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복원교육관 개관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복원교육관 개관 국립생태원은 지난 7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대국민 인식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복원교육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복원교육관은 지상 3층, 연면적 1,161m2로 건립됐다. 1층에는 강의실 3개와 실험실습실 1개, 2층에는 사무실과 디지털교육을 위한 스튜디오가 들어섰다. 3층에는 숙박형 교육을 위한 교육생 숙소와 휴게시설로 구성됐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번 복원교육관 개관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 보전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와 유관 교육기관과 협력해 생태 중심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영양군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영양군민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 특화형 생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양군의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전문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승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복원교육관 개관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가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생태가치 중심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국민공감 생태 전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난방기구와 화기 사용이 급증하고 실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성탄절과 연말연시 등으로 인한 각종 행사도 이어지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서천소방서는 특히 고령 인구와 화재 취약 계층의 비율이 높은 서천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대책은 ▲화재 취약계층 화재 안전 확보 ▲인명피해 우려 대상 자율안전 능력 확보 ▲소방안전문화 확산 ▲선제적 화재 대응 태세 확립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겨울철을 맞아 철저한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소방 행정을 펼쳐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4분기 경로당 보조금 집행 교육 진행 등 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 4분기 경로당 보조금 집행 교육 진행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26개소 경로당 노인회장을 대상으로 4분기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진행했다. 경로당에 지원되는 보조금의 정산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지원현황, 집행기준 및 올바른 집행사례, 올바른 정산 방법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황춘작 서면분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회계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보조금 교육을 해주니 보조금 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경로당 분회장으로서 경로당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상광 서면장은 “경로당 운영에 힘써주시는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마서면, 작은꾸러미 전달하며 안부 확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25가구를 방문해 ‘작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꾸러미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국 ▲원단팥빵에서 단팥빵 ▲삼육영어조합법인에서 조미김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에서 건강즙세트를 후원했다. 한편 작은 꾸러미 사업은 매월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전국 최초 AI 활용한 군정 홍보 개편 등 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전국 최초 AI 활용한 군정 홍보 개편 서천군은 AI 인공지능을 군정홍보 전반에 접목해 애니메이션 군정 뉴스 제작 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5년 시책구상 보고서에 따르면 군은 AI 인공지능을 활용해 차별화된 애니메이션 군정 뉴스 등의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챗GPT와 이미지 편집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도기사 키워드 분석, 요약은 물론 이미지 생성, 음성합성 등의 기능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며 이러한 AI 기술을 군정 홍보에 적용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 사례이다. 특히 군정뉴스는 시․청각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해 부드러운 음성과 명료한 고정형 자막을 사용하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이미지를 구성해 디지털 포용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군은 군정 공식 블로그, 유투브 등을 통해 AI기반 시범 군정 뉴스를 배포 중이며 ‘판교 미술관 홍보’콘텐츠 등이 큰 인기를 끌며 AI 생성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군은 11월 중 시범콘텐츠의 조회수 및 반응에 대한 통계 분석을 토대로 AI 애니매이션 군정 홍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매주 애니메이션 뉴스와 쇼츠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한승교 홍보감사담당관은 “월 7만원 정도의 AI프로그램 사용료로 예산도 아끼고 업무 효율성과 시간 절감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며 “아직 시범 단계이지만 군민들에게 더 친근하고 재미있는 군정 소식을 전달해 정책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헌서원에서 가을 정취 담은 첼로 연주 촬영 서천군은 지난 6일 문헌서원에서 ‘2024 충남 홍보 영상대전-희희낙낙 충남여행’에 출품할 첼로 연주 영상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에는 세종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이자 대진대학교 문화예술콘서바토리 교수인 고영철 첼리스트가 참여해 문헌서원 곳곳의 경치를 배경으로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연주했다. 문헌서원의 푸른 숲, 파란 하늘, 고즈넉한 고택은 첼로 연주와 어우러져 서원을 찾은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촬영된 영상은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유튜브 채널‘티잼비 뮤직’에 공개될 예정이며 12월 말 충남도에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영철 교수는 현장 인터뷰에서 “문헌서원의 고요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에 큰 매력을 느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많은 분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연주를 하게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충남 홍보 영상대전은 충남도와 TJB가 주최하며 15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행사이다. 유튜브 채널 영상 조회수 및 댓글 수,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우수지자체를 선발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TJB TV방송으로 송출된다. ◇서천군, 2024년 도민안전문화대학 실시 서천군은 지난 6일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군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도민안전문화대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진, 화재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한 위기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항공기 사고, 지진, 선박사고, 건물화재 등 실제상황을 가정해 구성된 세트장에서 참여자들은 직접 완강기를 활용해서 건물에서 탈출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등 실전에 가까운 대처요령을 습득했다. 김기웅 군수는 “소중한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4기 마산면 주민자치회 출범… 지인성 회장 선출 서천군은 지난달 25일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제4기 마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총 34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회는 지인성 회장을 선출하고 앞으로 2년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사업 발굴 등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노태현 부군수는 “주민을 대표하는 자치회인만큼 주민들과 상호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숙한 자치 활동을 이어가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NH농협 서천군지부, 교육기관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NH농협 서천군지부, 교육기관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등굣길 학생들에게 삼각김밥, 쌀 음료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홍보 NH농협 서천군지부는 서천교육지원청과 ‘아침밥 먹기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일 장항중앙초등학교에서 교직원과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에는 서천교육지원청과 장항중앙초등학교 교직원 30여명과 함께 우리 쌀로 만든 삼각 김밥과 쌀음료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를 홍보하였다. 농협 관계자는 “아침밥은 아이들의 성장발육과 두뇌활동을 촉진 시켜 학습능력 향상과 신체적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 지역 기관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우리쌀 소비촉진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알리는데 지속해서 노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2024년 의용소방대 워크숍 성료 서천소방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면 서천수련관에서 열린 2024년 의용소방대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직 활성화와 올바른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병조 교수의 ‘오상으로 배우는 리더십 인문학’ 특강과 함께 의용소방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조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원들 간의 우정과 화합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종합대상’ 등 7년 연속 수상 국립생태원이 7년 연속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3년 연속 ESG분야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생태원은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소통대상 종합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준정부기관 부문)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ESG부문) ▲대한민국ESG소통대상(공공부문)을 수상했다. 400여 개 기관(업)이 참여한 이번 심사에서 국립생태원은 고객만족도 종합지수 86.21점(공공평균 79.53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브랜드를 평가받았다. 이로써 생태원은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7년 연속 수상, ESG분야 대상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뉴미디어 홍보 활동의 역량을 입증했다. 생태원은 올해 ‘시민탐사 생태도감’, ‘국립생태원이 답해드림’ 등 국민참여 콘텐츠를 제작하고 숏폼 콘텐츠 전용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등 대중 친화 콘텐츠 개발에 힘썼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가치를 전파하고,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생태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Wee센터, 2024년 하반기 상담주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하반기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하반기 상담주간은 ‘그대를 위(Wee)한 쉼표’란 주제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여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 상담주간은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신청학교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상담 주간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지친 마음 회복을 위해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과 서천치유의 숲 힐링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은 “힐링프로그램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몸의 피로도를 낮춰 주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마음읽기, 스트레스 풀기, 힐링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 들여다 보기 집단상담에서 학부모들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상담주간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희망 서천교육이 될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 지원을 아끼지 말라”라며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의 마음이 건강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생태원, ‘고산 취약생태계 보전 기술의 연구 동향 분석’ 자료집 발간 국립생태원은 ‘고산 취약생태계 보전 기술의 연구 동향 분석’ 자료집을 오는 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고산 취약생태계는 고산지역에 위치하며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생태계를 말한다.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주목 등 고산 칩엽수종들은 극한의 기상환경과 주변 수종과의 경쟁, 온도 상승, 가뭄, 적설 감소, 폭염 등으로 인해 점차 쇠퇴하고 있다. 이번 자료집은 국립생태원에서 2024년도에 수행한 ‘환경변화 대응 고산 취약생태계의 적응 및 보전 기술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자료집은 다양한 문헌을 분석해 고산 침엽수림의 보전 연구 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담았으며, 기온, 강수량, 병충해, 생지학적 영향별 연구 사례와 함께 연구의 한계 및 보완 발전 방향도 수록됐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자료집을 통해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고,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한 생태계인 고산지대 취약생태계의 보전 중요성에 대한 국민공감을 형성하고자 한다. 자료집은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전자파일(PDF) 형태로 공개되며, 고산 취약생태계의 보전 기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자료를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자료집을 통해 기후변화로 급격히 쇠퇴하고 있는 고산 취약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공존에 기여하는 관련 연구를 지속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전 직원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 진행 등 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전 직원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 진행 -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포용 사회를 위한 첫걸음 서천군은 지난 4일 문예의 전당에서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직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근거한 법정 의무 교육으로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 강사인 황미정 강사를 초빙해‘우리는 다양한 사이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실천 방안 등에 대해 다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편견 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청년 커뮤니티 성과공유회 개최 - 청년 동아리 5개 팀 20여 명 참여 활동 결과 공유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RF 장항 등 청년 동아리 5개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커뮤니티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및 여가 수요를 고려해 진행한 생활미술, 꽃꽂이, 요가 및 조깅, 크로스핏 등 동아리별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다만 참여자들 대부분은 동아리 활동 기간이 짧아 아쉬웠다며 내년에도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내년에도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 수요를 반영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발굴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관내 고3 수능 수험생 응원 등 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관내 고3 수능 수험생 응원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6일 관내 6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고3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응원하였다. 학교를 방문한 김 교육장은 학생들을 만나 “지금까지 공부하느라 애썼고, 특히 올해에는 어려운 고3 수험생활을 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라며 “다음 주에 치를 수능 시험에서 여러분들이 쏟은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는 수능 시험장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관리하며 공부를 마무리하기 바란다”라며 “여러분을 칭찬하고 응원한다”라고 격려하며 준비한 간식을 선물하였다. 이어서 교직원들을 만나 “그동안 학생 지도하느라 고생 많으셨다. 교직원 여러분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며 그 고마움을 학생들도 잘 알 것이다. 마지막까지 잘 챙겨 주셔서 학생들이 수능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감사와 부탁의 말을 전했다. 서천에서 이번 시험에 응시하는 인원은 총 320명(남159명, 여161명)이다. 이 학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제62지구에 속한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 2개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Wee센터,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 진행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5일 장항중앙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을 확산하고 학급 친구들의 위기 신호를 신속하게 인지하여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급별로 진행하였다. 또 학생들이 학교 내 위기 사안을 막는 사회적 지지 자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서천교육지원청Wee센터의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인 ‘함께 하자, 위(Wee)드 유’ 내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은 ‘생명의 나무’ 활동을 통해 자신이나 타인이 심리적 위기 신호를 보낼 때 응원해줄 수 있는 말이나 표현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또 자신 및 타인의 심리적 위기 신호 발견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움으로써 자신과 타인을 지킬 수 있는 방법, 생명의 소중함 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가 위험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라면서 “나와 친구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기 때문에 오늘 배운 응원의 메시지를 마음 속에 새기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을 진행한 Wee센터 서동우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 서로가 안전망의 역할을 함으로써 자기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고 삶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이 더 안전한 환경과 보호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라며 “Wee센터의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존중의 의미를 깨닫고 서로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항중앙초, ‘아침먹고 힘내자!’ 캠페인 전개 장항중앙초등학교은 지난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먹고 힘내자!’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식생활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충청남도교육청 간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날 서천교육지원청 김흥집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등교하는 8시 20분부터 8시 50분까지 30분간 아침 식사로 삼각김밥과 식혜를 학생들에게 전달하였다.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안내하는 등교인사를 건네며 학생들이 평소에도 아침밥을 먹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든든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일깨워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아침 못 먹고 등교하면 수업시간에 힘들었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배가 부르고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박상원 교장은 “성장기 학생에게 충분한 영양소 충족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초병설유치원, 행복한 참여 수업 진행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본원 전체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참여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 6월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완공됨에 따라 서천교육가족들에게 새로운 유치원 공간을 공개하며 유아, 학부모, 교사가 함께 유대관계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 각 교실을 블랙라이트를 활용한 ‘슈퍼히어로’, ‘판다개운죽 꾸미기’, 가족들과 간식을 먹으며 추억을 남기는 ‘해달별 레스토랑’과 ‘인생네컷’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로 준비하여 학부모들은 자녀의 유치원 생활을 직접 볼 수 있었으며, 유아들은 가족들과 유치원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도록 하였다. 참여 수업에 함께 한 학부모는 “새로운 교실이 궁금했는데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활동을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남겨주었다. 이번 2024학년도 참여 수업을 통해 자녀의 유치원 생활과 놀이를 통한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고 가정과 유치원이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를 기대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창립 11주년 맞아 새 경영전략 체계 선포 등 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창립 11주년 맞아 새 경영전략 체계 선포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5일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창립 11주년을 맞아 새로운 경영전략 체계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 개편은 지난해 수립된 ‘2033 미래발전전략’을 바탕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DPG)와 창업 경제 활성화, 멸종위기종 보전 등 최신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기관의 핵심가치와 경영 목표를 재정립했다. 특히 핵심가치를 기존 '상생협력'에서 '미래공존'으로 변경해 미래세대를 위한 멸종위기종 보전과 야생생물 보호에 대한 책임을 강화했다. 경영목표는 △생태정보 활용 확대 △생태계 건강성 회복 △생태가치 효익증진 △공공혁신 내재화로 전면 개편됐다. 이를 통해 생태연구 결과와 생태 콘텐츠가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도록 했다. 전략방향은 △기후·생태 연구 활성화 △멸종위기종 보전 및 야생생물 보호 △국민참여 생태가치 확산 △지속가능한 조직 혁신 내실화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국립생태원은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글로벌 선도 생태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이번 경영전략 체계 개편은 기관의 존재 목적에 입각해 임직원 모두가 협력하여 이룩한 성과”라며, “새로운 10년을 향해 생태계 보전과 국민 생태 의식 함양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너도나도 불조심, 인증샷 이벤트'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너도나도 불조심, 인증샷 이벤트’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 집 소방관은 바로 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디지털 굿즈를 통해 불조심 강조의 달을 기념하고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참여 방법은 한국소방방송 또는 소방청 공식 SNS에서 디지털 굿즈를 사용한 후기나 일상 속 화재 예방 습관을 인증샷으로 촬영하여 개인 SNS에 게시한 후, 이를 캡처하여 한국소방방송 공모전 사이트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12월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총 119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솔바람공동체, 저소득층 가정에 가전제품 전달 등 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솔바람공동체, 저소득층 가정에 가전제품 전달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17일 내산정리 한 주민이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금은 고령의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가구에 우선으로 지원되며 일부는 저소득층 가구에 2도어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한 어르신은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오래돼 자주 고장 나고 음식이 자주 상하고 제대로 먹기가 어려웠는 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선옥 후원회장는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마중물인 만큼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양면지사협, 제2차 마음가꾸기 사업 추진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독거가구 260명을 대상으로 ‘제2차 마음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표고버섯키우기 키트를 전달하고 키우는 방법을 설명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지난 1차 사업때 느타리버섯을 키웠던 어르신들은 식물의 성장 기쁨과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나누며 즐거운 소통시간을 가졌다. 박환 민간위원장은 “올해 초 처음 시작한 어르신 마음가꾸기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며 “하반기 추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이나 고독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초대 대표이사 선임 등 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초대 대표이사 선임 -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등 이사, 감사 등 선임 완료 내년부터 본격 운영 서천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문옥배(60) 전 공주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 28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대표이사 2명, 비상임 이사·감사 18명을 군에 추천해 대표이사와 비상임 임원 9명을 최종 선임 공고했다. 대표이사는 8대 1의 경쟁률과 비상임 임원은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대전문화재단과 당진문화재단 초대 사무처장, 공주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 등을 지낸 전문예술경영인으로 특히 공주문화관광재단 재직 시 ‘법정문화도시’ 선정과 100억 원의 국비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 비상임 선임직 임원으로는 최명규 현 서천문화원장, 김세용 서천군미디어센터 센터장 등 8명의 이사와 함께 한내세무회계사무소 서용덕 대표가 감사로 선임됐다. 재단은 임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11월 중 충남도의 비영리 법인 설립 허가를 득해 등기절차를 마치는 대로 팀장과 직원을 공개 모집해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천군, ‘제29회 농업인의날 기념식’ 지역 농상품 우수성 알려 - 양액재배 쪽파 등 다채로운 농산물 체험 판매 부스 북적여 서천군은 지난 11월 1~2일 2일간 군청 야외공원에서 서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국화향기 가득한 서천군 농상품 홍보판매장터’를 열었다. 첫날 기념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힘쓴 마산면 이장복 씨 등 23명의 우수농업인 표창과 6개 지역농협 공동방제단원에게 벼 병해충 공동 방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최고품질 쌀 경진대회에서는 서천읍 김약수 씨 등 3명이 우수한 쌀 재배 농가로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천 농업을 대표하는 11명의 농업인단체 회장들이 무대에 올라 ‘가치있는 농업, 실천하는 농업인’이라는 주제로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농상품 홍보판매 장터에서는 농축특산물, 가공상품 및 농촌체험교육농장 등 43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농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참여자들이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사전 신청 등을 통해 30여 명이 참여한 쪽파김치 만들기 체험에는 양액으로 재배한 쪽파를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양액으로 청정하게 재배된 서천 쪽파는 출하량이 도내 세 번째로 많고 크기도 적당하고 맛과 향이 아이들이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아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의순 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가을 수확의 기쁨이 예전만 못하지만, 농업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농업의 새로운 활로와 미래를 탐색하는데 민관이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산소곡주 최영숙 대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한산소곡주 명인이자 농업회사법인 최영숙 대표는 지난달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국민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소상공인 최대 축제의 장이다. 특히 이날 모범인,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 대상으로 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10점 등 총 147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최영숙 대표는 “평생 소곡주를 빚는 가업을 잇느라 바쁘게 살았는데, 이렇게 모범 소상공인으로 인정받으니 그동안의 고생을 인정받는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장항읍-주민자치회, 전입자 조기 정착 위한 업무협약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5일 장항읍주민자치회와 전입자 환영 및 조기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항읍에 전입한 주민들이 전입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주민자치회가 선제적으로 나서서 마을살이 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정착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행정복지센터는 전입자에게 지역사회를 안내하고 주민자치회와 연계를 지원하며 주민자치회는 전입자와 주민자치위원을 일대일로 매칭해 멘토링 및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에 앞서 주민자치회는 농어촌의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감을 인식하고 지속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왔으며 지난달 서천형 주민자치 발굴사업으로 ‘행복한 장항살이를 위한 지역 생활정보지 제작 및 전달’을 선정한 바 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입자가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가 읍 전체에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지역 학생들, 충남학생체전서 금 25개 획득 우수 성적 거둬 등 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역 학생들, 충남학생체전서 금 25개 획득 우수 성적 거둬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도내에서 개최한 제33회 충남학생체육대회 경기에 서천 학생들이 출전하여 금 25, 은 16, 동 18개를 획득하고 대회 서천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천 관내 초·중 11개교에서 104명의 학생이 수영, 유도, 역도, 육상, 태권도, 씨름, 탁구 등 사전경기를 포함한 총 7종목에 출전하여 금 25개, 은 16개, 동 18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사전경기로 진행한 수영에서 금 1, 은 1, 동 2를 획득했고, 유도에서 금 1, 은 2, 동 2를 획득했다. 본경기에서는 ▲육상 금 14, 은 11, 동 5 ▲역도 금 9, 은 2, 동 6 ▲탁구 동 2 ▲태권도 동 1 등을 획득하며 작년에 이어 대회 서천 최고 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서천여자중 1학년 안아인 여중부 200m 대회신기록 경신(25.83초) ▲서천여자중 1학년 안아인, 이채현, 서림여자중 2학년 유주연, 임효린 여중부 400mR 서천 최고기록 경신(52.31초) ▲서천중 2학년 김하늘 남중부 3000mW(경보) 서천 최초 기록 수립(18분대) 등 괄목할 만한 기록을 남기며 서천 체육의 미래를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들이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하여 경험을 쌓고 실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배운 자신만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천도서관, 2024년 평생학습주간 행사 운영 서천도서관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특강을 운영한다. 평생학습주간은 충청남도교육청 19개 공공도서관이 매년 11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다양한 평생교육 관련 행사를 운영하여 평생학습의 가치를 홍보하는 기간이다. 올해는 ▲(11. 7.)‘와인 인문학’ 특강, ▲(11. 9.)‘퍼스널컬러’, ‘인생 네컷 사진찍기’, ‘도서관 팝콘 체험’, ‘압화책갈피·감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전시로 ▲일일 달력 전시 및 증정, ▲초등생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그린 ‘나만의 그림책’과 사서 재능기부로 진행됐던 ‘한 장 한 코’ 뜨개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 1일에는 마동초 학생들과 교사 22명이 참여한 공공도서관-학교 연계 프로그램인 ‘위기에 빠진 도서관을 구해라!’ 미션게임을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류미정 관장은 “지난 1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고 공유하며, 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삶에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 공간이 되길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sclib.cne.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장항고 밴드부 ‘이터니티’, 지역 축제에 연이어 참가 장항고등학교 신생 밴드부 ‘이터니티’가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진행된 제1회 장항마을음악축제(10월 19일)와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된 청소년 동아리 축제(10월 26일)에 연이어 참가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들은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4년에 결성된 ‘이터니티’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을 기울여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공연 후 관객들은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정말 훌륭한 공연이었다”라며 호평했다. 장항고등학교 밴드부 ‘이터니티’는 여러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나병국 교장은 “장항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과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으로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9일 전통시장 어린이 김장 행사 운영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9일 전통시장 어린이 김장 행사 운영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상권활성화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특화시장에서 ‘전통시장 어린이 김장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의 농산물 판로개척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깍두기 담그기 체험 ▲지역예술인 문화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버블쇼 ▲전통놀이 체험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깍두기 담그기 체험은 사전 접수와 당일 접수한 300명에 한하여 총 2회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이 참여 가능하다. 행사 당일 직접 담근 깍두기는 참가자한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지역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연계 행사로 국립생태원과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서천특화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 한하여 음료 교환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며 푸드트럭에서 음료와 교환할 수 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관계자는 “김치 담그기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늘려 미래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이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혁신·ESG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국립생태원은 지난 8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된 혁신·ESG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국민, 직원 등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로 체감할 수 있는 기관의 혁신·ESG 과제 발굴을 위해 실시되었다. 공모전에는 총 7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공정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최종 7건(국민 4건, 직원 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국민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총 4건이다. ▲(최우수)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봉사 캠페인 추진 ▲(우수) 에코뱅크 데이터를 활용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 ▲(장려) 생태원 내 카페 리유저블 컵 사용 캠페인 ▲(장려) "나에게 딱 맞는 생태원" - 개인 맞춤형 탐방 추천 시스템 구축 아이디어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직원을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총 3건이다. ▲(최우수)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를 위한 습지 탄소중립 복원 프로젝트 ▲(우수) 소형조류 다양성 증대를 위한 그랜트부부길 임연부 곡물(조) 재배 ▲(장려) 국립생태원과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생태원은 수상 아이디어에 대한 검토를 통해 시행 가능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선정작품 중 일부는 ‘생태가치 국민가치 예산제(국민참여예산제)’와 연계해 실제 사업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혁신·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었다”라며 “최종 선정된 7건뿐만 아니라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김종권 구조대원 화재대응능력 1급 합격 서천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14회 화재대응능력 1급 자격시험에서 김종권 소방교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다양한 화재 상황과 복합건축물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현장에서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진압 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화재대응능력 1급 인증시험은 필기, 실기에 모두 합격해야 하며, 실기의 주요 평가항목은 ▲저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고층건물 화재진압 및 연결송수관점령 ▲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등 총 7개 분야가 포함되며, 모든 항목에서 평가를 통과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자격취득을 위해 열심히 시험을 준비한 김종권 구조대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전시 국립생태원은 기후환경 위기를 주제로 한 CCPP ‘Climate Change Photo Project’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Confession to the Earth’를 5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에코리움 로비 및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9월 13일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로 추진되는 협력·순회전시이다. 전시는 지구에 대한 고백이라는 부제목 아래, 한국, 독일, 미국, 영국 사진가 5명 "잉마르 비욘 놀팅, 이대성, 맨디 바커, 닉 브랜트, 톰 헤겐"의 약 100여 점의 사진이 공개된다. 마이클 잭슨 뮤직비디오의 감독이자 오랜 시간 사진 작업을 이어온 닉 브랜트(Nick Brandt)의 작품은 지치고 무기력해 보이는 인간과 동물의 모습을 보여주며 지구에 닥친 위협적인 변화를 경고한다. 섬뜩한 아름다움을 지닌 해양 플라스틱 사진으로 유명한 맨디 바커(Mandy Barker)는 14년 차 환경운동가로 이번 전시를 통해 바닷속 플라스틱 오염의 현실을 담은 작품 시리즈를 선보인다. 인터내셔널 포토그래피 어워드,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등 국제적인 사진상을 수상하며 독일에서 활동 중인 톰 헤겐(Tom Hegen)은 지구 표면에 남겨진 인간의 다양한 흔적과 인류의 거대한 욕망이 개입한 항공사진의 기록은 추상적 아름다움으로 우리를 사로잡지만 결국 극도의 죄책감에 빠져들게 한다. 독일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잉마르 비욘 놀팅(Ingmar Björn Nolting)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늘어난 석탄 채굴에 반대하는 환경운동가와 경찰의 충돌, 지구 기온 상승 저지선 1.5˚C를 지키기 위한 공간 속 치열한 낮과 밤이 생생하게 담아낸다. 유명 패션 브랜드 ‘생로랑 프로젝트’에서 한국 대표 작가로 참여해 주목받은 한국의 사진작가 이대성은 이번 전시에서는 변해버린 지역과 인간을 사진에 담아 아름다운 풍경에 숨겨진 비극적인 상황을 나타낸 작품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석재현 예술감독은 “오늘의 작은 고백이 푸른별 지구에서 다시 살아가기 위한 커다란 희망의 고백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배우 이병헌이 도슨트로 참여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호소해 의미를 더했다. 국립생태원에서 개최되는 전시에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던 사진전을 협력·순회전시로 선보일 수 있어서 큰 영광”이라며 “기후환경을 연구하는 국립생태원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그 파급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립생태원에서 귀한 전시가 개최되도록 힘써주신 중구문화재단과 프로젝트를 총괄한 석재현 감독, 참여작가인 닉 브랜트, 맨디 바커, 잉마르 비욘 놀팅, 톰 헤겐, 이대성, 그리고 배우 이병헌 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4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11월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26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제326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심의한다. 같은 날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서천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심의하고 이후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한경석 의원 외 5인이 제출한 ▲서천군 천연기념물 보호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5인이 제출한 ▲서천군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새마을운동조직 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 서천군 가로(보안)등 수선 및 유지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천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보건기관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 군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군계획시설 및 종천지구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심의한다. 또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시책구상 보고를 실시하여 집행부의 내년도 각종 시책에 대한 보고를 듣고 개선 방안과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책구상 보고는 우리 서천군이 지향하는 바를 군민 여러분께 알리고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만큼 시책구상 보고를 통해 발굴된 시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보완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해의 사업성과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구상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 만큼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성과 분석이 이루어져야 하겠으며,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재정 상태 등 문제점은 없는지 되짚어 보고 사업성과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달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개최 -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봉사에 앞장 다짐 서천군생활개선회는 지난 1일 군청 야외공원에서 여성농업인의 위상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생활개선회! 희망찬 서천의 농업 농촌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결의와 함께 농작업 안전 실천 캠페인, 화합 한마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과제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산면 고고장구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300여 명의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각각의 분야에서 활동한 내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벽오리 달걀 샌드위치, 맥문동 호두과자, 블루베리 요거트 등 지역특화 먹거리 체험과 함께 오색쌀, 벌꿀, 수제차, 고구마 등 우수한 농상품 판매장터도 운영됐다. 이날 생활개선회를 중심으로 농촌지도자회, 후계농업경영인회, 농민회 등 서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1111kg를 기부하기도 했다. 윤의순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을 다시 새기고 농촌 주민들의 삶이 한층 더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생활개선회는 335명의 규모로 농촌여성 리더의 잠재적 역량을 개발하는 학습단체로써 지속적인 과제교육과 매년 취약계층 후원 결연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서천읍 화금리에 맥문동 황토맨발길 개장 - 맥문동 꽃 식재, 황톳길 560m 조성 서천군은 지난 1일 서천읍 화금리의 옛 철도길에 ‘맥문동 황토맨발길’을 개장했다. 군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전용도로와 연계해서 황톳길을 폭 1.2m, 길이 560m 규모로 자연친화적인 공법을 이용해 조성했다. 길 양쪽으로는 맥문동을 식재해서 운동과 함께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곳곳에 쉼터, 세족장을 설치해서 산책길 이용에 편의성을 더했다. 다만 맥문동 황토맨발길의 청결과 안전을 위해 반려동물의 출입은 제한된다. 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자연을 즐기고 치유할 수 있는 황토맨발길을 많이 즐겨주시길 바라며 공공의 공간인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종천면, 제1회 부또막 축제 흥 폭발 종천면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종천면 산천리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1회 종천 부또막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종천부또막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쪽파와 막걸리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 등을 즐기러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 지역 특산품 경매, 야시장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현장을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절대미각 종천막걸리 찾기’ 이벤트는 많은 참가자로 북적이며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신언규 위원장은 “처음 개최한 축제였는데 많은 분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종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축제로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제24회 서천군 청소년 청소년한마음축제 & K-POP 페스티벌 열려 - 300여 청소년들과 함께 경연대회 및 K-POP 공연 서천군은 지난 1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청소년한마음축제 & K-PO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서천청년회의소,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인생네컷, 그립톡 만들기, 보드게임, 친구사랑 페이스페인팅 등 청소년 맞춤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2부에서는 10개 청소년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댄스 및 노래 실력을 뽐내며 경연을 펼친 결과, Don’t look back in anger를 부른 판교중학교 밴드 ‘Blissout’팀과 고등부 NCT127-Fact check외 댄스를 보여준 서천여자정보고 ‘WMD’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3부 K-POP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기 가수인 HYNN(박혜원), 히든싱어 싸이 김성인, 장준 등을 초청해 청소년의 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김기웅 군수 “오늘만큼은 우리 청소년들이 무대의 빛나는 주인공이 되어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과 꿈을 위한 기회들을 더욱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5회 ‘생각대로 톡(Talk)’ 아이디어 공모 결과 발표 서천군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함께 만드는 서천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제5회‘생각대로 톡(Talk)’ 아이디어 공모에 103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접수된 제안은 제안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군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장려상 3건, 노력상 10건을 최종 선정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심사결과 금상, 은상, 동상에 해당되는 제안이 없어 이번에는 장려상과 노력상만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춘장대 맨발걷기 대회 개최를 통한 상권 활성화 ▲오감 만족 여행 송림 ▲ 캠핑시설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보급 등으로 생활인구 확대와 상권 활성화에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선정된 제안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정책 및 사업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북한이탈주민과 ‘통일 꽃 피다’ 행사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북한이탈주민과 ‘통일 꽃 피다’ 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4일 가족누리센터 3층 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꽃 피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평화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했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지역 여성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북한이탈강사인 이소연씨를 초청하여‘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인다’주제로 강연하였다. 강의 내용은 ▲탈북 경험담 ▲북한 주민의 생활과 문화 ▲북한의 경제 ▲한반도 평화 등 이었다. 이소연 강사는 북한주민의 탈북과정을 소개하며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우리가 어떤 시선으로 북한이탈주민을 바라봐야 하는지 이야기했으며 참가자들은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한 이웃사촌으로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평화감성교육의 일환으로 ‘통일 꽃 피다’ 주제의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원예 체험 활동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은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강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행사에 참석한 여성들이 지역사회 통일리더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천문화원, 2024 서천인문학강좌 성료 서천문화원은 박준영 변호사의 특강을 마지막으로 2024서천인문학강좌가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박준영 변호사의 특강은 “우리들의 변호사,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여러 재심 사건을 해결하며 느꼈던 경험과 배운 교훈을 나누며, 법정에서의 고뇌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중 영화 ‘재심’에서 다루어진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살인사건을 함께 해결해 나갔던 황상만 형사가 깜짝 등장해 박 변호사와 수강생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한 노력과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수강생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단순히 법과 정의의 실현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희망과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끝없는 노력”이라며, “2024 서천인문학강좌가 수강생분들께 유익하고 의미있는 배움의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여자정보고 학부모회, 학생의 날 행사 진행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지난 1일 학부모회에서 학생의 날을 맞아 점심시간에 식사를 마치고 나온 학생들에게 간식 꾸러미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예산제 공모를 통해 활동비를 확보한 서천여자정보고 학부모회는 학기 초부터 학생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기획하였다. 서천여자정보고 학부모회는 행사 2주 전부터 간식 꾸러미에 들어갈 품목을 정하고 행사 2일 전부터 모여 정성스레 물품을 포장했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일찌감치 모여 간식을 꺼내놓고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행사를 안내했다. 행사를 총괄한 서천여자정보고 황공주 학부모회장은 “학생의 날은 단어 그대로 1년 중 유일하게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날”이라며 “자격증 시험과 내신 시험,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학생들에게 오늘 하루만큼은 활짝 웃으라고 그 어느 때보다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라고 행사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전휴황 교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학교가 또 이렇게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니 학교 교육의 진정한 의미는 교사와 학부모의 협력 속에서 꽃피울 수 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게 된다”라며 “오늘은 우리 학생들이 주인공인 날임과 동시에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서천여자정보고 학부모회라고 평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활동 강화 서천소방서는 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의 화재 예방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7회를 맞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군민과 함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홍보와 교육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119청소년단과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 화재 예방 캠페인,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특히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화재의 위험성을 자각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도 개최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화재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을 통해 군민들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기벌포영화관, 2024 작은영화관 기획전 성료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 동안 개최한 2024년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2024작은영화관기획전은 독립예술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가치봄 등 총 12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30회차에 걸쳐 무료 상영으로 진행했다. 또 체험프로그램, 전시프로그램, 토크프로그램 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약 320여명의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은 총 3곳의 어린이집에서 단체관람을 진행하였으며 마지막 엔딩곡이 나올 때는 아이들이 일어서서 춤을 추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꾸뻬씨의 행복 여행’을 관람한 한 관객은 “너무 좋은 영화를 관람하게 되어서 고맙다”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을 관람한 가족들은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로봇 드림’을 관람한 아이는 감동에 눈물을 훔치며 상영관을 나오기도 하였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이끼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가 진행되었고, 아이들은 약 1시간 동안 집중하여 액자를 완성하였다. 참여한 아이들은 “다시 하고 싶다”, “우리 언니랑 함께 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토크 프로그램으로는 영화 ‘수라’의 출연자인 오동필 새만금생태조사단장님과의 대화로 진행되었다. 관객들은 부안과 군산 갯벌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깊은 감회를 나눴다. 서천군기벌포영화관 서혜리 치프매니저는 “이번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통해서 여러 장르의 영화를 선보인 만큼 다양한 영화를 많은 관객분이 감상하게 되어서 기쁘고 내년에는 더욱더 다양한 종류의 영화를 선정하여 군민들의 영상 문화 향유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대학생 주도 생태모방 가치확산 워크숍 성료 국립생태원은 미래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주도하는 생태모방 가치확산 워크숍’을 지난 9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의 원광대학교와 충남 서천군의 서천고등학교가 참여해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함께 생태모방 개념과 환경 문제 해결 방법론을 탐구하는 조별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자연의 구조나 기능을 응용해 환경 오염 난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생태모방기술 개발 작품(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생태원은 생태모방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이 고등학생과 협업하면서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9월 28일 조별 브레인스토밍을 시작으로, 약 5주간 아이디어 구체화와 작품 구현 과정을 거쳤다. 11월 2일 각 조에서 구현한 창작물 발표와 시연, 우수 작품을 시상으로 마무리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생태원의 생태중심 연구 사업에 대한 지식과 응용 방법을 습득하며 생태 분야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세대 간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생태모방 기술과 가치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대상층을 확대해 생태모방에 대한 국민공감을 이끌어내고, 지속가능한 생태모방기술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사랑후원회, 나눔릴레이 제115호 선정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사랑후원회, 나눔릴레이 제115호 선정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기탁한 신진건설 이재규 대표를 ‘문산 사랑 나눔人 115호’로 선정했다. 이재규 대표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받은 사랑만큼 베풀고자 기부를 결정했고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하였다. 김춘목 회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초면 지사협, 제3차 정기회의 개최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시초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반찬나눔이나 가스차단기 설치 사업 등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특화사업 내용 변경에 대해 사항은 논의했다. 장건용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중심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더 따뜻하고 섬세한 마음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