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2019년 12·16 발표 이후 강남 4구의 아파트 값이 주춤했다. 그러나 수원 등 수도권 남부의 아파트 값은 가파르게 치솟았다. 상승률로 보면 서울에 비해 약 100배가 오른 셈이다. 실제로 수원 일부 지역은 일주일 사이 실거래가가 1억 원 이상 뛰기도 했다.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오늘(11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최근 수도권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한 이유를 살펴보고 12·16 대책 이후 요동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을 추적한다. 지난 2017년 8월, 문재인 정부는 출범한 지 3개월 만에 두 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때 임대주택사업자에 대한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2019년 12월 한 달 동안에만 무려 9천여 명이 넘는 이들이 임대사업자 등록을 했다. 이유는 종합부동산세를 피하기 위해서다. 문 정부는 2년 9개월 동안 총 18개의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최근 발표된 12·16대책에서 일부 축소됐을 뿐 임대사업자가 받는 대출이나 세제 혜택은 여전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원의 집값 급등은 예견된 것이었다. 강남으로 연결되는 신분당선 연장 발표. 구도심에 진행 중인 신도시급 대규모
[sbn뉴스=김연희 기자] tvN ‘방법’이 첫 방송부터 차원이 다른 완성도를 선보이며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의 서막을 열었다. 사람을 저주로 해하는 주술 ‘방법(謗法)’과 한국 토착신앙의 결합을 통해 탄생한 독창적인 세계관 위에 흡인력을 극대화한 엄지원-성동일-조민수의 믿고 보는 열연, 영화 ‘기생충’의 ‘괴물 신예’ 정지소의 강렬한 브라운관 데뷔와 함께 감각적인 영상미까지 더해진 완벽한 완성도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를 제대로 매료시켰다. 이를 증명하듯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 첫 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2.5%, 최고 3.1%를 기록, tvN 타깃 2049 시청률은 평균 1.2%, 최고 1.4%를 기록하며 차별화된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방법’ 첫 회는 국내 최대 IT기업 포레스트를 중심으로 불가사의한 사건이 벌어지자 정의감 넘치는 열혈 사회부 기자가 흑막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숨 막히는 서막을 열었다. 포레스트 회장 진종현(성동일)의 폭행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 임진희(엄지원)는 제보자를 통해 포레스트 내에 수상한 자회사가 있음을 알게 된
[sbn뉴스=김연희 기자] '검사내전' 전성우가 차세대 로코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서 신임검사 김정우 역을 맡은 전성우가 로코까지 섭렵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날로 높이고 있다. 전성우는 극중 성미란(안은진 분)과 마음을 확인하고 비밀연애 중이다. 회사 안에서 또는 밖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려고 하지만 회사 사람들과 마주치며 데이트에 어려움을 겪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김정우는 ‘등잔 밑이 어둡다’며 야심한 저녁, 은밀한 데이트를 계획하게 된다. 선배 검사들의 회식 제안에도 연일 울상을 짓던 김정우는 "SNS 삭제 추모하는 의미에서 야근을 하겠습니다"라며 야근을 자청했고 그의 의미심장을 말과 행동은 궁금증을 모았다. 이후 선배들이 모두 간것을 확인 김정우는 미란에게 "검사실 클리어"라며 문자를 남겼고 드디어 둘만의 시간이 찾아왔다. 분위기는 한껏 끌어올랐고 그윽한 눈빛을 건넨 두 사람이 키스를 한 그 순간 번쩍이는 번개와 함께 김정우는 형사 2부 선배들과 마주하며 은밀한 그의 비밀연애는 공개연애로 전환되었다. 김정우는 미리 알고 있던 선배들의 장난에 당황함을 금치 못하며 억울한 표정을 보였고 그 모습
[sbn뉴스=김연희 기자] MBC ‘편애중계’의 4연승 신화 농구팀에게 비상사태가 선포된다. 11일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는 두 번째 사랑에 도전한 돌싱남 3인방을 응원하는 편애중계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특집은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농구팀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4연승의 파죽지세일 뿐만 아니라, 이번 편애 아이템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직속 선배(?) 서장훈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 이날 서장훈은 실제로 그동안 주위에 이혼을 말하지 못했다며 힘겨움을 고백한 선수에게 "어둠 속으로 들어갈 필요 없다"며 조언을 건넸다고. 그러나 3대 3 미팅이 시작되자 그 따뜻함은 온 데 간 데 없이 답답함에 곡소리를 터뜨린다. 농구팀 선수가 긴장감에 계속해서 실점을 하자 이를 보던 서장훈의 뚜껑이 열리기 시작했고 붐 역시 "비상사태! 비상사태!"를 외치며 다급히 작전타임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 서장훈이 전반전과 후반전에 한 번씩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구해종’을 들고 미친 듯이 흔든 이유가 무엇일지, 뜻밖에 찾아온 농구팀의 위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또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농구팀의 위기를 직감한 축구팀과 야구팀은 싱글벙글
[sbn뉴스=김연희 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한석규-안효섭-진경 등 '돌담병원' 멤버들이 '사면초가' 위기에 휩싸이면서 안방극장을 긴장감으로 휘감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 제작 삼화네트웍스) 11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21.5%, 전국 시청률 20.8%, 순간 최고 시청률 22.9%를 달성하며 월요일 전 채널에서 1위를 석권했다. 2049 시청률에서는 7.8%를 기록, 동시간대에 방송된 지상파-종편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수성, 월화 최강자의 위엄본색을 증명했다. 10회분에서는 김사부(한석규)가 혼절 상태에서 깨어난 가운데 박민국(김주헌)이 본격적인 검은 계획을 가동하면서, 돌담병원이 혼란으로 뒤덮이는 모습이 담겼다. 김사부는 응급실 하이브리드룸으로 옮겨진 후 곧 정신을 차렸지만, 오명심(진경)의 호통에 하루 더 병실에 입원했던 상황. 이에 서우진(안효섭)은 김사부에게 CTS외에 다른 증상이 있는지를 질문했지만, 김사부는 "환자는 안정이 우선인거 몰라?"라며 서우진과 배문정(신동욱)을 서둘러 내보냈다. 이어 김사부가 병실 침대에서 내려서려던 순간 들어온
[sbn뉴스=김연희 기자] 현진영이 '스탠드업'에서 화려했던 전성기와 지난 잘못에 대한 후회를 털어놨다. 오늘(1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코미디 쇼 '스탠드업'에서는 가수 현진영이 대표 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의 전주와 함께 등장해 젊은 시절 활동기는 물론 지난날의 잘못을 고백, 나쁜 유혹을 극복할 수 있었던 계기를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현진영은 어린 시절 춤을 정말 좋아했고, 장르 불문 모든 춤을 다 배웠다고. 그는 한 때 이태원에서 춤신으로 이름을 날렸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관객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후 이수만 프로듀서의 눈에 들게 되며 어린 나이에 데뷔할 수 있었던 일화까지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20대 시절에 대해 말하며 '신비주의 콘셉트'가 자신으로부터 시작됐다고 말하는가 하면, 온갖 관심을 다 독차지하고 싶었던 관종 1세대였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당시 최고였던 자신의 인기에 자만해 인성이 부족했었던 것 같다며 "망나니같이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라고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어나간다고. 이어 잘못된 선택으로 구치소에 수감됐던 현진영의 과거가 밝혀지자 녹화장은 놀라움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sbn뉴스=김연희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스케줄을 마무리하고 약 3주 만인 10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18일 실버 그레이 헤어와 블랙 라이더 재킷에 블랙 진, 검은색 티셔츠까지 매치해 올블랙 패션으로 35개국에서 38개의 트렌드 바람을 일으키며 출국했던 멤버 지민이 23일만의 귀국길에서는 블루블랙의 차도남으로 돌아왔다. 검은색 마스크와 모자로 중무장한 지민임에도 헤어 컬러와 길이의 변화를 캐치한 팬들에 의해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 "블루블랙"이 올라 그 반가움을 느끼게 했다.
[sbn뉴스=김연희 기자] 태영호(58)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한국당 입당과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국당은 태영호 전 북한공사를 서울에서 안정적인 지역인 강남권 등에 전략공천을 할 방침이다. 태영호 전 북한공사는 11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한국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이후, 저는 각종 세미나와 언론 기고 등을 통해 북한 정권의 전략과 의도를 알리고, 이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재의 대북 정책과 통일 정책은 엉뚱한 방향으로만 흘러가고만 있어 큰 좌절감을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영호 전 북한공사는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관찰한 것 중 가장 놀라웠던 사실은, 진보세력은 통일주도세력이고 보수세력은 반통일세력이라는 이분법적 관점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라고 현 정치상황을 평가했다. 또한 “저는 대한민국의 그 어느 누구보다 북한 체제와 정권에 대해 깊이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서 대한민국 정부의 통일 정책이 무조건적인 퍼주기 방식이나 무조건적인 대립 구도가 아니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하여 남과 북의 진정한 평화통일을
[sbn뉴스=김연희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10일 오후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가운데 8일 진행한 미국 '라디오 디즈니(Radio Disney)'와의 인터뷰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에 출연한 이후 정규 4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약 6개월 만에 버스 투어 인터뷰로 진행했다. 이번 새 앨범에 메시지는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RM은 "자세한 건 말씀드릴 수 없지만 이번 앨범 제목은 '7'이고 모든 걸 상징한다"며 7이란 숫자가 방탄소년단에게는 특별하다 설명했다. 이번 앨범을 세 단어로 표현해 달라는 요청에 지민은 지난 아이 하트 라디오(iHeartRadio)에서의 인터뷰에 이어 "이것은 미친 앨범입니다.(This is crazy.)"고 말해 진행자의 유쾌한 웃음을 끌어냈다. 이어 새로운 안무에 대한 궁금증에 지민은 고개를 저으며 "이제까지의 그 어떤 안무보다 격렬할 것이다"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방탄소년단 어떠한 매력이 전 세계 팬들을 응집시키는 거 같은지를 묻자 멤버들은 저마다 "밝은 에너지, 음악, 춤, RM, 지민, 진의 잘생긴 얼굴"등 다양한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RM은 '
[sbn뉴스=김연희 기자]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총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돌파, 확진자 수가 4만 2천명 선을 넘은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28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11일(오늘)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 28번째 확진자는 30세 중국인 여성이며, 3번째 확진자의 지인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28번째 확진자는 현재 명지병원에 격리 중이다. 28번째 확진자와 접촉을 한 3번째 확진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살다가 지난 1월 20일 귀국했다. 이틀 후인 22일부터 열이나고,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26일 확진됐다. 현재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모두 16명이며, 이들 중 1명이 격리조치 중이다. 한편, 11일 현재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는 3천601명이며 이 가운데 2천7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865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sbn뉴스=김연희 기자] '더 게임:0시를 향하여'가 반전을 거듭하는 숨막히는 전개로 또 한번 충격을 선사했다. 6일 방송된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는 백선생(정동환)에게 준영(이연희)의 죽음이 보이지 않는 이유를 듣게 된 태평(옥택연)이 혼란에 휩싸이는 장면으로 시작부터 압도적인 몰입감을 자랑했다. 태평은 자신으로 인해 준영이 죽게 되고, 그 때문에 그녀의 죽음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백선생은 둘 사이의 관계가 악연이니 이쯤에서 그만 두라고 충고했지만, 태평은 준영을 위해서라면 죽음도 두렵지 않다고 했고, 이어 그가 준영과 함께 일하는 강력 1팀원들에게서도 죽음을 봤다는 것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특히 중앙서 강력반 형사들에게 닥친 죽음은 어떤 폭발 사고로 인한 것임을 암시했고, 태평은 그 사고가 준영의 죽음과 무슨 연관이 있는 건지, 그리고 왜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건지 알아야겠다며 주어진 운명에 맞설 것을 예고해 흥미를 자아냈다. 준영에게 수갑이 채워져 경찰서로 이송된 도경(임주환)은 시종일관 여유로움을 잃지 않아 더욱 섬뜩한 분위기를 풍겼다. 준영을 비롯해 강력 1팀원들은 도경이 미진(최다인)을 살해했다는
[sbn뉴스=김연희 기자] KBS1 ‘인간극장’을 통해 개그우먼 안소미가 사는 모습이 공개가 되고 있다. 어느 날, 15개월 된 딸을 업고 개그콘서트 무대에 나타난 이가 있으니 11년 차 개그우먼 안소미(31)다. 그녀는 왜 아기를 업고 무대에 올랐을까? 3년 전, 친구들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안소미와 김우혁(32) 씨. 1년간의 뜨거운 연애를 하고 결혼한 그해 가을, 천사 같은 딸 로아가 태어났다. 쉼도 모르고 일을 했던 소미 씨. 딸이 태어난 건 행복이지만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은 쉬이 해결되지 않았는데.. “내가 할게”. 긴 고민 끝에 살림과 육아를 맡기로 한 우혁 씨. 하지만 종일 아빠와 함께 있었는데도 딸 로아는 엄마만 찾으며 울음을 그치지 않고 결국 초보 아빠 우혁 씨가 방송국으로 달려가기도 여러 번.... 우혁 씬 아내의 직장에서 눈치도 많이 봤지만, 로아는 단번에 개그맨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개그맨 실의 비타민이 되는가 싶더니 엄마 등에 업혀 개그콘서트 무대까지 서게 됐다. 딸 로아가 태어나고 더 열심히 일하게 됐다는 안소미. 바빠서 신혼여행도 못 갔던 부부는 시간을 내어 대천해수욕장을 찾았다. 사실 이곳은 어린 시절을
[sbn뉴스=연예] 김연희 기자 = 가수 유지나가 '가요무대'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월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1TV '가요무대'는 유지나를 비롯해 박재란, 장윤정, 박구윤, 조정민, 서유석, 문정선, 박건, 박일남, 임현정, 박일준, 윙크, 김국환, 반가희, 삼태기, 박구윤, 김양, 차중광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세살인 유지나는 중학교 때 국악원에서 국악을 배웠으며 이후 국악계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국악과를 졸업해 1983년 《KBS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심청가를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1987년 《MBC 노들가요제》에서 민요풍 노래 《소문난네》를 불러 대상, 최우수가창상을 수상하면서 국악 실력을 뽐내 국악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대학교에서 국악, 엄밀히 말해서 판소리를 전공한 유지나는 국악인으로 활동하다가 1998년에 《저 하늘 별을 찾아》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그러나 활동을 접고 판소리 학원을 운영하는 등 잠시 가요계를 떠났다가 2001년에 본격적으로 《저 하늘 별을 찾아》라는 곡으로 활동하기 시작해 2005년에는 국악과 트로트의 조화를 이룬 곡 《쓰리랑》으로 인기를
[sbn뉴스=김연희 기자] 오늘(10일) 밤 9시, 한국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쓰여진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OCN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 현지시간 2월 9일에 진행된 아카데미 시상식(일명 오스카)은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관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영화인에 의한, 영화인을 위한 상이라고 할 정도로 영화제에 걸 맞는 큰 특징을 갖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 권위의 영화제 중 하나인 만큼, 매년 어떤 영화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최고 영예로 여겨지는 작품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한국영화 최초이자 한국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순간이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은 “큰 영광이다”라며 “모든 예술가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 최초로 아카데미 수상의 영광을 얻은 ‘기생충’의 감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날 저녁 8시에 봉준호 감독의 특집 다큐멘터리 ‘봉준호, 장르가 되다‘가 OCN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 전세계 영화인들
[sbn뉴스=김연희 기자] 오늘(10일)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가짜 뉴스가 판치고 있는 요즘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중심을 잡아줘야 할 언론들이 잘못된 보도로 혐오와 갈등을 부추기고 이를 통해 '클릭 장사'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 대해 보도한다. 또한 언론 뿐만 아니라 현 상황을 정치적 유불리로 이용하려는 정치권의 행태도 고발한다. '신종 코로나' 관련 소식 이후 '스트레이트'에서는 '삼성 보호법'이라고 불리는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에 대해 살펴본다.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을 얻은 황유미 씨가 숨진 지 무려 11년 만인 2018년 11월, 삼성은 백혈병 등 직업병 피해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삼성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직업병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삼성의 반도체 공장 등에서 일하다 산업재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노동자들은 공장 내의 유해가스 노출 정보를 알아야 화학약품으로 인한 직업병 피해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보다 넓어지기 때문이다. 또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작업장 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