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동순)와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은 지난 15일 비인면 관리마을에서 6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의 행복밥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인면 자원봉사거점센타 활동가들이 참여해 행복밥차에서 만든 점심식사가 제공됐으며, 올해부터 비인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하는 복지허브화 홍보 및 복지상담도 진행됐다. 또한 이수영 마술사의 즐거운 마술쇼 함께 관리보건지소에서 건강수칙 교육 및 물리치료를 실시했다. 비인면행정복지센터 신동순 면장은 “서천군노인복지관의 행복밥차라는 좋은 봉사자원을 활용해 어르신들께 식사도 대접하고 마술쇼를 보면서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다른 마을에서도 이와 같은 행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천군는 지난 15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지부장 최낙천)로부터 제휴카드 기금 4446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적립기금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군이 각종 공무를 위해 사용한 보조금카드, 소속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등의 사용금액에서 0.1~1.0%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한 것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할 소중한 기금이 군민을 위해 다시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로타리 클럽(회장 김석중)이 서천군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 국제로타리 3680지구(9지역합동)와 함께 마서면 한성리에서 9명의 가족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구를 방문해 주택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사회봉사활동은 소외된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조금이나마 생활에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석중 회장은 “작은 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 로타리클럽은 지난해 12월 어려운 이웃 3가구에 연탄 1500장을 전달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서천여고·서천고)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설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서천읍사무소에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서천군 기산면은 지난 14일 새마을지도자, 주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 및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해빙기를 맞이해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 수거를 통해 깨끗한 기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이 참여하는 쓰레기 수거 홍보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강복 면장은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와 숨은 자원 찾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각 마을 주민들과 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분기마다 진행될 대청소 및 행사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오후 3시 27분쯤 충남 서산시 석림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3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택내부 82㎡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17일 경찰서장 및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장(최낙천)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이동형 블랙박스’ 설치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은 방범용 CCTV와 동일한 기능을 가진 저가의 ‘이동형 블랙박스’를 농·축산물 보관창고 등 취약지역에 설치, 농촌지역 절도사건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는 서천경찰서에 ‘이동형 블랙박스’ 30개를 기증했다. 양 기관장은 ‘이동형 블랙박스’를 적정한 장소에 설치하고, 공동체 치안을 위해 향후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조기연 서장은“지역 농협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동형 블랙박스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농·축산물 절도 등 농촌지역 범죄를 사전 예방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한 2017년 ‘한국119소년단’을 내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119소년단은 지난 1963년 창단 이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안전문화 정보교류와 체계적인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매년 조직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서천소방서는 5개대 109명으로 조직을 구성해 소방동요경연대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119소년단 모집대상은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등학생으로 봉사, 친선, 소방 방재의 궁극적인 목표아래 소방안전교육,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화재 등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고 119소방동요경연대회 등 소방행사, 교내·외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조영종 예방교육팀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119소년단의 활동을 넓혀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교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119소년단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입단을 희망하는 학교는 서천소방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각 학교별로 발송한 공문으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 예방교육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면 마량포구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 기간 동안 대국민 안전분위기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은 119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연기소화기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바로알기 등 일상생활 속 안전을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소방서는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의 안전확보를 위해 17일 행사장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주말에 ▲소방차 및 구급차 근접배치 ▲행사장 주변 유동순찰 확행 등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영배 현장대응단장은 “자신과 가족의 위기대응능력향상을 위해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이 3월 10일자 수시 인사를 단행했다. ◇5급 ▲의회사무과 최성순 ▲한산모시소곡주사업단 노희랑 ▲비인면 신동순 ◇6급 ▲종천면 박범홍 ▲비인면 강평순 ▲투자유치과 구본정 ▲자치행정과 강인훈 ▲해양수산과 노현배 ▲맑은물사업소 도선주 ▲서천읍 김원기 ▲시초면 강미경 ▲판교면 김선숙 ▲서면 한석민 ◇7급 ▲지역경제과 노희래 ▲재무과 한상립 ▲문산면 백승근 ◇8급 ▲자치행정과 최주식 ◇휴직 ▲비인면 김민정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9일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과 저소득층 환자 및 보호자 등 사회·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한 ‘보호자없는 병실 무료 간병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해‘충청남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급성기와 더불어 ‘치매·중풍 등 장기요양 질환, 요양병원’도 포함돼 군립요양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군립노인요양병원의 경우 병실 구분 없이 최대 10병상까지 운영할 수 있으며 간병서비스 기간은 45일까지, 회복이 지연되거나 재입원이 필요할 경우 담당 의사의 소견서를 붙여 한차례 15일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간병서비스 지원내용은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그 밖에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 등을 도움 받게 된다. 한편, 도내 각 시군에 협약을 맺은 병원은 20개소 44실 248병상으로 서천군 지원 대상 환자가 입원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천군이 ‘2019년 유부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대비해 보호체계 확립에 나섰다. 장항읍 송림리에 위치한 금강 하구의 작은 섬 유부도는 4km의 해안선, 0.79km²의 넓이로 2016년 12월 기준 64가구 134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장항 도선장에서 약 12km 떨어진 유부도는 지구 반 바퀴를 돈다는 도요물떼새의 중간 기착지로, 매년 수많은 도요물떼새들에게 먹이를 공급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특히 멸종 위기 종인 천연기념물 제326호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넓적부리도요새와 저어새 등 56종, 39만 마리의 조류와 말미잘 등 600여 종의 저서동물이 서식하면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008년에는 습지보호지역으로,2009년에는 람사르 보호습지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이에 군은 도요물떼새의 중간 기착지인 유부도에 대한 생태 보존과 철새의 휴식 공간 조성 등 보호체계 확립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군산시에 협조를 요청해 지난 13일 군산시 담당 실무자들과 본청에서 협의를 한 상태이며 오는 29일 세부적으로 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며 4월 중으로 어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할 계획이다. 문화관광과 생태관
서천교육지원청이 최근 3년간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충남도교육청은 서천교육지원청 해당직원에게 통보 조치를 내렸다.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범죄예방 및 방지) 등 관련 법규에 따르면, 국가기관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공공단체 등은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연 1회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년간 예방교육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데다 교육 불참자들을 대상으로 추가교육을 해야 하지만 이마저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실시한 도교육청 감사결과에 따르면,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14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각 1시간 이상 3회로 나누어 실시했지만 교육에 대한 근거자료가 전무했다. 참여율 또한 11월 3일 1회 차 82%, 11월 25일 2회 차 74%, 12월 18일 3회 차 64% 등으로, 교육 불참자가 존재하는데도 이에 대한 추가적 노력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5년도에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을 때도 참여율은 1회 차 83%, 2회 차 64%, 3회 차 72%였던
서천서부수협은 지난달 28일 제16기 정기대의원회를 맞아 조합원자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19명에게 장학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최병광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은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수산의 미래주역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함”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문종박)도 수협장학생 3명을 선정해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평소 ‘사랑가득! 희망에너지’라는 슬로건 아래 1% 나눔 재단을 운영, 넉넉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 제공은 물론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생활비와 학비를 후원하는 등 기부문화에 대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어촌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2009년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9년 동안 형편이 어려운 어업인 자녀들 중 장학생을 선발해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시마다 매년 장학금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서천군청 감사팀으로부터 12건의 감사지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12건이 지적 대상에 올랐다. 지적 사항으로는 ▲무면허 건축업자와 공사계약 및 보험료 미수납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부당 지급 ▲재건축공사 변경 및 정산 부적정 ▲농기계 대여은행 관리 소홀 ▲4대 보험료 정산 소홀 ▲보조사업 변경 내용 승인 없이 사업완료 ▲신용카드사용 시 구입 및 지출결의서 미사용 등이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사업장 신축공사’ 등 3건의 민간자본 보조 사업을 시행하면서 무면허 건축업자와 공사를 계약했으며 ‘모시가공 6차 산업 모델육성’ 사업을 진행하면서 공사 도급자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 45만원을 받지 않은 것이 감사에 지적됐다. 또한 우량종서 생산온실전기공사 등 2건을 시행하면서 총 공사금액이 4000만원 미만인데도 산업안전보건관리비 56만8000원을 부당하게 지급했다. 또, ‘귀농인의 집’ 재건축 과정에서 공사규모가 당초 6000만원이었으나 4800여만원으로 축소, 이를 변경 준공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면서 64여만원을 과다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가 각종 재난현장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15일부터 매주 1일씩 3주간 천안시에 위치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한다. 이번 견학은 체험관 내 고층화재 체험, 피난기구 체험, 지진 체험 등의 시설을 통해 유형별 재난현장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와 적응능력을 높이고, 유사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서천군이 되도록 직원들의 소방분야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