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가 점차 다양해지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해 올해 142억 원을 들여 산림휴양시설 확충에 나선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내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은 관광인구 증가와 산림휴양 수요 다각화로 인해 지난 2010년 160만 명에서 2015년 224만 명으로 5년 사이 4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최상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치유의 숲 신규조성 설계 ▲(가칭)안면숲 ‘휴수정’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자연휴양림 보완 사업은 숲속의 집 등 노후시설물 리모델링과 치유 공간 및 편익‧휴양‧안전시설 정비를 벌이는 사업으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천안 태학산, 보령 성주산 자연휴양림 등 9곳과 도에서 운영 중인 금강, 안면도자연휴양림 등 2곳에 총 49억 원이 투입된다.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은 금산군 남이면 일원에 산림의 다원적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는 25억 8000만 원을 들여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은 천안과 서천 등 2곳에 새롭게 조성되는 것으로 올해 설계비로 6억 원이 투입되며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11일 ‘고종황제 하사 족자’를 등록문화재로 제656호로 등록하고, ‘간호교과서’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된 ‘고종황제 하사 족자’는 19세기 말기에 정부(대한제국)가 고종의 주치의였던 에비슨(Oliver R. Avison, 1860~1956년)에게 하사한 족자이다. 에비슨은 1893년 8월 말 서울에 도착한 후 고종의 피부병을 치료한 인연으로 10년간 왕실 주치의로 활동한 캐나다 출신 의료 선교인이다. 이 족자의 특이한 점은 족자 가운데에 적혀 있는 ‘투양제요제시무함’(投良濟堯帝時巫咸)와 족자 오른쪽에 하사받는 사람을 명시한 ‘의비신 대인 각하’(宜丕信 大人 閣下)의 위쪽에 각각 ‘투량뎨요뎨시무함’, ‘의비신 대인 각하’와 같이 한글 음을 작은 글자로 함께 적어 놓았다는 것이다. 또 족자의 아랫부분에도 가운데 글귀(投良濟堯帝時巫咸)의 뜻을 9행에 걸쳐 한글로 작게 풀어 놓았는데, 이는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서양인을 배려하여 적은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10행에는 가운데가 태극문양이고 그 외부를 괘와 글씨가 둘러싸고 있는 작은 인장이 찍혀 있다. 이 족자
[수원=뉴스아이즈] 강호규 기자 = 경기도가 11일 금융소외계층에 1%대 초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 굿모닝론’을 확대 운용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굿모닝론은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사업자와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무담보 소액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마이크로 크레딧 사업’으로 지난해 3월 도입됐다. 도는 올해 저소득, 저신용자를 비롯해 금융소외계층과 차상위계층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난해 72억 원보다 16억 원 늘어난 88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실히 상환한 대출자를 대상으로 ‘페이백’ 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경기도 굿모닝론을 이용한 사람이 대출 전액을 상환하면 그간 부담한 정상 이자의 20%를 돌려주는 제도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대출까지 20일 걸리던 기간도 5일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경기도 굿모닝론 지원 대상은 사업장 또는 창업 희망지가 경기도이며 만 20세 이상인 저소득·저신용(최저생계비 170% 이하이면서 신용6등급 이하) 금융소외계층 또는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이다. 사회적약자 범위에는 실직 또는 은퇴한 50대 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다둥이가정,
[창원=뉴스아이즈] 권주희 기자 = 경상남도가 11일 ‘축산차량등록제’ 시행 대상이 기존 14개 유형에서 19개 유형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축산차량은 3월 23일까지 각 시군 축산관련부서에 의무적으로 등록하고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해야 된다. 축산차량등록제는 축산시설을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전염병의 주요 전파매체인 축산차량의 축산시설 출입정보를 수집 및 분석·관리하기 위하여 2013년도부터 축산관계시설인 가축사육시설, 도축장 및 집유장,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사료공장, 가축시장 가축검정기관, 종축장, 부화장, 비료공장, 가축분뇨 처리업체를 출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하여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수신기를 장착하여 출입정보를 관리하는 선진수준의 방역관리체계 시스템이다. 축산차량 의무등록대상은 가축, 원유, 알, 동물약품, 사료, 가축분뇨, 왕겨, 퇴비 운반차량과 진료, 인공수정, 컨설팅, 시료채취, 방역, 기계수리용 차량 등 14개 유형이었으나, 가축전염병 예방법령 개정으로 조사료, 톱밥, 쌀겨, 깔짚 운반차량과 예방접종으로 축산농가에 출입하는 차량 등 5종이 이번에 추가하여 확대 되었다. 이와 함
[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경상북도가 지난해부터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한옥’ 모델 개발 사업이 2016년을 전환점으로 하여 본격적인 한옥 보급,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5월 ‘경북형 한옥’포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한옥정책을 펼쳐 나가기 위해 포럼 인력구성을 마무리하고 6월부터 ‘경북형 한옥’모델 개발 용역을 발주했다. 한옥포럼 소위원회를 수차례 개최, 설계·시공·자재 등 한옥관계 전문가들의 기술적 자문과 현장답사를 거치는 등 한옥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 결과물로 2016년 3월 최종 선포식과 함께 경북형 한옥 보급, 확산을 위해 방송 및 언론, 홍보물 제작·배포 등 대국민을 상대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31일자로 도내 소재하는 우수 한옥건축물과 신규한옥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올해부터는 건축자산 진흥구역 또는 한옥마을 내에서 기존한옥의 보수 또는 한옥 신축시 각각 2000만원, 4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농촌주택개량융자금(이율 2%)도 추가지원 된다.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는 도청이전 신도시내 한옥마을
[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대구시지방분권협의회(의장 김규현 경북대 교수)와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권경득), 서울신문사(사장 김영만)가 공동주최하는 지방분권토론회가 11일(목)~12일(금) 양일간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강의실 s105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분권에 대한 그간의 추진상황을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원 등 각계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11일(목) 오후 1시 30분 개회식 후 지방분권, 주민자치, 새마을운동 등 3개 주제별로 기획세션과 일반세션으로 나누어 지방자치 관련 학자, 연구원, 언론인, 각계 단체 관계자 등이 열띤 토론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으게 된다. 개회식에서는 권경득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하혜수 차기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의 환영사, 권영진 대구시장, 김현기 경북도 부지사, 김영만 서울신문사장, 손동철 경북대 총장직무대리의 축사가 있고 이달곤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분권·공유 리더십’을 주제로 기조특강에 이어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새마을 운동을 주제로 32개 세션으로 나누어 이틀에 걸쳐 열띤 토론이 실시된다.
[내포=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세계수산대학 유치전에 뛰어든 충남도가 ‘전방위 총력 지원’ 카드로 승부수를 던졌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세계수산대학 유치 시 예산 지원과 대학 건물 신축은 물론, 교육 인프라와 민·관·학 지원체계 구축 등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도는 연간 대학 운영비 70억 원 중 50%인 35억 원을 투입한다. 또 학생 및 교직원 건강을 위해 도립의료원을 전담 진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하는 한편, 시·군과 수협, 어촌계 등과 자매결연을 통해 생활 편의도 제공키로 했다. 부지 및 건물은 한서대가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 유치 후보지인 한서대 태안캠퍼스 내 3600㎡의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960㎡ 규모로 대학 건물을 신축한다. 2단계로는 주변 양식장 등을 활용, 연구 및 실습시설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해양생물 전문 석학 60여명이 상주하고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우리나라 최대 생태 연구 및 전시·교육 기관인 국립생태원 등과의 네트워크를 강화, 교육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이와 함께 바다와 민물 특화 어종 연구에서 각종 성과를 내고
[홍성=뉴스아이즈] 두나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서부면 죽도리 (천수만)지선에 ‘새조개 어장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비 2억4천6백만원 투입,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홍성군 천수만지역에 대한 어장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홍성군은 지난해 천수만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품목으로 고부가가치 품종인 새조개 어장 복원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지난해 천수만 죽도리 인근 가두리에 실험모판에 각장1~3㎜새조개 치패를 이식후 중간육성 통해 4개월후 평균 29㎜로 성장한 결과 죽도리 지선에 어장 환경이 현재 새조개가 주로 생산되고 있는 남해안의 여자만, 가막만, 진해만 지역의 퇴적환경이나 먹이환경 등과 유사하여 새조개를 다시 생산할 수 있는 어장환경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올해 새조개 어장내 폐기물수거,해적생물구제, 산란어미군 이식, 종묘발생메뉴엘개발등 새조개 어장에 대하여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구축 및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새조개는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시내버스 승객 확보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의 시내버스 승객은 2014년 하루 44만 3천명에서 지난해 42만 5천명으로 2만 명 가까이 줄었다. 2005년 준공영제 시행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던 시내버스 승객이 지난해부터는 감소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지난해 예상치 못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영향도 일시적으로 있었으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는 유가 하락이 앞으로도 지속 될 수 있어 승객 감소세 또한 계속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내버스의 승객 감소 상황을 위기로 인식하고 계층별 전략을 통해 시내버스 접근성을 높여 시민은 더 타고, 업계는 경영마인드를 끌어 올려 더 태우고, 공공기관은 솔선수범하여 승용차를 덜 타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버스업계 자구책 강구로, △승객비례 평가제, △부정승차 적극 색출, △업계 종사자 버스 타기, ▲시내버스 서비스 및 품질 개선으로, △순환노선·외곽노선 등 개선, △집중시간대 예비차 투입, △수요비례형 운행시간제, △전용차로 쾌속성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 ▲시민 참여 이벤트
[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1일 계양구 계산동 일원 22,413㎡ 규모의 부지에 대한 ‘계산 종합의료단지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해 2월 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의료단지 개발계획에는 의료용지가 11,477㎡(51.2%)를 차지하며, 지원용지 255㎡(1.1%)와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용지가 10,681㎡(47.7%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총사업비 약 106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준공까지는 3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종합병원 170병상과 요양병원 690병상을 건립할 계획이다.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는 재활과 치료, 노인 질환의 사전예방 및 조기발견 등 최상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출 예정이어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 역시 이번 사업이 부족한 노인 의료복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업시행자가 착공에 필요한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지원을 요청하면 적극 지원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원=뉴스아이즈] 강호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오는 26일까지 2016년 중소기업 RD기획지원 사업 가운데 하나인 ‘산학연 연계 소그룹’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과제 기획지원 프로그램인 산학연 연계 소그룹(SPG:Special Purpose Group)은 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기술을 대학이나 연구소 등의 외부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사업이다. 기술개발의 타당성 분석, 사업 가능성을 평가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돕는 것이 사업의 취지다. 도는 과학기술 전 분야에 대해 45개 과제(소그룹)를 선정, 1그룹 당 4백만원 이내에서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결과물을 도출한 3개 과제는 하반기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으로 연계해 과제당 1억 원 이내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그룹들은 ▲구성원 간 기획회의, ▲과제연구에 필요한 전문가 강연, ▲자문(컨설팅), ▲특허분석 및 시장조사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과제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2012년부터 실시된 소그룹 활동은 지금까지 86개 기업에 기술개발(RD) 기획역량 강화를 지원해 RD사업 43건(RD자금 255억) 유치, 고용 72명, 특허출원
[무안=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전라남도가 2016년 어장이용개발계획에 패류 및 해조류양식어장 개발제한을 완화해 최근 수출량이 크게 늘어난 김을 포함한 전복, 굴 등 해조류 및 패류 양식어장을 확대 개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은 전국 김 생산량의 74%인 30만 8천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0년 이후 매년 연평균 23%의 수출 증대를 기록, 2015년 수출 3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처럼 김이 전남의 수출 효자품목으로 떠오름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해 해남, 진도, 신안 등에 신규 어장 5천ha를 개발키로 했다. 전복 양식어장의 경우 양식어장 노후로 생산성이 떨어짐에 따라 어업소득 향상을 위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신규 개발하되, 시설물 밀집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해역은 신규 개발을 제한한다. 또한 생산성이 높은 연안 간석지 갯벌을 활용한 수평걸이식 굴양식어장을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2016년 신규 어장 개발을 위해서는 시군에서 어장이용개발계획을 수립해 도에 3월까지 신청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4월께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시군에서는 신규면허 처분을 7월부터 하게 된다. 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김 수출량이 매년
[부산=뉴스아이즈] 권주희 기자 = 부산시가 민선6기 시정발전과 합리적인 도시관리 및 효율적 토지활용으로 시민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전협상형 지구단위계획’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전협상형 지구단위계획’은 △도시지역 내 유휴토지 또는 대규모 시설 이전부지의 용도지역간 변경을 비교적 자유롭게 하며 △저이용·저가치 토지의 개발을 위한 민간 제안이 있을 경우 공공(부산시)과 민간(제안자)은 정해진 기준과 절차에 의한 협상을 통해 개발계획의 타당성 및 공공기여 계획의 적정성 등을 확인 후 용도지역간 변경(예:자연녹지→주거지역)과 함께 개발이익의 공공기여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간 변경에는 엄격한 기준이 있어 용도지역간 변경은 극히 제한적이었으며, 용도지역간 변경으로 개발사업 시행시에도 고밀도 개발과 공공기여 시설 부족으로 난개발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사전협상형 지구단위계획’시행으로 대규모 민간 개발사업은 적정규모와 자연친화적 개발을 유도하고, 개발이익에 상응하는 공공기여시설을 제공토록 하여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발생했던 갈등요인 해소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
[제주=뉴스아이즈] 이신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는 내년 신규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90건 1135억원 규모의 국비 사업 확보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11일 도청 삼다홀에서 국비 지원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예산 확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 국비 사업 발굴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사업으로 실내영상스튜디오 건립(50억원), 국민임대주택 건설(30억원), 행복주택 건설(41억원),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건설(21억원)을 선정, 앞으로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제주도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127억원), 감귤명품화 종합센터 건립(29억원), 노후 상수도관 정비(111억원)에도 전력을 쏟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14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26억원), 전기자동차 배터리 재활용 및 자원화(107억원), 전기차 충전주차타워 시범 운영(31억원), 전기차 안전검사센터 건립(27억원), 탄소제로도시 관리시스템 구축(15억원), 한라산 구상나무 복원 및 조릿대 관리 대책(10억원) 등이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소관 정부부처
[내포=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0월 아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을 대행할 용역업체를 공개 모집키로 하고, 입찰공고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정한 자격요건 등에 따라 제한사유가 없는 업체로, 사업자등록증이나 법인등기부등본에 행사(기획)·공연·광고·방송·이벤트 중 1개 이상 기재돼 있어야 한다. 주요 용역 내용은 ▲충남도의 연출 주제(안)와 도정 비전을 반영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개·폐회식 연출 ▲개·폐회식 행사와 연계한 각종 부대행사 및 온·오프라인 홍보 ▲대회 전반 만족도 조사 등이다. 입찰 참여 희망 업체는 이달 18일에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사전현장설명회에 참가하여야 하고, 입찰참가신청서와 가격제안서 및 산출 근거서류 등의 서류를 갖춘 뒤 다음 달 31일 도 전국체전준비기획단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낙찰자는 오는 4월 7일 제안서 평가 등을 통해 결정하며, 선정된 업체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박여종 도 전국체전준비기획단장은 “도가 제시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