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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자체 교육 등 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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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자체 교육 등 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자체 교육

- 7월부터 전면 개통해 전 과정 온라인화, 업무 효율성·투명성 기대

 

서천군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사업 시군구 확대 개통에 따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시스템 ‘보탬e’ 에 대한 자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가 올해 7월 1일부터 ‘선 증빙, 후지급’ 체계로 변경됨에 따라 지방보조사업자의 이해도를 높여 시스템을 조기에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보탬e’는 그동안 수기 문서로 관리해 오던 것을 지방보조금 신청부터 교부, 정산 등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처리되며, 업무를 간소화하고 집행 상황과 증빙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부정수급을 방지하는 장점이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과 관련해 정확한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보탬e’가 전면 사용됨에 따라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조사업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연 20조 원이 넘는 지방보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월 광역자치단체 개통에 이어 7월 기초자치단체 전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천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1만 2,314t 수집 성과

 

서천군이 상반기 총 1만 2,314t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자원화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버려진 산림 부산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 국제적으로 친환경 재생 에너지원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활용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벌채 및 조림 시 부담하던 산주 자부담을 군비로 전환해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촉진을 장려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총 1만 2,314t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에 성공해 지난해 1,076t의 활용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성하중 산림공원과장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으로 친환경 에너지원 활용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더 공급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신규농업인 영농기술 교육 호응

-농업기술센터, 선도 농가 재배사례·현장 교육에 높은 관심 나타내

 

서천군이 지역에 전입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모하고자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해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은 영농을 준비하는 신규농업인과 귀농인에게 다양한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지난 5월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12회 52시간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농업정책 ▲농업경영 ▲귀농 정보 ▲귀농 시 필요한 소양 ▲작물별 재배 기술 교육 ▲지역 우수농작물 재배 현장 교육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신규농업인 문필규(25세)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하우스 설치 및 관리요령, 농지법 등의 다양한 영농 정착 정보와 밭작물, 과수 전정, 육묘 기술 등 핵심 농업교육으로 알차게 배워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장순종 소장은 “귀농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성공적 귀농·귀촌을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과 핵심적인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 영농 정착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충남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 ‘우수상’ 쾌거

- 농촌만들기 분야, 서천군 농촌 공공임대주택사업 선정

 

서천군이 지난 5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2023년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마을만들기(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만들기(농촌 복합서비스 거점 조성 및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농촌형 교통 모델, 주거개선, 빈집활용, 유휴시설 활용) ▲우수활동가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농촌 만들기 분야에서 농촌 공공임대주택사업(종천면 공공임대주택, 비인면 청년 농촌보금자리)의 성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농촌 공공임대주택사업은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서천’이라는 비전 아래, 종천면에는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노후 환경을, 비인면에는 청년들과 가족들이 군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재정 사무처장은 “이번 콘테스트가 서천군 농촌활성화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중앙 콘테스트에 도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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