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지난달 24일부터 충남 서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서천군의사협회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이 감염 확산을 막는데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서천여객발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24일부터 서천군보건소는 모든 보건 업무를 중단하고 기존 선별진료소 2개소를 3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코로나19 검사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많은 검사 희망자가 몰려 원활한 진단검사가 불가능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한 서천군보건소 일대에서 교통 혼란이 빚어졌으며, 영하의 날씨와 폭설이 내리는 악천후로 검사를 진행하는 보건소 직원들과 검사를 받는 주민 모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서천군의사협회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28일부터 교통이 원활한 마서면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 방역당국 양측의 어려움을 해소해줬다.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7일간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받은 인원은 총 2337명으로 서천군 총 인구(12월 말 기준 5만 1866명)의 약 4.5%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12월 31일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무증상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 소재 문화서점의 신영규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 주관한 ‘2020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모범소상공인 분야 표창을 수상했다. 신영규 대표는 아산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아산시 공공도서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도서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사회 공헌사업(다독자 시상회 등)으로 지역서점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소상공업 발전과 국민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영규 대표는 “지역 서점을 오래도록 운영한 소상공인으로서 그간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해 기쁘다”며 “상생하며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서점을 위해 힘쓰고 다른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경영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2021년 새해부터 관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단계별 무료급식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로당에 지원하는 양곡과 부식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노인일자리로 추진하는 급식도우미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주에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단독세대에 스마트 돌봄 장비 340대를 지원, 말벗서비스와 약복용 시간 알림 등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꿈창작소 등 청소년을 위한 공공시설에 여성 청소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위생용품 자판기를 설치하고, 만19세에서 39세 미만 청년 예술인들에게는 최대 4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정부와 충남도 차원에서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시행되는 새로운 제도로, 우선 일부 유형의 임대사업자에 한해 적용되던 임대보증금 보증가입이 모든 등록임대주택 유형으로 확대된다. 또한, 노인과 한부모 가구 수급대상자도 심한장애인 가구처럼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 다만, 고소득‧고재산 부양의무자는 기존 기준이 계속 적용된다. 내년 4월 17일부터 전국 도시지역의 일반도로 최대속도가 시속 60km에서 50km로, 주택가 등 이면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의 공직자들이 연말을 맞아 ‘아름다운 기부’에 나섰다. 태안 공직자들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간식과 함께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태안군 공직자 아름다운 기부'를 추진했다. 이달 기부자 85명이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피자, 치킨, 아이스크림 등을 배달 기부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년 1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폐지 대상을 확대한다. 부양의무자란 기초생활보장을 신청한 가구원의 1촌 직계혈족(부모·자녀)를 말한다. 그동안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구만 부양의무자를 적용하지 않았으나, 노인 또는 한부모 포함 가구까지도 확대하여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노인, 한부모,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가 적용되는 수급자 가구는 본인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각각의 선정기준에 적합할 경우, 부양의무자에 대한 공적자료만 조사하여 생계급여를 지원대상으로 결정한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고소득(연1억, 세전), 고재산(9억)인 경우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특히, 기초생계급여 신청 가구는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선정대상이 되어 다음 달에 결정통지서를 받아도 신청한 월부터 생계급여가 지급된다. 기존 복지급여대상자 중 부양의무자 일부 폐지로 생계급여 수급이 가능하게 된 가구도 급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초수급자 가구의 자동차 기준도 급여자격별로 완화되어 생계·의료수급(권)자의 경우 ▲승용차 1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충남지부 서천군지회(회장 홍석주/이하 특전사 서천군지회)가 서천지역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방역을 원하는 식당 등의 업소는 전화(010-9444-8600)로 신청하면 되며, 특전사 서천군지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최대한 방역봉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방역활동에는 특전사동지회 중앙회에서 지원한 최신 초미립직분사 방역기와 과초산 살균액이 사용된다. 과초산 살균액은 야채·과일 등의 세정제 원료로 사용되는 살균소독제로 인체에 무해하다. 특전사 서천군지회는 방역활동 효과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가 활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세라컴이 지난 23일 충남 아산시를 방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홍 세라컴 대표이사는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급증 등 국가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민원봉사과가 지난 2일 경기 시흥시 드론교육센터에서 열린 2020년 공공분야 드론조종 경진대회의 수색·탐색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공공분야 드론조종인력 양성사업의 성과를 검증하고 공공분야 드론 활용 증대를 통한 드론 산업 활성화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 된 행사다. 대회는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자연환경관리 총 4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40개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 서천군은 이은복 지적팀장, 강인훈 지적정보팀장, 나기찬 주무관을 포함한 3인 1개조로 ▲수색·탐색분야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상금 50만 원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천군에 기탁했다. 이은복 서천군 지적팀장은 “우수상을 받은 기쁨도 크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적은 금액이나마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더 큰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오마샤리프화장품(주)이 지난 3일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화장품 240세트(5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화장품은 에센스, 로션, 선크림 등 다양한 자사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아산시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도영 대표이사는 “연말연시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의 욕구에 맞춰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건설장비 운영업체 장항운수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탁했다. 전민식 장항운수 과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천 청소년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된 온수매트는 17명의 청소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은 지역 비영리 단체와 협력하여 1년 이상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국립생태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프로그램, 취약계층 대상 기부활동, 기관 고유 업무와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서천특화시장 입장권 제휴할인 ▲서천사랑상품권 임직원 정기구매 ▲지역생산품 구매목표액 설정 ▲임직원 로컬푸드 공동구매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천군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올해는 SK가스와 함께 지역사회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활동, 시민과학자 양성 등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여 울산 지역에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대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사회적가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년 1월 말까지 추진하는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의 ‘집중모금의 날’ 행사를 모금방법 등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변경한다. 당초 12월 8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집중모금의 날’을 개최하기로 했으나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모금방식도 승차방식(드라이브 스루)으로 바꿔 진행한다. 읍·면·동별 진행되는 집중모금행사는 별도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도 있다. 집중모금행사가 취소되도 각 행정복지센터의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별도 모금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 사회복지과와 또는 각 읍·면·동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ARS(☎060-700-0130)로 한 통화 당 3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한편, 서산시 부춘동과 석남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전상의 이유로 집중모금행사를 취소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 운동에서 2년 연속 1인당 모금액 1위를 차지한 충남도가 내년에도 최고의 이웃사랑 실천을 목표한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30일 내포신도시에 있는 충남도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는 “우리 도민은 나눔과 공유를 실천하는 데 언제나 앞장서 왔다. 우리 도는 재작년, 작년 캠페인에서 도민 1인당 기부액 기준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며 도지사로서 도민의 나눔 정신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인해 모금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 섞인 시선이 있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 충남이 앞장서서 나눔 실천 문화를 이끌 것이라 확신한다”며 “뜨거운 나눔의 열기로 사랑의 온도탑 붉은빛이 100℃를 훌쩍 넘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 운동으로, 올해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란 구호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 모금 목표액은 129억 원이다. 지난 2020 캠페인에서 충남은 158억 원을 모금, 1인당 모금액 7443원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이 지난 25일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주택을 민관협력을 통해 전면 탈바꿈하는 사업을 펼쳤다. 건강이 좋지 않은 남편 A씨와 외국인 아내 B씨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흙으로 지은 옛날식 가옥에서 아궁이로 식사와 난방을 했으며, 상수도가 없어 지하수를 쓰고 씻을 공간도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을 알게 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성락 위원장은 한산면과 한산보건지소가 함께 참여하는 보건복지통합돌봄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하여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한산면은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등 공적 영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했으며, 지역 내 기관·단체와 공사 업체 등 사업체를 방문하여 대상자 가정의 상황을 설명하고 재능기부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응한 한산 각 지역 기관과 단체, 사업체는 봉사와 재능기부로 상수도 연결, 주방 벽·창호 설치, 바닥 콘크리트 평탄화 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생활공간인 안방과 주방, 다용도실에 건식 보일러관을 설치했다. 또한, 전기 배선 작업과 싱크대 설치, 다용도실에 타일과 샤워기를 설치하고 후원으로 기탁받은 세탁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임산부 전용 도서관인 '아가랑도서관'을 26일 개관했다. 반석지구 내 기부채납 형태로 들어선 대전 유일의 임산부 전용 도서관 ‘아가랑도서관’은 지상 4층, 연면적 995.61㎡ 규모로, 자료실, 강의실, 휴게, 수유공간을 갖췄다. ‘육아 품앗이’의 중심역할을 할 공동육아나눔터도 갖췄다. 자료실은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전문자료를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을 위해 ‘맘편한 도서대출 서비스’도 운영해 안전하게 택배로 책을 대출해준다. 이와 함께 태교교실, 예비 부모교육, 임산부 독서회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보 부모들의 첫걸음을 돕는다. 특히 부모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조성돼 공적 돌봄 체계가 아닌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 방식을 모델로 한 ‘육아 품앗이’가 가능해졌다. 전통 미풍양속인 ‘품앗이’를 아이 키우기에 접목한 ‘육아 품앗이’는 마을 구성원이 아이 키우기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육아공동체 프로젝트다. 유성구는 ‘육아 품앗이’가 맞벌이 가정의 보육 부담을 덜고 나아가 출산과 보육을 장려하는 등 저출산 문제 극복에 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