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8일 신흥식 후보와 구승회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 충남 서천군 서서천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신 후보가 당선됐다.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서천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 후 신흥식 후보가 1번을 구승회 후보가 2번을 부여받고 조합장 선거에 나섰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비인 유권자 981명, 서면 유권자 1,071명 등 총유권자 2,052명이며 이날 선거에 참여한 총투표자는 1,494명으로 투표율 72.8%를 나타냈다. 이날 비인면주민자치센터 1층 강당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이뤄졌으며 투표가 마감되는 즉시 서서천농협 본점, 회의실 2층에서 개표가 진행됐다. 개표 결과, 신흥식 후보가 1,109표를 득표에 조합장 선거에서 1위를 차지했고 구승회 후보가 375표를 얻어 고배를 마셨으며 무효는 10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식 후보는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조합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윤리·투명 경영체 확립을 통한 정도경영과 친절을 최우선으로, 작지만 강한 강소농협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서서천농협은 1
어린 시절 뽀로수나무라 부르며 먹던 떫은 듯 달콤한 맛, 붉은 열매 오물오물 과즙을 삼키고 나면 부드러운 씨앗 손바닥 위에 보리 모양, 그래서 보리수라고 한다. 어긋난 형태로 자라 잎자루 잎 뒤에는 회색의 비늘조각이 빽빽하게 나 있고 꽃은 황백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꽃망울 다발처럼 달린다. 4월에 연한 황색 꽃 피우고 꽃대가 길어 아래로 늘어진 꽃 안에 향기 좋은 꿀이 가득해 벌이 모여든다. 붉은 열매 새의 눈에 잘 띄어 먹잇감이 되어 식물 다양성을 증진해 주는 소중한 생태 자원이다. 보리수나무 원산지가 일본이며 우리나라에 건너와 뜰에 심기 시작해 뜰보리수라고도 부른다. 개량 품종은 열매가 길쭉하고 토종 보리수보다는 3배 정도 크고 뜰보리수보다 2배 정도 크다. 과육의 양이 많은 왕보리수도 있으며 5~6월에 붉게 익는다. 장미목 보리수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나무의 높이는 3m가량이고 잎은 긴 타원형으로 겹잎이며 열매의 표면이 파리똥 같다고 ‘보리똥나무’라고도 한다. 보리수/ 붉은 보석 올려다본다/ 가느다란 가지 하나/ 엄마 집에서 데려왔다/ 겨우내 하얀 솜옷 입고/ 바람 막는 동안/우윳빛 별꽃 피었다/ 연두가 초록과 놀더니/ 주황이 붉은 사랑/ 엄마의 초어스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최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군정에 담기 위한 ‘일선현답(一線賢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군은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장항읍과 마산면 행정복지센터 및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하며 ‘일선현답’을 본격 가동, 행정 최일선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 프로젝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선현답’ 프로젝트는 김기웅 군수가 그간 추진해온 ‘정책현답’의 연장선상에서, 조직 내부의 일선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이다. 이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실무 현장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평가된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군은 지난달 23일 마산면 방문을 통해 ‘일선현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소관 부서장, 마산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선 조직의 운영 현황, 근무환경, 지역 현안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마산면의 경우 행정복지센터의 읍·면정 운영보고 및 직원 간담회, 열대작물 재배단지, 폭염 대책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열대작물 재배단지를
충남 서천군청 신청사 건립 당시 발생한 파일 변이 사건과 관련하여 충청남도개발공사(이하 ‘충개공’)가 (사)대한상사중재원에 공사비 미지급에 대해 중재 신청한 건과 관련하여 지난달 2일 대한상사중재원이 중재 판정하였다. 중재원은 판정주문에서 서천군은 공사대금 18억 5천여만 원과 (공사)위탁 수수료 5억 5천여만 원 및 그간의 이자 등 총 약 27억 원을 충개공 측에 지급하고, 충개공이 신청한 47억여 원중 23억여 원은 기각하고 중재 비용은 각자 부담한다고 선고하였다. 지난 2024년 4월 충개공은 중재원에 총 47억 원의 공사비에 대한 지급을 요청하고 중재 신청 비용을 서천군이 부담하라는 중재 신청을 한 바 있다. 이번 중재원의 결정은 ‘싸우지 말고 반반씩 책임을 지라’는 취지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군청 신청사 건립공사 당시 발생한 ‘파일 변이’관련 공사비는 전적으로 설계와 시공을 책임진 충개공에서 부담해야 한다. 그런데도 서천군에서 법원의 소송을 택하지 않고, 충개공이 요구하는 대로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에 합의한 것은 서천군의 명백한 과실이다. 군청 신청사 준공 후 김기웅 군수는 “파일 변이로 발생한 추가공사비에 대해서는 100% 충개공의 과실이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지난달 23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혁신은 ‘탄핵의 바다’가 아니라 계엄의 원인에서 출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날 발표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계엄 논란의 책임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내부 일부 세력에 있다”라면서 “극우 몰이와 내부 총질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의회 폭거를 자행한 민주당에 계엄 유발의 커다란 책임이 있다”라며 “의회에서 이를 제어하지 못하고 내부 총질에 몰두한 우리 당 일부에게도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당내 일각에서 회자하고 있는 ‘탄핵의 바다를 건너자’라는 표현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문장은 민주당이 만든 보수 궤멸 프레임에 동조하는 것이며, 당의 혁신을 오히려 저해하는 발상”이라며 “극우 몰이를 통해 당의 전열을 흐리는 행태는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보수 궤멸’ 프레임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재명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 5건이 모두 중단된 사태를 두고 “헌정 질서의 붕괴이자 사법 파괴”라며, “국민의힘 1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서천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오는 8일 신흥식 후보와 구승회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서서천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가운데 문연홍 입후보자를 제외한 신흥식 후보와 구승회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추첨방식에 따라 기호를 정한 결과, 신흥식 후보가 1번을 구승회 후보가 2번을 부여받고 조합장 선거에 나서게 됐다. 서서천농협 조합장 보궐선거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 다음 날부터 선거 전인 7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은 후보자와 아내, 직계존비속, 지정 1인 등이 나설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선거법에 따라 정해진 선거운동 방법만 가능하다. 현재 서서천농협 조합원은 총 2,086명으로 이중 선거권을 가진 조합원은 2,052명이다. 선거는 오는 8일, 비인면주민자치센터 1층 강당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질 예정이며 투표가 마감되는 즉시 서서천농협 본점, 회의실 2층에서 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기호 1번을 받은 신흥식 후보는 “서서천농협의 조합장 후보로 나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탱자꽃 새 하얗게 속눈섭을 새울 때 초록빛 사이사이 날아드는 작은 새들 울언니 시집가던 날 탱자 나무 울타리에 쪼그려 앉아 눈썹이 젖도록 서럽게 울었지 먼곳으로 둥지 찾아 떠나는 새들을 바라보며 한숨 짓던 아버지 모습 아버지 굳은 등짝에 초록빛 가시가 듬성 듬성 돋고 있었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지역개발사업’ 공모 최종 선정… 7억 원 확보 등 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지역개발사업’ 공모 최종 선정… 7억 원 확보 - 마산면 농촌유학 커뮤니티센터 조성으로 지역소멸 극복 서천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은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당 최대 25억 원을 지원하는 일반공모와 사업당 최대 7억 원을 지원하는 소규모공모로 구분된다. 서천군은 이번 공모에서 소규모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마산면 농촌유학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농촌보금자리주택 사업을 통해 유입되는 유학생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농촌유학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씨앗텃밭,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활력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개발사업은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디딤돌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특별전시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특별전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무궁화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를 8월 8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 무궁화, 실체와 상상의 공존' 전시는 국립생태원 에코리움과 야외 전시구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궁화의 생물학적 가치뿐 아니라 역사·문화적 상징성과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조명하는 기획전시로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생물다양성과 생물 주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궁화 묘목 나눔 행사(8월 15일~17일) ▲AI 기술 디지털 전시 ▲무궁화 사진전 등이며 야외에서는 무궁화 계통과 품종별 실물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였다. 국립생태원은 자생식물 보전 협의체 소속 기관들(서울식물원, 서울대학교 수목원, 화담숲, 기청산식물원,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등)과 협력해 전시를 기획·운영한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특별전시는 무궁화라는 식물을 통해 국민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태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마 뒤 파밤나방 등 피해 우려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마 뒤 파밤나방 등 피해 우려 - 여름철 나방류 피해 우려에 따른 병해충 사전방제 철저 서천군은 최근 집중호우 뒤 지속된 고온의 영향으로 파밤나방 등 나방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콩(논콩)·들깨·원예작물 등 농작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평균기온이 28.0℃로 평년보다 1.3℃ 높았으며, 강우일수도 2일에 불과해(전년 6일) 나방류의 생육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파밤나방은 5월경 성충이 출현해 6월부터 11월까지 연중 발생하며, 암컷 한 마리가 600~1700개의 알을 낳는다. 한 세대가 약 24일 만에 성장해 방제 시기를 놓치면 잡식성 유충이 콩, 고구마, 들깨, 원예작물 등에 큰 피해를 준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어린 유충기(1~2령)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성충 이후에는 약제 저항성으로 인해 방제가 어렵다. 본밭에 밀도가 높을 경우 1주일 간격으로 2~3회, 약제 계통을 바꿔가며 작물체에 약제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해야 한다. 김도형 소장은 “금년 여름철 강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찾아가는 소비쿠폰 서비스 추진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찾아가는 소비쿠폰 서비스 추진 서천읍은 지난 7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소비쿠폰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기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길산사랑의 집 서천요양병원’과 ‘서천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30여 명에게 소비쿠폰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 이장을 통해 미신청자에 대한 홍보와 신청 독려도 병행하고 있으며, 관내 복지시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이번 찾아가는 소비쿠폰 서비스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단순한 쿠폰 전달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 한 분 한 분의 안부를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읍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농협, 마서면 365 자동화 코너 개점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농협, 마서면 365 자동화 코너 개점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은 11일 충남 서천군 마서면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내(충남 서천군 마서면 장서로 689)에 365자동화코너(ATM)를 설치하고 개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설치는 금융권의 점포 축소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기본 금융 이용 편의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서천농협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이날 개점식에는 최창호 서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하여, 정해웅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장, 조성배 농협서천군지부장, 김태승 마서면장, 김도형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서천농협 마서면 임원(이상진, 나병열, 박근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함께 개점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365자동화코너는 입출금, 송금, 통장정리 등 주요 금융 서비스를 연중무휴로 제공함으로써, 특히 고령자나 교통 취약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최창호 조합장은 “점포 통폐합 추세 속에서도, 조합원과 지역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금융 접근성을 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전남 완도서 열린 ‘제6회 섬의 날’ 참가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전남 완도서 열린 ‘제6회 섬의 날’ 참가 - 관광·특산품 홍보 및 유부도 가치·발전방안 모색 서천군은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 ‘제6회 섬의 날’ 행사에 참가해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전국에 홍보하고, 타 섬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개막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섬을 보유한 전국 25개 기초자치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섬의 날은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천군은 행사 기간 유일한 유인도서인 유부도 홍보 전시관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적극 홍보, 서천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완도군 어항구 견학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향후 정책과 사업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섬의 날을 통해 유부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타 섬 지역의 발전 모델을 배울 수 있었다”며 “지속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3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 29일 개막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23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 29일 개막 -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 홍원항 일원에서 열려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가을철 별미 전어와 꽃게를 주제로 한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제철 전어와 꽃게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홍원항 일대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 △행사장 보물찾기 △전어·꽃게 포토존 △수산물 깜짝 경매 △홍원항 수산물 장터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장항 송림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제3회 맥문동 꽃 축제’(8.28.~8.31.)와 한산읍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서천국가유산 야행’(9.5.~9.6.) 등 꽃 축제와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서천의 가을 정취 속에서 다채로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조남일 서천축협 조합장 농협목우촌 이사 취임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조남일 서천축협 조합장 농협목우촌 이사 취임 서천축협 조남일 조합장이 농협중앙회의 핵심 축산 계열사인 농협목우촌 이사로 취임하며 앞으로 2년간 축산 가공 및 유통 분야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서천축협은 지난 7월 29일 열린 농협목우촌 주주총회에서 조남일 조합장이 이사로 선임되었으며, 8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 조합장은 서천축협 조합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조합의 경영 건전성과 수익성 강화, 조합원 환원 확대, 조합원 복지사업 확대 등에 힘써왔다. 특히 2025년 상반기 현재, 안정된 경영 여건을 갖추는 한편, 하계조사료 작업 대행 장비의 확충을 통해 실질적인 조합원 지원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농협목우촌은 농협중앙회 산하의 축산식품 제조 전문 자회사로, 육가공 제품의 생산 및 유통을 주력으로 하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고기’를 앞세운 축산물 브랜드 ‘주부9단’. ‘프로포크’, ‘또래오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계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축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국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