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13호 태풍 링링 위치에 따라 긴급재난문자가 계속 울리고 있다.
재난문자가 13호 태풍 링링 위치에 따라 실시간으로 주민들의 스마트폰을 울리고 있는 것. 현재위치는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인천대교 전면 통제 실시"라는 문자가 방금 이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졌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이번 이슈는 SNS 등에서 빠르게 거론되고 있으며 기상청이 언제 정확한 상황을 발표하는지도 관심의 1순위로 떠올랐다.
시민들은 13호 태풍 링링 위치와 관련해 '사실상 서울 상륙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라며 현재위치에 대한 경계심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관련 뉴스들 역시 1분 간격으로 쏟아지는 등 전국이 말 그대로 태풍 공포증에 빠졌다.
특히 태풍 위치를 궁금해하는 시민들은 뉴스는 물론이고 기상청에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현재위치를 묻는 댓글도 실시간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13호 태풍 링링 위치가 시간이 지날수록 서울과 인천 김포 쪽을 향하면서 이 지역 주민들도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형국이다.
이미지 =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