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죽동리 오길환 씨, 후원금 100만원 기탁 등 9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죽동리 오길환 씨, 후원금 100만원 기탁

한산면 죽동리 주민 오길환 씨가 지난 8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에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오길환은 5년 전 한산면 죽동리로 귀촌해 목공 관련 재능기부 등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일이라면 솔선수범 앞장서고 있다.

오길환 씨는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요즘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혁호 후원회장은 “한산면의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계절밥상’ 실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창용, 김형천)가 지난 8일 4분기 정기 회의를 마치고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특화사업인 2022년 4분기‘계절밥상’을 추진했다.

‘계절밥상’ 사업은 거동 불편으로 식사가 부실해 건강이 악화 등 염려가 되는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건강식 또는 제철 음식 등을 분기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이 함께 참여해 양념불고기 외 3종 식품을 전달하며 말벗도 해 드리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항읍 신창교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장항읍 소재 신창교회(담임목사 안기훈)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안기훈 목사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교인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서면, 후원으로 마련된 ‘작은 꾸러미’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이길량)가 지난 8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작은 꾸러미’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 즉석국 △원단팥빵 단팥빵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 건강즙세트 △삼육영어조합법인 조미김 등의 후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