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관내 411개 모든 경로당에 대해 화재보험에 재가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험 가입은 화재로 인한 재산상 손실에 대한 보상은 물론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가입했으며, 보험기간은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화재발생 시 건물 3.3㎡당 3백만원을 기준으로 최대 1억 5천만원, 내부집기 및 비품은 최대 3천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며, 화재사고 발생 시에는 사고경위서 등을 작성해 공주시청 복지지원과(☎041-840-8153)에 보험금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노인여가시설 안전망 구축과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경로당 보수, 필요물품 보급,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준배 복지지원과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가활동을 즐기고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튀김용 유지 사용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대표 간식인 통닭과 튀김 식품에 대한 먹거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학교 주변, 프랜차이즈 배달업소 등을 주요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식품위생 단속과 함께 튀김용 유지에 대한 산가 적정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충남도와 합동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사용 중인 튀김용 유지의 산가를 간이 측정한 후, 산가가 기준치 이상인 경우에는 검체를 채취해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가란 유지의 품질을 판정하는 척도로,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튀김용 유지의 산가 기준은 식품공전에 3.0이하로 규정돼 있고 산가가 높을수록 산패가 많이 진행된 유지이다. 산패된 유지의 경우 탄 냄새가 나거나 하얀 거품이 생기고 경우에 따라서는 유해물질의 생성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된다. 시 관계자는 “산가 기준치 초과, 유통기간 경과 제품 사용, 위생상태 불량, 원산지 거짓표시 등 법규위반에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5일부터 두 달 동안 관내 3개 작은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에서 여름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책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강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하며 금강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등과 연계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옥룡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실크스카프를 염색해 보는 ‘물들이며 꿈꾸는 공주체험’과 독서와 미술을 통한 유아테라피 ‘소중한 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새뜸행복 작은도서관에서는 나무판자 등을 이용한 오브제 작품 만들기, 가족사랑UP! 미술체험이 진행되며, 계룡책향기 작은도서관에서는 도자기핸드페인팅 및 가죽파우치 공예가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어린이집 등 단체는 전자메일로, 개인은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웅진관(☏041-840-2205)으로 문의하거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은 작지만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풀뿌리 독서운동의 거점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흥미롭고 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장마철 등 집중호우 시 폐기물이나 환경오염물질 등이 공공수역으로 유출되는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장마기간을 전후한 오는 8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홍보 및 계도, 집중 감시·단속,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1단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우려 사업장 등에 사전홍보 및 자체 점검을 실시토록 계도하고, 2단계는 집중호우 및 하천수위 상승등으로 인한 환경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 반복 위반업소 순찰강화와 폐수·폐기물처리업소, 대규모축산시설 등의 무단 불법 배출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3단계로는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 등에 대해 환경전담치료반을 구성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는 이번 특별 단속 기간 주·야간 환경오염신고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상습적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사법조치 등 엄중하게 대처하겠다”며,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불법행위 발견 시 환경오염신고 상황실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하반기 수질오염총량관리위원회 상정대상사업에 대해 오는 8일까지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2회(상·하반기) 개최되는 수질오염총량관리 위원회는 개발사업(민간부문 포함) 중 수질오염총량 할당을 받아야 하는 사업에 대해 심의를 거쳐 우선협의권을 부여한다. 위원회 상정대상은 올 하반기에 추진예정인 사업 중 수질오염총량 개발부하량이 BOD 1kg/일, T-P 0.05kg/일 초과하는 개발사업이다. 위원회 심의를 받고자 하는 사업주 및 업체는 인·허가부서를 통해 사업설명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8일까지 환경자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부하량 산정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심의대상사업을 확정하고, 7월 중 하반기 수질오염총량관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 심의대상 개발사업은 위원회 의결없이 개발부하량 할당이 불가함에 따라 올 하반기에 추진예정인 개발사업이 누락돼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람책과 도서관에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람책과 연계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웅진관에서는 ‘사람책 천효정의 공감특강’을 비롯해 ‘안녕, 아시아 친구야!’, ‘뚝딱, 수공예 교실’, ‘감성코칭 보드게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이동독서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강북관에서는 ‘사람책 전진희의 응답하라! 공주의 옛 모습’과 함께 ‘ABC 영어연극’, ‘책, 어디까지 아니?’, ‘감성쑥쑥! 나도 아티스트’ 등 4개 강좌와 어린이 공연 ‘도서관과 함께하는 마술레이저쇼’를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웅진관은 6일, 강북관은 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세부내용과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될 것”이라며,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고온 다습한 7월에 접어들어 고추 탄저병 및 담배나방 등 병해충 사전 방제로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재배관리 당부에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탄저병은 역병과 더불어 고추 최대 병해중의 하나로 병원균이 과실을 침해해 부패시키고, 주위 작물에 빠르게 전파시키므로 직접적인 수량감소의 원인이 된다. 해마다 발생정도에 차이를 보이는데 고추가 착과된 이후 온도가 높고 비가 많은 해에 발생이 특히 심하다. 탄저병, 역병의 가장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장마와 함께 병이 발생하므로 장마가 오기 직전에 예방적으로 사전방제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가 오기 전에 한 번 살포하는 것은 비가 온 후에 여러 번 살포하는 것 보다 효과가 더 높다. 약제 선택시 해당작물의 병해충에 적용되는지 확인하고 고추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뿌려 줘야 한다. 또한 기상여건에 따라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되 동일약제를 계속 사용할 경우 방제효과가 감소하므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해야 한다. 류승용 기술보급과장은 “탄저병, 총채벌레, 담배나방 등 및 고추 병해충 사전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해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호우 피해 발생에 발빠르게 대응, 재난 대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1일부터 4일까지 누적강우량 177mm를 기록하면서 곳곳에서 축대, 옹벽 등이 붕괴되고 농경지 도로 등의 침수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호우 예비특보 단계부터 주의보, 경보에 이르는 단계별 조치를 차질 없이 수행하면서, 직원 비상근무 실시, 상황판단회의 개최, 응급 대책반 가동 등 재난대비에 차질 없이 준비했다. 그 결과 축대 옹벽 등의 붕괴지와 농경지 도로 등의 침수 유실 등에 발빠르게 대응해 추가 피해와 피해 확산을 방지할 수 있었다. 특히 재난대책본부장인 부시장이 해당 부서장과 함께 영명학당길 옹벽 붕괴현장 등을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지휘하고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재난 대응의 좋은 선례가 됐다. 홍기석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호우 피해에 대해 공주시 자율방재단에서 적극적으로 복구활동에 나서고 지휘부에서 현장을 확인하는 등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대응한 결과 획기적으로 피해를 경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호우에서 시는 2건의 주택 피해와 5건의 침수·유실 등이 발생했으나, 발 빠른 대응으로 응급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지마을 주민들의 꿈과 행복을 실어 나르는 ‘행복택시’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행복택시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 시는 차량운행 현황과 현지실사를 통해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하루 2회 이하 운행되는 우성면 옥성1리 등 8개 행복택시 운행대상 마을을 추가 선정, 총 13개 마을에 행복택시를 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및 이용주민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교통 취약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행복택시 운행에 들어갔다. 행복택시는 마을별로 1주일에 1∼5회, 1일 1∼4회 정해진 구간과 시간에 운행되며, 주민들은 시내버스요금 수준인 1인당 1400원의 요금으로 읍·면지역은 읍·면 소재지, 동 지역은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요금 중 나머지 부족액은 조례에 따라 시에서 보전해 주게 된다. 최위호 교통과장은 “교통이 취약한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복택시를 상반기 운행해 본 결과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추가 운행하게 됐다”며, “그동안 대중교통 소외지역이었던 마을이 생기를 되찾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주산림휴양마을의 개장을 알리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5일 오전 10시 공주산림휴양마을 자연휴양림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자연휴양림과 목재문화체험장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은 식전행사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휴양마을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식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자연휴양림과 목재문화체험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공주산림휴양마을 개장으로 공주에서도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며, “시민들뿐만 아니라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아늑하게 쉴 수 있는 질 높은 휴양편의시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7실, 산림문화휴양관 6실을 비롯해 세미나실, 야영장,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공예체험과 족욕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17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자생식물원까지 조성되면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에 대한 학습 공간이 마련돼 숙박과 체험 학습, 힐링이 가능한 산림문화공간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충남 보령시가 화재 위험에 노출되고 내구성이 취약한 목조문화재에 대한 상시 예찰활동을 강화하며, 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난 1일 목조 문화재 13개소에 대한 11명의 안전지킴이를 위촉하고 안전 대비 태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전국적으로 방화로 인한 문화재 화재사고와 오래된 목조건축물 균열에 따른 안전사고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화재 등 사고 위험에 항시 노출될 수 있는 문화재 보호에 팔을 걷어 붙인다는 것이다. 위촉된 안전지킴이는 국보 제8호 낭혜화상탑비 보호각 등 국가지정 2개소, 보령관아문 등 지방지정 문화재 11개소의 인근 거주 주민으로 구성했고, 화재, 파손 등 문화재 원형 훼손 사고 파악▲위험요소 등 상시 감시․신고 ▲문화재 주변 정리․정돈 자원봉사 ▲문화재 보호 관련 건의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소방훈련, 안전진단, 보수․정비(명예 감독관) 등에도 참여시켜, 자긍심과 책임감 고취는 물론, 연말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래된 목조건축물이나 성벽 등에 대해 수시로 보수를 하고 있지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인근 거주 주민의 도움을 받아 신속히 해결하는 것이 효과적
충남 보령시가 미소와 친절 가득한 관광객 환대문화 조성을 위해 5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모범운수종사자, 숙박․요식업 등 관광사업자, 전통시장 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관광 홍보대사들에게 친절교육을 통해 관광서비스 문화의식을 향상시키고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와 오는 15일부터 개최하는 보령머드축제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실시했다. 교육은 시민강사로부터 친절교육을 받고, 관광보령 홍보 유공자 표창, 미소․친절․청결운동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했으며, 이후 전통시장 일원에서 머드티를 착용하고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 물놀이와 머드축제를 즐기기 위해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미소가 넘치는 환대로 관광보령을 알리는데 선봉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충남 보령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 해수 온도 상승 등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의 감염병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달 28일 대천항․무창포항․오천항․죽도․남곡동 등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예측조사를 실시했으며, 해수온도가 23~24℃로 상승해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비브리오균패혈증 등의 지속적인 예측 조사를 위해 매주 1회 이상 가검물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비브리오균은 바닷물 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증식을 시작해 20~37℃에서 매우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이 있고, 활어회, 패류 등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섭취 시, 간질환을 앓고 있거나, 알코올 중독자, 당뇨환자 및 고혈압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특히 조심하여야 하며, 건강한 사람이라도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닷물과 접촉 시,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위험 군에서는 치사율이 50%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충남에서 15명의 환자가 발생, 11명이 사망했으며, 보령에서도 지난 2014년 1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예방을 위해
충남 보령시는 4일 오후 2시부터 청주대수련원에서 대천해수욕장 아르바이트 대학생 및 단속반, 직원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 및 주요 관광지 안내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휴양지인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 대한 친절한 이미지는 물론,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육성하고자 마련했다. 친절교육은 에듀위즈 최현정 강사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불만 관광객 응대기법과 서비스 개선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했고, 시 관계자를 통한 관광․편의․교통 안내 교육으로 관광객들에게 소상하게 소개할 수 있는 역량도 강화했다. 신기철 해수욕장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천해수욕장 운영요원들의 친절도가 한층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 대한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인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은 이달 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주민세(재산분) 자진 신고·납부기간으로 운영 한다고 밝혔다. 주민세(재산분)는 환경개선 및 정비에 필요한 비용에 충당하기 위해 사용되는 재원으로 관내 사업소를 둔 사업자가 직접 신고 납부하는 지방세다. 신고․납부대상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청양군내에 사업소를 두고 사업소 건축물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로 세액은 1㎡당 250원이 적용된다. 군은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가산세 등 불이익을 최소화하며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사업소 소재지 읍․면을 통해 사전 신고․납부 안내문 및 신고서를 발송하고 사업주와 전화통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신고․납부 방법은 해당 사업소 소재지 읍․면 또는 군청 재무과(세정팀)에 신고서를 제출하고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신고․납부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8월 1일 기한 내 신고․납부 하지 않을 경우에는 신고불성실가산세(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1일 1만분의 3)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납부기한을 준수해 신고․납부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청 재무과(940-2552)로 문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