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방세수 확충과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오늘 10시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 간부 공무원과 16개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부터 집중 징수독려 기간을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체납액에 대한 징수실적 등을 점검했다.
또한 체납액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체납자별 철저한 분석과 각 읍·면·동 징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정보교환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는다는 인식을 높여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체납된 세금이 있으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리미리 세금을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보조금 교부결정과 예산 집행시 사전에 체납 여부를 확인해 지급을 제한하고 있으며, 매월 25일부터 납기말까지 세무과 전 직원이 ‘징수 도움콜 Day’를 운영, 집중 전화독려와 체납차량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및 공매 등의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