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28일 2017년 군민평가단의 체계적인 활동을 논의하기 위한 상반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3개 분과(기획·행정·관광분과, 복지·환경·안전분과, 산업·경제·도시개발분과) 19명으로 구성된 제1기 군민평가단은 그동안 주요사업장 현장평가, 보조금 운영 성과 평가,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시책구상 보고회 등에 참여해 군정에 대한 자문과 평가 역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상반기 정기회의에서는 2017년 군민평가단 주요 활동 계획,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대상지 선정 등이 논의됐으며, 오는 상반기에 보조금 지원 단체 운영실적에 대한 성과평가, 주요사업장 현장평가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군민평가단의 기능 강화를 위해 서천군은 부서 평가 및 부서장 직무성과평가에 있어 군민평가단 평가결과를 확대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도민평가단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한 군민평가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법과 군정 발전을 위한 제언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충청남도 혁신담당관실 양승록 평가관리팀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3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7년 제1차 자원봉사 기관 및 단체 관계자 간담회’를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55개 자원봉사 기관·단체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사업계획'을 공유, 자원봉사 활동 내용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올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자원봉사 토크콘서트 ▲자원봉사릴레이사업 ▲직장인 자원봉사를 위한 핸즈 온 사업 등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본소를 중심으로 13개 읍·면 자원봉사거점센터를 통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다양한 자원봉사로 서천군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여러분들이 중심에 계셔서 고맙다”며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지역 내 편의점 3곳이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했다가 적발됐다. 특별사법경찰지원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2주간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 25개소와 편의점 및 휴게음식점 17개소로 총4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편의점 3곳을 적발했다. 이들 편의점들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했다가 적발,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계획이다. 반면, 제조 업소는 단 1곳도 적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 표시 여부 ▲식품 보관방법 위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행위 ▲영업장 위생관리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종사자 등에 대한 건강검진 실시 여부 등이다. 특별사법경찰지원팀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소비 트랜드 변화로 즉석 섭취 및 편의 식품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즉석식품 및 편의 식품의 유통기한 등 위생관리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업소들은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될 것이고 앞으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의 상징물인 한산모시관이 오는 6월이면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지난 27일 한산모시사업단은 오는 6월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를 개최함과 동시에 모시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람객들의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홍보관 및 전시관 구조변경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산모시관 구조변경 사업은 국비 6억4500만원을 포함해 도비 5억9400만원, 군비 12억6100만원 등 총 25억원이 투입되며오는 5월에 완공 예정으로 현재 20%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구조변경 사업은 홍보관 및 전시관이며 총 3400㎡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구성되며 한산모시의 브랜드가치를높이고 모시만의 특성이 부각되는 효과를 얻기 위해 진행됐다. 전시관의 경우 면적 810㎡의 지하 1층과 지상1층으로 구성, 한산모시의 역사 및 모시제작과정 등을 전시해 1500년의 한산모시 역사와 전통을 전달하며 전통에 대한 스토리 전개로 한산모시의 특성이 한층 더 부각될 전망이다. 특히 홍보관의 경우 한산모시판매장, 카페테리아, 공방, 유네스코홍보관, 사무실 등을 구성해 한산모시의 유네스코 등재및 현대화 홍보로 한산모시의 특성을 공간에 담아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서천 장항전통시장 먹거리동이 3개월이면 공사가 마무리 될 것이라는 군의 계획과 달리 8개월 가까이 공사가 지연되고 있어 입점예정 상인들의 속만 타들어 가고 있다. 군은, 장항전통시장을 주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목적을 갖고 기존의 일반동을 구조 변경해 먹거리동으로 전환하는 공사를 지난 8월 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10월에 개최되는 ‘해랑들랑축제’에 맞춰 완공하겠다던 군의 계획과는 무관하게 공사 중지 명령과 행정감사 등이이어지면서 ‘장항전통시장 구조변경 사업’은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월 12일(제 4호) 서해신문이 취재할 당시 군은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답변했지만 지난 28일장항전통시장 먹거리동을 확인한 결과 아직 공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먹거리동 내부는 주방 내 전기시설이 완료되지 않은데다 음식점을 운영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도시가스 시설도 설치되지 않아 입점은 3월 중순 이후로 지연될 전망이다. 먹거리동에 입주예정인 A업주는 “군이 내일이면 입주할 것이라던 약속과 달리 차일피일 공사를 지연시키는 등 결국 8개월째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도시가스 설치여부를 확인해 보니 빨라도 오는 3
(사)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김중원)가 지역 꿈나무 육성을 위해 올해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난 24일 (사)서천사랑장학회는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지역 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로 열정장학생·드림장학생·특별장학생·특기장학생 등 대상으로 구분, 장학생을 3월 10일까지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정장학생은 중학교 2~3학년 대상이며 ▲지역 내 중학교 재학생 중 직전학년 과목별 성적이 A등급 과목이 많은 30명의 학생(장학금 50만원)을 선발한다. 단, A등급 과목수가 동일한 경우 봉사시간이 많은 학생이 우선 대상이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지역 내 중학교 졸업자 중 상위 10% 이내인 학생이 지역 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장학금 150만원) ▲지역 내 중학교 상위 10% 이내 졸업자 중 지역 내 고등학교 입학 시 1위인 학생(장학금 300만원) ▲입학 성적이 2위인 학생(장학금 200만원) ▲지역 외 중학교 졸업자로서 상위 3% 이내인 학생 중 지역 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장학금150만원)이다. 다만 졸업생이 30명 미만인 학교와 고입 석차가 1~2위에 해당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제외된다. 또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의 경우 ▲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기성 청양군의회 의장)는 28일 2월 정례회의를 서천군의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는 이기성 협의회장을 비롯해 조남일 서천군의회 의장 및 11개 시·군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활동사항 보고했으며, 기타 토의를 통해 협의회의 발전 방안과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당진시의회 이종윤 의장이 제안한 산지 쌀값의 부정확한 예측에서 비롯된 2016년산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 계획을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각 시·군의회 의장들은 “최근 지방분권 개헌이 전국적 큰 관심사인 만큼 충남 시·군 의장협의회도 힘을 보태기 위해서는 뜻을 함께 모아야 된다”며 결의문도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번 정례회를 준비한 서천군의회 조남일 의장은 “매월 개최되는 정례회는 더욱 성숙한 의회상을 확립하고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드는 토론의 장이었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이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에 나섰다. 군은 개학 초기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유도하기 위해 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3월 8일까지 관내 학교급식소 1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와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급식소에 대해 염소측정기를 통한 염소측정 및 염소투입기 적정관리 여부를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학교 급식소 지도점검을 통해 급식의 위생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27분쯤 충남 논산시 은진면의 한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8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공장 내부 222㎡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서천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수행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이번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욕구, 장애특성, 사회·경제적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서비스 제공 기준을 마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차 시범사업, 2016년 2차 시범사업 그리고 올해 마지막 3차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앞선 시범사업은 국민연금관리공단과 광역 시·군·구 위주였으나 이번 3차 시범사업은 군단위의 시범사업이 포함돼 최초로 서천군이 선정됐으며 읍면동허브를 활용해 각종 신청 및 상담과 서비스 연계까지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장애등급제 개편을 통해 개인의 욕구, 장애로 인한 기능제한, 사회적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차 시범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된다.
이동백 국창 판소리 예술선양회(회장 이선옥)는 국창 이동백 중고제 판소리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이동백 국창 중고제 판소리’에 대한 상표등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동백 국창 중고제 판소리’에 대한 상표를 등록함으로써 서천군이 이동백 중고제 판소리의 본 고장임을 강조하고, 무분별한 사용에 제제를 가하는 등 법적 권리를 담보할 수 있게 됐다. 서천군은 국창 이동백 선생 선양을 위해 2013년부터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문헌서원 중고제 판소리 학교’ 운영 등 중고제 알리기와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선옥 회장은 “이동백 중고제 판소리는 서천군이 본 고장임에도 타 지역에서 국악경연대회 타이틀로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서천 이동백 중고제 판소리’를 보호하고자 상표등록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오전 8시쯤 충남 서천군 종천면 지석사거리 인근 교차로에서 경차 간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서 차량 화재로 이어졌다. 화재는 충돌 사고가 발생하자 차량 본넷에서 처음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 사고로 차량 1대가 전소됐으며 운전자 2명 모두 통증을 호소해 인근 정형외과 등으로 분산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성일교회(담임 황형식 목사) 학생회는 지난 18일 음식바자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음식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하는 등 정성을 다하는 등 음식바자회를 통해 총 160만원을 모금했다. 특히 학생들은 수익금인 160만원을 장항분회, 신창리, 성주리 등 지역 내 노인회관에 난방비로 전달해 훈훈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예은 학생은 “말씀과 이론만으로 배웠던 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더욱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형식 목사는 “지역을 섬기고자 하는 교회의 철학을 학생들 스스로 잘 실천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지역의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 MG봉사단(단장 홍순경)은 지난 21일 금매복지원을 방문해 시설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각종 음료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10여년 간 독거노인 무의탁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매년 20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서천군 한산면과 한산파출소는 지난 24일 한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공무원 안전망 구축을 통한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는 면사무소와 파출소가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으로 상호 윈-윈 전략을 통해 향상된 지역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한산면에서 출소자, 알콜 중독자 등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할 때 요청하면 파출소에서 동행을 하게 되며 직원 및 내방민원의 안전에 위험이 예상될 때도 지원을 받는다. 또한 한산파출소에서는 지역 순찰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연계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김봉녀 한산면장은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한 한산파출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서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