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상식의 궤도를 이탈한 충남 서천군 공직 사회가 거대한 인사 전횡의 소용돌이 속에서 참담한 절망과 걷잡을 수 없는 분노를 토해내고 있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군정의 심장부로 화려하게 복귀한 인물은 역설적이게도 2004년 공무원 총파업 당시 권력에 맞서 극렬히 투쟁하다 해직의 칼바람을 맞았던 전 서천군 공무원노조 지부장 A씨다. 복수의 군청 공무원 제보에 따르면, 지난 선거에서 현 군수의 선거 본부장으로 맹활약하며 이른바 ‘개국 공신’이 된 그는 지난 1일 자로 신설된 5급 상당의 ‘정책비서관’이라는 권력의 상징을 전리품처럼 꿰찼다. 이 치명적 보은 인사의 과정과 결과는 기막힌 촌극 그 자체다. 군정의 굵직한 정책을 총괄해야 할 막중한 직책임에도, 기획예산담당관실이 아닌 자치행정과에 기형적으로 둥지를 틀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실무진들은 한 부서에 두 명의 과장급 상전을 모셔야 하는 전대미문의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 이는 밤낮없이 헌신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온 후배 공직자들의 피땀 어린 사무관 승진의 꿈은 퇴직 공무원의 화려한 귀환 앞에 무참히 짓밟힌 꼴이 됐다는 공직사회 분위기다. 내부에서 들끓는 분노는 단순한 낙하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흙먼지 묻은 거친 손과 짠내 배인 그물망은 단순한 생계의 수단이 아니다. 그것은 식량 주권을 수호하고 지역의 생태계를 지탱하는 가장 위대하고 거룩한 방파제다. 충남 서천군은 대지와 바다의 맥박을 뛰게 하는 1만 3,020명의 농어업인을 위해 약 80억 원 규모의 ‘2026년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지급을 9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혜성 복지가 아닌, 기후 위기와 인구 감소의 파도 속에서도 묵묵히 자연과 싸우며 공익적 가치를 창출해 낸 이들의 땀방울에 대한 지역사회의 당연하고도 정당한 헌사(獻詞)다. 우리는 흔히 농어업의 가치를 시장의 가격표로만 재단하려 한다. 하지만, 서천의 농림축수산업 종사자들이 꿋꿋이 우리의 밥상을 지켜내는 과정에는 환경 보전과 전통문화 계승, 지역공동체 유지라는 막대한 무형의 가치가 숨 쉬고 있다. 1인 가구에는 연 80만 원, 2인 이상 가구에는 1인당 연 45만 원이 지급되는 이번 수당은, 이러한 보이지 않는 헌신을 ‘사회적 임금’의 형태로 가시화했다는 점에서 압도적인 설득력을 지닌다. 더욱 괄목할 만한 대목은 총 79억 4,850만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자본이 전액 1만 원권 지류형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민주주의의 가장 눈부신 순간은 거대한 의사당이 아닌, 우리가 매일 밟고 지나는 골목길에서 이웃들과 머리를 맞댈 때 탄생한다. 지난달 28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제3기 서천읍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서천읍 주민들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운전대를 넘겨받는 숭고한 출정식과도 같았다. 치열한 공개 모집을 뚫고 선정된 45명의 위원과 새롭게 선출된 김범태 회장의 어깨 위에는, 서천읍의 내일을 직접 스케치하고 채색할 막중한 책임과 설레는 희망이 동시에 얹혀 있다. 과거의 주민 참여가 행정기관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아이디어를 소극적으로 ‘제안’하는 데 머물렀다면, 새롭게 출범한 제3기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처방하는 ‘실행의 주체’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그 궤를 완전히 달리한다. 이를 위해 자치회는 기획·홍보, 문화·체육, 복지·환경 등 마을의 핏줄과도 같은 핵심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전진 배치했다. 이들 분과위는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서천읍 구석구석을 누비며 숨겨진 현안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해 실효성 있는 마을 발전 청사진을 그려내는 최전선 기지 역할을 수행하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일 서천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서천군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지역 어르신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돌보는 주체적이고 촘촘한 생활밀착형 복지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 주요 내용은 크게 서천온(溫) 꾸러미, 서천온(溫) 지킴이 등 2가지로 나눠 추진한다. 첫 번째 서천온(溫) 꾸러미의 경우 의료·요양·돌봄이 복합적으로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에게 생필품, 건강 간식, 계절용품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물품(1회 3만 원 한도)을 2주 간격으로 3개월간 지원한다. 이에 군은 이동형 생활서비스인 ‘황금마차’와 연계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배달을 전담하며, 미운행 지역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 전달과 건강 상태 확인을 병행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전액 무료이며, 기초연금·장애인연금 대상자는 3,000원, 일반 대상자는 30,000원으로 세분화해 진입 문턱을 낮췄다. 두 번째 서천온(溫) 지킴이의 경우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마을회관 등 생활 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차가운 단절의 시대, 파편화된 개인을 다시 하나로 묶어내는 힘은 거창한 제도가 아닌 소박한 밥상머리에서 피어난다. 지난달 21일, 충남 서천읍 오석2리의 한 주방에서는 세상을 향해 굳게 닫혀 있던 30개의 문을 열기 위한 숭고한 ‘연금술’이 펼쳐졌다.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선희, 신은순, 김덕수 위원이 빚어내는 이 경이로운 반찬 조리의 현장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생명줄을 이어가는 위대한 심장 박동과도 같다. 이날 세 사람이 준비한 다섯 가지의 찬은 단순한 음식의 집합이 아니다. 그것은 고립된 취약계층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가장 온기 어린 처방전이자, 세상이 아직 당신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투명한 연대(連帶)의 증표다. 30가구 분량의 식재료를 다듬고 볶아내는 일은 웬만한 중소형 식당의 하루치 노동량을 웃도는 고된 작업이다. 눈코 뜰 새 없이 돌아가는 도마소리와 매캐한 연기 속에서도 이들의 주방에 지친 기색 대신 찬란한 활기가 감도는 이유는, 자신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한 끼가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버텨낼 유일한 온기임을 누구보다 깊이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묵묵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디지털 문명의 숨 가쁜 속도전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충남 서천에서 열린다. 서천이 낳은 국민 시인 나태주의 시어가 전국 아동과 청소년들의 맑은 목소리를 입고 부활하는 ‘제1회 나태주 청소년 시낭송 대회’가 바로 그 숭고한 무대다. 스마트폰 화면 속 자극적이고 짧은 영상에 길들여진 요즘 아이들에게, 시를 천천히 음미하고 소리 내어 읽는 행위는 단순한 낭독을 넘어선 치유와 성찰의 과정이다. 오는 11월 21일 서천군 장항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결선을 치르는 이번 대회는, 차가운 활자 속에 머물던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에 아이들의 뜨거운 숨결을 불어넣는 창조적 연대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동부(만 7~12세)와 청소년부(만 13~18세)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거대한 문학 축제는 전국의 미래세대에게 자신의 날 것 같은 감정을 정제된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해방구를 제공한다. 감동의 여정을 위한 첫 관문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참가자들은 나태주 시인의 주옥같은 작품 중 하나를 선택해 3분 이내의 음성 파일에 자신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면 된다. 고도의 화려한 편집 기술이나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지역 예술인들의 뜨거운 숨결과 창작의 혼이 빚어낸 거대한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국예총 서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7회 서천예술제’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천군 일원을 오색빛깔 문화예술의 물결로 화려하게 수놓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특정 공연장의 닫힌 문턱을 과감히 허물고 전통시장, 축제장, 군청 로비 등 군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다채로운 캔버스와 무대로 탈바꿈시킨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가을밤의 낭만을 일깨울 예술제의 서막은 4일 오후 7시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장엄하게 오른다. 서천의 자랑인 무형유산 ‘서천 공작부채춤’의 우아한 춤사위가 단숨에 객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장항초등학교 꿈빛아이 합창단의 순수하고 맑은 하모니가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겸 가수 김영재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아울러 지역 문화예술의 명맥을 이으며 묵묵히 예술혼을 불태워 온 예술인들의 노고를 기리는 시상식이 함께 열려 진한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축제 기간 서천의 발길 닿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후원회, 추석 명절 꾸러미로 이웃에 온정 전해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후원회, 추석 명절 꾸러미로 이웃에 온정 전해 - 취약계층 18가구에 명절 꾸러미 전달… 안부 확인도 함께 문산면 문산사랑후원회(회장 김춘목)는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8가구에 추석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회 회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꾸러미를 들고 각 가정을 찾아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김춘목 문산사랑후원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사랑후원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꾸러미와 반찬 지원, 위기가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서면, ‘이동세탁 지원’으로 이불 빨래 고민 해결 - 장애인종합복지관 연계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 거동이 불편해 대형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의 목소리에 서천군 서면(면장 김익열)이 즉각 화답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서면 맞춤형복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하반기 의용소방대원 공개 모집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하반기 의용소방대원 공개 모집 서천소방서는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함께할 2026년 하반기 의용소방대원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고, 평상시에는 화재 예방 순찰과 캠페인, 지역주민 대상 안전·봉사활동 등을 수행하는 지역 안전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지원 자격은 만 60세 미만으로 서천군에 거주하거나 상주하는 사람 가운데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정신과 봉사정신을 갖춘 사람 등이다. 소방 관련 자격·학력 또는 경력이 있거나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사람, 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재능을 보유한 사람도 지원할 수 있으며, 20세부터 49세까지의 청·장년층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서천소방서 예방안전과 또는 관할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모집 내용과 제출서류는 서천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서천소방서 예방안전과(041-955-0231)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명 서천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가족형 단기 임대주택 개소 등 2일 충남 서천군 지역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가족형 단기 임대주택 개소 - 귀농·귀촌·농촌유학 가족 위한 체류형 주거공간 마련… 안정적 지역 정착 지원 서천군은 지난 1일 문산면 지원리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가족형 단기 임대주택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승광 서천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지역농협과 유관기관 관계자, 교육 관계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임대주택을 둘러보고 향후 운영 방향 등을 공유했다. 가족형 단기 임대주택은 귀농·귀촌 희망자와 농촌유학 가족이 일정 기간 서천에 머물며 지역 생활을 경험하고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류형 주거시설이다. 특히 실제 거주를 통해 지역의 생활환경과 교육·영농 여건 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귀농·귀촌과 농촌유학을 준비하는 가족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항읍, 제5회 주민총회 개최… ‘주민과 함께 보랏빛 정원도시로’ - 주민 제안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2차 실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2차 실시 - 51~80세 짝수 연도 출생자 대상 당일 검진 추진… 검진비 전액 지원 서천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오는 1일부터 2일까지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2차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질환과 심혈관계질환, 골절·손상위험도, 폐질환,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한 검진과 예방 상담을 2년 주기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진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군은 앞서 진행한 1차 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 354명의 건강검진을 완료했으며, 이번 2차 검진에서는 100여 명을 추가로 검진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80세 여성농업인 가운데 짝수 연도 출생자다. 출생일 기준으로는 1946년 1월 1일부터 1975년 12월 31일까지다. 검진은 소망하나로병원 검진 차량이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는 이동검진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진 시간은 모두 오전 7시부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2026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등 2일 충남 서천군 의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2026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 1일부터 11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군민제보 접수 서천군의회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군민제보를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접수한다. 군의회는 10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예정된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감사에 앞서 군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거나 체감한 행정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이번 제보 접수를 마련했다. 군민제보는 서천군의회 홈페이지(www.scouncil.go.kr/kr.do) → 열린마당 → 행정사무감사 군민제보 게시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보 대상으로는 ▲군정 전반에 관한 행정의 위법·부당 사례 ▲군정 주요 시책 및 사업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 ▲보조금 부당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제도개선 건의사항 등이다. 특히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겪은 행정서비스의 불편이나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느낀 문제점 등 행정사무감사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눈에 보이지 않는 위협이 가장 치명적인 법이다. 예고 없이 찾아와 평온한 일상을 단숨에 무너뜨리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현대인의 생명을 노리는 두려운 ‘침묵의 살인자’다. 하지만 이 무서운 재앙을 막아내는 방패는 의외로 아주 단순한 곳에 숨어 있다. 바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이라는 ‘내 몸의 숫자’를 정확히 읽어내는 것이다. 충남 서천군이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적 건강 수호 프로젝트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의 거대한 막을 올린다. 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만성질환의 위협은 이제 20대 청년층까지 집어삼키며 세대를 가리지 않고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에 서천군보건소는 질병이 발병한 후 치료하는 수동적 대처를 넘어, 발병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능동적 예방으로 보건 패러다임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20대부터 꾸준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이라는 직관적이고 강력한 슬로건 아래, 아동부터 예비군(청년), 근로자(중장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방어선을 구축했다. 이번 캠페인의 심장부는 책상머리를 벗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생활문해교실 개강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생활문해교실 개강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계발과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성인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마련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서천도서관에서 ‘2026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떴다! 손뜨개 ▲생활영어교실 ▲그림책지도사 1급 자격과정 ▲그림책테라피, 나를 돌보는 시간 등 실생활과 취미·여가에 활용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하여 수강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떴다! 손뜨개」는 9월 1일(화) 첫 수업을 시작으로 손뜨개 기초부터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서천도서관은 평생교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9월 독서의 달 행사도 함께 운영 중이며 자세한 일정 확인 서천도서관 누리집(https://sclib.cne.go.kr)을 확인하거나 전화(☎953-15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서천소방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의 눈부신 미래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생생하고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타고 찬란하게 피어난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최진호)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센터 4층에서 서천의 내일을 새롭게 칠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향연, ‘제4회 서천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다. 보호받아야 할 어린 세대를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정책 결정권자로 당당히 우뚝 서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제안하는 더 나은 서천 2026’이라는 원대한 기치 아래 마련됐다. 청소년 정책 참여 사업인 ‘Y-열린행정’의 핵심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무대에는, 치열하고 엄격한 예선 심사의 관문을 당당히 뚫고 올라온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들은 기성세대가 미처 짚어내지 못한 청소년들만의 예리한 시각과 뜨거운 열정을 담아, 서천군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정책들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지적 경연의 결과는 당일 현장 심사를 통해 판가름 나며, 가장 뛰어난 비전과 실효성을 제시한 청소년들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값진 수상의 영예가 수여된다. 하지만, 이번