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이주혜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달 30일 논산시 탑정호 음악분수 광장에서 열린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출렁다리의 개통을 축하했습니다. [기자] 탑정호 출렁다리는 총길이 600m, 폭 2.2m 규모로 지난 2018년부터 건설을 시작했으며, 2만여 개의 발광다이오드, LED로 이어진 미디어 파사드와 140m 길이의 음악분수도 함께 조성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보고를 비롯해 터치버튼식, 미디어 파사드 및 음악분수, 불꽃놀이, 출렁다리 걷기 등 개통을 기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양지사는 “출렁다리는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탑정호가 복합문화휴양공간으로서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가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터미널 등 시내 5곳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조명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일상생활로 전환하는 바람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설치됐다. 설치된 곳은 터미널 앞, 온양관광호텔 앞 회전교차로, 동신초 앞, 배방역 광장, 천안아산역 광장(동편) 등 5곳이다. 터미널 앞과 배방역 앞 광장에는 추가로 포토존까지 설치됐다. 조명불은 오는 5일 켜져 내년 2월 4일까지 시내를 밝힌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주중엔 주차, 주말엔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충남혁신도시의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2일 충남도는 오는 2023년까지 도청사 남측 임시헬기장 부지(1만3238.4㎡)를 숲과 물이 어우러진 도심 속 친환경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다목적광장은 주중에는 부족한 청사 주차공간으로 사용하고, 주말 및 휴일에는 축제, 행사, 박람회, 놀이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지난 10월 설계용역 자문단 구성 및 설계에 착수했으며, 지난달 3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도청사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충남도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과 KBS‧도립미술관‧예술의전당 등 사업대상지 주변의 향후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한 최종 설계안을 마련해 내년 하반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2021 대전공예박람회'가 대전컨벤션센터(DCC) 1층 전시홀에서 오는 3일~5일까지 열린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박람회는 시가 주최하고 대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주요행사는 ▲체험관 ▲판매관 ▲대학관 ▲세미나 ▲특별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예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직접 만들어 소장할 수 있는 무료 공방체험으로 가죽, 도자, 은공예 등 3일간 540여 회 체험이 진행된다. 판매관은 저렴한 가격으로 공예품을 소장할 수 있는 벼룩시장으로 운영된다. 한편,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수상작도 박람회에서 만날 수 있다. 개인상 부문에서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대전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태권트롯 나태주와 함께하는 코로나 극복 기원 특별공연 '신세계 판타지'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충남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조윤혜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기획하고, 대명복지재단과 천안시가 후원,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 추진한다. 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융복합 아트포츠(Artsports) 작품으로, 발레, 태권도, IT국악, 미디어아트가 동원돼 환상의 무대를 꾸민다. 서양의 대표적인 장르인 발레와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가 조화를 이루고, 전통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국악 밴드의 타악 리듬, 화려한 미디어아트 영상이 객석을 사로잡는다. 예매 및 문의는 인터파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sbn뉴스=태안] 유일한 기자 [앵커]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불리는 충남 태안군의 꽃지해안공원이 국내 최고의 사진 명소로 돌아옵니다. [기자] 태안군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꽃지해안공원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9준공식을 가졌습니다. 특히, 꽃지해수욕장은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이지만, 그동안 불법노점상과 해안침식 등으로 인해 경치를 제대로 즐기기 힘들다는 문제가 제기돼왔습니다. 이에 군은 총 사업비 17억여 원을 투입해 해안침식을 완화하고 태안의 상징성을 살리기 위한 인공호인 인피니티 스튜디오와, 그늘 정원, 어린이 분수, 모래정원 등을 조성했습니다. 가세로 군수는 “보령 해저터널 개통을 맞아 태안의 접근성이 더 용이해졌다”라며 주민 및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꽃지해안공원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의 가야사지 절터에서 고려시대, 조선시대 다량의 유물이 발굴되고 있다. 1일 예산군은 충남도의 지원으로 추진한 충청남도 지정 기념물 제150호 예산 가야사지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2018년부터 발굴조사를 진행해 온 재단법인 동방문화재연구원은 ‘매천야록’에 흥선대원군이 가야사에 있던 탑을 철거하고 이 자리에 아버지인 남연군의 묘를 이장했다는 기록을 토대로 기존 조사지역에 이어 동쪽으로 확장해 남연군의 묘 주변까지를 대상으로 8차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고려시대 전기부터 조선시대 중기에 건립된 건물지, 담장지, 축대 등의 전체 모습이 조사돼 사역의 범위를 추정할 수 있다. 특히, 남연군묘 묘역 내에서 확인된 고려시대 전기에 축조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축대와 가구식(架構式) 기단(基壇) 건물지 1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축대는 6·8차 조사지역에 해당하는 구릉지를 감싸고 있는 형태로 남쪽과 북쪽은 벽돌처럼 다듬은 석재를 쌓았고 동쪽은 바위 같은 큰 석재를 기단석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지는 기단석 절반 쯤과 서쪽 계단이 일부 남아 있는데, 먼저 조선시대 온돌 건물지에 의해 훼손되고 헌종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계룡산 용동저수지 둘레길에서 암용추를 거쳐 삼신당에 이르는 총연장 2.5km, 폭 1.5m 구간이 개방되면서 이를 '안보생태 탐방길'로 활용한다. 1일 계룡시에 따르면, 계룡산국립공원 공원계획변경 환경부 고시에 따라 위 구간이 개방됐다. 그간 계룡산 남쪽지역은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법과 자연보호법에 의해 출입이 통제돼 왔었다. 이번 개방을 계기로 계룡시는 내년에 완공되는 계룡병영체험관과 연계해 안보자산과 문화재, 자연환경이 한데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안보생태 탐방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1일 1회 탐방로를 개방할 계획이며, 우선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기간 동안 시험 운영을 걸쳐 상시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그동안 출입이 어려웠던 관내 소재 계룡산 일부분이 시민들의 열망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개청 18년째에 안보생태 탐방로의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개방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실시한 관광자원 공모전 사진 부문 대상에 '눈 덮인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선정됐다. 1일 충남도는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 영상·사진 공모전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수상작은 ▲영상 부문 대상 1건, 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8건 등 14건 ▲사진 부문 대상 1건, 금상 1건, 은상 2건, 동상 3건, 입선 30건 등 37건이다. 상금 규모는 총 2700만 원이다. 영상 부문 대상에는 충남의 아름다움을 색으로 풀어내 호평을 받은 '컬러풀 충남 : 충남의 색은 다양하다'가, 사진 부문 대상에는 눈 덮인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의 멋을 담아낸 '하얀 눈 이불 덮는 석조미륵보살입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금상은 영상 부문 '우리가 함께하는 그곳! 충남'과 '충남 액티비티 베스트4 알아보자!'가, 사진 부문 '파도리 해변의 추억'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충남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남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우수성을 알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886명이 참여했으며, 부문별로 영상 125건, 사진 2890건 등 총 3015건이 접수됐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30일 개통한 충남 논산시 탑정호 출렁다리를 두고 양승조 충남지사가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탑정호 음악분수 광장에서 열린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 기념식'에 참석, 동양 최대규모 출렁다리의 개통을 축하했다. 논산시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부겸 국무총리, 황명선 논산시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총길이 600m, 폭 2.2m 규모로 지난 2018년부터 건설을 시작했다. 2만여 개의 발광다이오드(LED)로 이어진 미디어파사드와 140m 길이의 음악분수도 함께 조성했다. 양 지사는 "탑정호 출렁다리는 논산과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을 잇는 복합문화휴양공간으로서 탑정호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명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권순우 테니스 프로 선수의 사인 모자와 사인볼을 경품으로 건 이벤트가 진행된다. 30일 당진시는 '코로나19 극복! 당진시청 권순우 선수 사인볼' 이벤트를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당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중 하나를 택해 '팔로우 하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댓글 쓰기' 두 가지에 모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12월 8일 개별 통보된다. 권순우 선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인볼 50개와 사인 모자 2개를 선물로 준비했다"며 "내년 1월 호주 오픈부터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철 테니스 감독과의 인연으로 2018년 당진시청 테니스팀에 입단한 권순우 선수는 지난 9월 아스타나 오픈 결승 우승으로 2003년 이형택 선수 이후 18년 만에 한국 선수로서는 두 번째 ATP 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권 선수는 지난 9월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스타나오픈 결승에서 호주의 제임스 더크워스를 2대0으로 완파하고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테니스 랭킹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보령을 연결할 국도77호선 개통을 기념해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보령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한 특별 전시에 나선다. 30일 태안군에 따르면, 보령박물관의 유물을 대여해 12월 1일부터 내년 9월 4일까지 특별전이 열린다. 특별전은 고남패총박물관 제1전시관에서 '패총 유물'을 주제로 진행된다. 태안 고남리 패총 유적과 보령 송학리 패총 유물이 함께 전시된다. 빗살무늬 토기와 조개팔찌 등 다양한 신석기 서해안 패총 유물을 살펴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동절기(11월~2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하절기(동절기 외 전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꼽히는 충남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이 국내 최고의 노을샷, 인생샷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태안군은 지난 4월 공사에 들어간 '꽃지해안공원' 조성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29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업비 17억2000만 원이 투입된 꽃지해안공원은 완만한 경사의 자연형 호안으로, 바다와 육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있다. 4730㎡ 면적에 모래 해변과 잘 어울리도록 곡선으로 디자인됐으며, 멀리서 바라봤을 때 거대한 뱃머리처럼 보이기도 한다. 특히, 공원 안에 '인피니티 스튜디오'(인공 호수)를 조성해 할미할아비 바위를 조망점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도 있다. 이밖에도 조경수 아래 그늘에서 편안하게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그늘정원',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분수', 체험형 놀이 공간인 '모래정원'도 조성됐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내달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맞아 고남, 안면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만큼, 새롭게 조성된 꽃지해안공원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솔뫼성지에서 타임캡슐 봉인식을 개최했다. 타임캡슐에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준비 과정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관련 자료, 기념행사 개최 및 버그내순례길 자료, 기념품 등 총 58점을 담았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제40차 유네스코 총회 자료와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개최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모든 영상 자료들을 USB에 담아 100년 후에도 2021년의 김대건 신부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타임캡슐과 표지석 전면에는 '200년을 넘어 김대건 신부를 만나다'라는 문구와 함께 매설일과 개봉일이 표시될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의 마지막인 폐막미사와 더불어 타임캡슐 봉인식이 개최돼 뜻깊다"며 "탄생 200주년은 마무리되지만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당진 솔뫼성지가 세계적인 천주교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임캡슐은 원통형으로 내외부 이중 용기로 제작, 수장품 보관을 위해 진공처리 후 지하 2m에 매설됐다. 김대건 신부 탄생 300주년인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지난 28일 저녁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앞바다에 뜬 드론 300대가 '라이트쇼'를 펼치고 있다. 이날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라이트쇼를 열었다. 드론 300대가 해변가의 밤을 빛으로 채우며 보령해저터널 개통축하,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코로나19 극복 희망 등의 메시지를 연출했다. 드론라이트쇼는 오늘(29일) 저녁에도 펼쳐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