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화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2011년 8월 4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대한 법률’에 따라 2012년 2월 5일부터 의무적으로 주택 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미설치된 기존 주택의 경우에는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각종 언론매체, SNS, 홍보물 배부, 마을이장단 협의회 안내문 발송, 운집장소 배너 게시 등을 통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충남 홍성군은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오는 11월 30일까지 1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하면 대상가구에 즉시 환급안내문을 발송하여 환급금 청구를 안내해 왔으나 지난 5년간 돌려주지 못한 환급금이 5,900만원에 이르며, 이는 대부분 1만원 이하의 소액 환급금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저조하고 납세자의 실제 거주지나 연락처가 불분명한 경우 장기간 미환급금으로 남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세 환급금 유무와 금액이 궁금한 납세자는 편리하게 인터넷(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지방세 환급금 조회’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납세자 본인의 계좌로 즉시 환급청구 할 수 있다. 아울러, 환급금 누수 방지를 위해서 계좌사전등록제, 자동이체 계좌등록 등의 환급편의 제도를 활용하면 되고,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환급대상자는 지방세 체납액을 충당한 후 남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환급금 청구 가능일부터 5년 이내 환급받지 않을시 환급금 청구권이 소멸되기에 환급금 확인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소액의 환급금이라도 납세자의 권리인 만큼 꼼꼼하게 확인하길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제3회 새만금 전국지구력 승마대회에 참가한 홍성군 선수들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40km종목에서 공동 1위에 입상하는 등 전 종목에서 고루 입상하며 선전했다.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북 부안 새만금관광단지 일원에서 전국지구력승마대회가 열렸고, 올해로 3회를 맞는 새만금 전국지구력승마대회는 선수 300여 명과 말 250여 마리가 참가해 지구력과 순발력을 겨루며 열띤 일정을 소화했다. 대회 둘째 날부터 펼쳐진 지구력경기는 둘째날 10km, 40km 경기가, 셋째날 20km 경기가 열렸다. 10km 경기에서 홍성군 승마협회 소속 최영헌씨가 2위, 양진용씨가 4위에 입상했고, 같은 날 40km 경기에서 홍성군 승마장 소속 최승용, 이상덕씨가 공동1위에 입상하였다. 다음날 열린 20km 경기에선 김의상 정경뉴스 취재본부장이 5위의 성적을 냈다. 이외에도 홍성군 하광학 부군수를 비롯한 홍성군 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무사히 완주하는 등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참가 선수격려차 대회장을 찾은 김영만 홍성군 축산과장은 “홍성군 승마장에서 잘 관리된 말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원동력으로 생각된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충남 유일의 지자체
충남 홍성군이 우울감이 높고 칩거노인이 많은 정신건강 취약지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한 「함께해유(you) 마음 튼튼 학교」프로그램이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군은 홍성경찰서, 홍성자원봉사센터, 홍성농협농촌사랑봉사회 등 지역의 여러 자원과 협력하여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을 위한 지역자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우울감,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지표개선과 함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사회적 관계가 원활하지 못하여 우울감이 일반주민보다 높을 수 있음에도 마을회관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아 보건사업 대상자에서 제외되었던 칩거노인에게 제공한 등하교 차량 운영, 가정방문 사례관리, 행동요법 지원 등은 그동안 보건사업혜택의 기회가 적었던 칩거노인에게 외부활동 촉진 및 사회적 관계를 유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홍성읍 54개 전체마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여 각 마을별 정신건강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조기 정신증 발견으로 정신 사업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발판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노인우울증 환자의 증가와 노
충남 홍성군은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에 참여하는 마을들의 학습발표와 교류행사인 ‘제3회 희망마을 한마당’이 31일 국화축제장인 홍주성 일원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희망마을 한마당은 홍성군 희망마을협의회(회장 조병혜) 주최로 희망마을 간 교류와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20개 마을 300여 명이 모여 마을 학습동아리들의 발표, 모두의 게임, 마을별 협동심을 고취하기 위한 게임과 협동 노래자랑 등의 교류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운영예산 절감 등을 위해 제15회 홍성사랑 국화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됐고 상품은 마을에서 나는 지역 농산물들을 각각 준비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홍성군은 2012년부터 역량단계별 마을사업 지원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마을, 사람을 만들자”는 주제로 제3회 마을대학을 운영, 21명의 신규 마을 주민이 리더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10개 마을 학습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 ‘홍성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지원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마을 만들기 정책위원회 구성,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운영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열린푸른연합의원(원장 조성욱)은 지역의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관련 시설을 위해 백미 2,000Kg(4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 및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욱 원장은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 지역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선제적·전략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선 결과 특별교부세 8억,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을 확보했다. 군은 1일 청양군 추모공원 봉안당 건립사업(총사업비 14억6000만원)으로 특별교부세 8억원과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총사업비 34억원)으로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석화 군수는 지난 8월 군비 부담이 큰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고자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를 만나 건의하는 등 선제적·전략적인 국비 확보 활동으로 발 빠르게 움직여 왔다.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도 안희정 지사를 만나 직접 건의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부족 사업비 10억원 전액을 확보한 것. 군은 이로써 현재 유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 지하 봉안당 시설을 쾌적한 선진 분묘 시설로 개선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 이용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한 활동 공간 마련을 위해 건축 중인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도 부족한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조기에 마무리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 군수는 “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 소속 마라토너 에루페(28, 한국명 오주한)가 지역 행사에 참여해 한국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에루페는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회 백제문화체험축제에서 박물관 개관을 기념한 팬 사인회를 갖고 축제 방문객들과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실감하며 포토타임을 갖는 등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6월 청양군 마크를 단 에루페는 경주국제마라톤대회 3회, 서울국제마라톤대회 3회 출전해 모두 우승을 기록했으며, 특히 올해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는 한국 최고기록보다 2분 07초나 앞선 2시간 05분 1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안타깝게도 지난 달 16일 개최된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는 35㎞ 지점에서 아킬레스건 부위에 통증을 느껴 5위에 그쳤으나, 내년 개최되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또 다시 정상에 오르기 위해 맹훈련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에루페의 대리인 오창석 백석대 교수는 “통증 부위를 정밀 진단한 결과 큰 부상은 아니어서 현재 청양군 정산면에서 컨디션 회복 운동 중”이라며 “청양을 고향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손목에 지니고 있는 태극 팔찌의 염원처럼 빠른 귀화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
‘해양관광 명품 보령! 하나되는 화합 충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펼쳐진‘제25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배구, 축구, 패러글라이딩 등 19개 정식종목과 승마, 농구 등 3개의 시범종목 등 총 22개 종목에서 15개 시·군의 6797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기량을 펼쳤다. 보령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연초부터경기장 시설보강과 안전점검, 의료 및 교통대책 마련, 객실 확보, 식품접객 및 숙박업소 대상 위생점검 등을 실시했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통한 소명 의식 함양 등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대회 준비의 만전을 기울였다. 특히, 대회를 주최한 충청남도체육회와 주관한 보령시 체육회, 도 회원종목단체는 물론, 시 유관 기관·단체,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 주민 등의 적극적인 대회 지원으로 모든 경기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었으며, 또 단한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빈틈없는 안전 대책으로 내년도 열릴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비롯한 각종 도·전국대회 운영에도 손색없는 시민의식과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생활체전의 목적인 주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선
충남 홍성군은 31일 오전 11시 홍성문화원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희생자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홍성군지부(회장 이수행)의 주최로 개최된 이날 위령제에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유족 등 5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 추도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환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이 분들의 충혼을 이어받아 군민의 단합된 힘을 결집하는 것이 민족의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수호 합동 위령제는 광복 이후 북한공산집단에 의해 희생된 자유 수호 민간인 희생자 및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거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36번째를 맞았다.
2016당진국화전시회가 지난 10월 28일 개장한 가운데 가을향기 가득한 형형색색의 국화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올해 국화전시회에서는 현애, 다륜대작 등 1만여 점의 국화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국화꽃 동산과 자생식물 체험학습원의 화단국 등이 만개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행사장 중앙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국화작품 포토존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분재국과 야생화, 절화국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화훼판매장과 당진의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에도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1월 6일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계속되는 이번 국화전시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농업팀(☎041-360-6410) 또는 센터 홈페이지(www.djat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0월 31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수도권 도시민을 초청, 논산 관광체험을 실시한다. 31일 성북구 도시민 초청을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국회헌정회 도시민, 5일에는 서초구와 용산구 도시민 150여명을 초청, 논산관광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논산 관광체험은 논산시 주요관광지를 순회하며 논산을 찾는 도시민에게 논산 주요관광지 여행을 통해 육군훈련소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논산시 브랜드 이미지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탑정호를 비롯해 한국 남성의 제2의 고향 육군훈련소, 논산8경의 하나인 관촉사, 강경젓갈시장, 근대역사문화거리 탐방 등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체험을 통하여 풍부한 논산시 관광자원 소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기억할 수 있도록 지역 명소와 관광지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민 토속음식을 알리고 다양한 음식문화를 활용해 외국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2016년 이주민 토속음식박람회’가 29일 충남 아산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도내 1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모두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 러시아, 태국 등 총 9개국의 토속음식과 전통놀이를 소개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다문화음식 체험부스에는 시홍스(중국), 안미츠(일본), 바빈(태국), 빤싯·룸삐야(필리핀), 블리니(러시아), 타코야끼(일본) 등 14종의 나라별 토속음식들이 소개됐다. 놀이체험 부스에서는 베트남 고무줄 놀이인 ‘냐이냐이’와 중국의 ‘콩쥬’, 필리핀 ‘쏭까’, 캄보디아 ‘랭뜨렛’ 등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인삼을 이용한 필리핀 전통소세지 ‘엠부티도롤’, 돼지고기와 표고버섯을 이용한 튀김요리가 관심을 끌어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인, 사라스엘사와 마리카에스두마야오가 함께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주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음식점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청정묘삼 시설재배기술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지난 27일 추부면 시범농가 포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사업을 추진한 농업인과 담당자, 연구자, 묘삼 재배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해 사업성과와 정보를 나눴다. 또한 묘삼의 다양한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과 묘삼 시설재배 시범농가를 방문, 현장평가를 통해 재배기술의 집적도를 높였다. 청정묘삼 시설재배기술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신기술보급사업으로 금산을 포함한 인삼 주산지를 중심으로 2015년 3개소 1.8ha, 2016년 5개소 2.0ha의 묘삼 생산시설이 조성됐다. 청정묘삼 시설재배 기술은 고품질 인삼의 안정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체형이 우수하고, 무게가 0.8g내외인 우량묘삼을 비가림 시설 내에서 묘삼 전용 상토를 이용하여 생산하는 공정육묘 기술이다. 이 기술로 묘삼을 생산하면 병해충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재배가 가능해 생산된 묘삼은 인삼 이식재배를 위한 모종삼 뿐만 아니라 채소용 인삼 생산의 원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 김봉환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 보완하여 활용도가 높은 묘삼 시설재배 기술
충남 당진시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은천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아시아 도시경관상 시상식에서 도시경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아시아의 뛰어난 경관을 알리기 위해 UN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와 아시아 인간 주거환경협회, 아시아 경관 디자인 학회,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등 4개 단체가 2010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는 경관에 관한 국제상이다. 당진시는 올해 시상식에서 솔뫼성지와 신리성지, 합덕성당 등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천주교 관련 유적을 연결하며 지역정서를 잘 녹여내 조성한 버그내순례길을 출품해 수상도시로 선정됐다. 30일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나선 김홍장 시장은 “이제 버그내순례길은 한국의 천주교 신자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아시아인들이 성인들의 발자취를 느끼고자 찾는 길이 됐다”며 “앞으로 당진시는 문화와 역사의 발자취가 깊이 스며있는 버그내 순례길과 더불어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가꿔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29일 아시아 도시경관 포럼의 일환으로 열린 시티프로모션에도 참가해 김 시장이 직접 한국과 중국, 일본, 미얀마, 베트남,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아시아 7개국에서 참가한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