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11시 43분쯤 충남 공주시 탄천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48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엄마돼지 40마리가 죽고, 돈사 내부 379.2㎡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을 벌이던 중 불티가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4일과 17일 서천교육지원청에서 2017년 예비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9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음주예방교육 및 나트륨·당류 줄이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흡연 및 음주예방 방법은 물론 흡연자 대상 금연상담실 이용안내와 일산화탄소, 폐활량 측정을 통해니코틴 보조제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금연할 수 있도록 등록관리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영양사업의 일환인 나트륨·당류 줄이기를 위해 나트륨 적게 먹는 방법과 소금과 당성분의 과잉섭취가 초래하는질병 및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음식 등을 알리는 등 ‘운동, 저염식사’ 실천 홍보를 실시했다. 강인숙 건강증진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특단의 대책으로 1인 1체납자 징수책임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말 기준 서천군의 체납액 규모는 지방세 24억4200만원, 세외수입 41억300만원으로 이중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지방세 40명 7억8300만원, 세외수입 51명 21억3500만원 등 각각 32%와 52%를 차지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징수책임제를 통해 지방세 또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각각 500만원 이상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고액 체납자 1명당 공무원 1명을 징수책임자로 지정, 체납자의 거소지 파악 등을 시작으로 현장 징수활동 및 지속적인 납부 독려를진행할 계획이다. 박여종 부군수는 “징수책임제를 통해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는 등 성실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오후 6시 3분쯤 충남 홍성군 은하면의 한 도로에서 트럭 간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50) 등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지난 15일 오후 6시 40분쯤 충남 예산군 예산읍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여·67)등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산사랑후원회(회장 박관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봉녀)는 단하리와 오라리 등 2개소 미등록 경로당에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한산면 등록경로당은 총 29개소로 개소 당 연간 285만원의 냉·난방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는데 등록을하지 못한 경로당의 경우 운영비를 받지 못한다. 이에 한산사랑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운 겨울 전기장판 하나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미등록 경로당을대상으로 위원들과 협의를 통해 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 김봉녀 한산면장은 “단하리와 오라리 경로당을 방문할 때마다 진정한 복지시각지대는 이런 곳일 것이라는 생각에 안타까웠다“며 ”상대적으로 소외받던 미등록 경로당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회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회장 김수찬)는 지난 15일 서천군을 방문해 사랑나누리 성금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 100만원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수찬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완벽한 수습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되는 재난매뉴얼은 재난현장의 대응 프로세스를 규정하고 재난대응 단계별로 행동절차를 마련해 임무수행을 언제, 누가,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 재난현장 중심으로 전면 개선된다. 정비대상 매뉴얼은 자연재난 5종, 사회재난 15종, 주요상황 5종 등 총 25종의 재난유형이 전면 제·개정되며, 특히 모든 재난유형의 재난대응 절차 및 프로세스, 비상연락망 등 필수 항목을 추출한 행동매뉴얼 총괄본을 작성, ‘1권의 매뉴얼’을 새롭게 만든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개월간 재난주관·협업부서, 관계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합동작업을 추진했으며, 매뉴얼표준안 작성과 행동매뉴얼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렇게 정비된 매뉴얼은 재난대비 각종 훈련에 적용해 문제점을 발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재난현장의 일사불란한 현장대응체계 가동과 신속한 현장수습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재난대응·수습을 위한 비상기구 운영계획’을 작성·배포했다. 장윤용 안전총괄과장은 “재난현장을 반영한 현장조
(사)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김중원)는 지난 14일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7회 서천사랑장학회 장학생 선발계획을 확정했다. 제17회 서천사랑장학회 장학생 선발 신청기간은 3월 10일까지이며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내 (사)서천사랑장학회 사무국으로 인편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서에 대한 서류심사와 사실조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하여 선발결과는 오는 3월 24일까지 해당학교 및 선발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사랑장학회 선발요강 내용을 서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문의는 서천군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서천군은 ‘깨끗한 서천만들기’ 일환으로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와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에나선다. 서천군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를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4개 반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단속반은 도심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행위와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를 혼합하여 배출하는 행위 등에대해 집중 단속한다. 또한 단속기간 중에는 쓰레기 배출요령과 배출시간 홍보, 폐가전 무상수거 안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의 홍보활동도 실시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 중에 불법투기와 소각으로 적발된 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등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행정의 지속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군민들의 동참의식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해 서천지역 응급·구조 출동건수가 전년대비 늘어난 가운데 이송된 환자 수가 하루 평균 1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지난 10일 지난해 응급·구조 출동건수가 총 5696건으로 전년 4825건 대비 18.05% 증가했으며 이송된 환자 수는 총 3725명으로 하루 평균 10명 이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병원은 동군산병원이라고 밝혔다. 질환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이송된 환자 3725명 중 급성질환으로 이송된 환자가 1084명(29.1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작업 도중 다친 원인 등 사고부상이 935명(25.10%), 교통사고 593명(15.92%), 기타 579명(15.54%) 등으로 나타난 반면 만성질환으로 이송된 환자는 534명(14.34%)으로 가장 적었다. 읍·면별 출동건수의 경우 지난해 총 5696건 중 서천읍이 1087건(19.08%)으로 가장 많았으며 장항읍 1073건(18.84%), 서면 570건(10.01%), 마서면 555건(9.74%), 비인면 462건(8.11%), 판교면 453건(7.95%), 종천면 325건(5.71%), 화양면 263건(4.62%), 한산면 240건(4.21%), 기산면 206건(3.62%) 순으
서천지역 장례식장의 음료 및 주류 판매비용과 판매단위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나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해신문이 지역 내 장례식장 5곳을 조사한 결과, 음료는 최대 50%까지 가격 차이가 났으며 소주는 최대 25%, 맥주는 최대 32%까지 가격 차이가 났다. 특히 일부 장례식장은 음료와 주류를 낱개가 아닌 묶음 및 박스 단위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료 가격대를 살펴보면, 한산면 소재 장례식장이 5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장항읍 소재 장례식장이 2종류의 음료를 각각 800원과 1000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서천읍 소재 장례식장과 종천면 소재 장례식장은 각각 600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서면 소재 장례식장은 낱개 판매가 아닌 20병 단위 판매로 이뤄지고 있으며 가격은 20병 당 2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류 가격대는 소주 가격의 경우 마서면 소재 장례식장이 15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종천면 소재 장례식장은 2000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서천읍 소재 장례식장은 1800원, 한산면 소재 장례식장은 1900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맥주 가격의 경우 마서면 소재 장
서천교육지원청이 학원업무를 관련 규정을 무시한 채 관행으로 처리하는 등의 허점을 보여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학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따르면 학원설립·운영자 변경등록 신청은 학원설립·운영자 변경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담당자는 관련 증빙 서류를 검토해 처리 기간 내에 변경 수리 통보해야 한다. 또한 학원과 교습소 및 개인과외교습자가 운영하는 과외교습의 건전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적절한 지도·감독을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서천교육지원청은 학원업무 처리과정에서 학원설립·운영자 변경 수리 업무 처리를 관련 규정 절차에 맞지 않게 추진했으며 학원 지도·점검 또한 제대로 실시하지 않았다. 충남도교육청이 지난해 10월 실시한 서천교육지원청 감사결과에 따르면 서천 관내 A학원장이 운영하던 학원을 B학원장에게 양도하기 위해 지난 2015년 6월 2일자로 학원설립·운영자 변경등록신청(임대차 계약서 첨부)을 했다. 그러나 양도받을 예정이었던 B학원장은 이미 지난 2012년 6월 2일 점포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서천교육지원청은 정기적 학원지도 점검을 진행했음에도 학원장이 변경된 사실을 2
지난 11일 오전 8시 49분쯤 종천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와 승용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20)와 B씨가 크게 다쳐 각각 동군산병원 등으로 분산 이송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분석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12시 58분쯤 화양면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22분 만에 진화됐다.이날 화재로 음식점 내부 10㎡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전기적 요인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