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구름많음서산 27.4℃
  • 구름많음대전 28.0℃
  • 구름많음홍성(예) 29.6℃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조금보령 28.3℃
  • 구름많음부여 28.8℃
  • 구름많음금산 27.2℃
기상청 제공

교육지원청,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현판식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

URL복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현판식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현판식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마산초등학교에서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운영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현판식은 마산초등학교 본보기학교 운영 실무협의체(면장, 주민자치위원장, 학교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산초는 2025학년도 2학기부터 국립생태원과 협력하여 ‘봉선지 생태교육’을 중심으로 한 마을연계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고 함께그린연구소와도 협력하여 교육과정 설계 및 실행 전반에 대한 자문과 연수가 지원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과 함께그린연구소는 서천아이사랑동행기관으로 생태교육 및 지역 연계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산초의 생태 중심 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교사와 학부모, 마을교사 연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강사와의 만남을 통한 기반 조성(6월) ▲전교생 봉선지 탐방(9월) ▲교육가족 생태캠프(10월) ▲학부모 대상 생태 연수 및 마을교사 후보군 발굴(11월) 등 지역 자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2026년에는 이를 체계화하여 ▲학년군별 생태 프로젝트(4월) ▲마을교사 주관 생태캠프(5월) ▲학교자율시간 활용 생태 수업 운영(10월) ▲연말 학습발표회 및 성과 워크숍(12월)까지 연중 생태 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생태원 강사, 학부모, 교직원, 마을 교사, 함께그린연구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생태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결합한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김흥집 교육장은 “마산초의 사례는 ‘학교-마을-전문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생태계의 좋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서천의 작지만 특별한 학교들이 지속가능한 교육과정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 서천군 학생연합회, 독서 인성 이음 캠프 성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회장·부회장을 대상으로 ‘2025 서천군 학생연합회 독서 인성 이음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자치 리더들의 리더십 함양과 미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서천살리기 3대 추진과제’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김흥집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학생이 바라보는 미래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토론과 발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교육에 대한 참여의식을 고취하였다.

 

아울러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다양한 협력 활동과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는 서천 자치교사지원단과 독서교육 교사지원단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자치와 독서 인성교육을 연계한 활동의 전문성과 효과를 더했으며, 현장 교사들의 밀착 지도와 지원 속에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이루어졌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에는 독서와 인성교육을 연계한 ‘독서 골든벨’이 큰 호응 속에 진행되었으며, 책을 통한 생각 나눔과 협동심 함양으로 인성교육의 실천적 의미를 더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에서 서천교육의 희망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교육활동을 지속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 학부모 맞춤형 연수 ‘청 만들기 체험’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인 ‘청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지원센터가 학부모의 희망과 수요를 반영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천연 재료를 활용한 청 만들기 체험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녀 교육에 있어서 가족 간의 소통과 실천적 활동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체험 장소는 지역의 체험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부모들이 더 자연스럽고 실생활에 가까운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가자들은 재료 손질부터 청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직접 만들어 보니 성취감도 크고, 자녀들과 함께 집에서 다시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과 학교,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교실’ 성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관내 초·중학생과 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밤에 열리는 별빛 교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문우주 이론 강의와 계절별 별자리 해설, 천체망원경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의욕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흐린 날씨와 구름 낀 하늘로 인해 별과 행성 직접 관측은 어려웠다. 이에 교육청은 실내 강의와 체험 활동에 집중하며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운영했다.

 

참가한 가족들은 비록 밤하늘 관측은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천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별자리 해설,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학부모는 “날씨가 아쉬웠지만, 아이가 우주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관심을 갖게 되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 능력 향상과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천문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별빛 교실은 기초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AI 활용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12일, 15일 3일간 관내 유·초·중·고·특수 교원 및 교육 전문직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총 15시간 과정으로,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하는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와 AI 기반 수업 혁신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약 20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캔바(Canva) 및 AI 캔버스를 활용한 수업 콘텐츠 제작, 아이블(I-BLE) 코딩 키트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현, Suno와 ChatGPT를 통한 음악·영상·텍스트 생성 등 다양한 AI 도구들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실생활과 교실 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내용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AI 기술을 직접 조립하고 코딩하면서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 실제 수업에 바로 활용이 가능한 도구 중심이라 매우 실질적이었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체감하고, 디지털 교수·학습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와 자율 실습 시간이 강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해 교원의 현장 실천력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장항공업고, 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 운영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곽경훈)은 지난 16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학점제 내실화 및 학생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신재생에너지 ▲VR/AR(가상증강현실) ▲배틀로봇/로봇공학 ▲자율주행자동차 총 4개 분야로 학생들은 각각의 주제별로 체험실이 꾸려져 학생들이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참여했다.

 

먼저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풍력발전기 모듈 제작 및 전기생산 실습을 비롯해 수력발전기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실제로 모형자동차를 경주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에너지를 체득했다.

 

다음으로 VR/AR 부문은 가상증강현실이 첨단산업에서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관련된 자격증을 탐색했다.

 

이어서 배틀로봇·로봇공학 부문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살피고 연관된 과학 기술들이 어떻게 달라지고 진화하는지 들여다봤다.

 

끝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부문은 체험실에서 엔트리와 큐봇카 혹은 햄스터 등을 활용해 ‘코딩이란 이런 것이구나’라고 실감한다. 프로그래밍한 작품은 팀을 이루어 주행능력을 시험하는 대결을 선보였다.

 

한편 장항공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과 흥미를 발견하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첨단 산업기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지속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