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예술의전당은 2016년 새해를 맞는 기쁨을 나누고, 희망찬 한해와 밝고 건강한 미래를 기원하고자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1 ‘2016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Julian Kovachev)의 지휘 아래, ‘젊은 피아노의 거장’ 김선욱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무대로, 새해를 여는 힘찬 기운을 전해줄 예정이다. 신년음악회는 대전시향이 대전 시민들에게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 가장 먼저 전하는 메시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보낸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조만간 찾아올 따뜻한 봄을 기원하며 활기차고 아름다운 곡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김선욱의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모음곡 “세헤라자데”’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연주에서는 삿포로교향악단의 악장인 타지마 타카히로가‘대전광역시-삿포로시 간 자매도시 오케스트라 문화교류사업’의 일환
[서천=뉴스아이즈] 이지현 기자 = 충남 서천군 보건소(소장 김재연)은 서천군 조례지역 및 국민건강증진법상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사람에게 과태료를 부과·징수한다고 6일 밝혔다. 서천군 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연기 없는 청정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 관내 1441개소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 금연 스티커 부착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단속과 캠페인을 병행해 실시해 왔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금연구역 점검 및 흡연 단속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한 서천군 공중이용시설은 일반음식점, 제과점, 커피숍, 호프집 등으로 1,439개소가 금연장소이다. 서천군 조례에 의한 금연 지정구역은 서천군 관내 학교 45개소(서해유치원, 장항유치원 포함)와 버스정류장 4개소(서천특화시장, 서천축협 앞, 세안약국 앞), 레포츠 공원으로 서천군은 앞으로 금연 조례지역을 정류장, 주유소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911명이 등록해 452명이 금연에 성공, 50%의 높은 금연 성공률을 보였다. 서천군 보건소는 금연상담실 등록시 3
[내포=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의 안정적 생산 활동 마련과 성장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5000억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창업자금 700억 원 ▲경쟁력강화 자금 600억 원 ▲혁신형 자금 700억 원 ▲기업회생자금 150억 원 ▲경영안정 자금 1400억 원 ▲소상공인 자금 1450억 원 등이다. 업체당 지원규모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은 25억 원 ▲혁신형 자금과 기업회생 자금은 10억 원이며, 업체 부담금리는 2.0~3.4%로 융자 지원하고, ▲경영안정 자금은 3억 원 ▲소상공인 자금은 5000만 원 이며, 도에서 1.75~2.0% 이자를 보전한다. 특히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재해․재난 및 자금유동성 등 긴급한 상황에 처한 우량 중소기업(유망 중소기업 등)을 위한 혁신형 자금 및 기업회생자금을 업체당 10억 원으로 지원하는 점이 눈에 띈다. 여기에 지원 업종을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지식서비스 산업 등 61개 업종으로 확대해 자금 지원을 받는 도내 중소기업은 종전 1만 3000여 곳에서 2만 4000여 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대전에서는 최초로 스마트오피스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오피스는 부서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통합서버 운용 등으로 내부소통과 협업 활성화를 위한 사무공간 개념이다. 구는 지난해 총 사업비 5억 9500만원을 투입해 업무연계 효과가 큰 복지정책과와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3개 복지 부서를 시범적으로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이들 부서에 대한 리모델링으로 부서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상담실 2개소를 신설하는 등 개방과 소통의 사무공간을 마련했다. 이어 직원들 개별 컴퓨터를 없애고 통합 서버를 구축해 어디서든 개인 아이피로 접속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런 공간혁신과 클라우드 시스템은 민감한 복지 상담을 공간 구애 없이 상담실이라는 독립공간에서의 수행을 가능케했다. 또한 인사이동과 업무변경 시 발생하는 개별 컴퓨터 데이터 이동과 84대의 컴퓨터 유지‧보수‧교체에 소요되는 행정력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구는 공직자들에게 스마트워크 마인드를 심어주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내포=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는 올해 국비와 지방비 25억 원을 투입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노령연금수당자 등 소외계층 1만 1083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가스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온 1차 5개년 사업을 2020년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노후가스시설인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 코크와 용기 보호함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행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은 오는 202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 코크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도는 이번 사업에 앞으로 5년간 총 1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노령연금수당자 등 소외계층 4만 7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독거노인·한부모 가정·노령연금수당자 등 무료 교체대상 가구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LP 호스는 장기간 사용 시 균열 및 파손, 절단 등 사고 위험성이 있어 빠른 교체가 필요하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그냥 방치
[공주=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충남 공주지역의 5개 오지마을 주민들의 꿈과 행복을 실어 나를 ‘행복택시’가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시내버스 요금만 내고 읍·면 소재지까지 이용할 수 있는 ‘행복택시’를 지난 1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일 계룡면 월곡리 등 5개 마을회관에서 오시덕 공주시장과 시 관계자, 마을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택시 시승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행복택시는 마을별로 1주일에 3일, 1일 2∼4회 정해진 시간에 운행되며, 1인당 1,400원 요금으로 읍·면지역은 읍·면 소재지, 동 지역은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상 마을은 현지실사와 대중교통시스템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하루 2회 이하 운행되는 계룡면 월곡리, 의당면 두만리, 정안면, 상용리, 신풍면 화흥리, 월송동 무릉통 등 5개 마을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행복택시 조례”라 한다)를 제정하고,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운송 요금 중 나머
[광주=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6년 문화관광축제 43개 가운데 강진청자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등 7개 지역 축제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하며 국비 9억 5천 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가 지난해 2월 축제 전문가와 시군 지역 축제 담당 합동 워크숍을 통해 시군 축제 간 연계협력과 연예인 공연 축소를 통한 비용 절감,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 운영 등 지역축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 건실하게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축제는 2002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대표축제 2회, 최우수축제 13회 선정되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2013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한 계단 높아진 정남진장흥물축제는 여름축제의 대표축제로 우뚝 서게 됐으며, 물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방문한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난장을 선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와 강진청자축제는 각각 국비 2억 2천만 원을 지원받고, 담양대나무축제와 정남진장흥물축제는 우수축제로 선정돼 각각 1억 3천만 원을
[서울=뉴스아이즈] 김범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인권교육과 인권침해에 대한 권리구제를 강화하기 위해 학생인권교육센터를 1일부터 확대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인권교육센터가 기존 학생인권 업무에 노동인권·성인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학생인권-노동인권-성인권 담당부서로 조직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노동인권담당관과 성인권정책담당관을 개방직 공무원으로 충원하고 주무관 1명을 추가 배치했다. 또 인권상담업무가 전문적인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신분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계약직 인권상담조사관의 신분을 일반임기제로 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8월 A고교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서울시교육청의 전반적인 성인권정책을 총괄할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반성적 고려와 비정규 취업학생의 노동인권을 다루어야 한다는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에 근거해 2012년 5월에 설치·조직됐지만 학생인권옹호관이 공석으로 있는 등 조례에 따른 역할에 충실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인권은 학생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의 문제”라며 “최소한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만이라도 인권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
[충주=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 충주 에코폴리스지구에 국제학교인 영국 St. Dunstan’s College 한국 분교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상헌)은 5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Sir Paul Judge 영국 St. Dunstan’s 교육재단 이사회 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간 충주 에코폴리스지구 내에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내용은 영국 St. Dunstan’s 교육재단은 충주 에코폴리스지구 내 외자투자 및 한국분교 설립을, 충청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시는 한국분교 설립을 위해 관계법령 및 제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부지의 안정적 제공 등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충주 에코폴리스지구에 들어설 국제학교는 201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약 3만평 규모의 부지에 기숙사를 포함한 학교 건축물을 신축하여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에 이르기까지 약 7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영국 St. Dunstan’s College는 1446년 영국 국왕 헨리 6세가 설립한 영국 명
[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인천시가 문화관광해설사 제도의 편리한 이용을 도모하고자 ‘문화관광해설사 예약 전용 사이트’를 오픈했다. 인천시는 지난 1일 ‘문화관광해설사 예약 전용 사이트(http://culture-tour.incheon.go.kr)’를 정식 오픈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예약 전용 사이트를 이용하면 인천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도심권(인천시내)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도심권은 개항누리길, 동구 골목투어, 송도미래길 등 도보코스 3곳과 한국이민사박물관, 월미공원 한국전통정원, 도호부청사무형문화재전수관, 화도진공원,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송암미술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검단선사박물관, 소래역사관 등 9개소가 대상이다. 대형버스 대절(개별)을 이용해 관광하는 단체의 경우 해설사가 동승해 2곳 이상의 관광지를 해설하는 버스동승 해설코스도 구성돼 있다. 다만 현재 강화권과 옹진권은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며, 전화(강화권 032-930-3524·4339, 옹진권 032-899-2214)로 신청해야 한다. 문화관광해설사 신청은 희망일 3일 전까지 예약하면 되고, 해설은 무료이다. 월요일과 관광지 휴관일에
[영동=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추진하는 영동천 등 3개 하천 정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5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와 충북도로부터 영동천, 초강천, 추풍령천 정비에 드는 공사비 총 1천227억원 가운데 815억원(국비 593억원, 도비 222억원)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구 박덕흠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정진설 군 안전관과장 등 관련 공무원 등이 지난해 중앙부처 및 충북도 상대로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알리기 주력한 결과 가능했다. 특히, 영동군 영동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영동천(永同川)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지방하천 정비 공모에 뽑혔다. 군은 지난해 11월‘아름다운 영동천 만들기’라는 주제로 국토부 공모에 응해 지난달 국토부의 서면평가, 현지실사를 거쳐 국비 지원 대상 25개 하천 중 하나로 뽑혔다. 이 가운데 영동천 등 전국 7개 하천은 우선 지원 대상으로 분류돼 올해부터 국비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원래 지방하천은 자치단체 재원으로만 정비 사업이 이뤄져야 하나 이번 국토부의 공모에 뽑혀 총 사업비의 45%를 국비로 지원받는 큰 성과를 거뒀다는게 군 관계자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평창=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강원도 평창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부터 산림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12억원을 투입, 사방댐 5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12억5000만원을 투입해 생활권 내 산사태 취약지역인 평창읍 하리 1개소, 방림면 계촌리 2개소, 대화면 신리 1개소, 용평면 장평리 1개소 등 모두 5개소에 사방댐을 건설한다. 이번에 건설되는 사방댐은 모두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오는 6월 이전에 완공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 군수는 “지역별 사방댐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개선점을 찾아 사방댐의 기능을 보완, 설치해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생활폐기물 직매립량을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줄여나가 2018년부터 제로화하는 한편, 쓰레기 종량제 배출량도 현재보다 11%(93t) 감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 기준으로 1일 145t 가량 수도권매립지로 직매립되고 있는 인천지역 생활폐기물을 내년까지 전량 줄여 제로화하고, 쓰레기 종량제 배출량도 현재 1일 857t에서 764t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처리기반시설도 전처리시설 및 재활용선별시설을 확대한다. 사업장·건설 폐기물 매립량도 2021년까지 약 30%의 감량목표를 설정하고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직매립 제로화 및 폐기물 감량 목표 달성을 위해 군·구별 폐기물 반입량 목표관리제를 도입해 군·구별로 처리 할당량을 부여해 내년 말까지 하루 145t의 생활폐기물을 전량 감량하도록 하고, 쓰레기 종량제 배출량도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목표달성 시 반입수수료 감면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달성 시에는 가산금 부과 등 페널티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클린하우스, 공동분리수거함 등 분리배출 상설거점 운영을 확대하고 재활용 가
[고양=뉴스아이즈] 송채연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해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지원 서비스 강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마이스산업과 첨단산업 육성에 힘입은 기업경쟁력 강화에 큰 노력을 쏟았다. 더불어 고양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 등 국제교류 협력사업 확대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최성 고양시장은 “새해에도 102만 시민이 함께 잘사는 경제복지 실현을 위해 서민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기반 네트워크와 활발한 정보 공유로 ‘상생’ 지난해 고양시 일자리사업의 화두는 ‘네트워크’로, 상생의 의지가 돋보였다. 총 55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산학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발굴 및 협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지역산업 맞춤형 직업 훈련 5개 과정을 통해 150여 명의 취약계층 구직자의 고용 촉진을 도모했다. 특히 SNS 등 온-오프라인 상의 정보 공유 시스템을 활성화해 소외계층 없는 일자리 정보 제공에도 최선을 다했다. 고양시 일자리센터에서는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와 청년 실업자 등을 위해
[옥천=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충북도 옥천군 청성면 만명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완료됐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으로, 총 5억4천만원을 들여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연료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만명(윗, 아랫)마을에 각각 2.77톤, 1.88톤 규모의 소형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총 63가구마다 배관망을 연결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이 사업으로 군은 개별 가스용기 대신 저장탱크에서 가스를 사용하게 돼 편리성과 환경성이 개선되고 연료비도 기존보다 30~50% 정도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옥천군은 이에 앞서 2014년에 안남면 도농리(3억원, 2.9톤, 37가구)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