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논산경찰서는 23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여성안전종합치안대책 마련을 위한 계룡시지역치안협의회가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최홍묵 계룡시장과 위원인 김혜정 계룡시의장, 김일규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청 교육장, 권주태 논산소방서장, 박세석 논산경찰서장이 참석하였으며, 계룡시청 및 논산경찰서 과장 등 실무진 약 30여명이 배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날 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최근 불거진 여성 관련 강력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먼저, 논산경찰서는 6. 1. ~ 8. 31까지 3개월간 여성범죄 대응 특별 치안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각 기관의 협력을 부탁했으며,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상시 실무협의체 구성을 제한하였다.
이에, 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각 기관 주무 부서로 구성 사안별 정기적 회의를 통한 업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하였으며, 향후 실무협의체를 통해 공중화장실, 등산로 등 위험요소에 대한 합동진단을 실시하여 여성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협의를 하였다.
위원장인 최홍묵 계룡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만큼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나가자”며 시민안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