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말까지 쌀소득보전직불제 농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양검사는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농수산사업정보(Agrix) 시스템에 입력된 농지 중 대표성을 가질 수 있는 논 1,420점을 표본토양으로 선정한 후 실시된다. 검사에서는 유기물과 유효인산, 치환성칼륨 성분 등을 분석해 적합 또는 부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검사결과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칼륨 성분 중 2개 성분 이상이 기준 함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특별 관리대상으로 분류된다. 또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적정량의 비료를 뿌릴 수 있도록 비료사용 처방서를 농업인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쌀소득보전직접직불제 토양검사를 통해 토양양분 함량에 따른 시비 양을 조정할 수 있도록 토용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양분관리기술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토양관리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결혼이민자 등 소외계층을 끌어안기 위해 민관이 발맞춰 무지개빛 다문화사회를 펼쳐가고 있다. 지난 16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진) 주관으로 제2회 논산시 다문화가족 한마당 대회가 펼쳐졌다. ‘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 우리는 하나’이라는 주제로 열린‘제2회 논산시 다문화가족 한마당대회’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국가와 문화를 넘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이진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백화현 충남다문화가정협회 논산시지회장,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 일반시민 600여명이 참가해 화합의 축제를 즐겼다. 한국팀의 난타공연, 캄보디아·필리핀·베트남팀의 전통춤, 40명의 다문화자녀들로 구성된 한울타리합창단의 공연 등 식전행사로 흥을 돋은 후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및 모범 다문화여성 표창 및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다문화봉사단체부문에서 무지개봉사단이, 모범다문화가정으로 강경읍 서지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1월 1일(화)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16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청년들이 꿈을 스케치하는 논산’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CJ제일제당, 한미식품 등 4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 Job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기업면접관 ▲취업준비관 ▲정보제공관 ▲창업관▲Job 콘서트 등 총 5개 테마 70여개 부스로 구성했으며, ‘Job 콘서트’에서는 개그맨 서경석씨와 ‘청년들이 꿈을 스케치하는 논산’이라는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학교‧논산시가 한마음로 청년들의 일자리지원은 물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정보제공과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위해 마련했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람회 참가기업의 자세한 채용정보는 논산시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일자리지원센터(☎041-746-8888)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2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620명을 대상으로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 탈 인형극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청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공동개최한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해 각종 불량식품으로부터 어린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불량식품 두더지 잡기, 비만 옷 체험, 아침밥 먹기 손도장 찍기 등의 건강 체험도 병행해 어린이 스스로 건강위험요인을 인지․판단․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도시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고, 듣고, 체험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관심과 흥미 유발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켜 자라나는 아이들이 학령전기부터 올바르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0년 전통의 젓갈! 강경 포구로의 초대’를 주제로 강경읍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강경젓갈축제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축제의 명성을 입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2일 관람객과 함께 하는 축하퍼포먼스로 감칠맛나는 대향연의 막을 올린 강경젓갈축제는 5일동안 5개분야 81개 행사로 맛깔스러운 가을 향연을 펼쳤다. 올해 강경젓갈축제는 젓갈공원, 젓갈시장, 옥녀봉 등 강경포구와 강경도심지 일원 전체에서 개최해 축제 테마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 지역민과 관광객이 행사의 주체가 되는 내실 있는 도심형ㆍ생활형 축제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시가지로 이전해 도심형ㆍ생활형 축제로 처음 치러지는 행사로서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대한민국대표축제로, 세계화를 지향하고 있음과 강경젓갈 발전에 대한 희망을 보였다는 평이다. ‘먹거리’,‘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중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프로그램 혁신으로 산업형 축제 동력 확보 및 식품부문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 걸맞는 논산 강경발효젓갈의 위상을 확립하는 등 품격있는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축제의 명성을 입증했다.
충남 서산소방서는 지난 14일 서산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28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소방관 직업소개와 체험을 통해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방공무원이 하는 일과갖춰야할 소양과 체력 △소방관련 학과 소개 △방화복과 공기호흡기 등 소방관 개인안전장비 착용체험 △소방공무원의 비전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평소 소방공무원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오는 19일(수)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403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자치단체·공공기관, 중점관리업체 등은 의무적으로 훈련에 참여해야 한다. 지진상황을 가정한 이번훈련은 당일 오후2시 정각 지진훈련경보 발령(싸이렌 취명 3분) ▲음성방송과 동시에 책상 및 탁자 밑으로 몸을 보호 ▲3분 후 경보가 끝나면 훈련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 계단이용 바깥으로 나와 인근공원이나 광장, 운동장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 ▲대피장소에서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실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전 직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시범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며, 온양온천역 일원에서는 차량통제(5분) 및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차량통제 시 운행 중인 차량은 우측차선 갓길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진대피훈련을 통해 지진에 대한 상황별 행동요령 습득 및 시민의 관심도를 높여 유사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 온양5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신종우)가 지난 14일 온양5동 복지허브화 추진 및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고구마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확작업은 지난 5월초부터 신인동 유휴지(약 1500㎡)에 모종 4,500개 가량을 심고 가꾼 고구마를 통장협의회원 및 온양5동․평생학습관 직원 약 20여명이 협력해 실시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 학생에 장학금 전달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종우 통장협의회장은 “직접 기른 고구마를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며 내년에도 고구마 심기 작업을 실시해 소외된 이웃들에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용구 온양5동장은 “자발적 봉사활동은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모두에게 행복한 일이다. 앞으로도 온양5동 통장협의회 복지통장님들이 솔선수범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함께하는 온양5동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모기의 활동이 있는 시기인 10월 하순까지 일본뇌염 등 매개모기질환의 예방 관리 강화를 재차 당부했다. 특히, 9월과 10월 사이에 발생율이 높은 일본뇌염의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는 경우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울러,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어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기 회피요령으로는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 옷 착용으로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
KB오토시스(주)(회장 김용웅)는 지난 14일 아산시(시장 복기왕)를 방문해 취약계층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KB오토시스(주)가 창사 3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총 5,150만원 상당의 백미 30여톤으로, 아산시의 각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세대에 지원되어 동절기를 대비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김용웅 회장은 “올해도 창사를 기념하며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스한 지역사회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복기왕 시장은 “매년 이웃사랑정신에 기반한 취약계층 후원에 감사드린다. 충실한 민관협력으로 강화된 복지허브화를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오토시스(주)는 작년 창사 30주년 기념 시 독거노인 1,371세대에 총 1억6천만원 상당의 백미 및 전기압력밥솥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을 매년 꾸준히 늘려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 음봉면(면장 이정희)는 지난 14일 음봉농협 벼 건조 보관 저장시설(DSC)에 방문해 정하선 음봉농협조합장과 함께 물벼 수매현장을 찾았다. 음봉농협 자체수매는 지난 10. 7일부터 1일 200톤씩 현재까지 1,500톤을 매입했으며, 조합원인 경우 40Kg기준 수매가는 35,000원이며, 비조합원의 경우 32,000원에 매입 할 예정이다. 이정희 음봉면장은 “수매하는 농업인 모든 분들께 격려하고, 농협과 시에서 농업인 생산한 벼를 적정한 선에서 희망하는 수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올해는 재해나 태풍이 없어 벼 품질이 매우 좋으나, 과잉생산으로 인한 수매가 하락으로 인하여 농업인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올해 3대 문화행사와 관련, “부여발전이라는 큰 틀 차원에서 이런 저런 불편함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담화문을 발표했다. 지난 9일 제3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끝으로 제62회 백제문화제,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등 3대 문화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하며, 행사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함께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3대 문화행사에 대한 대내외적 평가에 대해 “공간 활용 측면이나 상권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조금 더 깊고 넓게 고민해야 하는 숙제가 주어졌으며, 새롭고 참신한 비전 준비는 물론 군민 여러분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민․관․군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답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며 야기된 문제에 대한 해법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 21세기는 경제와 정치보다는 문화가 세상을 앞서 끌어가는 시대라고 정의하며 “백제문화제가 역사라는 자본을 통해 부여발전의 가속도를 더하는 역사문화축제라면 서동연꽃축제는 현대적 감각과 새로운 시선으로 오늘의 시대를 해석하는 문화관광축제이며, 사비야행과 연계한 항공레저 스포츠제전은 첨단과학 시대의 주인 자리를 놓고 한 판 승부를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오는 10월 말까지 친환경농업 경영정보 통계시스템 구축을 위해 친환경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다. 이번에 구축되는 친환경농업 경영정보 통계시스템은 생산·유통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생산과 유통, 소득정보가 총망라돼 있다. 이 시스템은 전국에서 최초로 구축되는 것으로 친환경농업의 현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시스템이 완성되면 군내 잡곡류와 채소류 등 9개 품목 115개 작물의 생산 및 주요 출하처 등 유통 현황, 판매 후 잔량에 대한 처리상태 확인이 가능해져 예측 가능한 작물생산 및 유통망 공유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계시스템은 농업현장 상황에 근거한 통계자료로 친환경농업정책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자료를 통해 친환경농업발전의 초석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5일 강경 젓갈축제장에서 펼쳐지는 충남 시군 특산품 전시전에 참가해 부여8미 중 하나인 굿뜨래 양송이버섯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행사와 병행 개최되는 이번 전시전은 중도일보에서 주최하고 충남 15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각 지역 대표 농식품을 홍보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부여군에서는 굿뜨래 양송이버섯을 전문 상품화하여 유통사업을 추진하는 한국머쉬그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봉구)과 양송이 생산자가 함께 참여해 양송이버섯, 양송이버섯 요리 등 시식·체험 행사를 실시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에 참가해 소비자 구매 선호도와 구매 트렌드를 파악하여 굿뜨래 농식품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여군은 지역 대표 우수 농산물인 부여8미는 물론 다양한 굿뜨래 농식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50회, 부여서동연꽃축제와 백제문화제 기간을 포함 관내 40회 운영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여 생산 농가 및 단체
충남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길러주고자 10월~11월까지 13개 초·중·고를 방문, 700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기에는 당분함유량이 높은 음식 섭취와 흡연으로 치아에 나쁜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구강암 등 구강질환 발생위험이 높지만 구강질환에 따른 치료비용과 시간적 부담으로 인하여 구강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또 청소년기는 유치와 영구치 교환시기로 평생 사용하는 영구치의 건강을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 및 지도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감기 다음으로 구강질환에 사용된 진료비 증가율이 높고 외래방문횟수가 높은 질환으로 보고됐다. 이에 부여군보건소는 청소년들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습관화하기 위해 영상자료시청 및 강의, 칫솔질 체험, OX퀴즈 등 다채로운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치면착색제를 활용한 구강 내 치면세균막 관찰 체험, 학생들의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추진하고 있다. 구강상식에 관련한 OX퀴즈에서는 정답을 맞춘 학생들에게 가족 구강위생용품 세트를 증정하고, 교육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도 칫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