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청 공무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역발전과 연결시키고자 결성하고 운영해 온 ‘창의 클럽’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시(시장 오시덕)에 따르면, 올해 첫 활동을 펼친 ‘창의클럽’은 국비확보, 자원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큰 활동 성과를 올렸으며, 그 알알이 맺은 풍성한 결실을 공유하고 이야기 하는 우수활동사례 발표회를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공주시청 창의클럽은 지난 4월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으며, 현재 30개클럽 151명이 가입해 있다. 주요 활동성과로는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에 응모해 총8억1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 시정에 접목했으며, 복지시설과 노인회관, 다문화시설 등을 방문해 54회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을 비롯해 선진지역 벤치마킹을 통한 시책제안 42건과 시정 및 축제홍보, 시민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성과를 거뒀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올해 새로 임용된 신규공무원의 조직적응력 향상과 공무원으로써 창의적 사고에 도움을 주기위해 각 클럽당 1명씩 신규공무원을 연결하는 멘토링 결연도 실시해 향후 공주시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앞서가는 행정도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날 최우수클럽으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와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시가현 모리야마시 방문단이 교차방문을 통한 친선도모 및 우호교류를 위해 지난 27일 공주시를 방문했다. 타카다 마사지 단장과 카와나베 모리오 부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16명은 2박 3일의 일정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석장리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백제 전통 춤극 ‘백년인연 고마’를 관람하는 등 백제와 공주의 심도 깊은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치즈와 피자만들기 등을 통해 공주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27일 리버스 컨벤션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덕담을 주고받고, 꽃다발과 기념품도 나누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이 자리에서 유병덕 부시장은 “지난해 모리야마 여름축제 방문 시 따뜻한 환대와 성대한 환영에 감사했다”며, “25년 동안 맺어온 자매도시의 인연이 변치 않고 우호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머무는 동안 공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만끽하면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구 8만 1699명의 일본 시가현 모리야마시는 반도체·전자산업이 발달했으며 화훼관광지 및 일본 최대 호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2016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필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또는 지목변경이 수반되는 등록전환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2천 428필지로 토지 소유자 등의 의견을 접수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결정된 지가는 공주시청 토지과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원터치 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 또는 일사편리 부동산정보 통합열람 홈페이지(kras.chungnam.go.kr/land_info)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시 토지과, 토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 후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12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공주시청 토지과(☏041-840-8460)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공주시(오시덕 시장)가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운영 중인 운동프로그램이 비만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보건소에서 주 4회 12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운동프로그램은 불규칙한 식습관, 과다한 음식섭취, 운동부족 등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만율을 감소시키고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보건소 전문인력과 외부 전문강사를 활용, 여성비만 체지방율 35% 이상인 비만여성 30명을 선정해 사전·사후 건강조사, 유·무산소 운동, 영양교육, 만성질환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성곽걷기, 생활권 등산로인 호태산 등산 등 운동도 하며 내 고장 알기에도 일조하고 있다. 프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신관동 한 모씨는 “주 4회 비만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이 시간에 운동으로 땀도 흘리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즐겁게 참여하여 몸짱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운동 프로그램은 연 2회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유년기, 중년기, 노년기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복남 건강
충남 공주시 사곡면(면장 윤왕진)이 지난 2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3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공주대학교 지리학과 정환영 교수(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의 강의로 시작된 이날 교육은 일반 농산어촌 사업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주민참여와 역량강화의 중요성, 사업 진행 과정에서 야기되는 주민 간 갈등과 해결 방안 등을 설명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사곡면은 앞으로 호계2리를 중심으로 주민 토론회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사업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리더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주민주도의 상향식 계획을 수립해 ‘사곡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예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왕진 사곡면장은 “계실리 복합연수단지 건립, 마곡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예비후보 등재와 함께 오랜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며 “소재지의 복지, 문화, 교육 등 중심 기능을 활성화하고 인접 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전계획을 수립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충남 태안군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 위령제가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자유총연맹 태안군지회(지회장 송낙문)는 지난 31일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 인근 자유수호 위령탑에서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 희생자 유가족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해방 이후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군민들의 애국정신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충남 태안군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 방지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가을철 산림 건조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조심 기간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 산불 감시원 50명과 산불 진화대 20명, 명예산불감시원 261명 등 총 331명을 8개 읍·면에 투입해 현장 대응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가을 산불조심 기간부터 산불상황관제시스템에 중요 문화재와 국립공원 위치정보를 추가 탑재하고 소방관서에 신고·접수되는 임야 화재 정보를 군과 연계함으로써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은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주요 위험 시기에는 공무원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점검반을 확대 편성하고, 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의 위치 단말기를 활용해 산간 독립가옥과 독거노인 등 산불 취약지역 및 계층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관내 31개소 1만 2300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충남 태안군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추진 중인 심리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올해 각급 학교 및 기관을 방문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UP! 친구UP! 사랑UP!’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관심군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UP! 친구UP! 사랑UP!’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 인식 개선과 관심군 학생에 대한 조기발견을 목적으로 하며, 사후관리로 관심군 심리 프로그램 및 검사비를 지원해 미래의 역군인 지역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군은 지난 7~9월 관내 학교를 방문해 사전검사(K-CBCL)를 거쳐 관심군 학생을 조사한 후 △정신건강 교육 △동영상 시청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전문 테디베어 강사를 초청하고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가 직접 방문 교육에 나서는 등 체계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심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이밖에도, 군은 7~10월 사춘기 중·고등학생들의 자아존중감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 예산군은 31일 문예회관에서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의 성공과 내실화를 위한 지역복지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허브화 사업은 읍·면 전문복지인력과 주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적제도와 민간복지자원간 연계체계와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복지대상자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읍·면사무소 복지업무 담당자, 방문형서비스 민간전문인력 등 지역복지리더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병관 아산시 온양3동장이 강사로 나서 읍·면 복지허브화에 따른 맞춤형 복지팀의 역할, 민관협력 방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및 기능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예산읍과 삽교읍사무소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읍사무소의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 기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의 복지허브화 사업이 조기에 안착되기 위해서는 지역복지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찬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지인력 확충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기능을 강화하는데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가 지난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의 축제 일정을 아쉬움을 뒤로한 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의 향연’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 이번 축제는 보양온천으로 유서가 깊은 덕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산림문화박람회와 연계 진행돼 개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또한 이번축제는 ‘제2회 예산국화 축제’, ‘내포문화 숲길 걷기대회’ 등과 같은 행사도 함께 펼쳐져 가족·친구·연인 등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가 가을의 낭만을 느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축제가 됐다. 군은 ▲62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당초 목표보다 14만 여명의 관광객이 더 다녀가 행사장 내는 물론 인근 지역의 직·간접적인 파급 효과 기대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등 덕산온천의 우수성 홍보 ▲자율방범대, 경찰,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 온천축제 개최지인 덕산면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보태 그 어느 축제보다 안전하고 깨끗하며 친절함을 보여준 축제 ▲전 국민이 함께한 축제 ▲숲과 온천이 숨쉬는 힐링 예산을 알리는 축제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충남 예산군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예산에 행복홀씨가 피어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이 추진한 사업은 황새생태마을만들기사업, 행복홀씨입양사업, 국토대청소 릴레이캠페인 등이며 행복홀씨가 피어나 군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황새생태마을만들기사업에 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예산군황새권역센터 등 11개소에 자연친화적 클린하우스와 적환장을 설치해 낙후된 청소시설을 보강하고 쓰레기 배출지를 단아하고 깨끗하게 정비했으며 행복홀씨입양단체에 청소도구를 지원했다. 클린하우스는 생활쓰레기 배출 편의 제공과 쓰레기불법투기 예방을 할 수 있으며 분리수거가 생활화되도록 설치해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깨끗한 충남만들기와 연계 예산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50여개 단체와 협력해 12개 읍·면을 중심으로 화단, 지역명소, 주요도로변 및 소공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청소, 꽃가꾸기 등 행복홀씨입양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축제 시 행복홀씨 내포문화숲길걷기 국토대청소 릴레이캠페인을 실시해 축제장 주변과 내포문화숲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등 방문객들에게 깨
충남 예산군 공공시설사업소는 오는 11월 15알 오후 2시와 7시 문예회관에서 뮤지컬 코미디 ‘넌센스’ 공연이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공연은 7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공연시간은 120분이고 입장료는 5천원이다. 입장티켓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산군홈페이지(http://ticket.yesan.go.kr)에 접속해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예산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와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작품은 민간예술단체인 ‘넌센스컴퍼니’가 제작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요리사인 수녀가 만든 야채스프를 먹고 52명의 수녀들이 식중독으로 죽자 목숨을 건진 다섯명의 수녀들이 장례비용을 모으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수녀’하면 성스럽고 경건한 이미지이지만 ‘넌센스’ 속 수녀들은 화끈하고 잘노는 정반대의 반전캐릭터로 나와 관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군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공연 예술 기회 확대로 문화체험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공연을 보며 웃음과 여유를 되찾고 관객들이 위로와 힐링의 시간
충남 홍성군 보건소(소장 조용희)는 홍성의료원 부설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서비스 제공기관인 미소맘, 해피케어 직원(고혜정 외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인력교육 및 간담회를 2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홍성군 보건소는 지난 5월 산후조리 서비스 종사자를 산후우울증 지킴이로 위촉하여 홍성군 관내 산모의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힘써왔으며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 시 산모의 기분변화를 관찰하는 마음일지를 작성하여 산모의 우울감 증가 등 이상반응 관찰 시 즉시 보건소에 보고하도록 하는 보고체계를 갖추었다. 이번 산후우울증 교육 또한 산후우울증지킴이 활동의 전문성을 다지기 위한 시간으로 교육에는 신동환병원장인 신동환원장이 강사로 참석하여 산후조리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산후우울증의 증상 및 예방방법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산모를 정신적으로 지지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였다. 또한, 산후우울증 교육이 끝난 후에는 산후조리원 간호사(김회은)와 건강관리사(미소맘 강정예 외 2인)들의 사례발표를 통하여 특별한 감동사연, 위기상황, 극복방법을 공유하고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후우울증 지킴이 들은 자신의 사례발표를 통해 감정노동의
청운대학교 이상렬 총장은 “천년홍주의 역사 인문도시로 거듭나다” 주제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인문도시 2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전국 시도 31개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인문주간 행사에 군으로는 유일하게 홍성군이 청운대학교와 함께 인문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인문학, 미래의 희망을 담다”라는 메시지로 인문주간 행사를 24일부터 30일까지 청운대학교와 혜전대학교, 홍동마을, 청소년수련관, 조류탐사과학관 그리고 서울 윤동주문학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로 진행 됐다. 10월 25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청운대학교(박현옥 홍주인문도시사업단장, 공간디자인학과 교수), 한서대학교(안외순 인문도시사업단장, 국제관계학과 교수),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박성호 원장)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문도시사업의 활성화와 사업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박수관(대구무형문화재 19호)의 삶과 예술” 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김창석, 이석호, 서정호, 강용묵, 김기범, 이기영님의 국악째즈 시나위 합주, 박경랑의 교방춤, 김지음의 한량무 등과 김옥숙, 박수관 명창의 소리공연이어 졌고 우리의 소리와 몸짓을 통하여 인문홍주의 혼과 맥을
충남 청양군 목면 송암농산(대표 권혁성)은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고추를 매입해 고춧가루를 생산 판매하고 연 1200여명을 고용창출하는 등 농가수입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송암농산은 지난해 15명의 회원들로 영농법인을 구성해 고춧가루가공공장을 신축하고 연간 7만2000kg의 고춧가루를 생산해 대전의 프랜차이즈 업체에 납품, 9억6000여만원의 판매수입을 올리고 있다. 또한 고추 꼭지를 따고 씨를 제거하는 작업 등으로 연 12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해 2억여원의 인건비를 지급, 고추의 안정적 생산과 판매는 물론 주민 소득 창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권혁성 대표는 그동안 고추가 매년 과잉 생산돼 가격폭락과 판매의 어려움이 반복되자 이를 해소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지난 2011년 대전의 모 프렌차이즈 업체를 찾아가 청양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설득해 납품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적은 물량을 납품해 왔으나 청양 고추의 품질을 인정받아 점차 납품 물량이 늘어 지난해에는 영농법인을 설립하고 1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168㎡ 규모의 최신식 고춧가루가공공장을 신축하기에 이르렀다. 또 올해는 165㎡의 고추보관창고를 신축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