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세 번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 가운데 귀족 비주얼의 지민 포토가 눈길을 끌고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2일 0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 3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단체 컷에서는 클래식 슈트 차림의 멤버들이 어둠이 짙게 깔린 만찬장에서 무심히 서로를 바라보거나 한 손에 포도주 잔을 들고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등이 담겨있다. 멤버들의 각자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개인 컷도 시선을 모았다. 특히 지민은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의 분위기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마치 태생이 귀족인 듯한 품위와 서사를 느끼게 하는 촉촉한 눈빛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역대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이어갔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들은 '소셜 50'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통산 165번째이자 135주 연속 1위 기록이다. 이 차트는 음악 분석 회사인 '넥스트 빅 사운드'가 아티스트 SNS 계정 팔로워와 언급 빈도, 조회수를 종합
[sbn뉴스=김연희 기자] "워너비 리더의 울림 있는 엔딩, 최종회에 20% 선 넘었다!!"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든 '열린 결말'로 가슴 따뜻한 울림 엔딩을 선사하며 최고 22.1%를 기록, 2020년 금토미니시리즈 중 첫 20%를 돌파한 '역사적인 작품'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제작 길픽쳐스) 최종회 1, 2, 3부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20.8%, 전국 시청률 19.1%, 순간 최고 시청률 22.1%를 달성, 마의 20%의 돌파하는 자체최고 시청률로 금요일 예능과 드라마 포함 전체 1위를 수성하는 '넘사벽 금토드라마'의 타이틀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보여줬다. 2049 시청률에서도 10.7%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 예능을 포함한 드라마 전체 1위를 고수하며 끝까지 활활 타오른 '스토브리그'의 힘을 보여줬다. '스토브리그' 16회 방송분에서는 해체 위기에 놓였던 드림즈를 매각하겠다고 선언한 백승수(남궁민) 단장이 PF에 드림즈를 매각시키면서 드림즈를 굳건히 지키는 장면이 담겼다. 빌런으로 활약했던 권경민은 특보였던 장우석(김기무
[sbn뉴스=김연희 기자]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옥택연이 이연희를 지키기 위한 임주환과 본격적인 대립을 펼쳤다. 지난 13일(목)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노영섭, 이하 ‘더 게임’)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또 한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5-16회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깨닫게 된 옥택연과 이연희의 사랑은 더욱 짙어졌고, 임주환과의 두뇌게임은 더욱 치밀해졌다. 여기에 옥택연을 향해 “날 자극시킨 걸, 후회하게 해줄게”라고 섬뜩한 선전포고를 날렸던 임주환이 전기 공사 직원으로 위장한 채 정동환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다음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더 게임’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 시청률 5.1%를 돌파하며 또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여기에 옥택연과 이연희가 뜨거운 포옹으로 사랑을 확인하는 엔딩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6.1%를 기록하며 ‘더 게임’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고스란히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도경(임주환)의 집 지하에서 태평(옥택연)이 0시의 살인마 진범 김형수(최광일)을 만나는 장
[sbn뉴스=김연희 기자] ‘박토벤’ 박현우와 ‘정차르트’ 정경천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세기의 만담 콤비로 대활약을 펼쳤다. 두 사람이 마성의 티키타카로 레전드 웃음을 선사한 것은 물론 송대관부터 설하윤까지 트로트 4대 천왕의 ‘라스’ 디너쇼가 펼쳐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에는 ‘쨍하고 뽕 뜰 날’ 특집으로 송대관, 박현우, 정경천, 설하윤이 출연했다. 온갖 장르를 섭렵하며 50년 동안 무려 1,000여 곡을 작업한 ‘박토벤’ 박현우와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 편곡한 ‘정차르트’ 정경천이 막강 입담과 함께 텐션 가득한 앙숙 케미로 재미를 선사했다. 박현우는 ‘놀면 뭐하니?-뽕포유’ 출연 이후 뜨거운 인기에 대해 “들어온 광고만 9개 정도”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정경천 역시 “아내가 ‘스타 아빠’라고 부르는데 기분이 좋다. 또한 딸과 아들이 제 방송을 보고 꼼꼼하게 모니터를 해준다”라며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날 쉼 없이 이어지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 덕분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정경천은 틈만 나면 박현우의 토크에 끼어들어 촌철살인을 날렸고, 박현우 역시 “이 사람이 헛소리 협회 회장이다!”라는 등
[sbn뉴스=김연희 기자] 가수 김혜림이 자신의 어머니이자 1950년대 가수로 활동했던 故 나애심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외전 - 외불러'에서 아침 식사가 끝나고 크리스티안이 보여줄게 있다며 김혜림을 데리고 다락방으로 올라가 "어제 여기 왔는데 음악을 찾고 있다가 발견했다"라며 89년 그녀의 LP판을 보여줬다. 이에 김혜림은 "창피해"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녀는 "누나 엄마가 되게 유명한 가수인데, 크리스티안도 엄마가 가수래 우리 같이 공통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크리스티안은 김혜림의 엄마 나애심의 LP판을 발견했다. LP판 재킷엔 젊은 시절의 나애심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김혜림은 "우리 엄마는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였다. 근데 누나는 엄마가 활동하는걸 아예 못 봤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크리스티안도 "우리 엄마가 가족에 집중하겠다고 가수에 대한 꿈을 접었다"라고 말했다. 김혜림이 자신의 어머니이자 가수였던 故나애심을 회상하자, 크리스티안은 "엄마 노래 부르는걸 처음 봤다. 그때는 '우리 엄마도 자기 인생이 있었구나' 우리 엄마도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었잖아요. 저는 그냥 엄마의 한 부분인데 가족 때문에 음악을
[sbn뉴스=김연희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340여 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나라 팔라우(Palau)를 소개한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팔라우는 섬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맑은 파도 아래 물고기와 평화롭게 유영을 즐길 수 있어, 스쿠버다이버들의 성지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런 아픔이 없을 것 같은 이곳도 과거 태평양전쟁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 있다. 이 밖에도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과거 유적들을 찾아가 본다. 신들이 인간에게 허락한 선물, 팔라우로 떠나보자. 팔라우를 여행하는 사람은 꼭 찾아가봐야 하는 이곳. 수백만 마리의 해파리가 있는 해파리 호수(Jellyfish Lake)다. 해파리와 함께 수면 아래를 평화롭게 헤엄쳐본다. 팔라우 최대 폭포로 알려진 숲속의 숨은 비경 가르드마우 폭포(Ngardmau waterfall) 30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를 온몸으로 느껴본다. 밀키웨이(Milkyway)는 하얀 산호가루가 쌓여 있어 신비한 물빛을 자랑하는 곳이다. 피부에 좋은 고운 질감의 산호가루로 천연 머드팩을 해본다. 오직 팔라우에서만 해볼 수 있는 경험을 하러 떠나보자.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1
[sbn뉴스=김연희 기자]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자랑하는 전광렬 아내 박수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방송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한복 장인 박술녀가 한복 홍보를 위해 전광렬의 아내이자 VR콘텐츠 제작사 박수진 대표와 콘텐츠 제작을 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술녀는 VR 촬영 중에도 "나중에 (전광렬 아들) 동혁 군이 장가가면 (한복) 해야죠"라며 '영업왕'다운 면모를 펼쳤다. 스튜디오에서 모니터하던 전현무가 "일하러 오신 분한테도 영업을 (하느냐)"이라고 말하자 박술녀는 "해야죠. 앞으로 한 5년 후"라고 대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동혁이 몇 살인데요?"라고 묻자 박술녀가 "지금 스물다섯. 졸업했어요. 회사 취직해서 다니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전광렬과 아내 박수진 대표에게 장성한 아들이 있었던 것. 특히 이날 박수진 대표는 동안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전광렬은 이날 아내와 스태프들을 위해 간식을 사들고 현장을 방문했다. 또 촬영 후 박술녀는 전광렬 부부에게 한정식 코스 못지않은 식사 자리를 준비해 한복 영업을 이어갔다. 박술녀는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한복 조끼를 준비했지만 두 사람 모두
[sbn뉴스=김연희 기자]지난 12일 '레코딩 아카데미' 공식 SNS 계정에 "우리를 사로잡은 그래미의 순간 10장면"을 게재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선정된 인물들의 사진 속에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슈가의 모습이 포함돼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첫 무대가 강렬한 인상을 주었음을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2020 그래미'에서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무대에 올라 릴 나스와 합동 공연을 선보이며 임팩트 있는 등장으로 세계 최 정상 보이 그룹의 위상을 확인했다. 특히 멤버 지민은 금발의 록커 비주얼로 섹시함을 발휘하며 그래미 당일 월드와이드를 포함 55개국에 57개 트렌드로 2백만 이상 언급량을 나타내는 등 이슈를 일으키며 페이퍼 메거진, 엘리트 데일리, 보그 등의 해외 매체들이 앞 다퉈 지민의 매력을 다루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지민, 슈가의 모습 외에도 2020년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 ' 올해의 앨범', ' 올해의 노래' 수상으로 그래미를 휩쓴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를 비롯해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에리카 바두(Erykah Badu), 빌리 레이 사이러스(Billy Ray Cyrus),
[sbn뉴스=김연희 기자]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BT21 캐릭터인 치미(CHIMMY)가 지민과 함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11일 새롭게 출시한 '라인 프렌즈 BT21 CHIMMY 유니버스 스탠딩 인형세트'가 오픈과 동시에 팬들의 클릭 경쟁을 일으키며 10분 만에 매진됐다. 구입에 실패한 팬들은 "수량을 더 늘려달라" "와 장바구니에 담으려는 순간 매진" "너무 속상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해외 매체 올케이팝은 이처럼 빠른 품절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이것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강력한 영향력이다. 그는 물론 치미까지도 매진을 시켜버리는 기록을 세웠다"며 치미의 유명세를 알렸다. 한편그룹 방탄소년단이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방탄소년단은 개성 있는 슈트를 차려 입고 화려한 음식이 가득 찬 테이블에 일렬로 앉아있다. 멤버들의 근엄한 모습과 비장함이 감도는 분위기가 한 폭의 명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함께 선보인
[sbn뉴스=김연희 기자] 세계 최대 지하 쇼핑몰 부평 지하상가 상인들의 일상이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세계 최대 지하 쇼핑몰 부평 지하상가를 관찰한다. 사계절 내내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부평 지하상가는 단일 면적 내 최대 점포가 입점한 쇼핑몰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하지만 다양한 상가가 있는 이곳에서 상인들은 매일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1만원짜리 신발, 옷부터 직접 만든 할인 쿠폰까지 자신만의 영업 전략으로 손님들을 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리 없는 전쟁터나 마찬가지인 부평 지하상가에서 벌어지는 이 치열한 삶의 현장을 ‘관찰카메라’가 찾는다. 부평 지하상가 1408개의 점포 중 약 80%가 패션용품을 취급하는데, 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인들은 꼭두새벽부터 출근하는가 하면 2평 남짓한 공간에 서서 12시간 넘게 일하기도 한다. 또 손님을 잡기 위해 지하상가 상인들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시즌에 철 지난 옷들을 헐값에 처분한다. 부평 지하상가에는 상인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틈새 직업들이 존재한다. 먼저 동대문에서 상인들이 주문한 물품을 대신 가져다주는 사입
[sbn뉴스=서울] 김연희 기자 =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검찰인사에 대해 심층 보도한다. 2020년 1월 3일, 추미애 전 민주당 대표가 새로운 법무부 장관에 임명됐다. 그리고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8일 저녁, 검찰 고위직 간부 인사가 기습적으로 발표됐다. 그 결과는 정권수사 핵심라인 전면 교체. 이른바 '윤석열 사단'이라 불리던 대검찰청 간부들이 대부분 교체된 것이다. 이에 '검찰개혁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시각과 '정권을 겨눈 검찰에 대한 인사 학살'이라는 시각이 팽팽히 맞섰다.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 ■ 역사는 반복된다 17년 전 참여정부 시절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첫 여성 판사 출신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당시 송광수 검찰총장의 의견을 외면하고 인사를 강행하면서 갈등을 빚은 것이다. 이 때문에 '검찰 인사 시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검찰청법 34조 1항이 새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추 장관은 이번 인사에서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위법논란에 휩싸였다. 과연 추 장관은 검찰청법을 명백히 어긴 것일까. 논란을 무릅쓰고 인사를 강행한 추
[sbn뉴스=김연희 기자]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가 14일 묘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노동, 요리, 과학, 미술, 여행, 스포츠 등 각기 다른 소재의 6개의 숏폼(short-form) 코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짧고 서로 다른 주제의 코너들이 속도감 있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이날 방송을 앞둔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코너마다 각기 다른 재미로 시청자를 만난다. 먼저 ‘이서진의 뉴욕뉴욕’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이서진의 놀이기구 체험이 펼쳐진다. 2주 연속 비명을 지르며 스릴을 만끽하는 이서진의 모습이 웃음을 안길 예정. 또한 ‘체험 삶의 공장’ 이승기는 이날 세탁공장을 찾는다. 일손이 부족해 이승기의 후배로 긴급 투입된 나영석 PD는 어찌된 일인지 이승기에게 혼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아주 특별하고 비밀스런 내 친구네 레시피’ 코너지기 홍진경은 절친한 친구 제시의 집을 방문, 어머니로부터 레시피를 전수받는다. ‘당신을 응원합니당’에서 박지윤과 한준희는 고등부 컬링 경기장을 찾아 흥미진진함을 유발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은지원, 장도연, 송민호는 ‘신기한 미술나라’
[sbn뉴스=김연희 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가 연애 갑론을박 후 서로의 심장 소리를 주고받는 '청진기 키스'로 '로맨스 피톤치드'의 정점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제작 IHQ, 스타포스, 가지콘텐츠) 11, 12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5.6%를 기록, 수목드라마 1위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산혁(박해진)이 정영재(조보아)의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했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정영재가 분노를 터트리는 장면이 담겼다. 강산혁과 정영재는 서로에게 오바, 망상 금지를 경고하며 합동 훈련 때의 애틋했던 분위기를 벗어던졌다. 그 뒤 기억의 파편이 스쳤던 곳을 찾아간 강산혁은 쉬는 날 처음으로 산책을 나선 정영재를 미령 숲에서 마주쳤고, 호수 주변 상태를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던 중 프레임에 정영재가 들어오자 눈을 떼지 못하며 미묘한 감정에 사로잡혔다. 이후 강산혁은 미령 숲 리조트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정영재는 강원 명성 병원으로 가야 할 셔틀버스가 미령 병원으로 오게 되면서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그날 밤 정영재는 퇴근 후 강산혁에게 한 턱을 쏘겠다며 시내
[sbn뉴스=김연희 기자]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자 자작극을 벌인 무개념 유튜버들, 그들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오늘(14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자를 사칭하는 유튜버들의 행태와 그들의 목적을 알아본다. 지난 달 29일 동대구역 앞에서 도망가는 한 남성을 하얀 방진복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다급하게 뒤쫓는 일이 벌어진다. 대낮 도시 한복판에서 일어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추격전에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소스라치게 놀라고 만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이름 부르면서 '계세요? 감염환자입니다' 이러면서 뛰어가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다음날, 부산의 한 지하철에선 더 큰 소동이 벌어진다. 붐비는 열차 안에서, 한 남자가 숨이 넘어갈 듯 마른기침을 내뱉으며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라 외친 것이다. 하지만 경찰 확인결과, 소동을 일으킨 사람들은 모두 개인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로 밝혀진다. 그리고 이들이 벌인 행동 역시 모두 연출된 자작극임이 드러난다. 그렇다면 전세계가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이 때, 이들은 왜 이런 무책임한 연극을 벌인 것이고 수많은 시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으며 찍는 영
[sbn뉴스=서울] 김연희 기자 = “갈 곳 없으신 분들 도와드려요.”, “용돈 받고 편하게 지낼 여자분 오세요.“ 한 해 길거리를 떠도는 아이들은 약 12만 명. 제각기 다른 사정으로 집을 나온 아이들은 가출 초기, 아파트 비상구 계단과 피시방 등에서 밤을 보낸다. 하지만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오면 아이들은 SNS를 통해 일명 ‘헬퍼’를 찾는다.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먹여주고, 재워준다는 ‘헬퍼’의 정체를 '시사 직격'이 파헤친다. ■ 매일 밤, ‘헬퍼’를 찾는 아이들 지난해 12월, 한 쇼핑몰 앞에서 15세 소녀 윤서(가명)를 만났다. 추운 겨울밤을 보내기 위해 익숙한 듯 비상구 계단을 찾아가는 윤서는 SNS에서 도움을 준다는 ‘헬퍼’를 찾고 있었다. ”인천 21세 남 헬퍼, 도움드립니다.“ ”투룸이고 방 하나 남아요. 가출한 여자분들 와서 지내세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아이들을 재워주겠다는 헬퍼들. 아이들은 추위와 배고픔에 지쳐 수상한 도움의 손길에 매달리고 있었다. 집을 나온 아이들이 간절하게 찾고 있는 ‘헬퍼’는 어떤 이들일까? ■ 헬퍼의 집, ‘성범죄의 온상’ '시사 직격' 제작진을 오피스텔 성매매 업장으로 끌어들인 포주 제작진은 가출한 아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