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대천~죽정동 도로 개설 사업이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비 168억 원을 투입해 대천동에서 죽정동으로 터널 260m 포함 총 길이 610m, 도로폭 12m의 2차선으로 도로를 개설하고 있다.
특히 대천동 대천여자중학교에서 죽정동 유성2차아파트까지 터널구간 260m에 대해서는 4월 말 굴착을 시작하여 오는 8월 관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빚던 죽정동 중앙유병원 앞 교차로와 죽정사거리 구간, 신평교 사거리 구간의 교통량도 분산되어 교통체증이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