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네티즌들은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치킨을 꼽고 있으며, 대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팔공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17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진행한 ‘응답하라 2015’ 이벤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네티즌 1만 509명이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동안 설문에 참여했다. ‘대구의 맛있는 음식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치킨이 3,458명(33%)의 추천을 받아 1위에 올랐으며, 닭똥집은 917명(9%)이 선택해 5위를 차지했다. 이는 치맥 페스티벌로 대표되는 대구 닭요리의 인지도가 전국적으로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11월 한 달간 대구 관련 네이버 검색어 순위에서 ‘치맥 페스티벌’은 축제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열 번째로 많이 조회된 단어였다. 이어 막창(1,094표), 곱창(1,023표), 납작만두(1,004표)가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10%대 추천을 받아 상위권에 랭크됐다. 전통적인 지역 음식 육개장과 찜갈비는 각각 566표와 538표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으며, 석쇠불고기(503표), 마약빵(500표) 등이 미디어의 힘을 타고 10위권에 등장해 새로운 명물 음식으
[청주=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충북도 원예유통식품과가 대회에서 수상한 부상을 매년 충북인재양성재단에 기탁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 원예유통식품과(과장 신용수)는 17일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장학기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 대회에서 충북도가 대상을 수상하고 받은 부상이다. 특히 2009년 처음 열린 ‘제1회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종합대상의 수상을 시작으로, 시상금이 없던 제2회(2010년)를 제외하고 해마다 시상금 전액을 충북인재양성재단에 기탁해왔다. 신용수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과 국가발전의 결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들을 위한 양성에 써달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시상금은 충북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기탁금을 전달받은 박제국 부지사는 “대상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와 더불어 시상금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면서 의미를 더했다”면서 “충북이 전국의 농식품 유통의 인터넷 마케팅을 선도함은 물론 모범적인 공직의 모습도 앞장서 보여준
[부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부산시가 대중국 통상 및 인바운드 관광활성화를 위해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에서 마련한 한중비즈니스신용인증플랫폼(이하 CKA) 시범사업을 2016년 부산경제진흥원을 중심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CKA 사업은 한중 FTA 체결 이후 전자상거래 등 교역량이 급속히 증가할 것을 대비, 한중 양국 기업과 제품의 지적재산권은 물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 상무부가 산하 연구원을 통해 마련한 인증사업이다. 중국 상무부가 인정하는 국내 협약기관이 기업, 제품, 서비스에 대한 표준적 기준을 설정하고 중국 상무부에 인증을 요청, 승인을 받게 되면 통관절차 간소화, 인허가 시간 단축, 지식재산권 등록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시범사업 기간에는 실비를 제외한 별도의 인증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역내 우수기업과 관광상품 등 서비스 제공 기관이 대중국 통상 등에서 오는 부담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달 7일 상해에서 있었던 크루즈의료관광설명회에 참석차 방문한 서병수 시장에게 중국 상무부 관계자들의 제안으로 검토됐다. 당초 기업 및 제품에 한정된 인증범위를 서병
[울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울산시는 17일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시 산하 공기업 및 출연기관 CEO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공기업·출연기관 혁신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보고회는 공기업 및 출연기관의 인력 및 구조개혁, 부채 감축,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 등 혁신을 위하여 개최된다. 참여 공기업 및 출연기관은 울산시설공단, 울산도시공사, 울산발전연구원,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광역시여성가족개발원 등 7개이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혁신 추진실적으로는 청년고용절벽 해소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부 임금피크제 정책을 자기회생을 감내하면서 전국에서 제일 먼저 울산의 전 공기업이 9월에 노사합의 하였고, 2016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출연기관도 행정자치부 임금피크제 도입 기준인 2017년보다 1년 앞당긴 2016년에 도입키로 결정하였으며, 2016년 고용계획 인원 6명은 11월에 채용공고를 통해 12월 선발 중에 있다. 특히 공사·공단은 하늘공원 등 조직을 슬림화하여 인력 20명을 감축하였으며, 조직정비를 통해 99명의 인력을 재배치하여 5억 53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춘천=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강원도는 1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강당에서 개최된 ‘2015년 생활불편 개선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생활불편 개선 우수기관 평가’는 2012년부터 행정자치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 대국민 행정서비스 제고 및 생활불편 개선 등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강원도는 올 해 31건의 생활불편 사례를 발굴하여 행정자치부로 개선·건의 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중소기업의 기업·혁신도시 입주 및 인·허가 관련 불편사항 해소’를 주제로 행정자치부, 강원도 및 원주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대표 등이 참석하여 찾아가는 생활불편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주요 생활불편 개선 사례인 ‘강원119 신고앱서비스’는 GPS를 기반으로 정확한 내 위치정보를 119상황실에 전송해 주는 시스템으로 야외활동 시 사고로부터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민들의 생활불편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톡톡 작은 공모전 개최, 찾아가는 기업애로 이동상담센터 운영, 핵심규제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도민의 생활불편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시책추진을 통
[무안=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전라남도는 보성 벌교읍 장암리 일원의 뻘배어업이 해양수산부 국가 중요어업유산 2호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도입된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제도는 전통 어업 자원을 발굴, 보전·관리·전승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올해 도입했다. 이번에 제주도 ‘해녀어업(1호)’, 경남 남해 ‘죽방렴 어업(3호)’과 함께 3개소가 지정됐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동안 형성·진화해 온 보전·유지 및 전승할만한 가치가 있는 전통적 어업활동 시스템과 그 결과로 나타난 어촌 경관 등 모든 유무형 자원으로, 생계유지를 위한 어업활동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곳이어야 한다. 보성 뻘배어업은 빠지기 쉬운 미세한 뻘에서 이동과 채취가 용이하도록 제작된 뻘배를 사용해 꼬막을 잡는 어업이다. 1451년 ‘고려사’에 ‘강요주’라 는 기록이 있으며 1481년 ‘동국여지승람’에 꼬막이 보성 특산물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500여 년 이상의 전통어업으로 추정된다. 뻘배 어업이 주민의 생계수단으로 이용되고 있고, 뻘배어업을 통해 꼬막을 채취해 수익을 공동 배분함으로써 마을 공동체 유지의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는
[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는 21일 오전 11시 30분 대구국제공항에서 ‘항공여객 年 200만 명 달성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권상대 부산지방항공청장, 이동희 시의회 의장, 조재구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한상돌 대구시관광협회장, 강대식 동구청장, 허진구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기관․단체 임직원, 동구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국제공항의 재도약을 축하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항공사, 공군부대, 동구 주민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참석자와 관광객들은 대구시민을 상징하는 250개의 파란색 종이 비행기를 날려 대구공항의 재도약과 발전을 기원한다. 국제선 입국장에서는 중국 상해와 북경에서 도착하는 2편의 항공기(중국동방항공 MU5053편, 중국국제항공 CA145편)에 탑승한 중국인 관광객 300여 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국제공항은 2004년 KTX 개통으로 침체기에 빠진 이후 12년 만인 올해 항공여객 年 200만 명을 달성했다. 올해
[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경상북도는 한·중FTA 발효가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17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주재로 한·중FTA 대응 ‘경북농어업 희망지키기 10대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대책은 한·중FTA에 대응한 10대 품목에 대한 다양한 보호대책과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對중국 수출시장 개척에도 보다 공세적으로 대응한다는게 주요 골자이다. 특별 대책은 한·중 FTA체결로 인한 농어업인들의 심리적 피해와 불안감 가중에 따른 농어업분야 대책을 마련하라는 김 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대구경북연구원 등과 함께 그간 수차례의 전문가 토론 및 현장의견 수렴 등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대책은 한·중FTA체결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고 긍정적인 요인을 극대화하기 위해 ①농어가 소득의 안정화 ② 창조농어업 육성 ③글로벌경쟁력 강화 등 3대 목표와 10대 역점 추진과제를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10대 역점 추진과제의 주요내용은 ① 한·중FTA에 대응한 10대 품목에 대한 다양한 보호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이 최초로 도입한 ‘경북형 마을영농’을 성공모델로
[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기업지원기관들과 손잡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조적 자금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인다. 인천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월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기업지원기관 4곳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기술보증기금(김한철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자금지원 성과를 극대화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천발전연구원에 경영안정자금 효율화 방안을 연구 의뢰했다. 이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개 지원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협약기관들은 창조경제혁신 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한 대상업체 발굴 및 추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수출자금 공급과 금리우대, 기술·창업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한 사업성 높
[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만)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담당실무자들이 2014~2015년에 걸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유공자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2년 연속으로 동일기관의 담당실무자들이 연달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사례는 흔치 않은 일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2014년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스케쥴매니저(SM)를 담당하고 있는 방은정씨가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유공자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스케쥴매니저(SM) 김아령씨가 동일한 공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더욱이 인천시 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은 2014년 여성가족부 평가 결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국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표창을 수상한 기관이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중 2014년에는 만성중학교 최○인, 2015년에는 남동중학교 이○우 양이 활동우수청소년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매년 우수활동청소년을 배출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 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
[홍성·예산=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가 ‘2015년 생활불편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7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생활불편 개선 우수기관’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국민 생활불편을 해소하여 대국민 행정서비스 제고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포상하여, 생활불편 개선을 활성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제도다. 올해 생활불편 개선 우수기관 공모에는 중앙 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기초지자체 3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서면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0곳의 수상 기관이 최종 결정됐다. 도는 올 한 해 64건의 생활불편 사례를 발굴해 행정자치부에 건의하는 등 국민 일상생활의 불편사항 적극 발굴·개선하여 행정제도 개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도는 ▲O2O(On-line to Off-line)방식의 도민참여 제도개선 과제 발굴 ▲협업에 기반한 ‘충남형 행정혁신’에 따른 각종 시책을 추진한 공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로-100 도민디자인단(46명), 도민평가단(180명), 범도민 정책서포터즈(988명) 등을 구성하여 밴드 개설, 홈페이지 의견수렴 등 온라인 및 ‘도민께서 평가해주십시오’ 행사 개최, 현장평가 등의 오프라
[서울=뉴스아이즈] 김범근 기자 = 서울시민이 직접 뽑은 2015년 ‘서울시 10대 뉴스’는 무엇일까? 1위는 서울시민의 1%를 위기 시 초기대응 역량을 갖춘 시민으로 양성하는 내용의 ‘10만 시민안전파수꾼’(15.8%)이 꼽혔다. 지난 4월 심폐소생술로 50대 남성을 살려내 화제가 된 이수빈 양(수명초 4)이 바로 4시간 전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사례에서 보듯 위기 상황에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는 시민들의 인식이 투표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5월 시작한 ‘10만 시민안전파수꾼’은 심폐소생술, 피난유도 등 상황시 기본적인 초기대응 역량을 갖춰 재난 등 위기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시민안전파수꾼’을 '18년까지 서울시민의 1%에 해당하는 10만 명을 양성하는 것으로, 무료 기본교육(8시간)을 이수하면 누구나 될 수 있다.(현재 10,180여 명) 2위는 폐철길에서 도심 속 공원으로 변신, ‘연트럴파크’(연남동과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합친 말)로 불리며 홍대 인근의 명소로 떠오른 ‘경의선숲길’(13.34%)이 선정됐다. 3위는 11개 한강공원에서 시민 1,100만 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캠핑부터
[서울=뉴스아이즈] 김범근 기자 =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 남문현 명예교수가 장영실 자격루 원형 복원과 이와 관련된 연구와 출판 등을 통해 과학문화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5년 제6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한다. 서울시는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2015년 제6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수상자로 문화재 분야 남문현 건국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총 10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64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지난 1948년 제정된 이래, 한국전쟁 시기와 1968년을 제외하고 매년 시상해 지난해까지 총 642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는 장영실 자격루 원형 복원과 이와 관련된 연구·출판 등을 통해 과학문화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남문현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문인들의 복지와 권익옹호 및 20여년 간 후학 양성으로 문학발전에 기여한 권용태 한국문인협회 고문, 창작발레 100여 작품 제작과 발레 대중화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등 총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8일 서울 세종대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주=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경남도는 90년 만의 역사적인 도청 귀환과 서부청사 개청을 대내외에 선포하기 위한 서부청사 개청식을 17일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경남도 홍준표 지사를 비롯해 김윤근 도의회 의장, 시장·군수, 도단위 기관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서부대개발 비전 발표'를 통해 서부청사 개청의 의미와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축제의 의미를 담은 내실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국기 및 도기 게양식, 서부청사 지난 1년간의 기록영상 상영, 서부대개발 비전발표, 식사 및 축사, 감사의 글 낭독, 표석 제막식, 기념식수, 축하 떡 절단식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도약하는 서부청사는 서부권개발본부 농정국과 환경산림국 및 인재개발원,보건환경연구원 등 2개 직속기관이 입주해 330여명이 근무하며 청사 1층에는 진주시보건소가 새로 이전해 13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평창=뉴스아이즈] 포커스뉴스 = 최근 이상기온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강원도 겨울축제 적신호와 함께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황태덕장의 겨울관광체험에도 타격을 입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17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의 황태덕장의 경우 예년 같으면 12월 7일 정도에 황태덕장체험 관광이 시작되었으나, 17일 현재도 밤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내려가고 이는데 반해 낮기온은 따뜻한 영상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걱정이다. 이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황태덕장 주민들은 "낮기온이 최소한 영하 5도는 내려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날씨가 추워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군 대관령면(면장 유동근)은 16일 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대관령 하늘찬황태 영농조합법인(대표 최영길), 대관령농협(조합장 조남현)과 대관령 하늘찬황태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대관령면의 겨울철 지역 대표 특산품인 황태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관령면의 황태덕장 체험관광 행사는 내년3월말까지 대관령면 횡계5리 1만6500㎡ 일대 체험 덕장에서 명태 걸기 체험, 흑태~황태 변화체험 등을 체험하게 된다. 또 프로그램 체험자들에게는 '대관령 하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