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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연산역,‘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문화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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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연산역이 문화체육관광부‘2016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문화만들기’공모사업에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추억과 소통하는 고향역 행복디자인’이라는 사업으로 응모,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억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민들의 문화향유권 증대와 지역의 환경 및 여건에 맞는 공공디자인 구현을 목적으로 전국 공모신청 31개 대상지 중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 6개소를 선정했으며 공공디자인 추진전략 수립과 사업 실행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연산역은 ▲열차 전시‧체험 공간 ▲급수탑 주변 과학놀이터 ▲레일육교 포토존 ▲역전마을 문화장터 조성·운영 등으로 역 주변을 활용한 테마형 체험 공간을 조성해 역전마을 활력을 다시 찾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황명선 시장의 강력한 사업 추진의지와 연산역(역장 김민수)과의 상생전략,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전국 지자체 제안 중 우수지역으로 평가받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는 총사업비 4억원(국비 2억8천만원, 시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연산역 인근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커뮤니티 공간조성, 체험 및 볼거리 제공 등 오는 201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삼구 도시주택과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의 문화향유권 증대 및 문화 창출 등 공공디자인 도시 구현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침체된 역전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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