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의 밤 주산지인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6 공주알밤축제’를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주시 금성동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알밤축제에서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맛있고 질 좋은 공주알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공주알밤을 주제로 한 알밤 경매, 밤 줍기 체험, 알밤골든벨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26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알밤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공주밤연구소의 알밤홍보관, 상시 프린지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밤의 고장 공주를 찾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주 알밤이 전국 최고임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밤 생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관광객에는 즐거움을 주는 알찬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고맛나루’가 공주시농산물유통사업단을 통해 활력을 찾고 있다. 농산물유통사업단은 브랜드 홍보를 위해 다양한 경로와 방법으로 소비자들을 노크하고 있다. 특히 공주시 캐릭터인 ‘고마곰과 공주’ 이미지를 활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다. 공주시를 상징하는 BI(흥미진진 공주)와 캐릭터로 포장 디자인된 농산물의 매출이 오르면서 생산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 또, ‘고맛나루’ 브랜드가 붙은 농산물은 특상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8월에 결성된 배공선출하회를 통해 추석 전 공영도매시장으로 출하된 공주 배는 높은 가격으로 호평을 받으며 92톤 출하하며 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공주시에서 운영하는 고맛나루장터의 추석매출은 불경기와 김영란 법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8천9백만원의 단기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27.1%의 신장을 기록했으며, 캐릭터가 디자인된 농산물의 판매가 252.9%로 매출 증가를 보임으로써 전체 매출의 상승을 이끌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인식된다. 특히 판매처가 공주 시내 판매중심에서 다양한 외지 소비자로 옮겨간 것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보인다. 이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3일 신관동 전막사거리 일원에서 재산세 납부 및 백제문화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청 세무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재산세! ARS로 납부하세요’라는 슬로건을 걸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ARS간편납부 서비스(☏1899-2777)를 이용한 납부방법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24일부터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2회 백제문화제 홍보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성실납부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방세 납부 홍보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방세는 ARS 간편납부서비스, 가상계좌이체, 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타 지방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무과 과표팀(☏041-840-8365), ARS ☏1899-27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28일 본격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이하 청탁금지법)’과 관련, 태안군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관내 공직유관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시행되는 청탁금지법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청탁금지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알려 공직자들의 법령 위반 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국민권익위원회 행동강령과 한세근 사무관을 강사로 초청, 청탁금지법 제정 의의와 적용 대상 및 각종 위반사례 등을 알기 쉽게 풀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윤경민 주무관(34)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탁금지법에 대해 자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지킬 수 있도록 사소한 것 하나까지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6기 들어 ‘기본이 바로 선 공직자 혁신’을 위해 △전 공직자 반부패 서약서 작성 △공무원 공금횡령·유용·금품수수 시 고발 기준 하향 조정 △공무원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신고보상금 지급조례 제정 △각종
달콤한 맛이 일품인 태안군 호박고구마가 가을을 맞아 소비자 곁을 찾아간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와 남면 등 태안군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태안 호박고구마가 이달부터 수확에 들어갔다. 호박고구마는 육질이 호박처럼 노란색을 띠는 고구마로, ‘꿀 고구마’로 불릴 만큼 당도가 높으며, 섬유질과 수분이 많아 소화도 잘 되는 우수한 품질의 고구마다. 특히, 태안 호박고구마는 황토와 서늘한 기후 속에 자라 당도가 더욱 뛰어나며 대부분이 무농약으로 재배돼 맛이 뛰어나고 몸에도 좋아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면읍 승언리 1740번지 일대 약 4만㎡에서 14년째 호박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는 이용복 씨는 “택배비 포함 10kg당 3만 원 선에 판매하고 있는데 가뭄의 영향으로 크기는 작지만 당도는 더 높아졌다”며 “현재 1000㎡당 1톤 가량 수확하고 있으며, 토굴을 파 그 속에 고구마를 저장하는 전통 방식을 사용해 연중 판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호박고구마는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최고의 식품”이라며 “태안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한 호박고구마를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군과 안양시가 24일 자매도시 결연 20주년을 기념하여 미래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교류를 공고히 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안양시 관계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활발한 소통 및 상생발전을 다짐하는 ‘자매도시 결연 20주년 기념행사’가 안양시청에서 진행됐다. 군은 자매도시 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양 도시간의 상생발전 도모 ▲민간단체 교류 적극 추진 ▲자매결연 두 지역의 자원 공유·활용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 적극 발굴·추진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군은 이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쌓아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특히 문화·관광·체육분야 교류 및 역사·문화 체험 활성화와 그 밖에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지원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양 도시 협약에 따라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직거래 활성화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노력하는 내용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황선봉 군수는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43회 안양 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명예시민패를 수여받았으며
충남 예산군은 ‘KBS 전국노래자랑’이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다음달 25일 덕산온천 관광지구에서 녹화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KBS 전국노래자랑’은 약 35년간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최고의 장수프로그램으로 국민MC 송해가 진행하며 본선 진출자의 노래 경연 및 초청가수의 공연 등을 하는 가요프로그램이다. 군은 전국 노래자랑 녹화에 앞서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박람회’를 오는 21일에 개최해 지역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 노래자랑은 다음달 23일에 문예회관에서 예심이 진행되고 25일에는 축제장에서 녹화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심 참가 희망자는 관내에 주소를 둔 군민이 대상이며 오는 19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기획실 홍보팀(339-7142)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래자랑이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박람회’ 축제기간 동안 있어 우리 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기간 내에 신청접수를 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군이 지난 22일 서산시 간월도리 휴양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2016년도 좋은 가축선발 및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거뒀다. 22일 군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축산농가, 축산관련 생산자 단체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젖소 좋은 가축선발 대회’와 ‘고급육 경진대회’ 등 축산인의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군은 우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하는 ‘좋은 가축선발 대회’ 7개 부문과 ‘고급육 경진대회’ 2개 부문 등 9개 부문에 참가했다. 군은 ‘좋은 가축선발 대회’에서 ▲민차홍(봉산면) 한우부문 경산우 3부 최우수 ▲노영식(광시면) 젖소부문 육성암소 최우수 ▲지복섭(오가면) 비육돈부문 금상 ▲김원균(오가면) 비육우부문 4위를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둠으로써 예산군 축산의입지를 높혔다”면서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가축개량 및 고급화의 경진과 축산기술 정보교류 및 축산인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충남 예산군은 지난 22일 군청별관에서 금오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2016년도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안전센터 소속 소방대원과 자위소방대원 및 별관 소속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서 출동 시 원활한 협조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은 화재 상황전파, 자위소방대원 화재진압, 대피유도 및 중요물품반출, 부상자 구호 등의 순서로 신속 정확하게 진행됐다. 특히 자위소방대는 통보연락반, 소화반, 피난유도반, 응급구조반으로 분류 편성돼 맡은 임무에 따라 훈련자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등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해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서는 등 임무 숙지와 소방능력 향상을 위해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위소방대원의 화재대응 및 개인임무 숙지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군 광천읍 광천리 일원에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이 조기에 완료됨에따라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전국체전 정구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군은 9만972㎡의 체육공원 부지(시설면적 7천876㎡)에 국·도비 13억원 등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기록실 및 화장실(185㎡) 1동과 국제규격의 정구장 9면을 비롯해 기타 공원시설 등을 조성했다. 군은 조기완공을 위해 지난해 10월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올 4월에 공사 착공을 서둘러 현재 주변 정리작업만 남아있어 전국체전 개최시까지 각 시·도 선수단 전지훈련 장소로 개방할 예정이다. 군은 인근에는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등 생활체육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이 구축돼 있어 국제 규모의 정구장 시설물이 들어섬으로써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광천읍 체육공원이 준공되면 오소산을 찾는 탐방객과 농촌지역의 대표적인 농외소득을 만들어 내는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환 군수는“앞으로 체육공원을 완벽히 조성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또한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전국단위 각종 스포츠대회와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3일 홍성군쌀연구회원과 벼농사 시범사업 추진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우리지역의 지금까지 강수량은 616mm로 평년에 비해 60%정도인 조건에서도 풍족한 일조와 기온으로 벼 생육이 양호하여 전반적인 작황은 예년수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병해충 발생은 열대성 저기압의 통과횟수가 적어 중국에서 날아오는 벼멸구, 흰등멸구 등 비래해충의 발생 및 도열병 등 병해 발생도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군에서 읍면농협으로 지원된 온탕소독기의 보급으로 키다리병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만큼의 효과를 보이는 등 앞으로도 농가에서 철저한 종자소독을 실천한다면 키다리병 없는 깨끗한 들녘을 보게 될 것임을 기대했다. 금년도 추진한 시범사업 및 벼농사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농업인들은 소비자의 기호에 충족하는 안전한 쌀 생산에 더불어 가공을 포함하는 쌀산업의 방향으로 가야될 것이고, 재배과정에서는 노동력과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보급 되어야 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농촌진흥청 답작포장을 견학하면서 다양한 품종별·이앙방법별로 재배된 벼의 특징과 차이점을 살
우수한 가축을 출품하여 우수한 가축을 선발하는 좋은 가축 선발 및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홍성군이 종합우승을 했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 대회는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단체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우수한 소(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와 젖소(암송아지, 육성암소) 105두가 출품돼 어느 시군이 우수한 한우・젖소를 출품했는지 자웅을 겨뤘다. 그 결과, 홍성군은 ▲한재용(미경산우 1등), ▲최상열(젖소 2등), ▲임종숙(한우거세 3등)을 차지하였고, 25명이 출전한 줄다리기 1등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유전자원・축산기자재 전시장 운영, 축산홍보관, 아름다운 농장사진 전시, 시식행사, 경품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그 동안 축산농업인이 힘들고 어려웠던 일을 잠시나마 잊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영만 축산과장은“종축개량은 생산성 향상, 품질고급화를 가능케 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앞으로도 종축개량을 최우선 과제로 체계적인 우량 한우 생산기반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선발된 농가는 전국 좋은 가축 선발대회 출품축으로 선정되 충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청양 밤이 올해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지난 2014년 청양군의 지원으로 임산물 수출 특화단지가 완공된 이후 지난해 560톤을 수출한데 이어 지난 21일 28톤의 물량을 선적했다. 앞으로 총 600톤의 밤을 미국, 중국으로 수출할 계획으로 현재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상당히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밤나무 생육기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밤알이 작고 수확조차 어려워 낮은 가격으로 중·소립종을 주 수출대상으로 삼은 덕에 농가 소득 증대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정산농협 수출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국가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단순한 알밤 수출 수준에서 벗어나 탈피 가공제품을 생산,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양군은 계속적인 지원을 통해 임산물 수출 다변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충남 청양군은 현재 포화수준에 근접한 블루베리 산업의 경쟁력 화보를 위해 농업인 연구회 조직 활성화에 나섰다. 국내 블루베리산업은 소비량 증가에 따라 2010년 이후 재배면적이 빠르게 확대돼 지난해 수요량은 국내생산량과 수입량을 합쳐 2만4000톤, 약 3800억원 규모에 이렀다. 하지만 전체 소비량 중 수입산이 60%를 차지하고 있어 포화수준에 근접한 재배면적을 고려할 때 국내 블루베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외국산 대비 생산성과 품질의 고급화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수밖에 없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블루베리연구회(회장 윤상근) 회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 및 연찬을 실시했다. 이날 과제교육은 블루베리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장병춘 박사를 초청해 고품질·다수확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및 시비기술에 대해 수준 높은 강의로 진행됐다. 장병춘 박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국내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제는 단순한 고품질 생산의 관점에서 농업을 바라봐서는 안 되며 가공, 유통 등 시장의 흐름을 먼저 읽을 줄 아는 통찰력을 길러야 경쟁력을 갖추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과제교육에 이어 과원조성에서 품
충남 금산인삼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건강체험 이벤트를 즐기면서 알뜰쇼핑과 추억을 동시에 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금산인삼 및 제품을 실속 있게 구입하고 주제관의 무료 건강체험 프로그램, 행사장 곳곳의 오감만족 이벤트 참여를 통해 가족사랑을 확인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여타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건강이벤트와 어린이와 가족관광객을 배려한 공간구성은 금산인삼축제가 전국 최고의 국민축제로 자리하게 한 원동력으로 꼽힌다. 올해는 예년보다 가족형 관광객의 배려가 눈에 띈다. 행사기간 동안 운영되는 어린이 힐링 놀이터의 경우 구 금산인삼직판장 부지 전체를 어린이 힐링놀이터로 꾸몄다. 젊은 부부들의 참여가 늘어난 만큼 함께 온 아이들의 즐길 거리를 위해 대형부스 안에 자연, 모험, 스포츠를 주제로 놀이터를 설치했다. 어린이 자동차 운전, 대형미끄럼틀, 에어 바운스볼 풀장, 나무블럭 쌓기, 거미줄 장애물, 리틀 야구, 미니골프, 컬링체험 등 재미와 감성,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 여기에 전국 어린이 예능경연대회, 전국 어린이 창작동요대회, 틴틴페스타, 가족문화체험존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재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