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아이즈] 이지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1일 전북 김제에서 최초 발생한 구제역의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되고 13일 0시부터 24시간 동안 전북과 충남 전역에 일시 이동 중지(Stand Still) 명령이 내려지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조짐을 보임에 관내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천군은 전북 군산과의 경계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축산농가에 구제역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전북지역 축산농가 방문 및 가축 이동자제와 철저한 소독을 독려했다. 또한 서천축협에서는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양돈농가 주변 순회소독 실시와 함께 생석회 10톤을 지원해 소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구제역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선 농림과장은 “서천군은 지금까지 단 한건의 구제역도 발생한 적이 없는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앞으로 빈틈없는 사전 방역을 통해 구제역 유입을 막아내겠다”고 말하며 철저한 예방접종과 외부 출입차량·사람에 대한 소독 등 축산농가 자율 차단방역과 함께 축산 관련 행사나 모임을 자제해 줄 것과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전염
[중평=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충북 증평군의 특산물인 인삼과 홍삼포크를 주제로 개최하고 있는 지역 대표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3년 연속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증평인삼골축제는 현장평가단과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도내 10개의 신청축제 중 유망축제로 선정돼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축제는 지난해부터 축제기간을 4일로 확대 개최하며 농·특산물의 매출액이 21.3%나 증가해 높은 지역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증평인삼골축제는 1992년 증평문화제로 시작한 이래 증평의 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를 주제로 갖가지 음식과 다양한 체험에 집중하여 값싸고 질 좋은 인삼유통단지인 증평을 홍보하고 증평의 대표브랜드인 홍삼포크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증평인삼골축제의 연이은 성공과 함께 명실상부한 충청북도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브랜드가치를 극대화해 전국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뉴스아이즈] 이지현 기자 = 13일 충남 서산버드랜드의 둥지전망대가 최근 서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둥지전망대는 지상4층, 높이 30m의 규모로 2013년에 조성됐다. 전망대는 배를 형상화한 하부 구조물과 역동적인 회오리 모양의 상부구조물이 철새알을 상징하는 다양한 원형공간들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예술적으로 표현됐다 이에 디자인 시안이 행정안전부 소관 공공디자인지원재단 주관으로 열린「2011년 국제공공디자인대전」에서「주니어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정상에 오르면 드넓은 천수만과 철새의 전경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게다가 올해 1월부터는 매일밤 11시까지 경관등까지 밝히게 되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이 될 전망이다. 지진상 버드랜드사업소장은“서산버드랜드의 랜드마크인 둥지전망대를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 더 밝게, 더 환하게 밝혀 한걸음 다가서겠다”며“앞으로 많은 발걸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화천=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강원도 화천군은 '2016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의 순수제작 참여형 프로그램인 ‘창작썰매 콘테스트’가 오는 16일 실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세상 단 하나뿐인 나만의 개성있는 썰매를 뽐내보자'는 주제로 열리는 콘테스트는 강원도와 서울·경기를 비롯해, 충북 청원군, 경북 포항시 등 전국에서 28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얼곰이성 특설무대에서 실시되며 40m의 특설경기장에서 경주와 함께 디자인 및 실용성 등의 평가를 거쳐 19개팀을 시상한다. 디자인 및 실용성 평가는 관광객이 직접체험 가능한지와 대량 제작 가능성 등을 평가해 그랑프리와 대상 등 17개팀에 대한 시상을 하고 경주부분에서도 2개팀을 시상한다. 모든 참가자들(코스 완주시)에게는 참가상을 수여해 참가 자체의 의미도 부여하게 된다. 대한민국 창작썰매 콘테스트 그랑프리 1팀에게는 500만원(화천사랑 상품권 250만원 포함)의 상금이 수여되고 금상 100만원(2팀, 화천사랑 상품권 100만원 포함), 은상 70만원(2팀, 화천사랑 상품권 35만원 포함), 동상 50만원(2팀, 화천사랑 상품권 25만원 포함), 경주부분 1위 30만원(2팀, 화천사랑 상품권 1
[서울=뉴스아이즈] 김범근 기자 = 서울시 중랑구는 오는 13일 중랑구청 1층에서 민간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년 동안 모은‘사랑의 돼지 저금통 및 쌀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민간어린이집 중 86개소의 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 푼 두 푼 모은 1000여만원과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쌀 1720㎏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및 중랑장학기금으로 전달된다. 기탁금과 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지원될 예정이어서, 원아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구 지하대강당에서는 1500여명의 원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10시부터 3회에 걸쳐 인형극‘내가 도와줄께’가 공연된다. 지난 12일에는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32개소 원아들이 1년 동안 모은, 사랑의 저금통 930여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국공립어린이집 아동과 보육교사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고사리 손으로 전하는 사랑으로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었다. 차금례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장은“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영유아들이 열심히 모은 돼지저금통을 자발적으로 기탁해,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고양=뉴스아이즈] 송채연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해 고양생태공원 및 대화천 생물상 모니터링 자료를 토대로 고양생태공원 생태지도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고양생태공원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생태공원 및 대화천 일원의 생태계와 환경 실태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생물상 총 916종을 발견했다. 생태지도는 모니터링 자료를 바탕으로 목본, 초본, 곤충, 조류 등 4가지 분야로 제작됐으며 모니터링 책자 또는 생태지도 제작 경험이 있는 고양생태공원 자원봉사자 3명이 직접 제작했다. 김운용 녹지과장은 “고양생태공원 생태지도를 통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공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생태지도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생태탐방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태지도는 이달 말 고양생태공원 홈페이지(http://ecopark.goyang.go.kr)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당진=뉴스아이즈] 이지현 기자 = 13일 충남 당진시는 올해 총 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개량 사업 90동과 빈집 정비사업 60동, 슬레이트 처리 사업 129동 등 총279동 규모의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의 경우 노후 불량 주택을 개량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지역(동지역의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제외)의 세대 당 연면적이 150㎡ 이하인 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당 준공 후 읍․면․동에서 발급하는 사업실적확인서에 기재되는 공사금액 이내에서 담보물과 개인의 신용도 등을 평가해 농협을 통해 대출이 실행된다. 주의할 점은 주택개량사업의 융자 한도가 일정금액으로 정해져 있지 않고, 준공 시 읍․면․동에서 발급하는 사업실적확인서에 기재되는 공사금액 이내로 융자가 실행되기 때문에 공사에 소요되는 공사금액을 증빙할 수 있는 공사도급계약서와 각종 계약서, 영수증 등을 사전에 준비해 사업실적확인서 발급 신청 시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융자조건은 연리 2%,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이며, 주거전용면적이 100㎡ 이하인 주택의 경우에는 취․등록세가 면제되는 혜택도 있다.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정부가 공직사회 3대 비위 ‘금품, 음주운전, 성’ 척결을 발표한 가운데 유성구가 반부패 청산,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동아리 발족식을 가져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12일 저녁 7시 일과를 끝내고 청렴 동아리 회원과 관심 있는 직원들이 대회의실에 모여 유성구 청렴 동아리 ‘비움’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렴 동아리 ‘비움’은 개인의 욕심을 비워야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로 공직사회의 기본은 물론 주민과 소통하며 신뢰행정을 펼치는데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동아리 측은 설명했다. 이날 참여한 유성구청 동아리 회원 45명은 ‘직무관련자로부터 어떠한 경우도 향응을 받지 않는다’, ‘봉사하는 청렴한 공직자로서 품위를 지킨다’ 등의 청렴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앞으로 청렴 캠페인 전개 등 구체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편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신환 감사실장은 “청렴이 바탕이 되어야 공직사회가 신뢰를 얻는다”며 “부정부패 근절은 물론 공직자의 근무태도에서도 청렴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매력유성 만들기에 일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아이즈] 김범근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을 대표하는 도시숲 남산공원에서 오색딱따구리, 박새, 곤줄박이 등 야생 조류를 관찰하는 모니터링단 및 가족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에 서식하는 야생조류 분포는 생물다양성 및 건강성의 상징이며 그 자체의 모습과 소리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도시민이 생활주변에서 자연을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남산공원은 일부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공간으로 보호·관리되고 있어 서울시 지정보호 야생조류인 오색딱따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곤줄박이 등 야생조류 출현 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번 ‘남산의 새’ 야생조류 탐사과정은 시민들이 남산공원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직접 관찰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전문가와 야생조류전문가로 구성된 ‘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와 함께 운영해 야생조류생태에 대한 심층적인 이론과 현장탐조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남산의 새-시민모니터링단’ 교육과정은 남산의 조류 모니터링을 통해 조류탐사를 심도 있게 공부하며 남산에서 모니터링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새해에는 유성구와 공주시, 부여군 등이 참여하는 백제권 관광벨트 상품이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2일 오전 11시 호텔인터시티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 및 회원기관 단체장,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자치단체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장인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지난해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와 올해 추진 계획에 대한 안건을 제출하고 상호 토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해 추진사업인 지자체 대표축제 홍보관 운영, 홍보 박람회 참가, 백제문화권 다국어 가이드북 제작, 중국인 유학생 SNS 홍보단 팸투어 운영 등을 돌아보고 사업의 성과와 아쉬움을 토론했다. 이어 코레일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백제문화권 관광지도 제작, 서포터즈 운영 등 2016년 사업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중국시장을 타깃으로 한 여행상품 지속 발굴 및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의회 소속 5개 자치단체는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및
[태안=뉴스아이즈] 이지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군민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총 1803명이라는 취업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군은 지난해 군민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 결과 공공부문(재정지원 일자리) 1711명과 민간부문 92명 등 총 취업자 수 1803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민간부문 취업자 수의 경우 전년도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한국서부발전(주) 및 3개 협력업체와 ‘일자리 종합센터 이용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및 태안군청 홈페이지의 구인구직란 홍보를 통해 이들 협력업체들의 채용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려 총 370명의 구직자를 기업과 이어주는 등 ‘취업의 장’ 수행에 적극 나섰다. 특히, 한국서부발전(주)에 지역민 우선 채용을 지속 건의하는 등 지역 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와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며 군·기업·군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적극적인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구인·구직 알선 및 진로상담
[울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울산시는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2016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과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구분 추진된다. 이에 따라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14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 설명회(오후 2시)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설명회(오후 4시)를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은 2012년부터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과 더불어 학교 밖 문화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등 안정적인 공간에서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6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은 그간 토요문화학교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2015년 대비 총 사업비가 5억 1200만원에서 10억 2400만원으로 100% 증액됐다. 일반공모 지원금액은 1단체 당 최대 2500만원까지 30여개 기관·단체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활권 내에서 지역주민들이 지속성을 가지고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블로그기자단 27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블로그기자단’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추가개설 등 SNS 홍보 강화 일환에 따른 것으로, 많은 지원자 중 직장인, 대학생, 프리랜서,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27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서구 곳곳의 생활정보나 삶의 이야기를 발굴해, 블로그와 각종 구 공식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며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민‧관의 소통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에 있는 다양한 기관과 문화시설 소개는 물론,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정책들도 ‘블로그기자단’을 통해 생생하게 주민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블로그기자단이 소통의 첨병으로서 다양한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주민과의 소통으로 모두가 행복한 서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블로그 기자들이 홍보와 소통의 가교 구실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정기간담회와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펼칠 계
[경남=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3일 오전 8시 창원호텔(동백홀)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노사합동 신년조찬회에 참석해 도내 최고경영자 및 노조간부를 대상으로 ‘경남미래 50년과 선진 강국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정진용 한국노총경남도본부의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도내 각계 대표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지사는 이날 “대내외 경제여건의 악화와 우리 경남 경제를 이끌어 온 조선과 기계산업의 불황으로 걱정이 많지만, 경남미래 50년과 선진 강국으로 가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해서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강을 시작했다. 지금 우리 경제가 저성장의 덫에 걸려 있으나, 주력산업의 경쟁력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경남도에서는 5+1 핵심사업 중심의 ‘경남 미래 50년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진해 글로벌테마파크도 현실화 되고 있으며 2020년까지 5조1000억원을 투입해 세계적 수준의 ‘휴양도시형 복합리조트’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
[전남=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이낙연 전남지사와 김준성 영광군수가 13일 오후 최근 전북 김제시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거점소독시설이 설치된 영광 원흥검문소를 방문,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