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충청남도가 주최한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충남의 수부도시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충청남도가 개최한 ‘2016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천안시와 천안NGO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이 우수상을, 주민이 만드는 행복한 안심마을 ‘행복마루 원성1동’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민관협치 우수 도시로서 위상을 재확인 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충남도청과 15개 시·군에서 제출한 45개의 민관협치 사례 중 서면심사와 현장발표를 거친 10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천안시는 그 중 2개의 사업이 우수와 장려를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천안NGO센터, 원성1동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참여 주체들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협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민관협치의 새로운 모델을 더욱 확산하여 천안이 진정한 시민 중심의 자치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2016년도 행정제도 개선 및 민원행정 유공분야의 ‘행정발전’ 및 ‘국민행복민원실’ 유공 우수기관 표창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24일 강릉시 리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천안시는 구본영 시장의 핵심공약 과제인 ‘전국에서 가장 빠른 공장설립 인허가’, ‘원스톱민원처리’ 구축을 위해 50만 이상 대도시(구설치)중 최초로 본청에 허가전담창구(허가민원과) 신설로 인·허가민원이 각각 다른 부서에서 처리되고 방문해야하는 복잡함을 해소했다. 이를 통해 허가민원과 한번만 방문하면 한번에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공장설립,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허가부서 간 협력체계로 운영 효력을 발산하여 처리기간 단축도 60%까지 효과를 내는 등 허가전담창구 설치성과를 인정받아 행정발전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민원행정분야의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은 민원실 시설·환경과 민원서비스 부문에서 천안시민의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 공간 디자인 구성과 민원인의 접근성, 민원서비스 운영 개선, 정부3.0 행복민원실 표준모델 기준 적용 등에서 큰 평가를 받아 지난해 민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하는 세종고용복지+센터가 내달 준공된다. 김성수 청춘조치원과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신도심과 조치원 원도심의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세종고용복지+센터가 12월 14일 준공식을 갖는다.”며 “옛 시청부지에 들어서는 SB프라자와 함께 조치원읍 활성화에 핵심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터 2~3층에 고용노동부의 고용센터, 여성가족부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보건복지부의 지역자활센터가 들어선다. 또 시의 일자리 업무를 기획ㆍ총괄하는 일자리지원계와 복지지원팀을 통합한 고용복지통합센터를 운영, 시민들이 고용·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5층 사무공간은 한국폴리텍IV대학 세종분원을 유치해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한다. 그동안 세종에 직업훈련기관이 없어 대전, 청주 등 인근 지역 훈련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다. 현재 입주기관이 확정되지 않은 4층, 6~8층 사무공간은 11월중 공개입찰을 통해 내년 2월까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25일 새벽 1시쯤 비인면 구복리 인근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 비인119안전센터 등 소방공무원 19명과 소방차 등 장비 7대가 출동했다. 불은 함석지붕 속으로 번져 지붕 전체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집주인 구 모씨(남·88)가 아궁이에 불을 피워 가마솥에 콩을 삶고 있던 중 아궁이 주변 땔감과 처마로 불길이 이어진 점을 미루어 볼 때, 아궁이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삼곤 현장대응팀장은 "화재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 재산피해를 입지 않도록 화기 취급 시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가정에 소화기 1개 이상을 비치해 화재 시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5일 군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와 양질의 수돗물 공급과 생활용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로 녹물 발생 등 누수 저감을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실시한 노후상수도관 정비사업 공모에 지난 9월 최종 선정되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53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과정에서 용담댐 수수를 위해 지난 1990년대 초에 금강을 관통하는 송수관로 매설로 2015년 발생한 극심한 가뭄으로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에 생활용수가 부족할 때, 적기에 보령댐에서 용담댐으로 생활용수 공급체계를 변경해 군민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경영개선실적을 높게 평가 받았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유수율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급수체계 정비 △블록시스템구축 △유량계 및 수압계 설치 △가압장 신설 △관망정비와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이다.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상수관망 정비가 마무리되면 58% 수준인 유수율이 85%까지 높아져 연간 8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노박래
기산면(면장 정진형)은 지역 어르신들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서천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박호선 대표(아이마을 영농조합법인)의 재능기부로 실시되어 낡고 삭막했던 화산리 기산길 58-4, 담장 23㎡ 면적에 농촌의 테마 '행복한 농업' 이라는 의미의 농업 생활을 그려 넣어 깨끗하고 쾌적한 정감이 있는 거리로 환경을 개선했다. 정진형 면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하시는 표정을 보고 내년에는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사업을 발굴 할 계획이고, 시간을 내서 봉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동절기를 대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노인복지관 1개소와 경로당 330개소, 복지시설 36개소 등 총 402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이용하고 있는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이용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자구능력이 부족한 이용자들을 각종 위험에서 사전 예방하고자 함이다. 주요 점점내용은 폭설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상태, 난로 및 각종 화기 사용의 안전상태, 소방설비 및 경보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현황, 화재 등 비상재해 발생 시 대피경로 확보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점검 후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남신 사회복지실장은 "앞으로 시설의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이 주관한 ‘천안시 주민자치아카데미’ 공동워크숍이 오늘 24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주민자치 역량강화 및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된 이번 공동워크숍은 목천읍을 포함한 5개 읍면동 교육생과 그 외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자치아카데미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봉명동을 시작으로 읍면동별 총 4회에 걸쳐 주민자치위원 및 일반시민 등 총 150명이 참여해 53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교육내용으로는 전문가의 특강과 타시군 주민자치 우수사례학습 및 사례 적용 등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기본역량을 갖출 기회를 제공했다. 구본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읍면동별로 4주 동안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센터가 활성화되고 시민의 참여가 많아지는 만큼 주민자치 위원들의 역할이 커진다”며, “또한 우리시는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형 마을갈등조정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갈등조정센터의 조정자로의 역할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앞으로도 지속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
천안시 쌍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윤기)은 24일 쌍용동 주공 7단지 지역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진행 했다. 이날 단지 내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 60여명에게 김장을 전달했다. 이번 김장에는 특별한 과정이 있었다. 평소 이웃과 마을에 관심이 높은 주민들이 모여 김장회의를 진행하였다. 김장 날짜, 재료 업체 선정, 대상자 선정 등 김장 활동에 있어 모든 과정을 지역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 하였으며, 이날 주택관리공단 천안 쌍용7단지 1차 관리소(소장 김광수)도 김장에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식사를 대접했다.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이윤기 신부는 “이번 김장은 그동안 복지관 주관의 여느 행사와는 달리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직접 김장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을 알아보고 주민 스스로 나눔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김장으로 그동안 복지관에서 추구해오던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의 기초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택관리공단 천안 쌍용7단지 1차 관리소 및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추후 김장에는 더 많은 주민들에게 김장을 나눌 계획이다.
충남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분과(분과장 이광재)는 24일 오후 2시 하늘중앙교회에서 다문화기관 종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다문화기관 간 네트워크강화와 종사자 인식개선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다문화관련 영화관람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다문화기관 종사자의 화합과 소통,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다문화가정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24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2016년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노년기 만성질환의 관리 및 일상기능향상을 위하여 그동안 운영해 온 건강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조 발표회에는 동남구보건소에서 운영한 총 5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노년기의 신체활동 증가와 일상기능향상, 성취감, 자존감 향상을 위해 운영해 온 체조 건강프로그램은 시민의 건강생활향상 뿐만 아니라 친선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시민의 호응도가 좋았다. 오후 2시에 시작한 이번 대회는 식전행사로 체조 사진전시회와 레크레이션으로 대회 분위기를 상승 시켰으며, 개회사, 인사말씀, 체조발표, 비만관리우수자 격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참가한 발표팀은 실버요가1팀, 파워댄스1팀, 난타1팀, 라인댄스2팀 으로 다양한 체조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그동안 프로그램을 위해 애써왔던 어르신과 참석자를 위하여 밸리댄스, 초청가수, 마술 등의 초청공연도 이어져 풍성한 발표회가 됐다. 이한순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하여 시민들의 운동능력 제고와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였다고 하였으며,
충남 천안시 목천읍 소사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신축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24일 지역주민과 각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경로당이 노후 및 협소하여 소사리 126-7번지에 도비와 시비 등 총 2억여원을 들여 285㎡부지에 건축연면적 93.60㎡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등을 갖추었으며, 마을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화합의 공간으로 노인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훈 노인회장은 “ 그동안 경로당이 협소하여 불편하였는데 신축을 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노인건강증진 및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24일 직접 정성들여 만든 따듯한 호박죽과 가래떡을 관내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갑자기 추워진 겨울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위해 영양 호박죽 만들기를 계획하고 진행했으며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말벗을 해드리며 정을 나눴다. 정광섭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어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따뜻한 영양 호박죽과 가래떡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충남 천안시는 24일 자동차세를 상습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 합동영치 활동을 펼쳤다.시는 구청 및 읍·면·동 세무 담당자들과 대형 아파트단지, 상가 등 차량 밀접지역을 중심으로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체납차량 313대를 영치 및 예고를 통하여 7300만원을 징수했다. 이번 영치활동은 12월 자동차세 정기분이 부과되기 전 마지막 합동영치인만큼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영치활동을 펼쳤다. 윤성진 세정과장은 “자동차세가 체납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다음달이 자동차세 부과달인만큼 적극 영치활동을 펼쳐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통하여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시 불당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24일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배부 하면서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경로당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도 전달해드리고 가스안전 관리 상태 및 보일러 동파 등 겨울철 긴급 재난, 폭설 등에 의한 자연재난 등 동절기 안전점검을 병행했다. 유인숙 동장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담근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라며 동절기 안전점검에도 유의하셔서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원섭 불당동노인회 분회장은 “경로당 회원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불당동 및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겨우내 동안 맛있게 잘 먹겠으며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