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신협, 한산사랑후원회에 300만 원 기탁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신협, 한산사랑후원회에 300만 원 기탁 한산신용협동조합이 지난 27일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한산신협은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적북적 북카페’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명규 이사장은 “한산신협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한산사랑후원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산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산사랑후원회도 한산신협과 협력해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산면지사협, 올해 첫 정기회의 개최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특화사업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할 6개 특화사업이 확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장(사진 왼쪽)을 비롯해 김아진 부의장, 김원섭 의원(사진 오른쪽)과 함께 군의회사무과 직원 3명 등 총 6명이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등으로 검찰에 고발됐다.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의회의 업무추진비로 명절 선물을 구매해 제공자의 이름을 밝혀 소속 직원에게 제공한 현직 지방의회 의장 등 6명을 기부행위 혐의로 지난 20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범죄사실이 경미한 3명의 공무원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업무추진비로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선물을 구매 후 카카오톡 등을 통해 제공자의 명의를 밝혀 소속 직원에게 중복으로 제공(1인당 2~3개)하는 등 총 860만 원 상당의 기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12 및 제113조 등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 등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는 선거구민이나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사람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또 제115조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를 위해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시설 건립을 둘러싸고 충남 서천군 시초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섰다.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시설 건립 반대대책추진위원회(이하 대책위) 등 시초면 신흥리 200여 명은 지난 24일 군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군은 주민이 반대하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시설 건립사업 신청을 반려하라”라고 촉구했다. 이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시설 건립 사업계획서를 신청한 A업체가 지난해 11월 27일 철회 후 지난달 13일 재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A업체는 1일 800톤의 건설폐기물을 반입·파쇄한 후 선별하는 과정을 거쳐 순환골재를 생산·판매하는 등의 일부 사업내용을 변경해 군청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책위와 주민들은 친환경 생태 파괴와 행복추구권 침해, 초등학생 학습권 침해 등의 문제점을 들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건립을 반대했다. 대책위는 “사업 예정지 주변 숲에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 소쩍새, 참매 등이 서식하기 친환경 생태가 유지되는 좋은 자연환경인 만큼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사업장 입주로 인해 친환경 생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업 예
제9대 서천군의회가 임기 1년여를 앞두고 좌초 위기에 빠졌다. 최근 군의회 윤리위원장인 이강선 군의원이 관내 업체로부터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더니, 이번에는 김경제 의장, 김아진 부의장 등 군의원 3명이 기부행위 제한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충남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했다. 서천군의회 관계자는 “과거부터 관행적으로 지방자치법 등 규정에 맞춰 예산집행을 해 온 것”이라며 항변하고 있지만 선관위의 조사 결과 발표는 그리 녹록해 보이지 않는다. 선관위는 군의회가 소속 공무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할 수는 있지만 소속기관명으로 제공해야 함에도 군의회 의장 등 제공자의 성명을 밝혀 명절 선물을 제공하였고, 한꺼번에 2~3개씩 중복하여 소속 공무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한 것은 명백한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하고 있어 사법부의 판단 여부에 따라 의원직 상실의 위기에 처해 있을 뿐 아니라,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재출마 가능 여부도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이강선 군의원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군청 앞 집회 현장에서 마이크를 들고 명백하게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 공개된 녹취록에서 확인된 이상 사법당국의 처벌을 비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법원이 이지혜 충남 서천군의회 의원(사진)이 군의회를 상대로 ‘의원 징계 의결 무효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양측에 조정을 권고했다. 대전지방법원 제3행정부(재판장 최병준·유가형·이호영)는 지난 7일 서천군의회를 상대로 ‘의원 징계 의결 무효소송’을 제기한 이지혜 의원과 징계처분한 서천군의회를 상대로 조정 권고를 주문했다. 법원은 이 의원에게 3월 정기회에 출석해 동료 의원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군의회에는 이 의원에게 한 징계처분 중 출석 정지 20일의 징계처분을 철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또한, 법원은 양측에게 4월 4일까지 조정권고안 수락 여부에 대한 통보가 없으면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저는 잘 먹지 않는 아이였습니다. ‘새로운 음식’이라는 표현보다 ‘낯선 음식’이라는 표현이 익숙한 아이이었습니다. 박대나 조기에 밥, 열무김치에 밥, 계란찜에 밥, 김에 밥 그것도 아니면 누룽지나 깨죽 그리고 크림스프나 과일만을 찾았습니다. 깨작깨작, 아주 조금만 먹던 탓에 어른들의 걱정을 단숨에 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자라면서 급식을 먹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여행을 다니며 ‘낯선 음식’의 벽을 넘어서 ‘새로운 음식’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남들의 시선을 자주 의식하는 사람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편식하는 모습이 흠이 될까봐 먹는 체한 것이 식도락의 재미를 깨워준 것입니다. 어느새 식도락의 재미는 자부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먹으면, 꼭 집에서 제 방식대로 만들어 식탁을 채워갑니다. 특히, 많은 음식 중에서도 식탁에 자주 오르는 것은 파스타입니다. 가지각색의 파스타 모양, 가지각색의 소스, 가지각색의 토핑 덕분에 재미가 배가되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서야 토마토 스파게티를 차츰 먹기 시작하였고, 고등학교 1학년이 되어서야 크림 스파게티를 조금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대학교에 들어가고서야 메뉴판에서 파스타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그리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소재 ‘육비가’(대표 김영란)는 지난 19일 개업 4주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어르신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각박해져 가는 사회적 분위기로 사라져가는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음식은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직접 만든 특식으로 구성,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으며 식사 후에는 어르신들과 말벗이 되어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식사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지역의 이웃들과 추운 겨울 동안 잘 지냈는지 안부를 묻는 등 모처럼 입가에 환한 웃음을 띠는 행복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며 “특히 개업 4주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김영란 ‘육비가’ 대표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영란 ‘육비가’ 대표는 “작은 일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화단에 해바라기씨를 심었더니 태양이 화단에 가득 차 있다 피는 것은 아픈 거라고 까만 무게를 견디지 못해 한쪽으로 기울어진 해바라기 야위어 갈수록 흙담처럼 흘러내린 눈동자를 털어낸다 눈 감으면 사라지고 누군가 쌓아 놓은 것들은 아프지 않으면 영혼을 잃어버린다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사는 인디언들 씨앗은 힘이 세다고 씨앗 주머니를 차고 다닌다 초록, 노랑, 빨강 해마다 허락도 없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열매를 맺는가 보다 죽은 씨앗을 입김으로 불어 밑바닥 온기를 모아 햇볕에 던져 나는 힘센 화단에 소소한 밀알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해양 세일즈 성과 가시화 등 2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해양 세일즈 성과 가시화 - 전국 지자체 유일 2년 연속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유형1) 선정 - 장항항·홍원항 연계 개발로 충남 대표 해양·수산·관광 거점 조성 서천군이 해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1)’ 공모에서 장항항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며 총 300억 원(국비 150억, 도비 45억, 군비 105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홍원항에 이어 서천군이 2년 연속으로 유형1 사업 공모에 선정된 성과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사례다. 장항은 과거 철도·항구·제련소를 기반으로 성장한 근대 산업도시였으나, 장항제련소 폐쇄와 장항역 이전, 하굿둑 건설 등의 영향으로 항구 기능이 축소되며 침체를 겪었다. 이에 서천군은 장항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들과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연계하여 장항항을 해양·수산·관광이 공존하는 경제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장항항 폐저유소 일원을 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 주민자치회, 마을 스토리북 출간 기념행사 개최 등 27이리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종천면 주민자치회, 마을 스토리북 출간 기념행사 개최 종천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마을 스토리북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담은 마을 스토리북 출간을 축하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면민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단체 ‘예인스토리’와 어쿠스틱 가수 ‘연월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김중복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종천면 마을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서천군은 종천면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10명을 추가 위촉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 ◇희망종천후원회, 화재 피해 가정에 위로금 전달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26일 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위기가구 긴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종천면 도만리의 한 가구는 화목보일러에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원수농공단지 32억 규모 투자 유치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원수농공단지 32억 규모 투자 유치 -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잇따른 투자 성과 서천군이 장항원수농공단지에 32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농산물 가공업체 A사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A사는 서천 지역 농산물을 비롯한 국산 원료를 활용해 참기름과 고춧가루 등 식료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장항원수농공단지 내 13,223㎡(약 4,006평) 규모 부지에 32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A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과 다양한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품 공급망 구축을 위해 장항원수농공단지를 최적의 입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장 증설로 지역 인재를 포함한 1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신협, 지역 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300만 원 기탁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한산신협, 지역 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300만 원 기탁 한산신용협동조합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한산신협은 지난 22일 서천사랑장학회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한산신협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서천군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및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명규 이사장은 “서천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경모 이사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이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재단,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설명회 참여자 모집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이 오는 3월 7일 13시‘협동조합·사회적기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노재봉 씨, 한산사랑후원회에 100만원 기탁 등 2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노재봉 씨, 한산사랑후원회에 100만원 기탁 한산면에서 양화상회를 운영하는 노재봉 씨가 지난 25일 한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한산사랑후원회에 기탁했다. 노 씨는 평소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과 살기 좋은 한산면 만들기에 앞장서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는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장항읍, 봄철 산불 홍보…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배포 장항읍은 지난 13일 산불예방 수칙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각 읍·면 이장과 주민, 지역 내 학교에 배포하고,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2023년 경남 합천군과 강원도 강릉시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산불 예방 수칙과 대처 요령을 담고 있다. 서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요즘 서천’에 게시돼 홍보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사람들의 부주의라는 전문가 데이터를 반영해 제작됐으며, 안전 수칙과 산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재해예방사업 신청 접수 등 2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재해예방사업 신청 접수 - 오는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접수… 최대 3,000만 원 지원 서천군이 폭우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후 사용검사를 받은 지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 중, 진·출입로에 캐노피가 설치되지 않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다. 선정된 단지는 지하주차장 진·출입로 캐노피 설치 비용을 최대 3천만 원(자부담 30% 이상 조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월)부터 18일(화)까지 9일간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서천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과 금액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계환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공동주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제61차 정기총회 성료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제61차 정기총회 성료 서천문화원은 지난 21일 강당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문화원 임원 및 회원 약 500여 명(위임장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의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며, 문화원 운영계획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5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되었다. 또 서천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 방안이 논의되며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회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서천의 전통과 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회원 여러분과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문화원은 올해에도 근·현대 구술채록사업,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지원사업, 신석초문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