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오는 15일 오전 6시 민족통일아산시협의회(회장 윤효석) 주최·주관으로 광복71주년을 기념하는 아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행사로는 6시 시청에 집결 태극기 나눠주기, 준비운동 및 광복절노래제창, 시청에서 동신초등학교, 온양온천역, 온양관광호텔, 시청 순으로 다함께 대형태극기를 앞세우고 만세삼창과 함께 걷기대회 이후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 단체, 학생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또한, 동신초등학교에서는 태권도시범 및 주먹밥 시식 체험 등이 예정되어 있다.
민족통일아산시협의회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행사지만 자라나는 학생들과 잊혀져 가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아가 조국통일의 염원을 담는 뜻깊은 행사로 남길 바라며 매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많은 시민, 학생들이 참여하여 광복의 의미와 조국통일 염원을 기원한 것처럼 금년에도 많은 시민, 학생들이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족통일아산시협의회는 1981년도 창립한 단체로서 광복절기념 및 평화통일을 위한 민족역량 배양 등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