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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문화관·청소년문화의집 청사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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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은 지역문화예술진흥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 정서함양의 요람이 될 인제문화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에 대한 청사진이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되는 문화관과 청소년의 집은 종합건축사무소 산과 휴다임건축사무소가 공동 디자인 한 작품으로 건물이 전체적으로 두 손을 모은 형태를 띠고 있으며 오른손에 해당하는 왼쪽이 문화관, 왼손에 해당하는 오른쪽은 청소년의 집으로 각각 건축될 예정이다.

 

두 손 사이에 중정(中庭가운데 정원)을 설치하고 옥상에 이르는 계단은 중정을 돌아 올라가는 원형으로 배치해서 실용과 미적 부분을 함께 고려했다.

 

또한 문화관 옥상에 공연시설을 설치해서 공연으로 인한 소음을 최소화하면서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은 설계로 인제군의 또 하나의 랜드 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건물은 국도비 57억원을 포함해 1184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제읍 상동리 81번지 3258의 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문화관 연면적 2450, 청소년 문화의 집 1067등 총 연면적 3517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건축된다.

 

이를 위해 인제군은 오는 5월까지 계약심사 및 인허가 협의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해 2018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지난 1986년에 건축된 인제문화관이 시설물 안전진단결과 E등급을 받아 지난해 9월 철거됨에 따라 새롭게 건축된다.

 

인제군은 지역문화예술의 산실인 문화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을 연계해서 조성함으로써 자라는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과 접목됨으로써 올바른 정서함양 도움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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