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을 방문해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은 상왕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왕촌어버이집을 방문해 생활인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한 뒤 라면과 화장지, 참기름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공주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 등도 이날 관내 사회복지시설 29개소와 저소득 가정 3371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기간 총 15억2500만 원을 모금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열지 않고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선도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추석 명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다. 마스크 지원 수량은 2인 이하 가구 KF-94 등급 50매씩, 3인 이상 가구 100매씩이다. 3~13세 어린이에게는 가구별 지원과 별도로 KF-AD 아동용 마스크를 1인 50매씩 지원한다. 지난 23일 시작된 마스크 배부는 29일까지 계속되며, 수혜 대상은 1만5979가구, 어린이 2500여 명이다. 지원 방법은 인구가 많은 청양읍의 경우 주민이 직접 청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해야 하고 나머지 9개 읍면은 각 마을 이장·반장을 통해 이루어진다. 어린이용 마스크는 3~7세의 경우 보호자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해야 하고, 8~13세는 각 초등학교가 배부를 담당한다. 전체 배부 후 남은 분량은 저소득층에 추가로 지원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군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이 최고의 백신이라는 생각을 갖고 명절 건강을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지난 23일 충남 서산시가 한국수자원공사, 서산노인복지센터와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골자는 K-water의 스마트 검침기술을 활용해 장기간 사용이 없을 시 문자알림(서산노인복지센터 등)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돌볼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다. 서산시는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 체계망을 이중·삼중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0월부터 팔봉면 독거노인 107가구 먼저 스마트 미터 기술을 활용한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내년 대산읍, 해미‧운산면 등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사회적기업과 저소득층, 사회복지기관·시설을 위한 '일석삼조' 성금 1억 원을 충남도에 쾌척했다. 일석삼조란 도내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필요한 곳에 제공, 사회적기업·저소득층·사회복지기관을 모두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이번에 기부 받은 성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구매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구매한 물품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필요한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20년 신속집행의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7940여만 원을 지역에 환류한다. 이 포상금을 통해 '민간 식당 및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경기 부양에 나선다는 것. 추석 전인 25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을 비롯해 추석 이후 매주 금요일마다 청사와 사업소 등의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외부 식당을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특정 식당으로의 몰림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국‧소별로 안분한 지역의 식당을 이용하게 된다. 청사에서 거리가 있는 면 지역의 식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 중식시간을 60분에서 90분으로 연장 운영해 소속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올해 초 경찰인재 개발원에 우한교민이 수용되었을 당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주간 외부 식당 이용 캠페인을 운영해 3800만원의 지역 경기 부양 효과를 이끌어냈었다”며 “이번 민간식당 이용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비번일 산책 중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고 강물에 용감히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한 소방관의 미담이 전해졌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낮 12시 40분경 119특수구조단 현장기동대에 근무하는 신상규 소방경(사진)이 대전 서구 흑석동 노루벌 캠핑장 옆 강물에 빠져 의식을 잃어가는 학생을 구조했다. 이날 비번일 휴일을 맞아 산책을 하던 신상규 소방관은 물에 빠진 10대 학생을 발견한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즉시 강물에 뛰어들어 학생을 구조했다. 그 후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를 확인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상태가 호전됐다. 이 학생은 서부소방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빠른 응급처치로 건강은 완전히 회복됐다. 20년차 구조대원으로 근무 중인 신상규 소방관은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주변에서 도와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 양육부담을 해소를 위해 아동 1인당 20만 원의 '2차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2차 지원금은 1차 아동돌봄쿠폰과 달리 초등학생까지 대상이 확대됐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금 20만 원이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미취학아동은 아산시에서 아동수당 수급계좌를 통해 지급하고 초등학생 등은 아산시교육지원청을 통해 스쿨뱅킹 계좌 등을 활용해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9월 기준 아동수당 수급자 2만1058명이며 예산은 국비 42억 원 규모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미취학생은 아산시청, 초등학생은 아산교육지원청으로 연락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21일 대구광역시 소재 LM코리아가 다가올 동절기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2000만 원 상당의 방한복과 이불을 충남 서천군에 기탁했다. LM코리아의 서천군 후원은 지난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먼 대구에서 서천까지 물품을 실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00벌 이상, 1억 원이 넘는 금액의 방한복을 후원하며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권혁만 LM코리아 이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2차 아동돌봄 특별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특별지원금은 만7세 미만의 영유아들에게 지급됐던 1차 아동돌봄쿠폰과 달리 초등학생까지 대상이 확대됐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금 20만 원(현금)이 계좌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 중 미취학 아동은 천안시에서 일괄 지급하며, 초등학생은 교육청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천안시의 지급 대상은 올해 9월 기준 아동수당 수급자 4만871여명이며 예산은 81억여 원(국비) 규모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추석 전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풍성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가 자가격리자 지원용 식료품 400상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보행 보조차 60대를 충남 아산시에 전달했다. 지난 18일 오세현 아산시장과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최병옥 아산지구 봉사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지원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400상자를 지원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 봉사대원들은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통해 900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차 60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식료품 세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보행보조차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질병·장애등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유창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분들과 거동이 불편하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대한적십자사에서 마련한 이번 구호물품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육아 부담이 가중된 부모들을 위해 충남 청양군이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용 시간과 지원 비율을 늘리고 부모 부담을 줄이는 내용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특례 혜택은 지자체나 교육청의 휴원, 휴교 또는 원격수업 결정으로 양육공백을 안게 된 부모가 평일 오전 8시~오후 4시 사이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제공된다. 지원 시간은 정부지원 한도(연 720시간) 외 추가가 가능하고 이용요금(시간당 9890원)은 정부지원 비율을 확대해 모든 유형(가~라)의 가구를 대상으로 40~90%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부모들은 각각의 상황에 따라 시간제(일반형, 종합형)나 영아 종일제, 질병감염아동지원, 기관연계지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읍면사무소나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용자와 돌보미 연계를 담당한다.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어르신들을 위한 놀이터 조성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도는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화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10개 시·군·구 등과 함께 ‘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이날 협약은 노인 인구가 증가와 수명이 늘어나는 가운데 사회관계 활동 부족 등 사회적 여건의 미흡함을 완화하고자 진행했습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시설격리형’에서 ‘놀이형’으로의 노인 정책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확산 운동에 참여키로 했습니다. 또 노인정책전환 포럼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회 결성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에는 도와 제주특별자치도, 공주시, 완주군, 서울 성동구·광진구·성북구·강동구·영등포구, 부산 사하구, 인천 미추홀구, 광주 남구 등 12개 지자체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주, 서울신문 등이 참여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7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소재 '그림을 품은 나무' 김태형 대표가 재능기부로 어르신 낙상 예방을 위해 토방 디딤대를 설치했다. 옛 주택의 경우 높은 토방(마루)을 거쳐야 해 낙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가벼운 타박상에서부터 심한 경우 골절, 두부손상, 뇌출혈 등 심각한 부상과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가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낙상 사고는 65세 이상 어르신 4명 중 1명이 매년 경험할 정도로 흔하며, 여성에게 발생이 잦다. 또한, 과거 낙상 경험이 있으면 불안감이 5배 이상 높아져 대외활동도 소극적으로 변하게 된다. 토방 디딤대를 지원받은 서천읍 A씨는 “방문을 나올 때 마루가 낮아 자주 넘어져 다치는 일이 많았는데 튼튼한 디딤대를 설치해줘 이제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축산인들이 추석을 맞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 담긴 기부를 이어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남도는 18일 도청에서 ‘불우이웃 돕기 축산물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최명식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장, 최상락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 이제만 대전충남 양돈농협 조합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국한우협회 충남도지회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 등 도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한우곰탕 3620봉지(2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전국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와 대전충남양돈농협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6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와 만두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축산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회를 통해 관내 이재민 및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