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2015년에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순항과 함께 새로운 동구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씨앗들이 하나, 둘씩 꽃을 피우며 총 2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풍성한 결실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재정집행 하반기 ‘전국 1위’로 대상과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최우수상으로 행자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을지연습 유공기관 선정으로 국민안전처장관상을, 통합건강증진사업추진 우수기관 선정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우수기관상, 가족친화 우수기관 선정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우수상, 생활불편개선 우수사례 행정자치부 장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는 결실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각종 수상을 통해 확보한 재정인센티브는 주민 복리증진과 각종 편의시설 확충에 쓰이고 있거나 사용될 방침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2015년은 메르스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과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펼쳐 왔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대전 중심도시로서의 기틀을 확고히 마련했던 한 해였을 뿐만 아니라, 각종 외부평가에서 좋은 성적도 거두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