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아산시와 금강씽크공장이 지난 12일 취약계층 싱크대 교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선정된 다섯 가정을 대상으로 싱크대 무상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연숙 금강씽크공장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씽크공장은 싱크대 및 인테리어 가구 주문제작을 주요 업종으로 운영 중이다. 2019년 4월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싱크대 교체 지원 후원협약을 체결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관내 경로당 20곳에 '안전식자재 꾸러미'를 배송한다. 읍면별 2곳씩 배송되는 꾸러미는 신선 채소와 두부, 김치 등 가공식품으로 구성됐다. 12월 말까지 주 1회씩 12회 공급된다. 꾸러미 지원사업은 각 경로당의 부식비 부담을 덜면서 지역생산 농산물 소비확대에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꾸러미는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2만4000원, 3만2000원, 4만 원짜리 3종류로 제공되며, 포장과 배송은 청양군먹거리종합타운 안에 있는 공공급식지원센터가 담당한다. 배송 식재료로 만든 반찬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공동 식사나 각 노인 가구 전달 등 탄력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청양군은 내년 초부터 꾸러미 배송 경로당을 5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에스제이팜이 지난 7일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마스크 2만매를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의료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완근 에스제이팜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의료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경기 평택시 소재 정보통신공사업체 ㈜비전(VISION)정보통신이 지난 6일 충남 태안군을 방문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만 매를 전달했다. 문병국 ㈜비전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서로 도와가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1, 2차 기간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3차 카드 발급을 진행합니다. [기자] 이번 3차 대상자는 관내 만20세 이상~만75세 미만 여성농어업인 342명으로, 연간 2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신분증과 자부담금 3만 원을 지참하고 NH농협중앙회 서천군지부, 장항지부, 서천군출장소에 방문하면 발급 가능합니다. 발급된 카드는 의료분야‧유흥업소를 제외한 전국 전 업종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 공무원이 집중호우 수해복구에 참여했던 군 장병들에게 편지 한 통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505여단 장병들은 주말을 반납한 채 동구 가양1동 수해 현장에서 복구활동을 벌였다. 가양1동 김미경 행정팀장은 이런 장병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편지를 군부대에 전달했는데, 진심을 담아 전한 마음이 온 부대를 감동시켰다. 김 팀장의 편지를 받은 부대장은 저녁 취침 방송을 통해 김 팀장의 편지를 장병들에게 들려줬다. 김 팀장은 편지에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가장 어려운 일을 도맡아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직 앳된 얼굴들이지만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뭉치니 이 어려운 일들을 해냈다. 자랑스럽고 든든하다”고 적었다. 이어 수해복구 활동 중 기억한 장병들의 이름을 일일이 적으며 고마운 마음과 함께 건강한 군 생활을 빌었다. 김 팀장의 편지는 잠자리에 누워 방송을 듣던 장병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부지가 ‘대전드림타운’으로 공급된다. 대전시·대덕구청·대전도시공사는 4일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부지를 복합 개발해 ‘대전드림타운’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시민약속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대전드림타운’ 3000호 공급 업무협약(대전시-5개 구-대전도시공사 협약)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신탄진 드림타운’은 1960년 건축돼 노후화되고 협소한 현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 약 3008㎡ 부지에 임대주택 237호와 공공시설을 복합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 9월 말 체결된 실시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비 지원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대덕구는 사업부지 제공, 창업지원공간 사업비 조달, 주민공유시설 관리, 인허가 등의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고 대전도시공사는 행복주택, 공공시설 건설과 운영 관리 업무를 분담하기로 했다. 드림타운 공급사업은 총사업비 399억 원을 투입해 2021년 상반기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지하 3층 지상 17층 연면적 2만2829㎡ 규모의 복합빌딩으로 지어진다. 또 행복주택 237호(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지역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오는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대전시교육청은 2일 내년으로 예정됐던 전체학년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올 2학기부터 전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소득 감소, 고용불안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고교 1학년 무상교육도 1학기 앞당겨 추진된 것이라고 시 교육청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전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9월부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내지 않아도 되고 학생 1인당 약 90만 원(일반고 기준)이 지원된다. 다만,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자율형 사립고(대성고, 대신고), 사립 특목고(대전예술고), 사립 각종학교(새소리음악고)를 제외된다. 앞서 시 교육청은 지난 8월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전면 시행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소요예산 108억은 교육청 자체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기존 학비 지원사업 및 학교기본운영비 예산 활용과 부족분 63억은 3회 추경을 통해 코로나19로 미집행된 예산을 감액해 확보했다는 것이 시 교육청의 설명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고등학교 무상교육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충남 서천군이 긴급 생계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기자]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며,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입니다.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1인 가구 40만 원이 지급됩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다음 달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19일부터는 읍면동 방문 접수가 가능합니다. 서천군은 콜센터, 테스크포스 등을 운영해 신속한 상담과 신청, 지급 등을 도울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 20만 8000매를 무료 배포합니다. [기자] 서천군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 4602명을 대상으로 1인당 45매씩 KF94 마스크를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스크 구입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군은 추석 연휴 기간 많은 귀향객이 지역을 방문할 것을 대비해 지난 21일부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보급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수령하지 못한 주민은 오는 11월까지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됩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만 7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20만 원의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9월 기준 아동수당을 수급 중이거나 수급 예정인 대상자로, 2014년 1월부터 2020년 9월 사이 태어난 만 7세 미만 미취학 아동 11만763명이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별도의 신청을 받지 않고, 아동수당 수급 계좌(2020년 9월 기준)를 통해 추석 전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아동양육시설 등이 보호하고 있는 대상 아동의 경우에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지급한다. 다만 올해 9월생으로 출생일 이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해 9월분부터 아동수당을 수급하게 된 아동은 올해 12월까지 아동수당 정기 급여일에 돌봄지원금을 함께 지급한다.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20만 원) △중학교 학령기 아동(15만 원)은 교육청에서 스쿨뱅킹 계좌로, △학교 밖 아동(15만 원)은 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접수 후 지급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됨에 따라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을 위해 충남 서천군이 마스크 20만8000매를 무료 보급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생활시설 거주자 등 관내 취약계층 4602명으로, KF94 마스크를 1인당 45매씩 보급한다. 지난 21일부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보급을 시작했으며, 마스크를 수령하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11월까지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노박래 군수는 “주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미취학 아동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하는 ‘제2차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추석 전까지 마칠 계획이다. 미취학 아동 1인당 20만 원을 지급하며, 대상자는 약 1370명으로 총 2억7540만 원 규모다. 지급 대상은 2020년 9월 아동수당을 수급 중이거나 수급 예정인 아동으로, 별도 신청절차 없이 아동수당 수급계좌로 지급된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와 외사자문협의회는 지난 24일 다문화가정 자녀 A양(고1)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충남지방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가 다문화가정의 지원 활동 중 하나의 사업으로 도내 각 시군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1명씩을 선발, 장학금 30만 원씩을 지급한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가 시행됨에 따라 서천지역은 외사자문협의회 서천지역 회원들과 서천경찰서 직원이 A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외사자문협의회 서천지역 회원들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로서 이국적인 가정·교육 환경의 어려운 여건에도 밝은 마음으로 학업에 임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하고자 소정의 장학금(30만 원), 방역용품, 과일 1상자를 전달하고 격려하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서천여객에서 근무하는 버스 기사 최근종 씨가 순간의 기지로 보도블럭에 쓰러진 여고생을 구해 주위에 감동을 안겼습니다. 지난 18일 여고생 A양은 코로나19로 단축 수업 후 하교하던 중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가다 울퉁불퉁한 보도블록에서 넘어져 다량의 피를 흘린 채 쓰러졌는데요. A양이 쓰러진 장소는 나무로 인해 눈에 띄지 않았을뿐더러 당시 주변에는 사람들도 없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을 최 씨의 재빠른 판단으로 막을 수 있었습니다. 신혜지 기자입니다. [기자] 하교 중이던 해당 학생은 장항역을 나와 버스정류장으로 가던 중 이렇게 울퉁불퉁한 보도블록에 발이 걸려 난간에 이마를 찧은 채 쓰러졌습니다. 사고 당시 주변에 사람도 없고 큰 나무로 가려져 쓰러진 A양이 눈에 띄지 않던 상황. 어벤져스처럼 등장해 응급처치를 이끈 사람은 다름 아닌 버스기사 최근종 씨였습니다. 승객을 태우기 위해 장항역에 진입하던 최 씨는 언뜻 역에서 뛰어나오는 A양을 발견했고, 버스를 타러 와야 할 A양이 시야에서 보이지 않자 걱정이 돼 A양이 사라진 곳까지 찾아간 것입니다. 최근종 / 서천여객 장항행 버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