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갈대가 흐드러진 강경포구, 강경도심지 일원에서 2016 강경발효젓갈축제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오감을 즐겁게 하는 맛있는 대장정에 돌입한다. 5개 분야 81개 행사로 펼쳐지는 올해 젓갈축제는 무대공연 위주의 프로그램을 탈피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6 우수축제의 품격에 맞게 젓갈김치담그기체험을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 젓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젓갈공원, 젓갈시장, 옥녀봉 등 강경포구와 강경도심지 일원 전체에서 축제 테마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행사의 주체가 되는 내실 있는 도심형ㆍ생활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체성이 강한 프로그램을 전면 배치하고, 젓갈김치담그기, 가마솥햅쌀밥과 젓갈시식 등 젓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 확대, 관람객 중심의 행사장 구성과 도심지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강경의 문화자원을 연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아름다운 강경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는 복안이다. 외국인 김치담그기체험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한편 인력거, 승마체험을 통한 강경문화유산탐방, 군가족 맛깔젓김치담그기 경연대회, 조선3대시장 홍보관, 슬로우푸드 전시관 등
충남 서산시가 ‘2016 대한민국 도시대상’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7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 에서 도시지원체계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서산시가 편리하고 쾌적한 시민의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도시경제부문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 2016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13개 관련 단체로 구성된 ‘도시의 날 위원회’ 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위원회에서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민의 삶의 질, 도시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성과를 평가했다. 서산시는 ▲난개발 방지 ▲주민참여활성화 ▲도시계획사업 건전 재정 운영 ▲도심지역 활성화 노력 ▲도시계획상임기획단 운영 등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2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기관표창 수상은 도시 경쟁력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방증” 이라며 “앞으로 생활인프라 확충과 건전한 도시정책을 펼쳐 시민이 보다 윤택한 도시환경에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남 서산시가 10일 동문2동 종합청사 설계공모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을 공개했다. 이 공모는 동문2동 청사를 종합행정의 구현과 주민화합은 물론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공모한 결과 서산시뿐만 아니라 충남 천안시, 경기도 성남시 등 타 지역에 위치한 업체에서도 응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29일 중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심사위원회를 열어 당선작에 ‘천안시 종합건축사무소 A-PEC(대표 이병대)‘, 우수작에‘서산시 화담건축사사무소(대표 박성훈)’, 가작에 ‘건축사사무소 귀인(대표 김기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 중 우수작에게 상금 1,100만원, 가작에게 상금 800만원이 표창장과 함께 수여됐다. 특히 당선작에게는 2억 9,400만원의 동문2동 종합청사의 설계권이 우선 부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문2동 청사를 특색 있고 품격 높게 건축함은 물론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부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율지6로 6 일원에 건축되는 동문2동 종합청사는 사업비 56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2163㎡
충남 서산시는 오는 18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9회 서산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산악인 엄홍길씨를 초청해 ‘엄홍길 대장의 약속과 희망’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수많은 숱한 고비를 넘기며 인간 한계에 도전했던 엄홍길씨는 경험담을 토대로 꿈과 희망 및 도전에 대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엄홍길씨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의 8,000m 고봉 16좌를 오른 기록의 사나이로 불리며 현재 ‘엄홍길 휴먼재단’의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故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휴먼원정대를 꾸려 에베레스트에 올렸던 일화로 세간의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저서로는 ‘8,000m의 희망과 고독’ 외 다수가 있다. 서산 시민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충남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벼 수확 철을 맞아 최고품질 서산쌀의 안정생산을 위해 적기수확 및 수확 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서산지역의 주 재배품종인 중만생종의 수확적기는 10월 중·하순경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육안으로 볼 때 한 이삭의 벼 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벼 수확 시 손실방지를 위해 콤바인의 적정속도를 준수해야 한다. 특히 수확한 벼를 높은 온도에서 말릴 경우 품질이 나빠지므로 종자용은 40℃, 일반용은 45~50℃ 이하의 온도에서 말려 수분함량이 14~15%가 되게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벼를 적기에 수확하고 건조 등 수확 후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 고 당부했다.
충남 서산시에서는 8일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6학년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시티투어와 연계해 ‘졸업! 추억만들기’ 문화체험을 서울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초등학교 졸업을 맞아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도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발달을 도모하고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국제가이드의 전문 해설과 함께 광화문, 국립중앙박물관, 청와대, 경복궁, 남산타워 등의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건회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이번 행사에 참가한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도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져 좋은 추억을 만들었을 것” 이라며“ 앞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 서산시의 미래를 빛내줄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산시 드림스타트는 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보육 등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2016년 전국체전을 맞아 이순신장군을 모티브로한 대형 꽃 장식물을 관광호텔 회전 교차로에 설치하는 등 주요 도로변에 설치하여 내방객에게 특색 있는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시는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하여 주요 경기장 및 도로변, 역사주변, 관광지 등 19개소에 꽃탑, 포토존, 노변화분, 가로등걸이 화분 등을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관광호텔 사거리에 설치한 꽃 조형물의 경우 이순신장군과 거북선을 지역의 특성과 상징성을 고려하여 방문객들에게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며 시내 곳곳 어디를 가더라도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화사한 단장을 마쳤다.
충남 아산시 영인산휴양림사업소(소장 최홍락)는 오는 15일(토) 오전 10시 아산시민 및 영인산을 찾는 외래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2회 영인산 숲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영인산 숲 체험의 날 행사는 제97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함께 화합하고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하기 위하여 금회에 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인산휴양림사업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산시를 대내․외로 널리 알리고 동시에 평생 학습도시로의 위상 제고 및 시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영인산 숲을 활용한 교육․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민환 영인산휴양림사업소 산림교육팀장은 “사전 빈틈없는 계획 수립과 철저한 준비,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로 제2회 영인산 숲 체험의 날 행사 참여자에게는 산림의 가치를 소중이 여기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아산시를 명실상부한 산림교육의 메카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하여 가용한 행정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최되는 숲 체험 행사는 영인산 숲체험 활동 사진전, 숲그린(Green) 어
충남 아산시 여성회관(관장 오차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17년도 정규강좌 강사를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강사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강좌의 교육을 맡게 된다. 모집분야는 새로 신설하는 카툰․일러스트, 퓨전(생활)한복, 여자들의 글수다를 포함하여 가야금, 라인댄스, 생활요리 등 총 38개 강좌이다. 서류 접수에 필요한 서식은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oman.asan.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여성회관 운영팀(☎ 536-84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 여성회관 관계자는 “여성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하여 취업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여성과 가족의 목표 집단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여성회관은 4월, 8월, 12월 연중 3번 수강생을 모집하며,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성인 또는 아산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 및 기관·단체 종사자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의 민선 6기 공약사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은 10일 오전 브리핑실에서 16개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토론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달성 상황과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6기 공약은 6대분야 64개 사업으로, 금년도 상반기 기준 이행완료는 21건(32.8%), 정상추진 40건(62.5%), 추진지연 3건(4.7%) 등이며, 전체 이행률은 69.2%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8% 상승한 수치다. 올해 추가로 완료된 사업으로는 ▲충청산업문화철도망 부여노선 반영▲ 등(하)교 전용 택시운영제 도입 ▲ 행복문화공간 조성 ▲ 읍면소재지 및 권역단위 정비사업 추가 발굴 등 총 4건이며, 전체로는 21개 사업이 완료된 상태이다. 또한 ▲ 백마강 용수 시설하우스 공급기반 구축 ▲ 백마강변 물억새 생태공원 경관보완사업 ▲ 백제역사 너울옛길(수륙양용버스) 조성 ▲ 부여-보령 국도확포장 등 대규모 사업들이 정부예산 확보 및 국가지원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이날 공약사항 이행 추진계획에 따라 시기별, 연도별로 추진상황을 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의 최초 공립어린이집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지난 10일 규암면 천년나무 1단지에 부여군 최초의 공립 부여푸르미어린이집이 개원하고, 본격적으로 아이들 보육을 시작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용우 부여군수, 이경영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어린이집원장, 충남어린이집연합회장등 보육관계자를 포함한 50여명이 참석했다. 부여푸르미어린이집은 연면적 223㎡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무상임대협약을 통해 지상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최대 49명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이다. 부여푸르미어린이집 박정숙 원장은 “개원 준비과정은 매우 힘들었는데 개원을 하고나니 뿌듯함과 보람이 느껴진다”라며 “공립어린이집으로써 타 어린이집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보육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다짐하며, 앞으로 어린이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부여푸르미어린이집이 지역특성에 맞는 취약보육을 실시하는 등 공보육에 앞장서 부여군 영유아 학부모들의 보육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충남 부여읍(읍장 추정호)은 지난 7일 공무원, 이장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체납세금 징수에 대한 소통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하여 오는 11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소 기간』을 운영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금년도 이장님들의 적극적 협조로 자동차세, 재산세등 납기내 징수율이 우수한 실적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지방세 체납액에 대해서는 체납자에게는 끝까지 추적 징수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징수 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11월말까지 반드시 징수하는 한편 실태조사를 통해 징수 불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결손처분해 누적되는 체납액을 정리해 나가기로 했다. 부여읍은 공무원 6개팀 28명과 이장단 53명으로 합동징수팀을 구성하고 책임징수독려제를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하여 매주 수요일 번호판 야간영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고질적인 체납차량과 불법차량(대포차)에 대해서는 자동차 인도명령 후 공매를 실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7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산하공직자 및 협력기관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자치부 강성탁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규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통해 규제업무 담당자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방향, 지자체 규제정비에 대한 내용을 사례중심으로 흥미롭게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성탁 사무관은 “규제개혁에 있어 공무원의 의식제고와 행태변화가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며 당부했고, 나희주 미래전략담당관은 “군민이 행복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위해 가장 근간이 되는 업무담당자의 규제개혁 마인드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 보령시가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10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기술직 공무원과 전문건설업체 종사자, 인·허가 민원관계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 결과 시의 공사 ․ 용역 관리 ․ 감독 분야가 비리 취약분야로 나타나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업무 관련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윤리․청렴교육센터 WAR 대표인 박연정 강사로부터‘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보령’이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의 제정 배경 및 사회의 미칠 영향을 설명하고, 법안의 긍정적 취지를 기반으로 조기 정착을 위한 민·관의 상호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관련 규정의 내용을 사례를 들며 알기 쉽게 안내하고 관련 처벌 규정도 알림으로써 청렴문화의 중요성을 재인식하여 각자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허가와 공사, 용역 등 업무 관련 공무원과 사업자 간의 직무관련성이 매우 높아 시행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덜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청탁금지법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11만 보령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령종합체육관이 지난 2014년 착공 이후 2년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개관함에 따라 기존 보령종합경기장 등 체육시설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체육회 및 회원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종합체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시는 남포면 창동리 소재 종합운동장 일원을 보령종합체육타운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2011년 종합체육관 신축계획 수립, 2012년 제2기 충청남도 균형발전계획 반영으로 국·도비를 확보했고, 지방비 부담은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의 신보령 1,2호기 건설 이행협약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에서 지원했다. 보령종합체육관은 국비 78억 원과 도비 117억 원 등 모두 29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3592㎡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지하에는 볼링장 18레인, 스쿼시장 3면, 지상에는 탁구장과 관리사무실, 선수대기실, 심판실 경기운영사무실 등 각종 부대시설과 관람석 2742석을 갖췄다.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에너지를 도입, 필요한 공간만 냉난방할 수 있는 개별 냉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