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방문행사 및 군정홍보활동을 서천역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회장 정명훈)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환영인사와 훈훈한 정을 담은 차(茶)를 전달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 생활정보 안내지를 배부해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노박래 군수는 “명절 때마다 귀성객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지역에 총 209개 공장이 영업하고 있는 가운데 공장 근로자 4293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월 20일 기준, 지역 내 총 84개 업종으로 총 209개의 공장이 가동 중이고 근로자는 총 429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까지 총 169개 공장으로 그쳤던 지난 3년 동안 총 40개의 신규 공장이 등록해 가동 중이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4년은 8개의 공장이 신규 등록을 했으며 2015년에는 20개의 공장이 등록해 크게 증가한 양상을 보인 반면 2016년에는 12개의 신규 공장이 등록해 다소 주춤한 상황으로 조사됐다. 공장 총 209개의 업종별로 살펴보면 수산식물 가공 및 저장 처리업종이 49개로 가장 많았으며 수산동물 건조 및 염장품 제조업종이 14개로 뒤를 이었다. 또 ▲곡물도정업, 탁주 및 약주 제조업(6개) ▲곡물제분업, 동물용사료·조제식품제조업, 인쇄·필기용 원지 제조업, 레미콘제조업, 비금속광물·분쇄물 생산업, 자동차차체용부품제조업, ▲기타 과실·채소가공·저장 처리업(4개) 등 이밖에 기타 제조업종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간 등록된 40개 공장의 경우 수산식물 가공 및 저장 처리업종(13개)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충남 서천군 종천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161km 지점에서 지난 17일 승용차 2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여·69)가 크게 다쳐 인근 군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납(Pb) 기준치가 초과된 우레탄 운동장을 설치한 서천지역 7개 초·중·고등학교가 마사토와 친환경 우레탄으로 재시공된다. 마사토로 재시공에 나선 일부 학교 운동장은 2월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유해성분 납 기준치(90㎎/㎏)를 초과한 장항초등학교, 장항중앙초등학교, 마동초등학교, 장항중학교, 서천중학교, 비인중학교,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등 7개 학교를 대상으로 마사토와 친환경 우레탄 자재를 활용, 재시공된다고 밝혔다. 이 중 마사토를 사용해 재시공 중인 장항초등학교, 장항중앙초등학교, 서천중학교 등 3개 학교는 2월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마사토로 재시공 할 계획인 학교는 한산초등학교와 문산초등학교 2개 학교이다.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는 친환경 우레탄으로 재시공을 희망한 학교는 비인중학교,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송석초등학교, 기산초등학교, 서면중학교 등 5개 학교로 현재 충남도교육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 반면 마동초등학교와 장항중학교는 기존 우레탄 운동장 설치 업체와 하자보수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천지역에서 납(Pb) 기준치가 가장 많이 초과된 학교는 장항초등학교로 2555㎎/㎏가 검출됐다. 또 장항중앙초
서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금 지원 확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 경영악화에 놓여 있는 6급 이하 저 신용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사업 신설도 제기되고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지원 사업은 서천군과 충남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2013~2017년)에 따른 것으로 군이 1억원을 출연하면 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12억원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보증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3일 지역에 주소 및 사업자등록을 하고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한도 업체당 3000만원을 1회에 한해 보증하고 보증기간은 최장 5년 이내로 정해 총 12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군은 지난해 1월 6일부터 업체당 최고 3000만원에서 최저 1000만원까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2억원의 특례보증 자금 대출을 지원했다. 그 결과, 만 3개월도 채 안된 지난해 4월 4일까지 총 64개 지역 소상공인의 융자금 신청으로 군의 출연금 1억원으로 조성된 특례보증금 12억원이 소진되며 마감됐다. 이에 따라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인상 필요성이 제기되고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 대중교통 등 설 연휴기간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보건소 및 응급·당직 의료기관▲보건소 27일~30일 오전9시~오후10시 ▲서해병원 27일~30일 오전9시~오후5시 ▲서천한국요양병원 27일~30일 오전10시~오후4시 ▲서울의원·김상수재활의학과의원·제일의원·한산의원 27일,30일 오전9시~오후1시 ▲서울정형외과·성심한의원 27·30일 오전 9시~점심12시 ▲청담의원·서천이안과의원·늘봄정형외과 30일 오전9시~오후6시 ▲은혜한의원·소나무한의원·서울한의원 30일 오전8시30분~오후6시 ▲해성정신건강의학과의원·영생한의원 30일 오전9시~오후1시 ▲동서천숲속한방병원 27·28·30일 오전8시30분~오후2시 ▲서천요양병원 27·30일 오전9시~오후5시, 28일 오전9시~점심12시 ▲장항삼성의원 27·30일 오전9시~오후1시, 30일 오전9시~오후 6시 ▲우리의원 27일 오전9시~점심12시, 30일 오전9시~오후1시 ▲신용대정형외과 27일 오전9시~오후1시 ▲미래신부인과 28일 오전9시~점심12시 ▲신농씨한의원 27일 오전8시~점심12시 ▲서천한의원 3
서천군이 지난해 32억을 초과하는 법인지방소득세를 부과했다. 군은 2016년 법인지방소득세 32억8989만원을 부과해 2015년 18억1457만원에 비해 81.3% 증가한 지방소득세를 징수했으며 과세대상 법인기업체는 지난해 710개로 2015년도 627개에 비해 1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득세 납부 상위 기업체는 7억원이 부과된 서천화력이 1순위에 올랐으며 뒤를 이어 한솔제지(주), 우일수산(주) 순으로 부과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지역 경기침체의 장기화, 부동산 경기위축 등으로 인해 군 지방세수 기반이 날로 약해지고 있는 실정에서 새로운 군 재정 수입에 효자 역할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총 221억원 지방세 중 32억원의 지방소득세가 14.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현재 건설 중인 장항국가산업단지의 완공 후 우량기업유치로 법인지방소득세의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원 증가에는 군의 역할도 컸다. 군은 지난해 법인지방소득세 관련법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법인 및 세무대리인에 안내문과 리플릿 발송, 전광판 등을 활용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 아나스타시아)이 지난 24일 본관 앞에서 ‘행복밥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총원장 맹상학 신부의 축복식을 시작으로 ‘행복밥차’ 사업안내, 2017년 밥차 활동 발표 등으로 진행되는 한편, 비인면사무소와 장항읍사무소의 협약식도 진행됐다. 또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11개 읍·면사무소와의 협약도 계획하여 지역 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 및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미 관장 수녀는 “행복밥차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이웃 또는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것”이라며 “밥차가 서천지역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밥차’는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행사 지원 및 재해, 재난 발생 시 현장에 투입돼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서천소방서는 올해부터 주민 생활과 관련한 소방제도가 대폭 변경돼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우선 스프링클러 의무설치 대상이 확대된다. 현행법상 아파트 등 특정소방대상물의 경우 11층 이상이면 전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하지만 오는 2018년 1월부터 6층 이상의 건축물로 범위가 확대된다. 이는 지난 해 5명이 사망한 의정부 10층 아파트 화재 발생 이후 자동식소화설비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한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내 주차장 소방시설도 강화된다. 오는 28일 이후부터 50세대 이상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내부에 설치되는 주차장에는 물 분무 등의 소화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일반인이 주로 사용하는 분말소화기의 경우, 오는 28일부터는 제조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소화기는 의무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다만 관련 규정에서 정한 방법 등에 따라 성능을 재확인 받는 경우에는 사용기한을 일부 연장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2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이 2급과 3급으로 세분화된다. 현행 2급 안전관리대상물 중 자동화재 탐지 설비만 설치된 대상은 3급으로 그 외의 대상물은 2급으로 분류된다. 이는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며 기존 대상의 경과조치는 2019년 1월
지난 23일 충남 서천군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150km 지점에서 이 모씨(76)가 운전하던 코란도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코란도 차량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운전자 이 씨는 "인천에서 군산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갑자기 엔진 온도게이지가 올라가고 본넷에서 연기가 발생해 갓길에 차를 세워 본넷을 열어보니 엔진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했다. 서천소방서는 엔진룸의 소훼 정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보아 엔진과열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5일 서천군 서천읍 천산아파트 삼거리에서 2.5t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사고 차량 운전자의 거부로 병원 이송조치는 없었다. 이와 관련,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따뜻한 아지랑이가 올라오듯 서천 가득 ‘봄’ 기운을 퍼뜨리는 것. 청소년 봉사 동아리 ‘봄봄’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는 이유이자 큰 바람이다. ‘봄봄’은 지난 2012년 3월 초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하자’는 1기 학생들의 마인드로 만들어져 매년 후배들이 이어 받아 올해 6기에 접어들고 있다. 2년간 봉사활동을 위주로 활동하다가 지난 2014년 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2015년에는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센터 내에서도 다양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점차 영역을 넓혀왔다. 지난해에는 자원봉사체험학교를 통한 시각장애인 체험을 비롯해 센터 내 행사 스태프 활동, 청소년 나눔 장터, 재능기부활동,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겼다. 그 중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가장 중점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캠페인 활동은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체험(한손으로 종이접기 등) ▲문구 정해서 피켓 만들기 ▲피켓 들고 구호외치며 서천 시내 활보하기 ▲포스터 배부 및 홍보하기 등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실천했다. 또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청소년 나눔 장터를 열었으며 처음에는 재능기부활동에서 만든 물품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사람
서천군보건소는 간접흡연 피해예방 및 주민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금연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금연서비스 사업은 ▲니코틴보조제 무료지급 ▲1:1 맞춤형 금연상담실 운영 ▲직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금연홍보 및 캠페인을 통한 쾌적한 금연·절주 환경 조성 ▲청소년 금연 교실 및 어린이 흡연 예방교육 ▲금연 서포터즈 활동 등 전문적인 금연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금연 성공률 향상을 위해 상담 매뉴얼 개발과 체계적인 관리, 간호사와 영양상담사, 운동 처방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조해 등록자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상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흡연자들이 자신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서천군 금연상담실을 찾으면 전문 금연 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인숙 건강증진팀장은 “‘흡연은 질병’이라며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흡연율 감소 및 건강 증진 도모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는 만성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하 아토피 피부염 질환 주민이며 지원 금액은 월 1인 당 최대 3만원까지 최초 지원 후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관련 의료비 중 법정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금이며 면역(민간)요법 등은 제외된다. 의료비 지원신청은 ▲진단서(질병 코드 L20) 또는 소견서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 ▲의료비지원 신청서 ▲진료비(약제비) 영수증 원본 ▲입금계좌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춘복 모자보건팀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아토피 환자들을 등록 관리하고 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더 나아가서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해서는 목욕 후 3분 이내 하루 2번 이상 보습제를 바르고,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서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서천군은 23일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노박래 서천군수, 김재곤 태양물산(주) 대표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물산(주)의 투자와 서천군의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사항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군과 MOU를 체결한 태양물산(주)은 고추를 이용한 천연 및 혼합 조미료를 제조하는 조미료 생산 전문업체로 2018년까지 32억을 투자해 부지 7,260㎡에 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의 고용 창출은 물론, 관내 고추 재배 농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서천군은 태양물산(주)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인ㆍ허가 등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우리군의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우량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금년에 종천2농공단지 잔여부지 100% 분양 달성은 물론,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선도기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천면 석촌리에 위치한 종천2농공단지는 조성면적이 197,478㎡, 산업시설용지는 119,000㎡로 금번 태양물산(주)의 투자협약으로 현재 62%의 분양률을 달성했으며,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