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설 연휴기간 주요 국도ㆍ재래시장 주변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교통경찰관 및 지역경찰 등을 동원해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이 되도록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기간은 전년도 설 명절 연휴기간 보다 1일이 적어 교통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서천경찰서는 특화시장 및 터미널 등 혼잡장소를 집중 관리하고, 귀성ㆍ귀경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연휴 첫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고속도로로 연계한 국도?지방도 등에 가용 경력 배치하여 교통정체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명절연휴 상습정체구간인 금강하구언, 오석사거리, 당정사거리에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을 배치 정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하고 신속한 교통정보 전파와 상황유지를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조기연 서장은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장거리 운행중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하며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없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 16일 봄의마을 종합교육센터에서 평생학습강사 및 수강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 1월부터 6월까지 기초문해, 직업능력, 인문교양, 학력보완, 신규강좌로 바이올린을 개설한 문화예술 분야 등 총 6개 분야별 22개 세부 강좌가 진행된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로 주1~2회, 2~3시간 강의로 자유로운 시간대에 배울 수 있도록 오전·오후·야간 시간에 운영된다. 정규과정 20주 동안, 70%이상 수료한 수강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균형 있는 평생학습을 통한 인생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이 언제든지 학습 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시스템을 확고히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4시 39분쯤 서천읍 공동체비전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A씨(70)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지나가던 B씨(66)를 치고 전봇대와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졌으며, 조수석에 타고 있던 C씨(여·90) 등 동승자 3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동군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스타렉스 승합차 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해 서천지역에서 발생한 5대 범죄가 2015년에 비해 줄어든 반면 살인범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5대 범죄는 살인, 강도, 성범죄, 절도, 폭력 등으로 2015년에 발생한 범죄는 총 359건으로 나타났으며 2016년에는 총 201건이 발생해 전년대비 5대 범죄는 44%가 감소했다. 범인검거는 2015년 범죄 359건 발생 중 267건(74.3%)을 검거했으며 2016년 범죄 201건 발생 중 156건(77.6%)을 검거해 지난해 대비 범인검거률 3.3% 증가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절도범죄 107건, 폭력범죄 83건, 성범죄 8건, 살인범죄 3건 등이 발생한 반면 강도범죄는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지난해 5대 범죄 중 가장 많이 발생한 절도범죄는 총201건 범죄 발생 중 53.2%(107건)를 차지했다. 2015년 대비 절도범죄는 214건에서 107건으로 50%가, 폭력범죄는 133건에서 83건으로 37.6%가 줄었으며, 강간 등 성범죄가 19건에서 8건으로 57.9%가 감소했다. 반면, 살인 범죄의 경우 지난해 3건으로, 2015년 1건에 비해 2건이 늘었다. 지난해 발생한 3건은 10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 서천군지부(지부장 홍지용)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행적으로 행해지던 명절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천군 공무원 노조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민원인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제공되는 각종 선물과 금품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 직원들끼리 주고받았던 소액 선물도 청탁성 뇌물로 인지하는 등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천군청 각 실과 출입구에 선물 안주고 안 받기 포스터를 부착하고 또한 직원과 주민 모두에게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서천군 청사를 비롯, 각 읍면사무소에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 받기 플랜카드를 게시했다. 홍지용 지부장은 “어떠한 금품도 가족이 아닌 이상 대가성이 없을 수 없고 공무원과 경찰, 기자를 비롯한 권력기관 관계자에게 제공하는 작은 금품도 범죄에 해당된다”며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공무원노조의 활동에 직원 및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산면 남·여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12일 한산면사무소에서 노박래 서천군수, 도의원, 서천군의회 의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행사는 지난 재임기간 동안 한산면 지역의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과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노력한 유기수, 노미숙 이임대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원섭, 박인숙 취임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취임한 김원섭, 박인숙 대장은 각각 1990년, 2000년에 의용소방대원으로 최초 임용된 후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어려운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여 의용소방대원과 주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11일 소방서 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임하는 김점식 연합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노성철 연합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점식 전 연합회장은 1979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된 이래 종천면전담의용소방대장 등을 역임하며, 37년간 서천군의 안전을 위해 사회봉사활동과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했다. 한편, 노성철 연합회장은 1995년부터 현재까지 21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약하며, 지난해 7월부터 장항읍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장항읍의용소방대를 이끌고 있다.
종천면전담의소대장과 길산지대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17일과 19일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하는 김성근 종천면전담의용소방대장과 설인구 길산지대장은 1992년 말부터 24년 가까이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했으며, 앞으로는 종천과 길산 지역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지역의 안전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할 예정이다. 한편, 종천면전담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은 17일 종천면사무소에서, 길산지대장 이·취임식은 19일 자연횟집에서 실시됐다.
비인파출소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교통사망사고예방을 위해 비인면과 종천면 마을회관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통사망사고예방 활동은 겨울철 폭설에 의한 빙판길 사고 위험과 21번국도(서천-보령)간 공사로 인해 급커브 길이 많아져 사고 위험이 증가 했기에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실시했다. 비인파출소 경찰관들은 비인면과 종천면 40개리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 교통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서천소방서는 지난 12일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LS메탈 장항공장 천우테크에서 화학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전에 화학물질에 지정하지 않고 충청남도 소방본부 평가관이 부여한 화학물질 누출사고에 실전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도 종합방재센터와 현장대원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우리 지역 주민들의 문제와 갈등해결을 위한 동아리 모임이 있다. 이 모임은 성인 평생학습 동아리 ‘항아리’이다. ‘항아리’라는 동아리는 ‘항상 아이와 어른들의 평화를 꿈꾸는 리더들’ 이라는 뜻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모습의 갈등 상황에서 문제해결을 평화롭게 할 수 있도록 학습 및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항아리’ 회원들은 ‘갈등해결과 평화교육’을 비롯해 ‘분노조절지도자 양성교육’ 등의 강사양성교육 기초·심화·보수과정을 수료했고, 한우리독서논술학원과 평생학습센터 등에서 지속적으로 학습을 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바쁜 와중에도 학습 준비를 위해 매주 꾸준히 모여 회의하고 공부하며, 교재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주로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자유학기제, 마을회관 등을 다니며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항상 ‘같은 주제, 다른 도구’의 수업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수업이 끝나고 난 후에는 다시 모여 자체 평가를 하는 등 모든 교육의 내용을 공유하기도 한다. 갈등을 해결하기에 앞서 중요한 것은 갈등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다. 갈등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것인지가 우선이다. 다음으로 갈등을 대처하고 해결하는 것인데 갈등을 해결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가 다중이용업소 화재예방과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홍보에 나섰다. 기존에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을 시작하기 전 1회만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도록 했으나, 지난해 1월 21일 개정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을 최초 교육이수일로부터 2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교육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도 200만원 이하에서 300만원 이하로 강화돼,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한편, 일부지역에서는 변경된 교육제도를 악용해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전문기관을 사칭하고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며, 금품 등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영업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보수교육을 희망하는 영업주 및 종업원은 소방서에 방문해서 교육을 받거나 한국소방안전협회 홈페이지에서 사이버교육으로 이수가 가능하며, 지난해 1월 20일 이전 교육이수자는 2018년 1월 20일까지, 1월 21일 이후 교육이수자는 교육 이수일 기준 2년 이내에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에 대한
서천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귀어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어ㆍ귀촌 창업 및 주택마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귀어ㆍ귀촌 창업 및 주택마련 지원사업 신청자격은 ▲2012년 1월 1일 이후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어촌으로 이주해 수산업에 종사하거나 하고자 하는 자 ▲어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자 ▲해양수산부 및 지자체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에서 귀어ㆍ귀촌교육을 5일 이상(또는 35시간 이상) 이수한 자 등이다. 지원규모의 경우 창업자금은 세대당 3억원 한도 이내, 주택마련지원자금은 세대당 5000만원 한도 이내로 금리 2%에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사업희망자는 사업신청 방법과 지원사업 내용을 확인하고 기간 내에 서천군 해양수산과로 접수하면 된다.
㈜서천여객 노동조합이 20일 만에 준법투쟁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져 주민들의 불편이 일정기간 해소됐다. ㈜서천여객 제1노동조합(위원장 임채순)은 “주민들의 불편을 생각한다면 직장폐쇄까지 갈 상황이 아닌 것 같아 조합원들과 의견을 모아 파업을 멈추고 시내버스 정상운행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노·사 양측이 제기한 법정 판결을 두고 임금협상에 따른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다. 임채순 위원장은 “준법투쟁을 종료하지만 여전히 통상임금과 최저임금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법정 판결을 보고 이러한 문제들은 다시 협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봉채 ㈜서천여객 사업부장은 “임금협상 과정에서 호봉제로 전환해 충남도 버스운송조합이 버스노동조합과 타결한 3년간의 인상안을 그대로 적용한 인상안을 제시했다”며 “제 3노조와는 이미 임금협상을 끝낸 상태다”라 밝혔다. 이와 관련 임 위원장은 “사측이 제시한 호봉제는 통상임금을 제외한 호봉제”라며 “현재 사측은 통상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호봉제로 전환하려는 것”이라고 임금협상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어 “단순히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서천군은 2017년 보통교부세를 역대 최대인 1,665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3%, 182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충남 군 단위 지자체 중 2번째로 높은 증가율로, 지난해 113억원 증가에 이어 2년 연속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내국세 징수 확대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가 및 교부세 관련 통계지표의 체계적인 관리, 예산 절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