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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폭염피해 예방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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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축산농가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충남지역에서만 가축 50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고 특히 서산시 운산면에서 7,000여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더욱이 기상청에서는 당분간 폭염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시장은 지난 8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축사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10일에는 모든 일정을 뒤로 미루고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양계 및 젖소 등의 축산농가를 방문해 폭염대비 사육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이 시장은 축사 내 설치된 환풍기 및 안개분무시설, 차광막까지 세밀히 점검했다.  

특히 축사 내 온도상승 방지와 가축들에 충분한 물을 먹여줄 것을 축산농가에 적극 당부하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가축폐사 등이 우려된다.” 며 “가축폐사는 사람의 힘으로 얼마든지 줄일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폭염관리를 위해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여름철 가축관리요령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농가 및 축산단체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한 상황전파 및 지도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의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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