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은 관내 유원지를 찾는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논산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논산시민수상구조대(대장 정일면)는 지난 2일 교육훈련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으며 이날 훈련은 시민수상구조대, 연산 119센터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사고 유형별 훈련을 진행했다.
총 34명으로 구성된 논산시민수상구조대는 8월까지 관내 유원지 일원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되며, 예스민유원지 상류 체육공원 및 용바위보유원지 등 수난사고 위험지역에는 고정배치돼 활동에 돌입한다.
또,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장 운영 및 수변안전을 위한 홍보, 안전계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