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후원회, 경로당에 겨울나기 물품 전달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시초면후원회, 경로당에 겨울나기 물품 전달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는 지난 11일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관내 20개소 경로당에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생강차, 쌍화차 등 건강차 3종, 커피믹스, 휴지 등으로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공동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장건용 회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함께 모여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읍지사협, 2024년도 제4차 정기회의 개최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서천읍행복나눔센터에서 4차 정기회의를 개최헸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특화사업 추진결과 및 정산 보고가 진행됐고 회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사각지대 2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12월 찾아가는 안부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 했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내년에는 현재의 사업 성과를 토대로 주민들이 더 즐겁고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시초면 지사협, ‘부엉이네 반찬나눔’ 실시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42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인 ‘부엉이네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에서 지원한 사업비로 위원들과 봉사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원 단팥빵에서 후원해 주신 빵과 함께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장건용 위원장은 “올 한해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면민들을 위한 지역사회봉사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민국레미콘(주) 조규천 대표 장항읍에 또 기부 민국레미콘(주)의 조규천 대표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장항읍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조규천 대표는 “돌아보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 싶어 나눔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지속적인 나눔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기탁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면 박경진 대표, ‘나눔의 꽃 25호’ 선정 박경진 ‘신선한 계란 할인점’ 대표는 지난 11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계란찜 밀키트 180개를 기탁하며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제25호’로 선정됐다. 박경진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영양가 높은 계란을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종천면 랑평리 신남용 씨, 후원금 전달 종천면 랑평리 신남용씨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했다. 신남용씨는“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해마다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을 꾸준히 하는 등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이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순아 서천연예예술인회장, 후원금 전달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평순아 서천군지회장은 지난 11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만원을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했다. 평순아 지회장은 평소 관내 행사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왔으며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농업재난지원금 65억여 원 지급…피해 농가 지원 총력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농업재난지원금 65억여 원 지급…피해 농가 지원 총력 - 7월 집중호우·일조량 부족에 이어 9월 집중호우·벼멸구 피해복구 지원 서천군이 올해 잇따른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총 65억 5천여만 원의 농업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당한 농가 3010호에 재난지원금 45억 4,600만 원을 지급한 데 이어 9월 호우로 인한 벼 쓰러짐(도복)과 벼멸구 피해당한 1866 농가에도 총 19억 9,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번 여름 집중호우와 벼멸구 등으로 인한 피해 면적은 총 5,396ha에 달하며, 이는 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2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방인곤 한국쌀전업농서천군연합회 대표는 “두 번의 비 피해에 이어 수확철 직전 도복 피해와 벼멸구 피해가 겹쳐 많은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서천군의 신속한 지원에 농민들이 한숨 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고품질 브랜드 쌀 ‘친들’ 생산장려금 지원 - 벼값 회복과 농업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벼 40kg에 2,000원 지원 서천군이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고품질 브랜드 쌀 ‘친들’ 생산장려금을 지급한다. 군은 군비 4억 원을 확보해 이달 말까지 벼 1포(40kg)당 200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려금 지급 대상은 친들 계약재배 단지에서 지역농협과 약정을 체결한 농가로 사업량은 2000ha에 17000톤에 달한다. 김기웅 군수는 “쌀쌀값 하락과 소비량 감소 등 어려운 쌀 시장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품종 재배 확대를 통해 소비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2025년 출생 영유아 대상 카시트 지원사업 지속 운영 서천군이 영유아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에도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카시트)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내년에 지원하는 카시트 제품은 영유아용(신생아~12세), 주니어용(4세~12세), 휴대용(1세~7세) 등 3가지로 구성되며, 신청자는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에 지원되던 10만 원 상당의 안전세트 대신 20만 원 상당의 휴대용 카시트가 새롭게 선택 항목에 추가됐다. 지원 신청은 출생신고와 동시에 가능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를 할 때 카시트 지원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올해 12월에 출생한 아기의 경우 출생신고 기간을 고려해 다음 해 1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구승완 안전총괄과장은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아이와 부모가 안전하고 행복한 서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15년 연속 복지 ‘우수지자체’ 선정 서천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15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복지 수준을 제고하고 국정과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평가는 △서비스 체계 구축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실적 △중앙기관과의 협력 등 5개 영역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군은 2007년부터 15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내실 있는 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18억 7천만원 부과 서천군은 지난 10일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1만1989건에 대해 18억 7천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에 걸쳐 부과되며, 이번 고지서는 하반기(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연납 신청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과 상반기에 부과된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이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등에서 본인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서천군청 재무과 방문 ▲국번 없이 142211로 전화해 ARS 서비스로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정의준 지방소득세팀장은 “납부기간을 놓치면 3%의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며 체납이 지속될 경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서천군은 지난 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천노인복지센터, 서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사업의 기존 수행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서천노인복지센터와 서천노인복지관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이 각각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지속 운영된다. 김기웅 군수는 “그동안 두 기관의 헌신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한층 더 세심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천군, 2024년 기업인협의회 간담회 개최 -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의 장 마련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와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소속 회원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군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경영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인들은 ▲일·생활 균형(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한 ‘카페 차’ 지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농공단지 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지원, ▲관내 기업 생산 물품의 우선 이용 협조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군은 기업인들이 제출한 안건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군정에 반영하고 기업지원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회 마무리 -유공자 시상 및 2025년 사업 추진 방향 발표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0일 한 해 동안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보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025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유공 표창자와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에서는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주요 성과보고와 내년 사업 추진 방향 발표 및 서천군립합창단의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군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 10명, 신체활동 걷기 우수자 등 민간인 29명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성과 보고를 통해 올해 통합건강증진 이외에도 지역자살예방, 모자보건, 감염병 예방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군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올해의 성과를 재점검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한층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탈북민 멘토-멘티 문화 체험행사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탈북민 멘토-멘티 문화 체험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11일 북한이탈주민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며 멘티가 미래의 통일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12일 서천군협의회는 탈북민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연말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에게 쉼이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멘토-멘티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리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은“탈북민 멘토링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리스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겁고 힐링되는 시간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명절맞이 물품지원, 지역 문화탐방, 강연 및 문화 체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한걸음 더 반올림 발표회’ 성료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 한걸음 더 반올림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장애인단체 및 복지기관의 여가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발표회에는 서천군 내 장애인 및 보호자 250여 명을 비롯해, 장애인 유관기관인 사랑의정원 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최은미), 사회복지법인 성도원(대표이사 최왕규), 서천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이병헌), 서천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사)충청남도 장애인부모회 서천지회(센터장·회장 유금선)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공연 및 전시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우수 일자리사업 참여자 시상 △우수 활동지원 전담인력 시상 △우수 후원기관 시상(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 국립생태원) △장애인 유관기관별 시상이 이루어져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1년간의 여가교육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최고밴드의 신나는 무대를 시작으로 △특별공연 △얼쑤! 우리가락 △행복 합창단 △요가교실 나비팀 △우쿨조아 앙상블 △청라온 스텝박스 △건강체조공연 △손으로 말해요 △마음소리 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은 그동안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성취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그동안의 노력을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임향이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기관들이 협력해 함께하는 성과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15회 서천군 어르신 문화축제 ‘서로제’ 개최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서천군 어르신 문화축제 서로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로제’는 군의 대표적인 어르신 문화축제이자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 발표회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와 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배움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업의 결과물로 꾸며진 전시회와 스포츠댄스를 비롯한 8개 작품의 무대 발표회가 화려하고 열정적인 공연으로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가수 이승환과 부내초등학교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고 기념식에서는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돼 발표회의 의미를 더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1년 동안 연습한 실력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서 무척 뿌듯하다”며 “건강을 유지해 내년에도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석 관장은 “서로제는 어르신과 지역사회, 후원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이기에 해마다 더욱 풍성하고 빛나는 것 같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어르신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어르신들의 문화활동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원동력이며, 어르신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이 후배 세대들에게도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생태원, 명화 속 숨은 생태 이야기 전시회 개최 국립생태원은 세계적인 명화 속 동식물에 담긴 생태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획전 「명화로 만나는 생태」를 12월 1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도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를 바탕으로, 명화에 숨겨진 자연과 생태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쉽게 전달한다. 전시는 1, 2부로 구성된다.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생태계의 균형과 생물의 특징’을, 4월부터 8월까지는 ‘생물의 진화와 멸종’을 주제로 다룬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중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정선의 ‘인왕재색도’와 이중섭의 ‘황소’ 등 주요 작품을 선보여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명화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과 그들의 생태적 환경을 살펴보며, 예술적 감동과 함께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예술과 생태의 조화를 경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구리대사 조절 펩타이드로 간 질환 치료 가능성 열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유전체 정보와 단백질 활성 예측 기술을 통해 설계 및 확보한 펩타이드가 구리(Cu2+)와 우수한 결합력을 보이며, 이를 통해 구리 대사 이상이 있는 간(Liver) 질환 모델에서 개선 효능이 있음을 발견하여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2일(금) 밝혔다. 구리는 인간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충추신경계 및 면역체계, 피부와 뼈조직, 모발은 물론 뇌, 간 및 심장 발달과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도한 구리 섭취나 유전적으로 구리대사 질환이 발생하면 인체 내 간을 포함한 여러 장기에 축적되어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치료제 또한 피부 괴사, 신경계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하여 치료에 제한적이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 정승현 박사 연구진은 `23년도 기관고유사업을 통해 구리결합 펩타이드를 이용한 피부 및 심혈관 질환의 예방 및 치료 효능에 대해 출원하고, 추가 연구를 통해 동물모델인 제브라피쉬에서 구리 과잉으로 인한 간 손상을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다. 간이 발달하는 시기에 과잉 구리에 노출되면 정상 간 크기보다 58% 감소되었으나, 구리결합 펩타이드를 함께 투여한 결과 80∼94%로 회복되어 정상 수준과 유사한 크기를 보였다. 또한, 손상된 간의 병리학적 구조를 확인한 결과 과잉 구리에 의한 간 세포 스트레스로 공포변성(vacuolar degeneration)이 발생하여 세포 밀집도가 정상군 대비 약 61%로 낮았다. 하지만, 구리결합 펩타이드를 함께 투여한 결과 구리 제거에 따른 스트레스 감소로 70~87%의 회복 효과가 나타났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해양생물 유전체 정보에서 유래한 펩타이드를 이용한 구리 대사 조절 물질 개발로 간 질환 예방과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라며, 앞으로도 “해양생물의 정보를 활용하여 인체 적용 가능한 후보 물질을 발굴해 국가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당부 서천소방서는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해 119구급대원에 폭언 및 폭행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현행‘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를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대상 폭력 행위를 예방하고 폭행 피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조치로 피해 대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홍보 △폭행 위험 발생 시 증거확보를 위해 웨어러블 캠 적극 활용 △폭행 사고 발생 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직접 수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법정 의무만이 아니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구급대원을 보다 더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갈숲마을영농조합, 후원금 50만원 기탁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갈숲마을영농조합, 후원금 50만원 기탁 한산면 갈숲마을 영농조합)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서동일 대표는 지난 10일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 대표는 평소 온동리 이장으로서 마을 발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기산 바르게살기운동, 환경정화 캠페인 전개 바르게살기운동 기산면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산리 일대의 도로변 및 버스승강장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 회원들은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지속가능한 마을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섰다. 안영표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은 모두가 함께하는 기산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희망찬 새해 그리는 ‘2024 서천송년음악회’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희망찬 새해 그리는 ‘2024 서천송년음악회’ 개최 - 해바라기·서영은·강유진·이승환·스탠업·올라운더밴드 등 초대 가수 공연 서천군이 군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오는 12일(목) 오후 7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2024 서천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 해 동안 화재, 폭우, 폭염 등 여러 재난과 재해를 이겨낸 군민들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위로와 희망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따뜻하고 희망찬 노래로 잘 알려진 해바라기와 서영은이 무대를 장식하며 군민들에게 친숙한 강유진, 이승환도 무대에 오른다. 또 댄스팀 스탠업과 지역밴드 올라운더밴드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 여러 재난과 재해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군민들께 작은 위로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군민들이 음악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전석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고,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의 참여가 기대된다. ◇재경서천군민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가져 - 재경서천군민회, 서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 원 기탁 재경서천군민회는 지난 7일 서울 건국대동문회관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장도 참석해 재경 군민들과 교류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감사·공로패 수여 △군민회기 전달 및 회장 이·취임식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재경서천군민회는 군에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줬다. 이충구 이임회장은 “고향 서천이 더 발전하고 살기 좋은 고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우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임 구태완 회장은 “재경서천군민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고향 서천의 위상을 높이는 출향인 모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향우분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고향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 주시는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서천이 군민 모두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재경서천군민회 회원들은 고향 서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서천군, 판교 농어촌도로209호(문곡) 선형개량공사 준공 - 겨울철 결빙구간 해소,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서천군은 2023년 6월에 착공한 ‘판교 농어촌도로 209호(문곡) 선형개량 공사’를 지난 9일에 준공했다. 판교 농어촌도로 209호는 국도 4호선 문곡교차로에서 판교면 후동리를 거쳐 군도 27호와 판교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지역의 주요 도로이다. 하지만 기존 도로는 급경사와 굽은 선형으로 인해 겨울철마다 결빙 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다. 특히 이 구간은 주변 사유지의 울창한 수목으로 인해 햇빛이 잘 들지 않아 항시 응달이 생기고 겨울철 결빙으로 인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이에 군은 2023년부터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근 폐철도부지를 활용한 노선 우회 방식의 선형 개량 공사를 통해 기존 도로보다 계획고를 약 4m 낮추고 급경사를 완만한 경사로 개선해 결빙에 따른 사고 위험을 크게 줄였다. 이번 공사를 통해 겨울철 통행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선형개량 공사는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편익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천철새여행 축제, 1만여 명 방문 속 성황리 마무리 - 철새와 함께하는 생태여행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 발길 이어져 서천군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서천철새여행’ 축제가 약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철새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서천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 등 15개의 교육·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생태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일일 도슨트로 참여해 철새의 특징과 서천의 생태환경을 설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몰린 가운데, 금강하구, 서천갯벌, 내륙코스로 운영된 탐조투어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사전 예약에만 600여명이 몰려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정된 200명의 참가자들은 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쌍안경·망원경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검은머리물떼새, 도요 등 철새를 직접 눈앞에서 관찰했다. 서울에서 방문한 한 참가자는 “평소 새를 관찰하는 것이 취미인데, 서천에서 탐조투어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찾아왔다”며 “검은머리물떼새와 도요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서천철새여행을 통해 서천군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관광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지자체 선정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특별상 수상 서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역복지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군민 중심의 선도적 복지정책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 ▲목표 달성도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43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군은 ‘생애 맞춤, 전 세대가 성장하는 복지’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8대 추진전략과 42개의 구체적 사업을 민·관이 협력해 수립·실행했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및 운영 △사각지대 없는 별별학교 운영 확대 △청년 행복주거비 지원사업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복지 체계를 구축해 지역복지의 성장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특별상 수상은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룬 값진 성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촘촘한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복지 모델’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2024년 저소득 보험료 지원 우수기관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감사패 전달 서천군은 2024년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천군청을 방문해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서천군이 경제적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군은 노인, 장애인, 한부모 세대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중 건강보험료를 최저한도로 납부하는 약 2000세대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약 2억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김기웅 군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의 혜택을 더욱 잘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감사패는 군과 공단의 원활한 협력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군과 협력해 더 많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 집중호우 피해 가정에 주거복구 지원, 4개월 만에 가족 모두 한집에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당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굿네이버스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하는 ‘재난‧재해 피해가정 주거복구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번 주거복구 지원의 주인공은 비인면에 거주하는 한 아동 가정으로 이 가정은 지난 8월 극심한 폭우와 홍수로 인해 집이 대부분 파손되어 형체만 남은 상태였다. 더군다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에 엄두조차 내지 못한 상황에서 일곱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각기 다른 곳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 같은 사정을 알게 된 군은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LH에 주거복구 지원을 요청했으며, 주식회사 천우전기,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후원 단체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들 기관의 후원과 지원으로 지붕 개량, 보일러 교체, 화장실 보수 등 집안 내부의 전면 공사가 이루어졌다. 수리가 완료된 집을 본 아동의 어머니는 “4개월 동안 우리 가족이 흩어져 지내야 했는데, 쾌적한 집에서 다시 같이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면 대한적십자사 서면봉사회, ‘나눔의 꽃 24호’ 선정 대한적십자사 서면봉사회가 나눔의 실천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9일 서면봉사회는 약 200만원 상당의 라면, 커피, 휴지 등 물품을 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캠페인의 제24호로 선정됐다. 기탁된 물품은 서면 내 경로당에 전달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남부체험교육원, 나교리 주민과 아름다운 소통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남부체험교육원, 나교리 주민과 아름다운 소통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9일 한산면 나교리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공간, 나교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소통’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소통의 날을 가졌다. 지역주민 소통의 날은 남부체험교육원 개원 2주년을 맞이하여, 체험 운영 안내, 문화예술 공연, 나눔 시간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남부체험교육원 교직원들은 나교리 마을회관에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박만규 나교리 이장은 “남부체험교육원이 나교리에 정착하며 아이들의 목소리로 마을이 밝아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 원장은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공감과 소통을 통해 유아 체험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AI 꿈키움 교실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일까지 2주간 관내 초등학생(5~6학년), 중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AI 꿈키움 교실을 운영한다. AI 꿈키움 교실에서는 AI를 이해하고, AI 프로그램 체험(퀵드로우, 뤼튼, Musical Canvas 등)을 통해 자신만의 다양한 작품 만들기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AI를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9일에는 동강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기초 개념 이해, 이미지 및 음성 인식 기술과 데이터 분석 등 생성형 AI 프로그램의 이론학습과 실습을 결합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AI기술의 원리와 응용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었고,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할 수 있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AI 꿈키움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AI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미래를 이끌어 갈 영재 학생 선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서천초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영재성 검사에는 4개 과정 60명을 선발하는데 95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였다.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 매년 영재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재성 검사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 논리적 사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영재교육의 적합성을 판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올해 영재성 검사는 일반 영재성 검사(창의)와 영역별 영재성 검사로 구성되었고, 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의 얼굴에는 긴장감과 기대감이 엿보였다.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초5과정, 초6과정, 중1과정, 중2과정 등 총 4개 과정 60명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통합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영재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여성문화센터, 제12회 재능발표회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여성문화센터, 제12회 재능발표회 개최 서천군은 지난 6일 문예의 전당에서 400여 명의 군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하는 제12회 서천군여성문화센터 재능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여성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재능발표회는 서천군여성문화센터가 여성들의 사회적·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1년 동안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재능과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발레단의 경쾌한 공연으로 시작해 총 17개 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특히 참가자들이 각자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때마다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공연 외에도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는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한국화, 서예, 홈패션, 업사이클링, 천아트 등 정교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임호빈 센터장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천군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오늘 재능발표회를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수강생과 강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수심 50m서 해양 생물 군집 발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트라이믹스잠수 기술을 이용하여 지금까지 해양 생물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미지의 영역으로 남은 수심 50m 이하 수심대에서 생물군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자원관 연구진은 올해 5월 삼육대학교 이택준 교수 연구진과 함께 이 기술을 활용하여 제주도 해역의 50m 이하 수심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제주도 문섬, 범섬, 섶섬 등에서 회초리산호, 해면류 등이 대량 서식하는 20~30m 수심대의 환경과는 다른 해양 생물 군집을 발견하였다. 특히, 문섬에서는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해면동물에 공생하는 신종 요각류 5종이 무더기로 발견되어 눈길을 끈다. 자원관은 이번에 발굴된 수심 50m 이하의 생물군집을 앞으로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발견된 종들에 대하여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고, ‘국가해양수산생물종목록’에 등재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수심 50m 구간 조사는 지금까지의 한계를 뛰어넘어 해양생물 조사의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라며, “해양생물의 서식 현황과 실체를 밝히고 자산화하는 것이 우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주방화재 잡는 K급 소화기 홍보 서천소방서는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방기기 화재는 총 8,107건으로 발생했으며, 특히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식용유는 발화점보다 훨씬 높은 온도까지 쉽게 올라가 불이 붙기 쉬우며, 한번 불이 붙으면 분말소화기로 끄더라도 다시 불이 붙는 재발화 위험이 매우 크다. 이에 주방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K급 소화기의 강화액이 화재 시 유막을 형성해 산소공급을 차단하고 온도를 발화점 이하로 낮춰 재발화를 방지할 수 있어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 주방의 면적이 25m² 이상’인 곳에는 반드시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일반소화기나 물을 사용하면 불이 꺼지지 않거나 오히려 확산할 수 있다”라며 “주방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준공·개관식 가져 등 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준공·개관식 가져 -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직업훈련 통한 자립 역량 강화 추진 서천군은 지난 8일 종천면 소재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된 보호작업장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김기웅 군수, 천주교 대전교구 총대리 한정현 주교를 비롯한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충남도 균형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660㎡ 규모로 건립됐다. 장애물 없는 건축물로 설계된 이 작업장은 ▲조미김과 모시떡 작업장 등 생산공간 ▲집단활동실, 재활상담실 등 복지 공간 ▲사무실 등의 관리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들이 자립과 사회적 역할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정현 주교는 “이 작업장이 장애인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협력해 사랑과 배려가 가득한 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 작업장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직업훈련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생산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장애인 고용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천군보건소, 2024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성과 ‘우수’ 서천군보건소가 2024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계획과 주민 참여형 정책의 효과가 입증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충남도에서 급성 감염병 대비·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과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그 결과 전년 대비 감염병 발생률이 94%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베트남어, 태국어, 라오스어로 제작된 다국어 리플릿을 배포하며, 감염병 예방 정보를 폭넓게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진드기 서식지 제거 사업을 추진한 것은 물론 고령 농업인을 위해 ‘진드기 안심 도우미’ 사업을 시행, 생활지원사를 육성하며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주요 감염병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률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다양한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의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혁신적인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 ◇서천군, 2년 연속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서천군이 충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자살예방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5일 보령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열린 2024년 충청남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연찬회에서 진행됐으며 시·군 정신건강증진사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표창은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중장년층 중심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멘토링 사업 추진 ▲위기자 즉시 개입 및 상담 지원 ▲맞춤형 치료비 지원 등 6개 평가지표에 따른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군은 자살 위기자 발굴 후 즉각적인 개입과 상담 지원, 중장년층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사후관리 및 치료비 지원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에는 보건소 이미혜 주무관과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초정신건강심사위원장 우정희, 청목의료재단 서천사랑병원도 기관 표창을 받으며 군의 자살예방사업 성과에 힘을 보탰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공모전 장려상 2관왕 쾌거 등 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공모전 장려상 2관왕 쾌거 - 학교 밖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사례 공모전서 두각 나타내 서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일 충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 주최한 학교 밖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및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프로그램과 우수사례 분야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나와 너를 마주하다’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과정으로 연극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정서 지원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직업 군인의 꿈을 품었지만 진로에 대한 고민 끝에 자퇴를 선택했던 한 청소년이 이야기로 주목받았다. 이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자신을 발견하고 새로운 꿈인 언어치료사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성장 이야기로 감동을 전했다. 한미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철새여행추진위, 2024 서천철새여행 개막식 개최 서천군 철새여행추진위원회(위원장 박근춘)는 지난 7일 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2024 서천 철새여행’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 김기웅 군수와 김경제 의장, 김흥집 교육장, 박근춘 위원장, 김원섭, 홍성희, 한경석 군의원 등 약 1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서천철새여행은 ‘철새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서천여행’을 주제로 조류생태전시관 일원 및 세계자연유산지인 유부도 중심으로 진행한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박성환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 이사장의 새타령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축사, 공로패, 감사패 수여 후 장항초교 4학년 학생들의 합창 등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각종 체험 부스와 저어새 모형과 함께 사진찍기, 생태자연마술공연, 탐조투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한편, 서천군철새여행추진위원회는 코로나 이후 중단된 ‘서천철새여행’ 추진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김기웅 군수에게 공로패를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 보호를 위해 서천군 천연기념물 보호 조례를 대표 발의한 한경석 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박근춘 위원장은“ 이번 철새 여행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서천군의 생태환경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의 금강하구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새인 가창오리가 약 30만 마리가 찾아오는 최대 월동지로 손꼽히고 있다. ◇서천소방서, 하반기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 개최 서천소방서는 지난 6일 서천소방서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33명의 신규 의용소방대원이 임명되었으며, 김희규 서장이 직접 임명장을 전달하며 대원들이 지역 봉사단체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신규 대원들은 앞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벌집 제거와 같은 생활안전구조 활동은 물론 화재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서천소방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성실히 임무를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씨큐봇’ 씨큐리움 전시안내 ‘호응’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씨큐리움 전시안내 로봇이 관람객들에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안내 로봇은 자원관 씨큐리움의 1층 로비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율주행하며, ▲자원관 소개 ▲씨큐리움 내 시설 안내 ▲전시품 해설 ▲FAQ 응답 ▲로봇과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자원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의 ‘2024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지원·채택되어 씨큐리움에 로봇을 도입하고 혁신적인 민원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자원관은 로봇 통합시스템(SI) 전문업체인 ‘㈜클로봇’과 협력해 전시안내 및 해설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다기능 로봇 1대를 도입하였으며, 오는 31일까지 현장 시범운영 후 2025년도 1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안내 로봇은 직원들의 이름 공모전을 통해 ‘씨큐봇’으로 불리게 되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씨큐리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첨단로봇의 전시안내를 받으며 편리하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습지보전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안내서 발간 국립생태원은 지난 6일 습지보전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 및 지방 공무원과 관련 기관 실무자를 위한 ‘습지업무, 한 권으로 알아보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등 국내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습지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습지보전·관리 정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내서는 습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보전 및 현명한 이용, 관련 법과 제도까지 체계적으로 담았다. 이를 통해 실무자들의 효율적인 업무 파악과 일관성 있는 업무 수행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안내서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습지보전을 위해 힘쓰는 많은 기관의 실무자들에게 도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습지보전과 국가정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서면초 ‘나눔의 꽃 제23호’ 선정 등 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 서면초 ‘나눔의 꽃 제23호’ 선정 서면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와 라면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서면초 학생들은 지난 6일 김장 체험을 통해 정성껏 담근 김치 6통과 붕어빵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8박스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학생들이 마련한 김치와 라면은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더하며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캠페인 제23호로 선정됐다. ◇서천읍,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 캠페인 전개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홍경숙)는 지난 9일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위기가구 알림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독려했다. 서천읍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절기를 대비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 ▲사회적 고독사 예방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달 운영을 통해 이웃과 이웃이 함께 살피는 건강한 서천읍을 만들겠다”며 “이번 집중 캠페인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연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제시 등 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제시 -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준비에 주력하는 한 해로 서천군 김기웅 군수는 지난 6일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발표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준비를 위해 도약의 해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기록적인 호우피해를 극복한 경험을 언급하며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군민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5년 예산안은 총 7235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6916억원과 특별회계 319억원으로 편성됐다. 김 군수는 “지방교부세 714억 원 감소와 서천특화시장 재건, 호우피해 항구복구 등 예상치 못한 재정 부담 속에서도 지방채 200억 원을 발행해 필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경제의 심장이었던 서천특화시장의 재건 사업은 총 4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김 군수는 “조속한 복구와 상권 회복에 주력해 서천경제를 다시 뛰게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한산모시와 김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제조업 활성화로 농어민과 소규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미래 핵심사업 육성 미래를 선도할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장항국가산업단지 2단계 준공과 함께 해양바이오 및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한다.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와 김 가공 시설과 홍원항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농어업 및 수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 관광·문화·체육 활성화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스카이워크 시설 확장,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금강하구 수상레포츠타운 조성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특히 한산모시문화제와 장항맥문동 꽃축제 등 지역 축제를 한층 강화헤 서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 지역소멸 위기 극복 청년 정착 지원금과 결혼정착금,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사업 등을 통해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이루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 운영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 김기웅 군수는 “2025년은 재정적 어려움을 기회로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군민과 의회, 모두의 힘을 모아 서천군의 핵심 사업들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예산안은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돼 있어 서천군의 밝은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천군,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 마산면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 맡아 서천군은 지난 5일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마산면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병도)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합은 2025년 1월까지 사전준비를 마친 뒤 2025년 2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센터의 운영과 관리 전반을 맡아 지역 내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책임질 예정이다.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는 김기웅 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복지시설이 부족한 동부권 지역의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산면에 설립된 주야간보호시설로 22명 정원의 어르신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군은 센터 위탁 운영자를 선발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조합을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김기웅 군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군 어르신들께 더 따뜻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마산면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의 경험을 바탕으로 센터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군, 장애아동 위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재지정 서천군은 지난 2일 장애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천면 소재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항읍 소재 With심리상담센터를 재지정했다. 발달재활서비스는 18세 미만의 시각·청각·언어·지적 등 장애를 가진 아동들에게 언어, 청능, 미술, 음악, 행동, 놀이, 심리운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재지정은 기존 제공기관의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군은 2주간의 공고를 통해 신청을 접수 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두 곳을 선정했다. 새롭게 지정된 기관들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2025년 예비초등학생 부모교육’ 성료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예비초등학생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심리상담 전문가를 초청해 ‘초등학교 적응을 위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학교에 대한 기본 이해, 입학 전 준비사항, 아이의 자존감 증진 등 자녀가 새로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는 방법과 양육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특히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의 첫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 시 필요한 책가방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처음 학교에 보내는 자녀에 대한 걱정이 컸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아이의 학교 적응을 위해 부모로서 함께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쌀생산자협회 서천군지부, 백미쌀 450kg 기탁 전국쌀생산자협회 서천군지부는 지난 5일 군청을 방문해 백미쌀 450kg을 기탁했다. 김명국 회장은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전달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늘봄학교, 마을교육 교(원)감 연수 개최 등 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늘봄학교, 마을교육 교(원)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4일 2박 3일간, ‘2024 늘봄학교·마을교육 교(원)감 역량강화 연수’를 경기도, 서울 일원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서천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계획과 중점사업을 공유하고, 2025 늘봄학교 운영방안에 대한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에서 활성화된 특화형 거점 돌봄센터(서울시 양천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우리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소멸위기의 농어촌 소규모 활성화방안을 위해 고민하기 위해, 안산 화정영어마을을 방문하여 폐교 활용사례를 듣고, 농어촌지역의 영어 교육 활성화방안에 대해 토의였다. 더불어 마을 체험처와 학교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경기 일원의 다양한 마을체험처를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원)감들이 늘봄학교와 마을교육 시책의 핵심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각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연수를 통해 ‘소통과 나눔, 공감과 협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교(원)감들이 주체가 되어 행복한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태원, ‘2024 습지보전 영상 콘텐츠 공모전’시상식 개최 국립생태원은 지난 5일 서천군 본원에서 ‘2024 습지보전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습지 보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이라는 국립생태원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7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기획성, 완성도, 흥미도,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이 수여되는 대상은 ‘자연의 숨결, 습지(김수현 작)’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습지 보전에 대한 교육적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생태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한강이 선사한 도심 속 안식처(권연택 작)’가 선정됐다. 영상과 노랫말을 통해 한강습지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우수상 1편(국립생태원장상, 70만원), 장려상 5편(국립생태원장상, 각 30만원)이 선정됐으며 수상작들은 향후 습지 보전을 위한 대국민 교육 홍보용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생태중심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 서천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안전을 위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열선 등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과열이나 과부하로 인한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제품 사용 전 전선이나 플러그 상태 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 전원 차단 및 플러그 제거 ▲인증된 안전한 제품 사용하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모든 군민께서 전기기구 사용 시 특히 유의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컨페션 투 디 어스’展, 배우 이병헌 목소리로 메시지 전달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배우 이병헌이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Confession to the Earth(컨페션 투 디 어스)’ 전시의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의 첫 협력·순회전시로, ‘지구에 대한 고백’이라는 부제 아래, 세계적인 사진작가 5명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잉마르 비욘 놀팅, 이대성, 맨디 바커, 닉 브랜트, 톰 헤겐이 참여해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 구호가 필요한 동물들,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 무분별한 개발 현장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배우 이병헌은 대표작품 16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작품에 담긴 환경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는 앞서 ‘파라다이스시티’ 오디오 아트 도슨트, KBS ‘박서보의 삶과 예술의 인생’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점자책 녹음 등 다양한 내레이션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이병헌은 “오늘날 세계는 유례없는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했고, 어느 때보다 자연환경의 보호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자연환경 보전 정책을 연구하는 국립생태원과 함께 한목소리를 낸다는 것에 감회가 크다”고 말했다. ‘컨페션 투 디 어스’ 전시는 2025년 2월 2일까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로비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전시 취지에 공감해 선뜻 재능기부로 참여해 주신 이병헌 배우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의 해설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작품의 메시지에 공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주민자치회, 우리 마을 역사 문화 탐방 개최 등 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종천면주민자치회, 우리 마을 역사 문화 탐방 개최 종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탐방은 지석리 3층 석탑과 명창 이동백 생가터 등 지역의 주요 역사문화 자원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중복 회장은 “이번 탐방이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고장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서면사랑후원회·신서천발전본부 ,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서면사랑후원회는 지난 5일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본부장 국현철)의 후원으로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담근 약 400포기의 김치를 홀몸 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과 서면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눴다. 박종민 서면사랑후원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마서면, 동절기 취약계층에 ‘작은 꾸러미’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정우성)는 지난 5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25가구를 대상으로 ‘작은 꾸러미’를 전달하며 동절기 안부 확인 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협의체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으로 매월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꾸러미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의 즉석국 △원단팥빵에서 단팥빵 △삼육영어조합법인의 조미김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의 건강즙세트 등 지역 업체들이 후원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농업회사법인 열매 스토어, 서면 ‘나눔의 꽃 제21호’ 선정 ㈜농업회사법인 열매 스토어(대표 이성희)가 지난 5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파인애플 70상자(700kg)를 기탁하며 ‘나눔의 꽃 제21호’로 선정됐다. 기탁된 파인애플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서면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서해로타리클럽 ‘성도원’에서 김장 나눔 봉사 실시 국제로타리 3680지구 서해로타리클럽은 지난 5일 비인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성도원을 찾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5년부터 10년째 매년 성도원을 방문해 김장 나눔 봉사를 해온 서해로타리 클럽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소진석 회장은 “10년째 이어온 봉사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서천갯벌 세계유산 캠프’ 성료 등 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천갯벌 세계유산 캠프’ 성료 - 초등학생 가족 8개 팀 30명 참가 서천군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서천갯벌의 세계유산 등재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한 ‘서천갯벌 세계유산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에는 갯벌유산과 철새 탐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217팀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이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8개 팀 30명이 캠프에 참가했다. 캠프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군과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했으며 서천갯벌이 지닌 생물다양성과 바닷새 이동 경로로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갯벌생물 관찰과 철새 탐조, 지역특산물 체험, 해양 정화 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체험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유산으로서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갯벌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구재정 해양산업과장 “이번 캠프를 통해 서천갯벌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천갯벌의 보전과 활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갯벌은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며 그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군, 2024 보육인 한마음 대회 성황리에 개최 - 보육인의 자긍심 높이고 힐링 콘서트로 화합 다져 서천군은 지난 4일 서천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보육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천군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보육 현장의 열정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보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직원 시상과 ‘살기좋은 서천에서 소소한 우리가족 행복’ 공모전에서 수상한 어린이집 재원 아동들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힐링 콘서트는 일상에 지친 보육교직원들에게 특별한 위로와 에너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삼희 연합회장은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생애 첫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중요한 공간이다”라며 “오늘 대회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보육인들을 격려하고 서로 응원하는 자리로 남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보육 교직원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보육교직원 지원과 안전한 보육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감정오일로 나만의 힐링’ 연수 진행 등 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감정오일로 나만의 힐링’ 연수 진행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4일 서천고등학교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감정오일로 나만의 힐링’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수를 지원하는 ‘연수청원제’를 통해 마련되었다. 교직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연수 참여 교직원들은 “바쁜 일상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라며 “업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연수청원제를 통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업무 최적화 기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학교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지역 내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대상으로 하반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서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연간 운영 평가회를 겸하여 운영되었으며, 특별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운영 위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교육법률 전문변호사(김정현)를 강사로 위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위원들은 우리 자녀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 보호와 선도활동에 힘쓰기로 뜻을 모으는 한편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연간 활동을 돌아보고 2025학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 총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12월 4일에 2024년 하반기 학부모회장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10월 성황리에 개최된 ‘엄마랑 친구랑 플리마켓’ 수익금을 관내 34개 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회는 사랑나눔 전달식을 시작으로,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정보 공유, 한 해 동안의 학부모회 활동 경험 공유 및 2025년 활동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각 학교 학부모회장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2025년 학부모회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소영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장은 “학부모회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덕분에 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