정 서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KHIHS)과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정주 여건 개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사업은 ‘철길너머 희망으로(路)’ 사업으로 서면 도둔리 2.1km 구간(총면적 55,724㎡, 약 16,850평)에 걸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55억 원(국비 22억, 군비 34억)을 투입해 조성됐다. 이 사업은 서천화력선 폐철도부지를 체험·휴식·놀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로 녹지공원과 함께 다목적구장,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아스팔트 도로와 경작로를 정비해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CCTV 43대와 공원등 131주를 설치해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들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지역공동체의 결속력 강화에 기여했다. 박상규 산림공원과장은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던 것은 국가의 지원과 민관 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과 직원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개발의 성공적인 모델을 전국에 제시해 폐철도 부지의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렸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개발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천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 - 미세먼지 저감·산불 예방 위해 36개 마을 우선 추진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단 운영은 산림 연접지구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되며 불법 소각을 줄이고 영농부산물의 퇴비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파쇄 지원은 천방산, 월명산, 장태봉 권역에 위치한 문산·판교·비인면의 36개 산림 연접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이들 마을의 90여 신청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의 지역에 대한 파쇄 지원은 2025년 1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신청을 받아 2월 중으로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파쇄 지원의 대상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으로, 농가의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파쇄 지원 우선순위는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 ▲일반 농경지 순으로 진행되며 농가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작업 전 영농부산물에 섞인 비닐 끈, 지줏대 등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영농부산물 무료 파쇄 지원을 통해 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 소각을 줄여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사업, 2024년 주민참여 프로그램 성료 - 체육·문화·창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여 서천군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사업이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했다. 올해 도시재생사업에서는 체육동아리와 문화동아리 활동, 소규모 공동체 발굴 및 교육, 상생마켓 창업지원자 및 기창업자 교육, 서천주민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터링과 한궁을 활용한 체육동아리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유대감 형성에 기여했으며 ‘마을 가꾸기’와 ‘마음 나누기’등 소규모 공동체 발굴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 기반을 마련했다. 상생마켓 창업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심화컨설팅과 기창업자 맞춤교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썼으며 특히 창업지원 교육생들은 제1회 충남 혁신 링커 챌린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유윤서 교육생은 명상과 힐링 프로그램을 활용한 불면증 완화 사업으로 은상을 수상, 1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았고, 김민영 교육생은 서천쌀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 사업으로 500만 원의 지원금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지난 10월 열린 서천주민한마당은 주민협의체가 주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300여명의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로서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현재 터미널지역 내 주요 거점 시설인 복합이음센터와 상생하우징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군은 이들 시설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도시재생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완공 이후에도 복합이음센터와 상생하우징이 지역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67회 충청남도회장기 유도대회 및 제56회 충청남도 체급별 개인유도선수권대회' 폐막 - 지역 경제 활력 더한 유도 열전, 서천군 선수단도 메달 싹쓸이 서천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67회 충청남도회장기 유도대회 및 제56회 충청남도 체급별 개인유도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남도 유도회와 서천군 유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해 초등부부터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남녀 전 연령대의 선수들이 체급별 경기를 치렀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각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서천군 소속 17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 13개, 단체전 3개의 메달을 따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이는 서천군의 유도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 성과가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선수단과 관계자가 서천군을 방문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유치·개최해 군민 여러분의 체감 경제를 높이고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현판식 개최 - 군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성과 서천군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군청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군이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군민 편의 중심의 민원 서비스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민원인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서면평가, 현장심사, 암행평가 등을 거쳐 우수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3년간 인증이 유지되며 민원서비스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한생(주), 사랑나누리 성금 1000만원 기탁 장항읍 소재 식품 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한생(주)는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12일 서천군에 사랑나누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한생(주)은 2005년 설립된 식품 가공·제조 전문기업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2021년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되어 서천군 기업의 자긍심을 높였다. 임순균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발협, 제1회 출향 인사와 교류·협력 소통 한마당 개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발협, 제1회 출향 인사와 교류·협력 소통 한마당 개최 서천군발전협의회는 지난 13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전국 각지의 출향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출향인사와의 교류·협력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과 출향인사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서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식, 시장·기업 브리핑, 출향인사 소개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는 구태완 재경서천군민회장, 백세기 재인천서천군민회장, 김종복 재대전서천군민회장, 나현숙 재안양서천군민회장, 박희수 재안산서천군민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기웅 군수는 인사말에서 “바쁜 연말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함께해 주신 출향인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가 고향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서천군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30주년 기념식 개최 -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한 30년의 성장 이야기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소 3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문예의 전당에서 청소년 선후배,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청소년이 있다!, 서천군이 잇-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우수 청소년 및 청소년 성장공로자에 대한 시상과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이어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축하 퍼포먼스, 성장일기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2부 순서로 진행된 성장일기 발표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 이야기, 고민 많던 청소년이 청년으로 성장한 사례, 지역과 청소년을 연결해 온 자원상담원의 이야기 등이 소개돼 큰 공감을 얻었다. 한미희 센터장은 “주민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3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변화를 가져다주는 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 서천군 체육인의 밤 성황리 개최 - 서천 체육인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격려와 축하의 자리 마련 서천군체육회는 지난 11일 서천 아름다운웨딩컨벤션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체육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천군 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인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본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에서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서천지회의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영상을 통해 서천군 체육의 1년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장학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충남도지사 표창이 서천군체육회 김봉일 생활체육지도자에게 수여됐으며, 서천을 빛낸 체육인 상은 서천군체육회 강구영 이사, 서천군청 육상팀 이용문 선수, 서천초등학교 6학년 김윤규 학생에게 수여됐다. 또한 학교생활과 운동을 병행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관내 초·중·고 체육꿈나무 43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오세영 회장은 “군민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올해도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3년 연속 충청남도민체육대회 10위 달성과 2024 서천 동아시아역도대회 성공 개최로 서천군의 스포츠 마케팅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서천군의 위상을 높인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지원하고 서천군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센터, ‘펼침마당’ 개관식·열린축제 성료 - 청소년 전용 문화 복합공간 조성… 문화예술 활동 공간 확충 서천군은 지난 13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기능보강공사를 마무리하고 4층에 새롭게 조성한 '펼침마당'의 개관식 및 열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능보강공사는 총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특히 주민 의견을 반영해 254㎡ 규모의 옥상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펼침마당’은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개관식에 이어 열린 2부 열린축제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보고와 함께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 및 발표회가 진행됐다. 아울러 우수 청소년에 대한 시상식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 수료식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자치활동을 보장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펼침마당’ 개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소년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천 민주평통,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참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지난 16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참석해 성금을 기탁 했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라며 “앞으로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제3회 러쉬 아트페어’ 특별전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씨큐리움 기획전시실에서 ‘제3회 러쉬 아트페어 : 바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별전을 내년 1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러쉬 아트페어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와 해양 쓰레기로 위협받는 해양생태계에 대한 연구자료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주관사인 러쉬 코리아(LUSH KOREA)는 2022년 ‘예술에 편견은 없다’라는 주제로 제1회 아트페어를 시작하였으며, 2023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라는 멸종위기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한 제2회 아트페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제3회 아트페어는 해양 및 해양생물을 대상으로 기획하여 지난 3월부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립해양과학관, 고래연구소와 협업전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아트페어 참여 작가 17명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을 직접 방문하여 해양생물에 대한 영감을 받기 위한 교육에 참여하고 관람을 진행하였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기후변화와 해양오염의 심각성과 이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해양생태계 및 해양생물에 대한 인식 제고에 이번 전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들의 독특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12월부터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 서천소방서는 이달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기준이 기존 7인승 이상의 차량에서 5인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는 주로 장거리 운행 중 과열로 인한 전기·기계적 요인이나 교통사고 발생 시 연료와 오일 등이 누출되면서 발생한다. 특히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처럼 외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곳에서는 차량용 소화기가 큰 역할을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최소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권장 비치 장소는 차량 유형에 따라 다르다. 승용차의 경우 운전석 또는 조수석 시트 하단부, 11~15인승 승합차는 조수석 주변과 2열 좌석 뒷문 부근, 16인승 이상 승합차는 운전석이나 반대편 첫 번째 승객 좌석이 적합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본체 용기에 ‘자동차겸용’ 표기가 있으며, 대형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차량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생태원, 생태와 미술을 주제로 무크지 5호 발간 국립생태원은 생태와 미술의 융합을 다룬 부정기간행물 ‘무크 에코 플러스’ 5호 ‘생태+미술’을 16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무크 에코 플러스(MOOK ECO PLUS)’는 생태가치 확산을 위해 생태와 다양한 학문·예술 분야의 융합을 다루는 부정기간행물이다. 2016년 ‘생태+문학’을 시작으로 2018년 ‘생태+교육’, 2020년 ‘생태+건축’, 2022년 ‘생태+관광’에 이어 다섯 번째다. 이번 호는 ▲생태와 미술의 교차점 탐색 ▲생태미술 스펙트럼 만들기 ▲로컬리티와 생태미술 ▲생태주의를 연결하는 사람들 ▲생태주의적 사고하기 ▲좌담회 등 총 6개 장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장은 생태미술의 정의와 개념, 국내외 생태 미술의 역사를 살펴본다. 두 번째 장은 국내외 생태미술 작가들의 활동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세 번째 장은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미술 프로젝트를 다룬다. 네 번째 장은 생태에 대한 미학적, 다학제적, 교육적 활동을 펼치는 단체의 활동 배경 등을 인터뷰로 담았다. 다섯 번째 장은 생태 미술 작가, 기획자, 연구자의 생태적 철학과 사유를 소개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장은 생태미술을 관찰하고 체험한 연구자와 기획자, 비평가, 작가가 모여 생태에서 미술, 예술의 역할을 주제로 나눈 좌담을 수록했다. 이번 ‘무크 에코 플러스’는 12월 16일부터 전국 서점과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도서를 통해 자연과 예술이 하나로 만나는 아름다움 속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생태적 문제의식을 가지고 세상을 바꿔나가는 이들의 경험과 생각, 비전을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25봉사단,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펼쳐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25봉사단,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펼쳐 마산면 마산25봉사단은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지난 12일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소고기무국, 야채계란말이, 멸치볶음, 시금치무침 등 밑반찬을 준비해 식사 취약가구 60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함께 살폈다 박원희 단장은 “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설립된 마산25봉사단은 마산사랑후원회와 함께 매월 반찬 나눔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의 결식 방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마서면 계동·도삼교회,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마서면 계동교회와 도삼교회는 지난 13일 마서사랑후원회에 각각 5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용찬 후원회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두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마서사랑후원회를 통해 생계 지원, 주거환경 개선, 긴급 구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서천성결교회, ‘온정의 연탄배달’ 전달 - 지난해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연탄배달 서천성결교회(담임목사 민택원)는 지난 15일 성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 성주리에 있는 어려운 가정에 연탄 1,200장(1백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봉사를 펼쳤다. 연탄이 전달된 가정은 성주산 정상부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통행로가 협소하여 평소에도 배달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곳이다. 민택원 목사는 “예수께서 이웃사랑의 가르침을 교회 성도들과 함께 온정의 연탄을 전달함으로 몸소 실천하고 연탄을 받는 이가 매서운 추위를 잘 극복하여 포근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성결교회는 주차장을 이웃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제설작업에 애쓰는 관계자들에게 떡과 음료를 베푸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주)토비스, CSR협약 체결… 지역사회 상생 모델 구축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주)토비스, CSR협약 체결… 지역사회 상생 모델 구축 - 비접촉식 체온계 260대 기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서천군과 ㈜토비스가 지역사회 공헌활동(CSR)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뜻깊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2일 군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김기웅 군수와 토비스 관계자들, 최종식 서천군 이장단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비스는 협약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 해결 ▲지역 일자리 창출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협약 체결 후 토비스는 자체 생산한 비접촉식 얼굴형 체온계 260대를 군에 기부하며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토비스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천군도 기업들이 성장하며 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상옥 서천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서천군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현재까지 총 6개 기업‧단체와 CSR 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천군, 개발행위 이행보증금 면제로 성과 두드러져 서천군이 2023년 2월부터 시행 중인 개발행위 이행보증금 면제제도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행보증금은 개발행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지 붕괴와 환경오염 등에 대비하여 민원인이 예치하는 금액으로, 원상회복 대집행을 위한 보증금 역할을 한다. 군은 공사비 5천만 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이행보증금을 면제하는 제도를 도입해 민원인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총 130건, 약 4억 5천만 원의 이행보증금을 면제했으며, 2024년 12월 현재까지 225건, 9억 5천만 원이 면제되어, 전체적으로 355건에서 14억 원 상당의 면제 효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의 민생 안정을 돕는 정책인만큼 앞으로도 이 제도를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연말 소외계층 위해 100만원 기부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연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나누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6일에 열린 ‘엄마랑 함께 놀장’ 프리마켓에서 센터의 직업재활 프로그램 ‘미운 오리 날다’를 통해 제작된 창작 작품 100여 점(방향제, 가방 등)을 판매해 마련됐다.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직업 활동과 사회생활 자립을 도모하며, 군민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관내에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주간 재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학부모지원센터, 2025학년도 예비 학부모 교육 진행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학부모지원센터, 2025학년도 예비 학부모 교육 진행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12일 2025학년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예비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 교육은 예비 초등학생들의 특성, 입학 전 준비부터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한 내용을 안내했고, 중학교 예비 학부모 교육은 한 학년 동안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 안내, 진로 진학 등의 교육과정 내용과 이에 따른 지도 방법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내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과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자녀들을 잘 지도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서천 앎과 삶’ 교재 개발 서천교육지원청은 2022개정교육과정에서 시작되는 학교자율시간의 효과적인 안착을 위해 ‘서천 앎과 삶’이라는 제목의 학교자율시간 교과서화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였다.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은 교육공동체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나 지역연계활동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서천 앎과 삶’은 2024 마을교육 학교밖 전문적 학습공동체(대표 윤예라 충청남도교육과정평가정보원 파견교사) 소속 교사 7명이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개발한 것이다. 이에 지역 학생들이 지역에서 자라 지역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나도록 돕기 위해 2022개정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교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미 판교중학교에서 2025학년 1학기에 본 자료를 활용하기 위해 교육과정 개설 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관 내 다른 학교에서도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 ‘서천의 앎과 삶’은 3부로 나뉘어져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서천 알기’로 서천지역에 대한 개괄적인 지식을 알아보고 직접 조사하도록 구성하였다. 2부는 ‘서천 즐기기’로 서천 곳곳을 탐험하고 체험하는 계획을 세우고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하였다. 3부는 ‘서천 살기’로 서천지역의 문제점과 현황을 알아보고, 미래사회에서 서천지역이 살아남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발전방향을 알아보고 직접 실천해 보도록 구성하였다. 최종 검토에 참여한 검토위원은 “‘서천 앎과 삶’은 서천에 대해 알아가고 직접 체험해 볼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떤 선생님이라도 쉽게 이해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며, 학생, 교사 맞춤형으로 구성된 교재”라고 평하였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서천 앎과 삶’이 학교 현장에서 지역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검토위원을 구성하여 최종 검토 후, 2025학년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애인종합복지관, ‘함께, 나눔의 행복’ 커피 나눔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함께, 나눔의 행복’ 커피 나눔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커피 나눔 행사 ‘함께, 나눔의 행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천교육지원청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명의 스페셜(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직접 커피를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복지관 홍보문화관에서 바리스타 훈련을 받고있는 8명의 스페셜 바리스타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2회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커피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수필집 ‘삶은 드라마였다’ 출간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이 수필집 ‘삶은 드라마였다’를 발행했다. 이 책은 최 원장이 지난 삶을 돌아보며 써낸 개인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발견한 감동적인 순간들과 인생의 깊이를 성찰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서천문화원의 원장으로서 지역사회의 문화와 예술을 이끌어온 인물로, 이번 수필집 발행을 통해 문학 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그는 이미 두 권의 시집을 발표한 바 있다. 첫 번째 시집인 ‘빈 새장에 문을 열다’라는 그가 시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작품으로, 내면의 갈등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진지하게 풀어냈다. 두 번째 시집인 ‘시를 쓰고 싶었다’라는 시인이 되기를 간절히 꿈꾸었던 그의 마음을 담아낸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수필집 ‘삶은 드라마였다’라는 최 원장이 오랜 세월 동안 경험해온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엮은 것으로, 그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진지하게 성찰하며 그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 했다. 책 제목인 ‘삶은 드라마였다’는 삶을 드라마처럼 풀어내면서, 때로는 눈물짓고, 때로는 웃음을 터뜨리며 변화하는 인간관계와 감정의 파노라마를 그려내고 있다. 최명규 원장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나아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자극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수필집 ‘삶은 드라마였다’발행을 기념해 지역민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재단, 2024년 제6회 마을만들기대회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한 3개마을 대표와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6회 서천군마을만들기대회’를 서천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희망마을 선행사업을 진행한 3개 마을(▲서천읍 둔덕1리 ▲마서면 옥북리 ▲시초면 봉선리) 과 주민동아리사업을 진행한 6개팀의 체험부스·전시부스를 운영하여 주민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뽐내는 시간이었다. 3개 마을은 2월부터 열린 창안학교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주민참여형 과제발굴 워크숍을 통해 사업 과제를 도출하여 희망마을 선행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단계별 역량강화를 통해 마을 만들기사업의 방향을 설정하며 마을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서천읍 둔덕1리는 “실개천 따라 웃음꽃 피는 은행나무 마을” 마서면 옥북리“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역마을”시초면 봉선리는 “역사가 숨 쉬는 부엉이 마을”의 비전을 품고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 간 힘을 모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상위 1위 마을은 서천형마을만들기사업을 지원, 2~3위 마을은 충남형마을만들기사업을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이사장 김기웅은 “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관내 많은 마을이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하고, 향후 사업 시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12일 마서면에 위치한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재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의 특성을 반영해 불시에 이벤트를 부여하고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현장지휘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의 책임 및 의무를 완벽히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화재가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은 단계별로 재난 상황에 맞춰 대응하며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재난은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기관단체장협의회, 후원금 50만 원 기탁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기관단체장협의회, 후원금 50만 원 기탁 서천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서천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서천읍 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28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양규 후원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신 기관단체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복지 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산사랑후원회, 나눔릴레이 제117호 백승관 씨 선정 문산사랑후원회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만 원을 기탁한 은곡리 주민 백승관 씨를 ‘문산 사랑 나눔人 117호’로 선정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에 참여한 백승관 씨는 “추운 겨울 속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문산사랑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스마트전력, 장항읍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기부 ㈜스마트전력 이신애 대표는 지난 12일 장항읍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스마트전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온 기업으로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전기공사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이신애 대표와 직원들은 “우리의 재능과 기부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항읍을 밝히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11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모시수건 ▲발효식초 ▲모싯잎차 ▲표고버섯 세트 ▲모시공예품 ▲기정떡 등이며 군의 답례품은 기존 30개 품목에서 41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군은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공급업체의 신뢰도, 지역 연계성, 상품 우수성,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번 결과를 확정했다. 이윤미 대외협력팀장은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답례품의 품질과 유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군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추가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공급계약 및 관련 절차를 이달 중 완료하고, 답례품을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주택화재 초기 진압 고교생에게 표창 수여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주택화재 초기 진압 고교생에게 표창 수여 서천소방서는 지난 11일 서천소방서 서장실에서 지난 11월 서천읍 소재 주택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초기 진압에 기여한 고등학생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11월 14일 서천읍의 한 주택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이를 목격한 고등학생 3명(장항공업고등학교 김지환·최윤도, 서천고등학교 임준호)이 근처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이들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화재는 큰 피해로 번지지 않았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잔불을 정리하며 마무리 조치를 완료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위기 상황에서 학생들의 용기와 침착함을 발휘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덕분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의 의로운 행동에 서천소방서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불법 유통 예방 홍보 포스터 발간 - 일본 유전자변형 형광 송사리 유출 사례 대응…안전관리 홍보물 발간 및 배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최근 국내에서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의 불법 수입이 잇따라 적발됨에 따라,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관리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관련 연구기관과 관상어 업계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 발간은 2023년 일본에서 연구용 유전자변형 송사리가 관상용으로 불법 유통된 사례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추진되었다.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는 산호나 해파리의 형광유전자를 삽입하여 초록, 빨강, 노랑, 파랑, 보라, 분홍 등 화려한 색이 특징이다. 이러한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를 국내에서 수입하거나 유통하려면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의 위해성 심사 및 승인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를 위반 시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현재 국내에서 승인된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는 없으며, 의심되는 관상어가 발견될 경우 즉각 신고하고, 유전자변형생물체로 확인된 불법 관상어는 수거 및 폐기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이번에 발간된 홍보 포스터는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정의, 위해성 심사 및 승인 절차와 국내·외에서 적발된 미승인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사례와 법적 제재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유전자변형이 의심되는 관상어 발견 시 신고할 수 있는 문의처와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포스터는 전국의 유전자변형 어류 연구시설, 관상어 관련 대학 및 산업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관람객을 대상으로 배포되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원관은 이번 포스터가 유전자변형 관상어의 불법 유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업계와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신고와 협조를 유도하여 국내 관상어 유통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앞으로도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해양수산업 발전과 해양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충남도 공모사업 우수사례 선정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우리는 장항 도슨트’사업이 2024년 충남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충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장항초등학교 4학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장항의 생태, 역사, 문화, 도시 등의 주제로 장항과 서천의 지역 전문가와 만나 지역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 진로·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원활한 프로그램을 위해 서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 강사를 장항초등학교는 지역 연계 교과과정 수업 진행 등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인재 육성을 위해 협업 및 지원했다. 신현일 관장은 “청소년이 내가 사는 곳을 사랑하고 배우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서천노인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최우수등급(Aa)를 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에서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한 6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관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관리, 특화서비스 제공 등의 항목에 따라 평가했고 센터는 상위 10%인 Aa등급을 받아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센터는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참여해 올해는 1,193명의 어르신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직접서비스, 연계서비스 및 특화서비스를 제공했다. 나문숙 센터장은 “그동안의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올해 안전캠프 SSG 성료 - 올해 ‘안전캠프 SSG’ 6회 297명 참여하며 성료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달부터 11월까지 안전캠프 SSG(Self Safety Grow-up, 안전역량 스스로 높이기) 프로그램을 총 6회에 297명이 참여하며 성공리 마쳤다. 이번 캠프는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등 위기상황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친구 및 가족과 함께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대피소 생활 체험하기, 위기탈출 생존왕(생존매듭, 응급처치, 생존배낭, 심폐소생술), 소통 및 화합의 시간, 방재골든벨, PTSD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능력에 대한 효과성을 6차례 검증한 결과 참여 전 2.88점(4점 만점)에서 참여 후 3.33점(4점 만점)으로 평균 0.45점이 상승해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캠프가 재미있고 유익했으며 배운 것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일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해지는 그날까지 캠프를 통해 역량을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4 마을교육공동체포럼 개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4 마을교육공동체포럼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서천마을교육공동체 포럼’을 개최하였다. ‘학교의 미래가 마을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포럼은 지방소멸 위기 서천의 현주소를 인식하고, 미래사회에 서천지역과 서천교육이 나아갈 바를 진지하게 논의하였다. 먼저 전주교육대학교 이동성 교수가 작은 학교의 장점과 작은 학교 살리기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 강연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로 나선 장항초등학교 이동규 교장은 지방소멸 위기 서천지역의 현주소에 대해 짚어보고, 지역을 살리고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제언을 하였다. 세 번째 주제발표로 나선 담양 만덕초 정경숙 교감은 지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담양군의 실제 사례를 들어 제시하였다. 주제발표가 끝나고 질의응답, 토론 시간에는 주민들이 날선 질문과 열띤 제안을 하여, 주민들이 서천지역의 현안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뜨거운지 나타내었다. 이번 포럼은 서천마을교육공동체 성과보고회와도 연계하여 운영하였는데, 포럼장 밖 홀에 서천군청, 마을학교, 마을기반자율학교 등이 부스를 운영하여 1년의 성과를 안내하고 마을 특산물을 선물로 주었다. 또한 1년 동안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 성과를 14개 배너와 동영상을 통해 전시하여, 서천마을교육의 다양한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서천군청 관계자, 충남도교육청 장학사, 지역 읍면장 회장단, 주민자치회, 관내 지역연구소 및 사회단체, 관내 학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 125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교육에 고민하는 자리가 완성되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충남교육청 장학사는 “도내 지역 포럼이 운영되는 지역이 6개에 불과한데, 그중에서도 지역의 고민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실질적인 해결안을 논의하는 수준 높은 포럼이었다”라고 하였다. ◇교육지원청, 교사들과 함께 미래 교육 논의 자리 마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미래 교육 변화에 발맞춰 학생 중심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자리는 단순한 연수가 아닌,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미래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중등 교무부장을 중심으로 미래 학습 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 개선방향과 수업 및 교육 활동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교사들이 미래 교육 변화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서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