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서천 한산 소곡주가 우리술 약주·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총 158개 브랜드가 수상한 가운데 한산항아리소곡주(대표 유성희)가 우리술 약주·청주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노희랑 한산모시소곡주사업단장은 “한산소곡주가 우리지역 대표 전통주로서 주민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명품산업’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주류대상은 좋은 술을 발굴 육성하고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서천군은 지난 23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26개소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올바른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어린이집 재무회계 운영의 기본원리 ▲재무회계 규칙과 운영과정 ▲예산과목의 적용범위와 일반사항 ▲세입·세출 예산서 수립 ▲추가경정 예산 편성 ▲올바른 운영비 집행 및 회계처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어린이집도 부모님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다음달 8일 사회복지법인 및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지자체별 인구규모에 따라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평가지표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을 정성적·정량적 평가를 합산해 결정되며 서천군은 그 중 일반부문 인구 10만 미만 그룹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건축행정 운영을 통해 품격 있는 건축물을 공급하는 등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지난 23일 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 기본계획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보고회에서 군은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를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의 바람’ 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한산모시문화제는 한산모시의 바람을 ▲어머니의 바람 ▲시원한 바람 ▲트렌드의 바람 등 3가지의 바람으로 표현했으며, ‘모시야, 여름을 부탁해!’라는 슬로건으로 여름 전에 가야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주최 측의 목표다. 또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역사성, 전통성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산모시와 관련된 우리의 ▲‘衣’생활을 한산모시 글로벌 패션쇼로 ▲‘食’생활을 한산모시의 맛으로 ▲‘住’생활을 저마 캠프라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보다 밀접하게 접근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한산모시 패션쇼와 초대가수 공연이 마련되며,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체험은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카페
24일 새벽 12시 29분쯤 충남 보령시 주교면에서 승용차가 시설물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59)가 크게 다쳐 인근 보령아산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지난 23일 오후 1시 18분쯤 충남 아산시 온천동의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해 22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점포 내부 50㎡와 테이블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3일밖에 안된 빈집털이가 또 다시 구속됐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20일 빈집을 털고 피해자를 폭행한 뒤 도주한 A씨(28)를 준강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16일 천안시내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절취하려 시도했지만 미수,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숙박업소에 들어가 금품을 절취하고 나오던 중 피해자에게 발각되자 피해자를 폭행하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천안동남경찰서가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보, 배회처에서 잠복 수사하던 중 A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예방을 위해 외출 시에는 반드시 출입문을 잠글 것"을 당부했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화영식품(대표 김영석), 주항리봉하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애경)과 저소득가정의 물품지원을 위한 희망 나눔 물품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희망 나눔 물품지원은 후원자가 매월 정기적으로 조미김과 멸치를 비롯한 일상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8월 서도마트(대표 임영택), 서천서부수협(조합장 최병광), 영신식품(대표 이중우), 해성수산(대표 조갑성) 4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동참한 화영식품과 주항리봉하마을영농조합법인은 매월 김칼국수와 손두부를 후원할 계획으로, 이에 따라 지원되는 가구도 현재 15가구 18가구로 증가될 전망이다. 화영식품 김영석 대표는 “평소 나눔에 대한 생각은 있었지만 실천을 못했는데 찾아가는 주민복지교육을 통해 복지허브화를 알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해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서면은 올해도 나눔으로 가득 차 있다”며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주민들과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는 릴레이 후원 등 다양한 나눔문화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군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읍면 및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20명을 위촉직으로 선정하고 이날 위촉장 전달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등을 구성했다. 특히, 군은 분과위원회를 일반행정·사회복지분야 등의 총무분과와 재난·건설·산업분야 등의 산업분과로 나눠 전문성을 높이고, 예산편성에 대한 심층적인 의견을 반영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을 기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예산학교의 확대 운영과 군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제안공모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군민들의 소중한 예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감시 역할 뿐 아니라 우리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을 통해 제안공모 4건 1700만원, 신규시책 48건 39억5800만원 등 52건 39억7500만원의 예산을 2017년도 본예산에 반영하는 등 주민참여형 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허성권·이영주 부부가 숙박업을 운영한지도 어느덧 17년, 대학교에서 처음 만나 30살, 27살이라는 젊은 나이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사회경험도 없이 일찍이 경영에 뛰어들었다. 의지할 사람이라고는 둘 밖에 없는 낮선 도심 한가운데 사람들을 상대하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 도심을 벗어나고 싶어진 부부는 서천에 황토방으로 된 펜션이 있다는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서천을 처음 방문하게 되고, 펜션 주변으로 탁 트여 있는 바다와 객실에서 보이는 바다 절경을 본 순간 서천으로 귀촌을 결심하게 됐다. 이영주 씨는 “서천은 축제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제 고향인 고흥과 다르게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1년 내내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아요”라며 “저는 서천이라는 곳을 아예 몰랐는데 축제 때마다 어떻게 알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는지 신기했어요. 여기 와서 축제의 맛을 알게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허성권 씨는 “여기는 도심과 다르게 이것저것 재지 않아도 되서 좋은 것 같아요. 주변 환경은 물론 사람들도 너무 좋아요.”라며 “같은 숙박업계 일을 해도 도심에서는 갇혀져 있는 생활인 반면 여기는 발로 뛰어야 하는 게 참 많아요. 하지만 그 자체가 너무
금전문제로 다투던 중 아버지를 흉기로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인근 바다에 유기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15일 존속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A(37)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5월 9일 오후 8시쯤 장항읍의 한 주택에서 같이 살고 있던 아버지 B(61)씨를 흉기로 때려 살해한 뒤 범행을 숨기기 위해 아내와 아들을 처가 집으로 보내고 아버지의 시신을 비닐에 싼 뒤 침낭에 담아 금강하굿둑 인근 바다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서천경찰서에 “아버지가 가출을 한 것 같다”며 아버지를 실종신고 했고, 9개월이 지나도 아버지의 행방이 보이지 않자 인천에 거주하는 A씨의 여동생이 이를 수상하게 여겨 인천 남동경찰서에 “오빠가 의심스럽다”며 수사를 요청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실종 수사가 아닌 강력 사건으로 분류하고 내사를 벌여 지난 15일 A씨의 자택을 압수 수색해 현관에서 아버지 B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을 확보, DNA 검사를 통해 일치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평소 아버지와 금전문제로 갈등이 있었다”며 ”이날도 금전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
서천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학교 공사에 따른 관급자재 조달 2단계경쟁 업무처리 규정을 위반해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경고처분과 주의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실시한 도교육청 감사결과에 따르면,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14년 지역 내 A고등학교 기숙사와 급식실, 현관 등 비가림 시설 설치에 따른 관급자재 3500여만원의 물량을 일괄 구매해야 하는데도 지난 2014년에 1900여만원, 2015년에 1500여만원으로 각각 나눠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2000만원이 초과되는 물량을 2000만원 이하의 수의계약 대상으로 공사규모를 축소하는 등으로 충남 관급자재 구매방식인 2·2제도를 활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관급자재 구매의 번거로움을 회피하고자 위와 같은 방식으로 공사계약을 추진했다는 의혹과 함께 업체 간 민원 제기 및 유착 의혹이 제기되도록 하는 등 시설공사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여기에다 공사를 계획하면서 시공에 필요한 도면, 물량 내역 등을 계약대상 업체로부터 제출받아 사업계획을 확정, 시공 현장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 필요한 시공면적이 누락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구본용 감사관은 “예산회계 관
지난해 서천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이에 따른 부상자가 전년대비 늘어난 가운데 사망자 수는 전년과 균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천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732건으로 전년 655건 대비 11.76%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부상자는 지난해 601명으로 전년 547명 대비 9.87% 늘어났다. 특히 부상자는 2015년과 지난해 모두 한 달에 최소 30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적어도 하루 1명 이상은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자는 지난해와 전년 모두 17명이 발생한 가운데 2015년은 금강지구대 관할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2016년은 서림지구대 관할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구대 관할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5년에 발생한 사망자 17명 중 금강지구대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5명(29.4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면파출소와 마서파출소 관할지역이 3명(17.65%), 서림지구대와 비인파출소 관할지역이 2명(11.76%), 판교파출소, 한산파출소 관할지역 1명(5.8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우 발생한 사망자 17명 중 서림지구대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9명(52.94%)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서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서천농업의 발전방향을 협의하는 한편, 2017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난 1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 사업희망 신청서를 받은 농업인(귀농인 포함) 및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현지조사 및 시범사업의 파급효과, 사업성 검토 등 전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6개 분야 41개 시범사업 대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들녘별 쌀 경영체 국산보리ㆍ밀 생산단지 조성 ▲기능성 산채류 재배단지 조성 ▲ICT활용 가축질병 및 축사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등 기술보급 분야 21개 시범사업과 ▲4-H회원 영농정착 지원시범 ▲6차산업화 수익모델 시범사업 ▲귀농초기 안정적 소득기반 조성사업 등 기술지원 분야 20개 시범사업이다. 특히, 올해 추진될 시범사업은 현장 실용화 기술효과가 입증된 신기술을 이전하고 인지도 있는 특화작목 브랜드 단지를 육성하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박상병 기술지원과장은 “확정된 시범사업의 성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시범사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사업별ㆍ시기별 중간평
지난 20일 오후 4시 54분쯤 충남 부여군 부여읍의 한 도로에서 대형화물차와 1톤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76)와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백제병원 등으로 분산 이송됐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