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아이즈] 강호규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국내`외 신`중고차 전시장이 들어선다. 수원시는 30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한국농어촌공사, 도이치모터수(주),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과 함께 ‘수원 자동차복합단지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신현국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권오수 도이치모터스(주) 대표, 이수진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 이사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수원시는 사업시행 인허가를 지원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 소유인 공공기관 이전 부지를 수의계약 공급하게 된다. 도이치모터스(주)는 선진 시스템을 갖춘 자동차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자동차매매단지 조합원이 우선 입점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은 자동차복합단지에 조합원 입주 지원 및 독려, 신뢰성 있는 선진 자동차 매매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수원 자동차복합단지는 권선구 고색동 14-35에 부지면적 5만9천㎡, 건축연면적 29만5천㎡(약 9만평), 총사업비 약 3,500억
[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인천시의 도시 변모 과정을 기록하고, 각종 개발사업 확인 및 행정자료 활용을 위한 항공사진과 영상지도 등의 기초공간정보 관련 인프라가 구축됐다. 인천시는 도시 변화의 행정 기록물인 아날로그 및 디지털 항공사진을 자원화하고, 도시기반시설 기본도인 수치지형도 수정 및 신규 제작 등 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 가치 창출 및 대 시민 활용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작업을 통해 1996년, 2001년, 2003년, 2005년 등 4개년(7969매, 1652.4㎢)에 대한 아날로그 과거 영상을 디지털화하고, 시계열별 영상지도를 제작했다. 디지털 항공사진 촬영(555.46㎢) 및 전자판독(428.06㎢)을 추진해 공간정보 공동 활용 및 중복투자 방지는 물론, 디지털 판독으로 건축물 신축 및 형질변경 등 2만7천여 건의 변동사항을 적출해 냈다. 아울러, 시와 국토지리정보원가 사업비를 분담(50:50)해 서구, 남동구, 중구(영종) 일원의 수치지형도(1/1,000) 156도엽을 신규·수정 제작해 1996년 수치지형도(1/1000) 사업을 시작한 이후 인천시 전 지역(접경지역 제외)의 수치지형도
[세종=뉴스아이즈] ◇ 3급 전보 △시민안전국장 신인섭 △행정복지국장 손권배 ◇ 4급 전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남궁호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류제일 △시민안전국 생활안전과장 김종삼 △균형발전국 행정도시지원과장 노동영 △균형발전국 문화체육관광과장 이홍준 △경제산업국 투자유치과장 강희동 △의회사무처 의회운영전문위원 전석천 △의회사무처 산업건설전문위원 정희상 △건설도시국 토지정보과장 배영선 △시설관리사업소장 김규범 ◇ 4급 승진(승진요원 포함) △국토교통부(인사교류) 천흥빈 △총무과(행정자치부 파견) 이은웅 △총무과(국토교통부 파견) 이윤호 △시민안전국 환경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재주 ◇ 5급 전보 △대변인실 김택복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정진기 △균형발전국 행정도시지원과 권오수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실 조규태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실 이재만 △기획조정실 세정담당관실 신현장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실 김성환 △시민안전국 안전총괄과 여상수 △시민안전국 치수방재과 염학영 △시민안전국 환경정책과 장길수 △균형발전국 문화체육관광과 이동환 △행정복지국 자치행정과 임재공 △행정복지국 자치행정과 조한섭 △행정복지국 자치행정과 김명수 △아름동 김영길 △행정복지국 복지
[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내년 국비예산 및 보통교부세 등 총 2조 8501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해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3.3%(3,341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2011년에 비하면 무려 71.4% 증가한 것으로서, 그간 주요사업에 대한 중앙부처의 미흡한 예산지원과 타 지자체 대비 적은 규모의 교부세로 심각한 제약을 받았던 재정운용이 한결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주요사업을 위한 국비예산에서 전년대비 17.6%(3,667억원) 증가한 2조 452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보조하는 보통교부세도 3,981억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국비예산의 경우 인천발 KTX 직접 연결사업(35억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15억원), 아암로 해안도로 확장공사(30억원) 등 주민 편익에 직결된 시정핵심사업이 신규로 반영됐으며, 총사업비 776여억원이 전액국비로 투입되는 백령도 소형공항건설을 위한 기초조사비용도 3억원이 반영됐다. 그 외에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1643억원), 서구∼김포 신도시간 도로건설(40억원), 서해5도종합발전지원(64억원) 인천신항 신규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시가 국방신뢰성센터 건립 등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대전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했다. 시는 2020년 대전 도시관리계획을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 국방신뢰성센터 부지에 대한 도시자연공원구역을 해제하고 동시에 연구시설로 결정했다고 30일일 밝혔다. 또 중촌지구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용적률을 기존 150%에서 200%로 50% 상향 조정하고 기준용적률을 완화 받으면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한 둔산지구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을 변경하는 사항을 이날 결정 고시했다.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서구 장안동 일원 농림지역 보전관리지역 환원 ▲대덕구 연축지구 등 9곳 16만8624㎡ 자연취락지구 지정 ▲국립대전현충원 인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는 소규모 단절 토지(8580㎡) 호국경관지구 확대 지정 등을 원안 가결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및 도로 개설에 따른 자연환경 보존 차원에서 대청길, 대청호수길, 회남길 폭을 20m에서 현재 도로 폭인 8∼19m로 축소하는 사항과 갑천우안고속화도로를 폐지하는 것도 가결했다. 시는 이같이 바뀐 내용을
[충남=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최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회의에서 충남에 초등학교 3개와 특수학교 1개 등 모두 4개 학교 신설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신설 학교는 서산시 예천동 가칭 서남초, 천안시 성성동 가칭 천안성성초, 예산군 내포신도시 보성초, 논산시 성동면 가칭 나래학교로 이 학교들은 2018년 3월 개교한다. 가칭 서남초(41학급)는 2차례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인근 공동주택 입주예정 학부모들의 고민이 컸던 곳이다. 가칭 천안성성초는 천안 성성도시개발지구에 공동주택 4천125가구가 유입됨에 따라 43학급 규모로 승인됐다. 예산 보성초(28학급)는 내포신도시의 교육환경 조성과 정주 여건을 마련해 홍성과 예산의 균형발전을 꾀하자는 취지로 신설이 결정됐다. 또 논산나래학교(23학급) 신설 확정으로 통학여건 개선과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교육기회가 확대됨으로써 충남 남부권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게 됐다.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대전시가‘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 실천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등 6개 항목 14개 분야에 대해서 실시됐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먹어도 될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나트륨 줄인 건강음식 개발,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 외식증가로 인한 식생활 패턴의 변화 등 낭비적인 음식문화개선을 위하여 나트륨 줄인 음식점 및 삼삼급식소 지정 관리 등 그 동안의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시 송진만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더욱 향상시키셔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는 2016년도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사업을 수행할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사업은 지속가능한 충남형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활동가를 현장에 배치하여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대상은 도내에 본부(지부)를 두고 사회적경제 관련사업·활동을 1년 이상 시행한 실적이 있으며, 대표자를 제외하고 상근인력 2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조합 및 연합회 포함)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13일까지로, 충남넷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도 경제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법인 또는 단체는 내년 1년 동안 사회적경제 조직 및 당사자 조직을 대상으로 한 협력사업장 모집 및 청년활동가를 모집·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 및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넷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도 경제정책과(041-635-3325)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통해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나선다. 세종시는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과 이(통)장, 자원봉사자 등과 협력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중점발굴 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동절기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빈곤층 등이다. 세종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여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고용 취약 대상자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등 취약계층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보건복지
[경북=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2015년 정부 3.0 홍보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3.0 홍보콘텐츠 경진대회'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각 기관이 출품한 동영상, 포스터, 웹툰 등의 정부 3.0 홍보콘텐츠를 대상으로 전문가그룹의 예비심사와 20건의 콘텐츠에 대해 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의 콘텐츠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북도의 홍보콘텐츠는 국정 핵심과제인 정부3.0의 가치 확산을 위해 제작한 홍보 동영상으로 '행복한 동행, 경상북도 정부3.0'이라는 주제로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소개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수상한 홍보동영상 외에도 정부3.0 마스코트 인형인 '삼이' '쩜이' '영이'와 정부3.0 깃발을 자체 제작하였을 뿐 아니라, 지난 10월에는 '실크로드경주 2015' 행사장에서 정부3.0 홍보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국민들이 직접 뽑아준 것이라 매우 의미가 있는 성과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쉽고 빠르고 편하게' 정부3.0 서비스
[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대구시는 도심 최저고도지구(9.9m) 폐지를 위한 도시관리계획안이 최종절차인 대구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12월 30일 최종 폐지한다고 30일 밝혔다. 그 간 대구의 도심부(중구·북구 일부지역)는 자연발생적인 소필지 저층 건축물들이 산재함에도 불구하고 최저고도지구 높이규정 9.9m 이상이 적용됨에 따라 기존 건축물을 개량하지 못하는 등 시민 불편사항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토지이용 고도화 등 당초의 지정 취지와는 다르게 건물 옥상에 어울리지 않는 구조물을 올리거나, 쓰러질 것 같은 노후 건축물을 그대로 방치하여 오히려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였다. 대구시는 그간 시민들의 불편 및 규제로 작용하던 도심 최저고도지구(9.9m)를 전면 폐지하기 위하여 올해 초부터 관계부서와의 협의, 관련 분야의 전문가 자문 등 충분한 사전 검토를 거쳐 지난 8월 도심 최저고도지구 폐지안을 마련하였으며, 9월 시민들의 의견청취를 시작으로 11월 대구광역시 의회 의견청취, 12월 대구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결정절차를 마치고, 12월 30일 최종 폐지 고시한다. 도심 최저고도지구가 폐지되는 12월
[경남=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경남도청 서부청사의 개청으로 서부대개발의 컨트롤 타워가 완성되었고, 내년 서부대개발은 날개를 달고 비상할 채비를 완벽히 마쳤습니다.” 박유동 서부권개발본부장은 29일 2016년도 서부대개발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경남도는 서부대개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서부청사 개청을 완료하고 2016년 서부대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부대개발을 위해 2016년을 서부대개발 원년으로 선포하고, 남부내륙철도 착공, 항노화산업 육성, 진주부흥프로젝트, 거창 승강기밸리 조성, 서북부 신성장·항노화 산업단지 조성 등 전략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내년 76개 사업에 1,186억원을 투입하여 서부대개발에 전력투구 할 것을 밝혔다. ◆ 서부대개발의 화룡점정 남부내륙철도 착공 남부내륙철도는 경남 미래를 이끌 핵심전략사업인 미래50년 프로젝트와 서부대개발 정책에 화룡점정을 찍는 중요한 사업이다. 과거 1966년 김천 ~삼천포간 김삼선 기공식이 열렸으나 예산문제로 중단되었다가 2013년 김천~거제구간 남부내륙철도사업이 박근혜 정부의 공약사업으로 선정되어 재추진되고 있다. 건설구간은 김천 ~ 거제까지 17
[제주=뉴스아이즈] 이신우 기자 = 제주헬스케어 녹지제주리조트 사업이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를 거쳐 헬스케어타운 녹지제주리조트사업을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녹지제주리조트 사업은 전체 28만8723㎡의 부지에 외국인직접투자(FDI) 4억5400만 달러를 포함 모두 9347억원을 투자, 관광호텔, 워터파크, 휴양콘도미니엄 등과 의료RD센터 등 의료연구시설을 조성한다. 앞으로 건설기간인 2017년 12월까지 생산유발 1조7365억원, 부가가치 6955억원, 재정수입 84억원 등 모두 2조4394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비롯해 1457명의 직접채용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으로 녹지제주리조트는 조세감면 혜택도 받게 된다. 법인세 5년간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취득세·재산세는 15년간 100% 조세가 감면됨에 따라 시설투자 기간인 2017년까지 국세 222억원, 지방세 267억원을 포함, 운영기간을 포함한 2029년까지 국세 503억원, 지방세 313억원이 감면 가능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도내 외국인투자지역으로는 2009년 1
[부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와 낙후된 주변지역이 콤팩트 복합도심 '부산항 시티(가칭)'로 재개발된다. 콤팩트 복합도심이란 한정된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상업·업무·관광·주거·해양산업 시설을 복합화하는 개발 방식을 뜻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9일 이러한 개발계획을 통해 부산 중구·동구·서구 원도심 지역과 연계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자성대 컨테이너부두(74만8천㎡)와 낙후된 주변지역(37만7천㎡)을 통합적으로 재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자성대부두는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 전용부두로 1978년 개장해 수출입 물동량 처리에 크게 이바지했으나 2006년 부산항 신항 개장 후 물동량이 신항으로 쏠리면서 활력이 떨어졌다. 현재 한국허치슨터미널이 2019년 6월까지 부두를 임대해 운영 중이다. 해수부는 자성대부두 일대에 북항 재개발 1단계 지역의 국제여객부두와 크루즈부두, 부산역 등 국제적 관문으로서 입지 특성을 활용해 콤팩트 복합도심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도심형 복합리조트, 국제회의장(MICE) 및 항만역사 체험공원 등 다양한 해양문화관광시설을 육성할 계획이다. 배후지 노후 주택
[제주=뉴스아이즈] 이신우 기자 = 30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올해 지역복지사업 평가결과 제주도가 복지재정 효율화부문(부적정수급 확인조사)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기관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또 제주시는 시군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는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군구의 복지수준을 종합평가하는 것이다. 정책여건 등을 고려해 연도별 시상분야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매해 시상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도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