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 제2기 지역혁신리더과정 및 시민문화선도과정 수료식을 지난 14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수료생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수료를 마친 수강생들을 축하했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연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은 올해 제2기 지역혁신리더과정 및 시민문화선도과정에 각각 45명씩 90명의 입학생이 지난 3월 2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지역리더로서의 역할과 임무, 행복한 공주만들기 등 다양한 전문특성화 과정 수업을 통해 7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관내 역사문화유적지, 경주시 일원, 서울 경복궁, 사직단, 이상옥가옥, 서촌, 북촌한옥마을 등 문화관광해설사를 동반한 3회의 걸친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은 백제문화와 비교를 통해 공주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자치활동과 학사운영에 공이 큰 이낙영(신관동), 이재호(신관동), 양윤배(신관동), 임흔구(신관동) 수료생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모든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9명에게 개근상을 수여해 자긍심을 심어주고 시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하반기 제3기생은 8월초에서 중순까지 공주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착순 모집해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15회에 걸져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