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혁신도시, 역세권, 산업단지 입주와 개발에 따른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대비해 대중교통 노선체계를 개편한다. 진주시는 2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대중교통체계개편방안 용역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갖고 용역결과를 토대로 시행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체계개편방안에 대한 용역은 부경종합기술단이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해 (재)나라정책개발원은 표준운송원가 산정에 대해 용역을 맡았다. 용역발표 자료안에는 시가 도심 경쟁구간 노선을 통폐합하고 진주혁신도시, 진주역세권, 정촌산단 등 신개발지는 노선을 확대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있다. 또 출퇴근(등하교시)시 차량을 탄력적으로 배차하고 공동배차와 노선전담제를 시행해 운수업체의 불법·불친절 행위를 근절하기로 했다. 특히 대중교통지원시설 개선을 위해 공용차고지 추가설치(1개소), 회차지 편의시설 설치(3개소), 버스시설 개선 등을 통해 대중교통운영체계를 개편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시에 운행중인 대중교통 노선은 100개로 도심 경쟁구간 12개 노선을 통폐합해 88개 노선으로 줄이기로 했다. 운행대수도 현행 246대에서 평일(228대)과 주말
[제주=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2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은 "국회를 통과한 한중 FTA 비준안을 거부한다"며 반발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속되는 비날씨로 농산물이 썩는 상황에 한중 FTA 비준안 통과로 제주농업이 백척간두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무엇이 그리 급해 제주농업을 중국에 제물로 갖다 바치려 안달이 났는가"라고 비난했다. 원희룡 제주도정에 대해선 "정부와 대통령 뒤에 숨지말고 비날씨로 인한 재해대책과 제주형 FTA 대책을 만들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제주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재해 피해 농산물 보상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항의의 표시로 준비해 온 감귤과 콩 , 양배추 등을 땅에 뿌리기도 했다.
[제주=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제주도 골프장 입장객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2017년까지 75% 감면되는 것으로 합의됐다. 2일 제주지역 국회의원 강창일·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의원에 따르면 여야 지도부는 지난 1일부터 예산 및 법안의 주요쟁점에 대한 마지막 협상을 이어간 가운데, 제주도 골프장 입장객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2017년까지 75% 감면하기로 합의했다. 골프장 입장객 1인에 대한 개별소비세는 전국적으로 1만 2000원인데, 제주도 골프장 입장객에 대해서는 2017년까지 3000원만 부과하기로 한 것이다.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제제도는 제주 골프장의 입장료를 낮춰 해외로 나가는 골프관광객을 국내로 유입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2년부터 도입돼 시행되고 있다.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제기한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보통 2~3년 단위로 정해 시행해 오고 있는데, 그 기한이 종료될 때마다 법률 개정으로 이를 연장해왔다. 그런데 정부가 지난 8월 올해 말까지인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제기한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비상이 걸렸다. 이에 제주도와 제주도 골프협회 등 제주사회는 제주도 소재 골프장 입장객에 대한 개
[부산=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남태평양 비밀 수산업 및 역외탈세의 실체가 꼬리가 잡혔다. 부산세관은 참치 어획대금 213억원 등 400억원 상당을 해외 유령회사 비밀계좌로 빼돌린 해운사 대표 등 3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국내 해운사 대표인 최 모(52)씨 등은 비자금 180억원과 남태평양에서 몰래 참치를 잡아 벌어들인 213억원 등 393억원을 싱가포르 유령회사 비밀계좌로 빼돌린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최 씨 등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해외에서 어선을 빌린 것처럼 꾸미거나 선박을 수입하면서 가격을 부풀려 차액을 송금하는 수법 등으로 비자금 180억원을 만들었다. 이들은 이 돈으로 참치잡이 선박 9척(조업선 5척, 운반선 4척)을 구매, 회계장부에 등재하지 않는 유령자산으로 관리하면서 피지 등 남태평양 수역에서 고급 횟감용 참치를 잡았다. 어획한 고급 횟감용 참치를 일본 등지에 팔아 벌어들인 213억원을 싱가포르 비밀계좌에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관 조사결과, 해외 유령회사 계좌로 빼돌린 돈 중 110억원은 선박을 사는 데 썼으며, 76억원은 싱가포르에서 현찰로 인출해 국내로 몰
[세종=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세종시가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BIT) 추가 보급 등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확대 구축한다. 'BIS'는 시내버스에 위성항법장치(GPS)를 설치해 인공위성과 연계, 노선과 도착시간 등 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버스정보 안내시스템이다. 1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인근 지자체인 대전, 청주와 연계해 광역 BIS를 구축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및 도착정보 등을 정류장 안내단말기와 홈페이지, 모바일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전과의 광역노선과 환승정류장을 중심으로 한 BIS 2차사업의 일환으로 정류장 안내단말기 47대를 추가 설치하고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시험가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에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공모사업'에 '세종-공주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돼 공주시와 함께, 국비 25억 포함 총사업비 31억원으로 2017년까지 광역 BIS 3차사업을 추진한다. 이로써 세종시는 대전, 청주, 공주 등 인근 지자체와의 광역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버스노선과 도착정보 등을 버스정류장과 홈페이지, 모
[서울=뉴스아이즈] 손아영 기자 = 1일 청년활동지원비(청년수당)를 놓고 국무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부 주요부처 수장들이 거친 설전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져 향후 청년수당 논란이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지자체가 사회보장기본법상의 사회보장제도를 신설 또는 변경할 때 정부와 협의·조정절차를 거치지 않거나 그 결과를 따르지 않을 경우 지방교부세를 감액하도록 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이른바 '취준생(취업준비생)'에게 매월 50만원씩 최대 7개월 동안 청년수당을 지원하는 내용의 서울시 '2020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무산시키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지적이 우세하다. 박 시장은 국무위원은 아니지만 장관급으로서 관례상 국무회의에 배석해왔다. 김인철 서울시 대변인에 따르면 박 시장은 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위헌성이 있다며 제고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지방의 독창적인 사업을 가로막는 족쇄"라며 "교부금을 수단으로 해서 사회보장제도를 통제하고 지방자치 본질을 침해하는 헌법에 위배되는 시행령"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같은 반발에 다수의 국무위원들
[서울=뉴스아이즈] 김주석 기자 =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 1629명을 모집한다. 총 1629명 중 서울시는 시 본청과 산하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등에서 근무할 500명을 모집하고 25개 자치구의 경우 자치구마다 모집기간과 근무기간을 달리하여 1129명 모집한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회 모집마다 ‘16대1’, ‘2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인기 아르바이트다. 12월 2일(수)~9일(수)까지 ‘모바일서울 앱’ 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12월 15일(화) 전산 추첨하고, 선발결과는 12월 16일(수)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8일(금)부터 2월 5일(금)까지 근무하게 된다. 1일 5시간(점심시간 제외) 주 5일 근무하며, 1일 3만 5,150원(점심 식대 5천원 포함)의 임금을 받게 된다. 아르바이트생들은 민원안내, 시민청 프로그램 지원, 행정업무 지원, 안전체험관 체험운영보조, 뚝섬 자벌레 프로그램 운영,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 모집인원 500명 중
[세종=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노후도가 높고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 중부선과 영동선의 안전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중부선과 영동선은 개통된 지 20년 이상 지난 대표적인 노후도로로서 통행량이 많아 사고 위험도 높다. 이달 30일 공사가 시작돼 ‘17년 말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2월 1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민간자본을 활용한 첫 번째 안전개선 사업으로 고속도로 중부선 하남~호법 41km 구간과 영동선 여주~강릉 145km 구간을 전면 개선한다고 보고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4,553억원 중 공사비에 해당하는 2,770억원은 민간이 자체 조달한다. 본 사업은 금년 12월 30일 착공해 평창올림픽(‘18.2월) 개최전인 ‘17년 12월말 마무리된다. 고속도로가 계속 건설되고 차량 대형화, 교통량 증가 등 교통여건이 변화하면서 안전개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10년 후에는 보수한지 20년이 경과한 노후구간이 전체의 63%나 될 전망이므로, 향후 안전투자 비용이 급증할 전망이다. 특히 심하게 노후화된 도로는 전체를 일시 개선해야 효과적이지만 사업비가 높기 때문에, 주로 문제가 발생한 부분만 조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잦은
[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대구시는 1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경북대병원을 비롯한 지역 5개 상급종합병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달구벌건강주치의 진료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조병채 경북대병원장, 김권배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최경환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최병연 영남대의료원장, 박진미 대구파티마병원장,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중증환자 진료를 적극 지원키로 약속하고 협약서에 서명한다. 이번 협약은 달구벌건강주치의 대상자 중 중증질환으로 인해 대구의료원에서 상급병원으로 전원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진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지역의 5개 대형병원이 치료를 전담하게 된다. 달구벌건강주치의사업은 구·군청, 보건소, 복지관 등 제도권 밖에 방치돼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 대상자의 적기 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위주의 기존 사업들과는 달리 방문·외래·입원 치료는 물론 기초생활수급권자 신청 대행, 공공근로 일자리 연계 등의 보건·복지연계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해당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대구
[부산=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30일 부산시는 마을지기사무소를 상반기 시범사업 7개소에 이어 하반기 추가 설치가 완료로 12월부터 6개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선6기 시장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마을지기사무소는 60만 낙후 단독주택지역에 공동주택 수준의 주택유지관리 서비스와 무인택배 등 주민생활편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상반기 시범사업 7개소를 운영한 결과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서구 초장동 일원 ▲영도구 청학1동 ▲부산진구 범천2·4동 ▲남구 우암동 ▲북구 만덕1동 ▲금정구 서1동 등 6개소가 추가 설치되어 총 13개소가 운영되며, 2016년에도 추가로 5개소 정도 설치할 계획이다. 마을지기사무소에는 마을관리소장 역할을 담당할 마을지기 1명과 주택유지관리 서비스를 담당할 만물수리공 1명이 근무하며, 주택유지관리 서비스, 주택 유지관리 교육 및 공구대여 서비스, 무인택배 등 주민생활편의를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부산=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개조한 어선을 이용해 일본과 국내를 오가며 밀항을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밀항알선 총책 김모(55)씨와 알선 브로커 최모(57)씨, 해상운송책 이모(54)씨 등 3명을 밀항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알선브로커 허모(78)씨와 밀항을 시도한 김모(42·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밀항자 오모(54)씨 등 8명을 지명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책 김씨 등은 지난 3월 30일 오후 7시께 경남 통영시의 한 방파제에서 1인당 1500만~2000만원을 받고 고속잠수기 어선을 이용해 오씨 등 8명을 일본 규슈 사가현 가라쓰시 나고야 교꼬항으로 밀항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4월 말 밤 11시께 일본 대마도의 한 항구에서 일본으로 밀항했다가 다시 한국으로 밀입국하려는 이모(52)씨로부터 4500만원을 받고 이씨를 경남 통영항으로 밀입국 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모집책이 밀항자 8~10명을 모집하면 승합차를 이용해 인적이 거의 없고 경찰력이 집중되지 않은 소형 항·포구로 이동, 고속 어선에 밀항자를 태우고 출항해 대마도 인근 국경지역에
[세종=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1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일부 조정한다. 30일 세종시교육청은 동지역 1생활권과 2-3생활권(첫마을) 공동주택 입주가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을 마련, 최근 홈페이지(http://www.sje.go.kr)를 통해 행정예고 했다. 기존에 설정되어 있던 통학구역 내 학생 분포도 및 교실여건을 면밀히 검토, 적정학급 배치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학생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다. 예고문에 따르면 금번 통학구역 조정 대상지역은 2개소로 1생활권 가락마을 16단지 일부 동(1603동, 1604동)은 현재 두루초에서 온빛초로, 2-3생활권 첫마을 4단지는 참샘초에서 한솔초로 통학구역이 각각 변경된다. 조정(안)은 2016학년도부터 신입생부터 적용되며, 재학생의 경우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선택권을 부여해 희망자에 한해 전학 가능하다. 이번 행정예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 및 단체 또는 개인은 내달 15일까지 의견서(홈페이지 공고)를 이메일(lsm10000@korea.kr)이나 우편을 통해 시교육청 학교설립과(044-320-3
[서울=뉴스아이즈] 손아영 기자 = 부동산거래 활성화에 따른 취득세 증가 등으로 서울시의 올해 시세 징수액이 지난해보다 2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새누리당·서초4)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시세 세목별 징수현황'에 따르면 올해 1~10월 지방세 징수액은 총 13조50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조2288억원보다 증가했다. 특히 취득세는 지난해 1~10월 2조5953억원이 걷혔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44.9% 증가한 3조7566억원이 징수돼 시세 증가에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주택 거래의 경우 6억원 이하는 거래가의 1%, 6~9억원은 2%, 9억원 초과는 3%를 취득세로 내야 한다. 올해 10월까지 걷힌 지방소득세는 3조8473억원으로 지난해(3조24억원)보다 28.1% 늘어 이 역시 서울시 세수 풍년에 일조했다. 이는 임금인상에 따른 명목소득 증가와 부동산 양도차익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서울시 세수가 예상보다 초과한 만큼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결산 후 불필요한 사업을 벌이지 말고, 부채 상환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 부채는 꾸준히 늘
[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대우건설이 지난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인천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에 총 2만여명이 방문, 추위에도 불구하고 분양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 최일룡 분양소장은 30일 "학교와 편의시설이 가까우면서도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까지 갖춰 많은 분들이 내방해 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 총 1160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74㎡ 719가구, 84㎡ 441가구가 들어선다.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의 평균분양가는 3.3㎡ 당 800만 원대 후반이다. 12월 1일 특별공급 접수받으며,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월이며,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649-1(인천논현역 1번출구)에 위치한다. 인천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는 단지는 지구 내 중심상업시설과 초·중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장아산 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해 서창2지구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사업부지를 LH가 제공하는 공공분양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 학군, 편의시설, 녹
[충남=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운곡2농공단지에 입주한 ㈜우양냉동식품 청양공장(대표 이구열)이 2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식은 이석화 청양군수와 이동규 창립주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가공관련 단체 및 업체,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식후 위생적이고 최신식 자동기계화설비가 완비된 공장 내부관람이 이어졌다. ㈜우양냉동식품은 국내산 과일이나 농산물을 냉동식품으로 가공하는 식품소재 전문회사로 서천, 군산, 나주 등에 6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청양공장은 건축면적 9620㎡(4동, 2층)에 냉동가동식품을 제조하기 위한 최신식 자동기계설비를 갖추고 있다. 군은 ㈜우양냉동식품을 비롯한 운곡2농공단지 입주 기업을 통해 앞으로 지역민 고용 창출 및 인구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